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년째 공부만하다가 늦게 취직해서 일하는 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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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1lin
·7년 전
나는 몇년째 공부만하다가 늦게 취직해서 일하는 중인데 직장에서 안좋은 일 생기면 엄마한테 말하거든? 근데 내가 늦게 취직하다보니 좋은 직장에 못가서 회사에서 안좋은일이 자주생겨 내가 취미도 없고 친구도 별로없고 그나마 있는 친구한테는 쪽팔려서 그냥 힘들다 정도만 얘기해. 그래서 엄마한테 자꾸 얘기하게 되는 것 같은데 나 철딱서니 없는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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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01
· 7년 전
철딱서니 라니요 아마 부모님이 걱정은 하시겠지만 그렇게나마 소통 할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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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howell
· 7년 전
안 좋은일을 부모님이 모르게 되면... 당장은 좋아보이나 나중에 그걸 부모님이 알게 되셨을 때 마음 찢어져요. 자식이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면서 자식 생각에 피눈물나요. 그냥 편하게 다 말하는게 길게 보면 좋은 것 같어요. 제 자식이 안 좋은 일을 당했는데 제가 걱정할까봐 저한테 말을 안한다고 상상해보면 너무 마음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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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levoice
· 7년 전
부모님이 말씀 잘들어주시나봐요 말없이 오해 생기는 집보다 훨씬 괜찮은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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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lin (글쓴이)
· 7년 전
@get01 좋게 말 해줘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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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lin (글쓴이)
· 7년 전
@leehowell 위안이 너무 되네요.. 덕분에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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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lin (글쓴이)
· 7년 전
@hylevoice 잘 들어주시고 받아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라 더 걱정이 됐어요.. 부모님께 많이많이 잘 해드려야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