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내가 미쳐가고 있다는 걸 실감한다. 자해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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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hlrmsals
·7년 전
점점 내가 미쳐가고 있다는 걸 실감한다. 자해를 한 뒤에 피투성이가 된 손목을 내려다보며 큰소리로 웃는다. 무엇이 그리 즐거***, 격앙된 웃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매운다. 자해를 한 뒤에는 사진을 찍어서 기록한다. 이따금 자해사진을 카톡 프로필로 해놓을까 고민을 한다. 그런 내 프로필을 보고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얘도 힘든 애였구나, 라고 생각할까? 아님 ***애라고 생각할까? 정말 가끔씩은 내 자해사진을 친구들한테 보내볼까 고민을 한다. '짜잔, 서프라이즈!' 하는 말과 함께 보내면 날 ***애로 볼까? 아님 이해하려고 노력할까? 모르겠다. 오늘도 머릿속은 난잡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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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1013
· 7년 전
사람은 무엇을 위해 태어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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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333
· 7년 전
도움과 관심이 절실하신겁니다. 누군가가 봐주기를.. 도와주기를.. 진심으로 죽*** 결심한 사람들은 자해를 하지 않아요. 누군가 글쓴이의 마음과 슬픔을 알아주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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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tetiumluni
· 7년 전
저도 자해를 자주 합니다. 늘 후회하곤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