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감정을 숨기는게 익숙했어요. 남을 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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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ungklepin
·7년 전
어렸을때부터 감정을 숨기는게 익숙했어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슬퍼하면 옆사람도 슬퍼할까봐 일부러 매일 괜찮은척했죠. 그런데 이제와서야 그게 잘못되었다는걸 깨달았네요. 이성과 감성이 충돌하듯 이제는 울고싶어도 웃고싶어도 울고 웃을수가 없게됬어요. 슬퍼져서 울려고하면 다른 한쪽에서 울어선안된다고생각이나면서 막아버리고, 웃으려하면 시끄럽다고 큰웃음소리를 내지못하게 막아버리고. 이게 버릇이되서 감정이 안에서 헝클어져버렸네요. 울어야할 눈물이 마음속에서 썩어 기분이 우울해져요. 어떻게해야 울고싶을때 울고 웃고싶을때 웃는 무표정하지 않은 사람이 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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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i2020
· 7년 전
제가 그래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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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l23
· 7년 전
남을 벼려하돼 , 자신을 먼 저 사랑하는게 우선같습니다 님 정말 성격이 좋으신것 같아요 복 받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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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klepin (글쓴이)
· 7년 전
@didi2020 한번 울수있게 만들어보려고요. 한번이라도 해보면 쉬워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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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klepin (글쓴이)
· 7년 전
@yool2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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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i2020
· 7년 전
혼자 울어보세요.. 아니면 인공눈물을 넣어보세요..! 하품하다가 눈물이 나던 상관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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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ksab
· 7년 전
아....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