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 것도 죕니까?" 영화 흥부 속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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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riel
·7년 전
"꿈을 꾸는 것도 죕니까?" 영화 흥부 속에서 흥부가 부르짓는 명대사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 한국의 학생으로서 전,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 . . 예. 죄입니다. 적어도 저희에게는 죄이더이다. 의도치 않게 태어나 만들어진 길을 걷고 어느세 인형이 되어버린 저희에게 꿈이란 단어는 철없는 아이의 치기에 불과하더군요. 어자피 잡지 못할 희망. 날개가 꺽인채 땅에 거꾸러져 손을 뻗다보니 온몸이 찢겨 고통속에서 애써 웃으며 그것이 죄라 스스로 세뇌하게 되더군요. . . . 그런데 더 미치겠는게 뭔지 아십니까? 도저히,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는다는겁니다 그 꿈이. 어쩌다 찾아낸 미치도록 걷고싶은 그 길의 끝자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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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music12
· 7년 전
학생으로써 한글자씩 읽을때 공감이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렇게 글로 예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