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가족

저희아빠가 성차별심해요. 매일 엄마보고 직장그만두고 애보라고 강요하고 친구들데려왔는데 상안차리고 뭐하냐하고.. 무슨 여편네가 밤늦게까지 친구랑 술마시고다니냐고;; 아빠는 새벽5시까지 친구랑 술마시면서;; 사업때문이라고 노래방에서 도우미도 자주 부르는거 같고요;; 그것때매 엄마랑 싸울때면 엄마한테 오히려 ***년 ***년 남자가 사업하면 그럴수도있지 오히려 욕하고 때리고.. 저희엄마도 똑똑하시고 성격있으셔서 같이 맞서는데도 저희가 어려서 저희돌보느라 몇번을 이혼하고싶었던거 참으셨데요.. 그런거 봐오니까 저는 어렸을때부터 아빠에대한 혐오가 컷고, 지금도 싫어요. 동생들이 친구네집에서 노는것도 못하게햇고, 부모말에 자식은 무조건 복종해야한다는 말도 어렸을때부터 들어서 너무 마음에 상처를 많이받았어요. 그러다가 고등학생때부터 그런거로부터 싸웠고 저는 저를 지켜내려고 같이소리지르고 도망갔는데 제동생 2명은 아직 그러지못해서 너무 불쌍해요.. 엄마도 동생들 성인될때까지 이혼못하시는거 같고..그리고 아빠가 성차별적으로 저한테 햇던것들이 여자애방이 더럽다며 제방에 매일 참견하고.. 제동생도 여동생이라 여자애들이 엄마좀 도와서 같이 상차리라고도 하고 상치워라 설거지해라 거실이 더러우면 혼내고. 술마실땐 딸들이 한잔 따라봐 이러고 자연스럽게 자꾸 허리랑 몸 만지고. 초딩때는 제가 브라를 안햇는데 티셔츠입으니까 티가났는지 아빠가 너 브라좀해라 그게뭐냐 서비스야? 이런말도 듣고. 남자친구생겼을때 강제로 헤어지라고 한적도 있고. 여자애가 화장좀해라. 제가 성범죄 당했을때도 엄마한테만 알리고 아빠한테는 안알렸어요. 낙태한것도 부모님들은 몰라요. 의지할수가 없으니까. 질염걸려서 산부인과 가는데 남자랑 더럽게놀아서 그런거아냐는 말 들었어요. 지금은 제가 동생들 아빠로부터 지켜주지만 저도 독립하고싶어서 돈모으는데 동생들이랑 엄마가 걱정되는 짐까지 제가 지네요..

orirabbit
· 7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0
가족

제가 세상에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고, 시간을 되돌려 무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어머니는 홀로 저와 동생을 키우셨습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지 감히 짐작조차 하지 못하지만.. 제게는 그만큼 제 어린 시절도 불행했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어머니는 늘 무기력하셨고, 다정하실 때도 많았지만, 화가 나실 때면 "넌 이상한 아이야, 고아원에 버리지 않은 것만도 감사해야지."라고 폭언을 하시고는 했습니다. 또한 꾸준히 남자분들을 만나시면서 자주 집에 데려오셨고, 그 분들은 자고 있는 제 가슴을 만지거나 키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들은 어머니께 따로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어머니와 그 분들의 관계가 틀어지면 어머니께서 의지하실 곳이 없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성인이 된 후로는 어머니께서 남성분을 만나도 집에 데려오시지는 않는 것을 보니 진작에 그 분들이 집에 오는 게 싫다고 얘길했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분노가 치밉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늘 그 분들을 회사 동료라고만 소개했었고, 남성분들은 늘 가정이 있는 분들이었다는 점이 더욱 어머니를 증오하게 만듭니다. 어렸던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커서 다시 생각해보니 이런 환경에서 자라게 한 어머니가 너무 밉습니다. 분명 어머니를 많이 사랑하고, 어머니를 떠올릴 때면 가슴이 시리도록 연민을 느끼지만 그 한 편으로 그만큼 강한, 반대되는 감정들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삶에 애착을 갖고 싶고, 어머니를 진정으로 존경하고 싶습니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댓글
조회수10
가족

