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자아/성격

저는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것같아요 근데 이것이 평소엔 잘안드러나는데 남자친구에게만 드러난답니다. 성향이 너무다르고 저는 내향적이지만 사람들이 보기엔 외향적으로 보기도하고 남자친구는 완벽한 외향적 성향입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굉장히 예민하고 저의 특정한 뭔지모르지만 특정한 어떤것을 건드리게되면 무지 화가나고 아무것도 되지않습니다. 또한 쉽게 단절되는말을 하고싶은 경향이 큽니다. 극단적이고 질투도 많은 편이라 그부분에 있어서 더많이 화가납니다. 또한 사람많은곳을 싫어하고 그런곳에 있으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고 기가 빠져나가는것 같습니다.또한 멘탈도 약하고 불안한 성격이라 남자친구랑 성격이너무맞지않아 헤어지고싶어도 헤어지기가 힘듭니다. 한명에게만 의지하는스타일이라 .. 근데연애상담인지 제성격상담인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일단 성격,자아상담으로 신청하였습니다. 남자친구랑 싸우고나면 처음엔 상대가 왜그랬을까 이해가안가다가 결론을 지을땐 저때문에 일어난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다른사람을 잘이해하기 힘든것같습니다. 또한 주변사람들에게 상담받는것은 좋아하지않습니다. 그러나 예전에 심리센터에서 교수님과 상담했을때 속이 조금 후련한 기억이있어서 신청했습니다. 지금현재 너무 힘든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연애상담같네요.. 당장에 해결되지않을땐 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할수없게됩니다. 무기력증 우울증또한 있었습니다.

heejoo1004
· 7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13
자아/성격

어렸을때부터 감정을 숨기는게 익숙했어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슬퍼하면 옆사람도 슬퍼할까봐 일부러 매일 괜찮은척했죠. 그런데 이제와서야 그게 잘못되었다는걸 깨달았네요. 이성과 감성이 충돌하듯 이제는 울고싶어도 웃고싶어도 울고 웃을수가 없게됬어요. 슬퍼져서 울려고하면 다른 한쪽에서 울어선안된다고생각이나면서 막아버리고, 웃으려하면 시끄럽다고 큰웃음소리를 내지못하게 막아버리고. 이게 버릇이되서 감정이 안에서 헝클어져버렸네요. 울어야할 눈물이 마음속에서 썩어 기분이 우울해져요. 어떻게해야 울고싶을때 울고 웃고싶을때 웃는 무표정하지 않은 사람이 될수 있을까요.

hungklepin
· 7년 전
공감6
댓글6
조회수18
자아/성격

나는 몇년째 공부만하다가 늦게 취직해서 일하는 중인데 직장에서 안좋은 일 생기면 엄마한테 말하거든? 근데 내가 늦게 취직하다보니 좋은 직장에 못가서 회사에서 안좋은일이 자주생겨 내가 취미도 없고 친구도 별로없고 그나마 있는 친구한테는 쪽팔려서 그냥 힘들다 정도만 얘기해. 그래서 엄마한테 자꾸 얘기하게 되는 것 같은데 나 철딱서니 없는건가?ㅠㅠ

k1lin
· 7년 전
공감1
댓글6
조회수24
자아/성격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죽고 싶어요 아파트 베란다에 서서 별 생각을 다 하고 있어요 다 놓아버리면 편해질까요 살아가기엔 현실의 장벽이 너무나 높네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2
조회수24
자아/성격

항상 어릴때부터 남들한테 '착하다'라는 소리를 들어왔어요. 계속 그런말을 들으니까 저도모르게 '난 항상 착해야해'라는게 됬나봐요. 그래서 거절도 잘 못하고,계속 웃고, 계속 배려하고 그래요. 근데 이게 점점가니까 변질이 되더라고요. '***'로. 전 착한게 아니라 착한척하는 소심하고 불합리해도 거절못하고 그냥 내가 참고보는 '******'였네요.

huhahuha
· 7년 전
공감3
댓글6
조회수27
자아/성격

"꿈을 꾸는 것도 죕니까?" 영화 흥부 속에서 흥부가 부르짓는 명대사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 한국의 학생으로서 전,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 . . 예. 죄입니다. 적어도 저희에게는 죄이더이다. 의도치 않게 태어나 만들어진 길을 걷고 어느세 인형이 되어버린 저희에게 꿈이란 단어는 철없는 아이의 치기에 불과하더군요. 어자피 잡지 못할 희망. 날개가 꺽인채 땅에 거꾸러져 손을 뻗다보니 온몸이 찢겨 고통속에서 애써 웃으며 그것이 죄라 스스로 세뇌하게 되더군요. . . . 그런데 더 미치겠는게 뭔지 아십니까? 도저히,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는다는겁니다 그 꿈이. 어쩌다 찾아낸 미치도록 걷고싶은 그 길의 끝자락이

