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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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평소 주체할수없는 우울에 휩싸여 일상을 보내지못하고있다. 이미 예전부터 결려온 우울증이지만 예전엔 그래도 삶음 어느정돈 영위할수있었지만 정말 요즘은 깊은바다에 빠진듯 하루에 한번도 웃은적도 사소한좋은일도 없어졌다. 모든것엔 감흥을 잃고 그냥 돌멩이처럼 인생이아닌 인생을 살아가고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말이안나오고 소통도 대화도 없이 입을 닫고만 있는 내가 너무나도 밉고 싫다. 저사람들에게 내첫인상은 안좋을께 뻔하다. 정말 내모습은 그게아닌데 점점나를 잃어가고있는것 같다. 괴롭다 나는누구고 어떤사람이였는지 이젠너무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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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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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가기 두려워 스스로를 *** 취급하는거 같거든

dioao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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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cares?" 누가 신경쓰겠어 다들 자기 생각하느라 정신없는데.

BrackLil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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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영원한것이 있을까? 사람들은 왜 사는걸까..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해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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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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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JK12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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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 정말 모르는거라하지만 왜케난 불안하지..

kj0414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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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아주 어렸을 적 부터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이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좋았던 기억,고통스런 기억 할거 없이 너무 세세하고 생생하게 대사하나 동작하나 그때 겪었던 감정들까지 다 떠올라요. 눈앞에 있는 것처럼요.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그래요. 그럴때마다 눈물이 몇시간은 멈추지 않고 통곡해요. 그렇게 몇시간을 울다보면 날이 밝거나 탈진해요. 그냥 갑자기 그래요. 특히 자기전에 아무 이유없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요. 기억하기 싫은 일까지 너무 생생하게 다가오니까. 혹시 이런 병명이 있나요? 제가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요. 저같은 현상을 겪으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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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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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솔직히 정말 자주 울고 우울해하는데 이 정도는 다른사람도 다 그런건가? 한번울면 그칠줄을 몰라서 계속 울다가 다음날 눈부어 출근할때도 많고 그렇다고 남들 앞에서는 절대 우는거 싫어해서 나 혼자 맨날 처박혀서 우울증환자처럼 다틀어막고 있는데 가끔 나도내가 ***거같다 나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어디 알리고 싶은데 한편으로 그것도 너무 싫다 생각만해도 내가 스스로 너무 부끄럽기 때문에 다 나를 안쓰럽게 쳐다볼거 같아서 혼자있으면 한없이 우울해서 엉엉 울면서 가슴이 막 뛰고 숨이 막히고 온몸이 찌릿하도록 아찔한 느낌도 자주있는데 이런날들이 오랜세월 지속될수록 온몸에 화가 쌓이는지 별거아닌거에 짜증도 많아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는게 느껴진다 매사에 예민했다가 그냥 전부 놔버리고 싶고 아예 무력해지기도 하고 정말 그만 하고 싶은데 가만히 있다가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물이계속난다 나를 내가 제어를 전혀 못하겠다 어떡해야하지 정신이 점점 이상해지는거 같다 왜이렇게까지 온건지 그전으로 돌***수는 있는건지 어떻게 하면되는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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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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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고 컨***하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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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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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내가 미쳐가고 있다는 걸 실감한다. 자해를 한 뒤에 피투성이가 된 손목을 내려다보며 큰소리로 웃는다. 무엇이 그리 즐거***, 격앙된 웃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매운다. 자해를 한 뒤에는 사진을 찍어서 기록한다. 이따금 자해사진을 카톡 프로필로 해놓을까 고민을 한다. 그런 내 프로필을 보고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얘도 힘든 애였구나, 라고 생각할까? 아님 ***애라고 생각할까? 정말 가끔씩은 내 자해사진을 친구들한테 보내볼까 고민을 한다. '짜잔, 서프라이즈!' 하는 말과 함께 보내면 날 ***애로 볼까? 아님 이해하려고 노력할까? 모르겠다. 오늘도 머릿속은 난잡하기만 하다.

chlrmsal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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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를 하고 나면 피부가 더 하얘 보이는 것 같아서 좋아. 아니, 창백해보이는 걸까?