음.. 어디서부터 예기를 해야할까요 저는 현재 21살이고 다리에 선천성 소아마비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정상적이진않으나 걸어다니고 학교도 일반학교로 다녔습니다. 아***께서 어릴적부터 20살이 되면 지원하나없이 따로 살게 할테니 알아서해라 원하면 대학교까지는 보내준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셨고 직업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다정한 분은 아니셨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고3때 겨우 해보고 싶은 일을 찾아 대학을 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말을 돌리면서 정확히 말씀을 해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합격부터 하자 라고 생각하고 좋은 대학교는 아니지만 근처 전문대에 수시합격을 했고 다니고 싶다 했지만 내가 볼때 너는 공부머리가 아니다 라는 말로 회피하셨습니다 몇칠새에 아***는 등록금을 명목으로 도박을 하셨고 엄마는 그걸 아시고 이혼을하셨습니다 저가 어릴때부터 몇번씩 그러셨고 계속 참고 넘어갔지만 이번일로 참았던게 터지신거죠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제가 수능 끝나고 이혼을 하셨고 아빠가 저희를 키우신다고 돈한푼 안받고 타지에 계십니다 저는 쌍둥이 남동생과 중1여동생이 있고 남동생은 20살때 자원입대하여 지금은 군에 갔고 저는 결국 대학을 못가고 작년 최대2년 계약직 사무보조일을 하고 있고 아빠는 이혼 뒤 당뇨가 갑작스레 진행되어 합병증으로 수술을하고 한달간 하시는 둥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아직 생각이 어린 동생은 엄마를 항상 보고파하고.. 같이 살고파합니다. 내년이면 남동생도 제대하고 아빠도 일을 그만두신다하고 저도 끝까지 다닌다해도 일을 그만둬야합니다 저는 이기적일수있지만 다 벗어나서 혼자 살고 싶고 내년엔 대학을 가고 싶습니다 등록금은 일하면서 모아둔 약 천만원이 있으니 그걸로 다닐건데 그뒤에 졸업하면 26살에 돈한푼 없는 빈털터리가되고 또 안다니자니 20대에 맨날 집 회사 아님 백수로 있어야하나 생각도 딉니다 아빠는 제가 볼따 자신은 왕이기 때문에 정신차릴 확률이 적고 남동생은 자기 혼자 잘 살 아이입니다 여동생은.. 솔직히 이제 지칩니다 사춘기라 예민한 아이, 마음을 닫고 있는 아이인게 보입니다 제가 해줄수 있는건 한계가 있고 엄마를 대신할수는 없으니까요 엄마는 타지에 계시고 만나고 계신분이 있고 저는 그게 싫어요 모든걸 떠맡기고 엄마를 보러갈때마다 그분이랑 연결되는게 싢고 동생도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뭘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요

syswing
· 7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1
가족

엄마는 나를 딸로 생각 안하는것 같다..억울하다고 한다..지금까지 산 인생이..아빠를 잘못 만나서..고생하지 않아도 되는데 고생했다고..굳이 나랑 선영이도 안키워도 되는데 새엄마한테 크면 천대 받을까봐 키웠다고..그게 엄마가 딸한테 할 말인가? 남처럼 대하듯 말해서 서운하다고 했더니..그렇게 말하면 안된단다..그래서 딸이면 무조건 돈달라고 할때 줘야한다고 그랬나보다..지금껏 고생한거 보상받기 위해서..그럴꺼면 뭐하러 키우나? 갖다 버리지...언제 한번은 내가 직장에서 자꾸 잘려서 외갓집으로 가라고 한적이 있다...내가 창피한 모양이다..만나는 아저씨 만나는거 싫다고 하면 너가 뭔데 잔소리 하냐며 가방을 내 얼굴을 향해서 던진적도 있고..이마에 피가 났는데도 괜찮냐, 미안한단 말 한마디도 없었고 아저씨한테 조금이라도 불순하게 하면 자다가도 파리채로 죽일듯이 때렸고..학교도 갈필요 없다고 책을 찢기도 했다..그 이후로도 칼을 갖고와서 죽이려고 했었다..경찰을 불러서 중단 됐다..그래놓고 미안한거 모르고 자기만 제일 고생한줄 안다..내가 괜히 싫다고 했을까? 가정있는 아저씨니까 싫다고 했지...지금은 또 싫단다..아픈데도 병원에 안왔다고..돈만 보내주면 된다고..어떻게 그렇게 살지? 돈밖에 모르는 사람인것 같다..정말 싫다..집 나가고 싶다ㅠ

dsh426
· 7년 전
공감5
댓글1
조회수9
가족

나랑 피가 섞인 가족인데 얼굴을 보기싫을정도로 싫다. 연을 끊고싶을 정도로 싫다. 마주치기도 싫다. 이런 내가 이상한가?