Seriel
· 7년 전
공감7
댓글1
조회수17
자아/성격

고등학교에 오니까 너무 힘들어요 잠도 4시간 자면 많이 자는 거고.. 친구 사귀는 것도 너무 힘들고 잠은 계속 오는데 할 일은 또 너무 많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닌데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네요 압박감이 심해져서 숨이 막혀요 원래도 우울증이 살짝 있어서 누군가 목을 조르듯이 숨이 턱턱 막혔었는데 요즘은 정말 심하게 답답하고 죽고 싶어요 고민 상담 할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 친구는 다른 반이라 만날 일도 별로 없고.. 반 친구들과는 성격이 안 맞네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웃기만해요 가뜩이나 못생겼는데 말도 안하고 우울해하니까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고요 친해져보려다가 말실수나 하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볼품 없네요 중학생 때도 제 자신이 싫었는데 요즘은 죽고 싶은 건 물론이고 너무 힘들어요 신경써야 할 것도 너무 많고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7
댓글1
조회수17
자아/성격

Girls can do anything

비공개
· 7년 전
공감30
댓글댓글
조회수23
자아/성격

혼자 밥먹는 것도 신경쓰이고 주변 눈치를 너무 보는 소심한 내가 너무나도 한심하고 싫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4
조회수21
자아/성격

나 지금 행복해요 비록 확실한 미래도, 뚜렷한 비전도 없지만 지금 듣는 노래도 좋고 날씨도 좋고 함께하는 사람들도 마음에 들어요. 그 누구도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주진 않지만 하루하루 소중하게 생각하는 스스로가 예쁘고 작은것에 기뻐하는 제가 대견해요. 여러분들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제가 재수없고 잘난척한다고 밉게 보일 수 있겠지만 지금 이 글을 읽고계시는 분도 꼭 올거예요.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때요. 저도 제가 우울하고 무기력한 하루에서 절대로 못벗어날꺼 같다고, 나는 평생 이렇게 살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금봐요. 재수없게 잘난척도 하고 한껏 웃으며 키보드로 나 행복하다 떵떵거리며 자랑도 하고 있잖아요. 다들 너무 사랑해요. 당신은 정말로 소중하고 귀한 존재예요. 힘들어도 입꼬리 올리고 오늘 달달한 초콜릿과 잔잔한 노래들으며 주말 마무리 하세요. 수고했어요.

duzywoon2
· 7년 전
공감7
댓글3
조회수24
자아/성격

나는 내가 행복한 것을 두려워한다. 행복할때마다 이상하게 늘 불행이따랐다. 나의 착각일수도있지만, 초등학교때 부터 그렇게 믿기시작했고 기분좋은 일이 생기면 항상 의심하고, 내자신을 낮췄다. 그러면서 자존감은 내려가고, 우울한 내자신을 보게되었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7
댓글2
조회수23
자아/성격

모든 면접, 오디션, 등에서 다 떨어지니까 스스로가 끝도 없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나는 과연 뭘 할 수 있을까.... 자존감이 땅끝까지 떨어진 저... 누가 제발 위로 좀 해주세요ㅠ 응원 좀 해주세요ㅠㅠ

Godlove
· 7년 전
공감3
댓글5
조회수23
자아/성격

짜증나요. 괜찮게 지내다가도 불쑥불쑥 짜증나고 화나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다 때려 부수고 싶고 찟어버리고 싶어요. 그러다 갑자기 괜찮아져요. 내가 했던 행동이 저도 황당할 때가 있을만큼 행동들이 생각을 하기전에 튀어나와요. 죽어버리고 싶고 너무 과하다 싶을정도로 오늘도 평소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만큼 사소한 문제로 아빠한테 바락바락 소리를 질렀어요. 일상생활 할땐 겨우겨우 참아요. 어쩔땐 깜짝 놀랄 만큼 잔인한 생각이 들어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일들에 욱해요. 커터칼으로 손목을 잘라도 아프지 않을것 같아요. 제 가족조차도 제가 이런걸 몰라요. 근데 이게 아주 가끔그런거라 심각한건지는 모르겠네요. 답답해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2
조회수20
자아/성격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우울한 상태에요. 흔히 말하는 우울증에 걸린거죠. 위로 받고 싶어서 누군가 들어줬음해서 조금씩 제 우울함에 대해 털어놨었는데 위로랍시고 받은 대답이 '노력' '노력하여 극복' '이해' 였네요. 다시 말하지만 우울증은 이유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한 상태가 지속되는거잖아요.(저는 2년째 이 상태였구요. 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집안의 시선으로 인해 혼자 앓고 썩어가고 있습니다) 원인이 있을지라도 묵혀둔게 워낙 많고 그걸 알아내는게 좀 쉽나? 대부분 이유없이 우울한 것이고 온갖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 잡혀 올바른 판단도 생각도 불가능한 상태에서 노력과 이해로 극복이요? 운동 해봤고 그림 피아노 게임 탕진 친구들과의 만남 공부 집안일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이 기분을 덮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노력 후에는 억눌러둔 감정이 터져 허무하고 허탈하고 자괴감들고 우울하고 죽고싶기를 반복 내가 왜 우울한지 이해를 하려 깊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신에 대한 혐오감 실망감 자살충동만 더 심해질뿐이구요. 노력과 이해로 극복이요?..그게 가능했다면 애초에 우울증이란게 존재할수나 있는건가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6
조회수16
자아/성격