chlrmsal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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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완전 피투성이다. 감당할 수 없는 무기력함과 우울감 그리고 나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마구잡이로 손목을 그었다. 핏방울이 맺힌다. 그렇지만 아프진 않다. 오히려 시원하다. 나를 얽매는 모든 것들에서 해방되고 비로소 난잡했던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 이제야 좀 숨통이 트인다. 그런데 불현듯 엄마가 들어와 커터칼을 뺏어간다. 돌려달라고 했더니 이게 잘하는 짓이냐며 소리를 지르는데, 엄마는 애초에 날 이해하려고 노력해본 적조차 없잖아요. 이해도 안 해주고 매일 같이 내 숨통만 조르면서 자해 같이 겉으로 드러나는 상처만 신경쓰면 다예요? 내 마음은 이미 피투성이가 되다 못해 썩어문드러졌는데?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의 절망이 나를 옭아맨다. 그래, 언제나 내 삶은 이랬지.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 겉으로도 속으로도 상처받는 건 매번 나뿐이야. 어두운 방 안에 틀어박혀 숨죽여 울고 끝에는 자해밖에 할 줄 모르는 ***. 그게 바로 나다. 내 인생은 왜이리 비참할까? 오늘도 숨죽여 운다.

chlrmsal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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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하고 싶은데 자살을 못하겠다 자살이 너무너무 하고싶은데 더 이상 고통받기 싫은데 누군가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아서 자살을 못하겠다 자살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서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어 너무 싫다 정말 너무 싫어

qwer414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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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생각보다 아주 가까이 있다 지금 당장이라도 그냥 툭 하고나면 사라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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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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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힘들어 그런데 힘들고 우울할 때 댓글로라도 사람들을 위로해주면 나도 극복할 힘이 생기는 거 같아 그러고 나면 잠도 와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근데 나도 지금 행복하다는 말 하게 된 건 얼마 안됐어 혹시 나같은 사람들 있으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내 이야기 해보려고 나도 죽고 싶었어 창문볼 때마다 날 다잡을 때도 있었어 나는 남들한테 피해만 주는 거 같고 모든 게 베일에 싸여 보이지 않는 것 같고 그걸 ***같이 나만 모르는 것 같았어 답답하고 숨막히고 눈이 아프도록 울고 밑바닥도 찍었어 엄청 비참해져도 보고 가슴 찢어지는 거 같은 고통도 느꼈어 근데 다들 그렇대 그 말이 위로가 됐어 다들 괴롭고 힘들지만 그 중에서도 행복하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고 그러다 무너지기도 하고 그렇다고 내가 어떤 걸 했을 때 행복을 느끼면 우울할 때 그걸 하려고 했어 거짓말처럼 조금씩 행복해지는거야 날 보게 됐어 더 좋은 나를 만들어야지 이것보다 내가 어떨 때 편안한 지 불편한 지 뭘 좋아하는 지 싫어하는 지 지금 기분은 어떤지 내 자신과 말하게 됐어 그러다보나 혼자 있는 것도 점점 괜찮아졌어 어쩔 땐 내 자신을 알아가는 게 재밌기까지 했어 넘 힘들 땐 사람들한테 도움도 청했어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 막 울기도 하고 전엔 분위기쳐질까 못했던 얘기도 하고 나 지금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좀 들어줄 수 있겠니 물어보고 위로도 받아보고 그랬어 나도 엄청 두려웠어 죽을 거 같아도 말 안했고 괜찮아 말해봐 해도 내 이야기를 들으면 이 사람이 날 떠나갈거다 이렇게 생각했었어 나도 그런데 너무 힘드니까 한번은 그냥 말해버렸어 그런데 다들 들어줬어.. 사실 그냥 아무 말 안해도 들어주기만 해도 그리고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라고 말하지 않는 게 그냥 고마웠어 그 후로 사람들 많이 만나려고 했어 내 이야기 많이 하려 했고 그 사람들이 들어주는 만큼 나도 다른 사람들 얘기 많이 들으려고 했어 그러다보니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사실 그거겠지 나랑 맞는 사람은 남고 아닌 사람은 적당한 거리 유지하게 되고 그런데 그게 전엔 내가 거절 당한 거다 라는 생각에 두렵고 그래서 시작조차 망설였는데 그건 거절이 아니라 그 사람도 나도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아 나도 내가 좋을 관계 알아보고 끊어내거나 적당히 관계 유지하는 방법 알아가고 있어 물론 지금도 슬프고 우울하고 서툰 거 정말 많고 현재진행형이야 무너질 때도 많아 아직도 혼자있는 게 두렵고 그래 하지만 분명 점점 좋아지고 있어 내 이야기 안 들릴 수도 있어 나도 다 포기하고 싶을 땐 딴 사람 얘기 들리지도 않았어 와 행복해져서 좋겠다 하면서도 나는 절대 변하지 않을 거 같고 어떻게 할 지 모르겠을 땐 그냥 뭐라도 해봐 잠이 안오면 울지 말고 일어나서 글이라도 쓰고 책을 읽던지 음악을 듣던지 잠깐 산책이라도 하고 우울할 때 거기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운 거 알아 나도 감정적으로 조절이 어려울 때 이 방에 이러고 있으면 어차피 똑같을 거 같은 거야 무작정 나갔어 뭐라도 하려고 씻다가 울고 옷입다가 울고 울면서 꾸역꾸역 준비하고 일단 무조건 나가서 공원이라도 걷고 몇시간씩 벤치에 앉아있어도 보고 작은 캔 같은 거 혼술도 하고 정말 괜찮아져 의지만 있으면 아니 의지고 뭐고 생각하지 말고 우울하다. 싶으면 뭐라도 해봐 일단 나가 그 방에서 그리고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사람들한테 얘기해봐 일대일도 좋지만 몇 명 이상 모인 자리가 더 좋은 거 같아 모든 사람이 내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니까 몇 명이상이면 그 중 한 명은 내 얘기 관심있게 들을 수도 있잖아 아직 나도 많이 힘들어 새벽까지 잠 못 들고 악몽꾸기도 해 그런데 전이랑 다른 게 있다면 기대가 돼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지가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도움이 되었길 바래 안늦었고 앞으로도 똑같이 우울하고 앞이 보이지 않으리란 거 없고 나도 그렇게 어린 나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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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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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일주일, 이주일 간격으로 너무 우울해져요. 근데 그 우울해지는 기간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전엔 한 2달 간 너무 우울해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우울하고 비관적, 부정적이게 되고... 너무 힘들어요. 운동 매일 10분씩 하고요 6시간씩 자고 밖에 11시간 정도 나가 있고 밥 3끼 꼬박꼬박 다 먹고 야채, 과일도 다 먹는 완전 바른생활하고 있어요. 그래도 이래요. 어떻게 해야 하죠

