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빠가 성차별심해요. 매일 엄마보고 직장그만두고 애보라고 강요하고 친구들데려왔는데 상안차리고 뭐하냐하고.. 무슨 여편네가 밤늦게까지 친구랑 술마시고다니냐고;; 아빠는 새벽5시까지 친구랑 술마시면서;; 사업때문이라고 노래방에서 도우미도 자주 부르는거 같고요;; 그것때매 엄마랑 싸울때면 엄마한테 오히려 ***년 ***년 남자가 사업하면 그럴수도있지 오히려 욕하고 때리고.. 저희엄마도 똑똑하시고 성격있으셔서 같이 맞서는데도 저희가 어려서 저희돌보느라 몇번을 이혼하고싶었던거 참으셨데요.. 그런거 봐오니까 저는 어렸을때부터 아빠에대한 혐오가 컷고, 지금도 싫어요. 동생들이 친구네집에서 노는것도 못하게햇고, 부모말에 자식은 무조건 복종해야한다는 말도 어렸을때부터 들어서 너무 마음에 상처를 많이받았어요. 그러다가 고등학생때부터 그런거로부터 싸웠고 저는 저를 지켜내려고 같이소리지르고 도망갔는데 제동생 2명은 아직 그러지못해서 너무 불쌍해요.. 엄마도 동생들 성인될때까지 이혼못하시는거 같고..그리고 아빠가 성차별적으로 저한테 햇던것들이 여자애방이 더럽다며 제방에 매일 참견하고.. 제동생도 여동생이라 여자애들이 엄마좀 도와서 같이 상차리라고도 하고 상치워라 설거지해라 거실이 더러우면 혼내고. 술마실땐 딸들이 한잔 따라봐 이러고 자연스럽게 자꾸 허리랑 몸 만지고. 초딩때는 제가 브라를 안햇는데 티셔츠입으니까 티가났는지 아빠가 너 브라좀해라 그게뭐냐 서비스야? 이런말도 듣고. 남자친구생겼을때 강제로 헤어지라고 한적도 있고. 여자애가 화장좀해라. 제가 성범죄 당했을때도 엄마한테만 알리고 아빠한테는 안알렸어요. 낙태한것도 부모님들은 몰라요. 의지할수가 없으니까. 질염걸려서 산부인과 가는데 남자랑 더럽게놀아서 그런거아냐는 말 들었어요. 지금은 제가 동생들 아빠로부터 지켜주지만 저도 독립하고싶어서 돈모으는데 동생들이랑 엄마가 걱정되는 짐까지 제가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