낯가림이 심하면 사회불안증이 되는건가요?사회불안증 극복한 케이스 있나요..?사회불안증이라는 사람들은 많이 보이는데 극복을 했다는 사례는 안보이더라구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6
조회수28
자아/성격

3월 한주동안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멘탈도 나가고 머릿속은 스트레스로 쌓여가고 이제는 사람들이 무서워질라고 그래요 저의주변에 "난 너편이야"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제는 그말도 조금씩 못믿겠어요 앞으로 학교생활이 1년이상이 남았는데 그 시간동안 내가 과연 잘버텨낼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낯을많이가리고 성격도 소심해서 먼저 앞서서 하는걸 못하고 화를 잘못내는편입니다. 화가나면 표현하는거보다는 꾹 참는성격이고 스트레스 푸는법을 몰라서 저 혼자 속으로 그걸 감당하고 벼텨내는 사람입니다. 과연 이런쟤가 이모든것을 1년이상이 걸리는 시간동안 극복하고 새로운출발을해서 다른사람앞에서 당당하게 얘기하는 사람이될수있을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13
자아/성격

심심하다는 그론 감정은 어떻게 하면 나오는거지?

ighem
· 7년 전
공감8
댓글8
조회수16
자아/성격

투블럭 한 모습을 보면 여자, 남자든 남녀노소 안 가리고 정말 좋아합니다. 투블럭 한 여자한테도 정말 사랑에 빠지고, 혼자 짝사랑 하고 그러는데... 그저 보이쉬해서 좋아하는 걸까요, 제가 양성인 걸 까요? 3년 동안 정답을 찾지 못 했어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3
조회수26
자아/성격

취업만 되면 다 나아질줄알았다. 취업만 되면 내안에 욱욱 나오던 악마가 사라질줄알았다 나는 이제 어른이고, 친절한 사람이니까. 취업때문에 예민해서 그럴거야 그랬는데.. 취업한 지금도 자꾸 내가 주체할수 없이 화가 날때가 있다 직장동료A는 자꾸 나에게 일을 미루는거 같다. 나는 이미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데, 정신없어 죽겠는데, 본인이 할수있는 일까지 나한테 ***는 그녀가 너무 밉다. 나보다 나이도 많은데, 직장동료인데, 그녀에 대한 내감정이 안숨겨진다. 다른 사람들에겐 안그러는데 그녀에게 미소하나 짓는게 힘을들여야 겨우된다. 내가 미성숙한탓일까. 남자친구는 성미가 급한 나와달리 침착한 사람이라 그가 내생각처럼 움직여주지 않을때가있는데, 나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신경질적으로 말하곤한다. 그러곤 금방 화가 가라앉으면 미안하단 말을한다. 그는 얼마나 내가 무섭고 숨막힐까 내가 왜그런지 모르겠다.

ang0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4
조회수15
자아/성격

초등학교 다닐 시적에 sns로 통해 저격, 거의 학교폭력을 당하는 수준 이였습니다. 그때 이후로는 저격글을 보는 순간 저 이야기가 나를 칭하며 욕을 하는거 같아서 불안한 마음에 손발이 덜덜 떨리거나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 하고 심장이 철렁 거리는 느낌을 가지고 있고, 밖에 나갈 때 가스벨브, 고데기, 불 다 끄고 나왔는거 확인해도 불안해서 다시 확인 할 때가 많습니다. 화가 많이 나서 참을 수 없으면 분나서 눈물 부터 나고, 화가 참을 수 없을 만큼 날 때 창문을 보면 뛰어내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버리 속을 지배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도 엄마가 없으면 불안하고 갑자기 너무 보고 싶어서 못 보면 엄마가 죽어 버릴 것만 같은 불안 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크면서 괜찮아지다가, 고등학생인 지금 갑자기 또 엄마가 보고싶어지고 눈물이 날 때가 많습니다. 숙제 또는 내가 해야할 것들은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아무 것도 할수 없고, 한번 우울하기 시작하면 눈물은 끝도 없이 나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아무 것 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 이유없이 불안하기 시작하면 미칠 듯 불안하다가 괜찮아집니다. 이런 증상등을 5년 정도 가지고 사니 너무 힘들어요. 저 이거 정신 병 가지고 있는 것 맞죠?

chan03
· 7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