Fek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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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그만 울고 싶다.. 그냥 다 그만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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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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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물에 빠져 죽고싶어. 위에는 빛이 투과되는게 보이고, 아래는 한없이 어두운 심연인 곳에서 멈춰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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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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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나도 다른 친구들의 이야길 잘들어주어 아이들이 나보고 고맙다고 한다. 그런데 진작 남은 잘챙기면서 왜 나 자신은 못챙길까. 나는 나의 인생보다 차라리 남을 위해 헌신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이따금 든다. 그래서 내 자존감도 바닥을 치는 건가. 이야길 들어주고 이제 나를 까는.

donkey102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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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갑자기 살기가 싫어졌어요. 제 몫으로 주어진 일들은 제가 원해서 하는 게 아니에요. 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도록, 저는 숨 가쁘게 살아왔어요. 어렸을 때부터 학원을 다니고, 기계처럼 숙제를 하고. 오늘따라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 뭔지 찾으려면, 시도를 해야한다고. 학교에서 늘 하는 말이에요. 그런데 제게는 시도할 기회가 없었어요. 부모님 마음대로, 학원의 뜻 대로 움직이고, 성적을 올리고. 과연 이게 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 저는 꿈이 없는 게 부끄럽지 않아요. 그런데 전 제 꿈을 찾고 싶어요. 성적으로 사람이 판단되는 사회에서 끊임없이 억압되며 제가 얻을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이제 이런 것도 다 그만두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인정 받는다는 거, 별로 기쁘지가 않아요. 사실 성취감을 느껴본지도 오래된 것 같아요. 아니, 느껴본 적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제 뜻으로, 제가 원해서 한 일이 없으니까 어쩌면 당연할 걸수도 있죠. 그런데 저는, 조금 행복해지고 싶어요. 밝은 척 하는 것도 질리고, 모든 걸 내팽겨치고 싶어요. 현실에서 도망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그냥 다 그만 두고 싶어지는데. 하루라도 자유로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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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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