비공개
· 7년 전
공감8
댓글2
조회수7
가족

가족이 싫다 우리가족중에 내편은 한명도 없다 엄마아빠는 싸움이 잦으며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만 그것도 아주 비수꽂는 말만 한다 엄마아빠가 싸울때면 항상 이혼얘기 나온다 나도 처음엔 이혼얘기가 나왔을때 울며불며 말렸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차라리 이혼했으면 좋겠다 싸울때마다 아빠는 나를 따로불러 니엄마랑 살기싫다 이혼하려고하는데 니생각은 어떠냐고 물어보신다 그러고 며칠뒤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나에게 대한다 그렇게 살기싫어하면서 왜 지금까지 같이 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왜 나한테 내생각을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계속 이혼안하고 같이살거면서 왜 나한테 물어보는건지 모르겠다 엄마아빠일이니까 알아서 했으면 좋겠다 이젠

doloveme
· 7년 전
공감8
댓글1
조회수9
가족

나는 이제 막 취업하게되었어. 이제까진 돈절수가없어서 엄마한테 의존 했던것도 있지만.. 어렸을적 부터 엄마는 오빠랑 나를 알게 모르게 대우가 다르더라, 우리집은 내가 어렸을때 많이 아프면서 병원에서 치료 받았던터라 지금도 많이 힘들어. 그걸 알지만 그래도 어딘가 모르게 차별을 받고 있는거 같아. 엄마는 아니라는데 오빠가 어디 아프다하면 “아파서 어떻게 하니, 병원가봐”, “더 아프기전에 병원사봐야하지 않겠니” 이런 말 먼저 나오는데, 내가 막상 어디 아프다고하면 항상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이 “돈이 없어”, “가뜩이나 돈 없는데 엄마 힘들어” “그래서 뭐 어떻게하라구, 돈없어.” 라고만 말 해왔어. 지금껏 쭉 단 한번을 먼저 “많이 아프니? 걱정이구나” 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어. 오늘도 그랬구, 오늘 그러더니 저녁엔 외식하러 나가자는거야. 난 기분이 나빠서 안 먹는다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까 외식할 돈은 있으면서 병원 갈돈좀 보태 달라니까 돈없다 했엇는데.. 라는 생각 먼저 들더라. 내가 이상한건가..ㅎ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8
가족

말을 하자면 너무 기네요... 처음부터 차근 차근 말할게요! 길어서 지루하실 겁니다.... 참고로 성별은 여자고 나이는 16 입니다. 전 어릴 때부터 맞고 자랐어요. 잘못하면 혼도 나지만 맞기도 했어요. 어릴 때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건 대부분 맞는 기억이에요.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초1때 방과후 수업을 빼먹고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어요. 그러다 들켜서 집에서 어깨부터 발목까지 다 멍이 들 정도로 맞았어요. 그리고 동생은 과외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있었고, 전 엄마가 조용히 온 몸에 연고를 발라줬었어요. 거의 일주일에 3번 정도는 맞았었는데, 잘못 맞아서 머리에 혹이 생기거나 입술이 터지기도 했었어요. 손가락을 잘못 맞아서 팅팅 붓기도 했었죠. 아빠는 안 때렸냐고요? ㅎㅎ 안 때렸으면 전 지금 여기서 이걸 쓰고 있지 않았을 거예요. 초4? 땐가... 3때였나? 그때 시험을 못 봤다고 안방에서 머리채를 잡힌 상태로 끌려다니면서 등을 맞았었어요. 이제와서 자기는 그런 적이 없다고 하는데... 저만 기억 나나봐요. 제가 조금 더 커서 초5때 사춘기가 왔어요. 아빠한테 혼이 나면 방에 들어가서 이불 덮고 우는게 전부였는데 사춘기가 오니까 화가 나더라고요. 반항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울기도 하고 말대꾸도 했어요. 그러다 제가 화가 나서 아이씨! 라고 했는데 그걸 ***로 들으신 거예요. 주먹으로 팔과 얼굴을 맞아서 팅팅 부었었어요. 얼굴은 피멍이 들고 팔에도 조금 멍이 들었죠. 아직도 흉터가 있어요. 맞은 눈에는 파랗게 핏줄이 보이거든요. 그날 너무 힘들어서 처음으로 자해를 했어요. 두 팔에 빨간 선이 그어졌고,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그었었어요. 그리고 그 뒤로 전 아빠한테 4번정도 더 맞았었어요. 배게로도 맞고 손으로도 맞고... 중2가 됐을 땐 엄마한테 맞았어요. 제가 생리를 8달동안 안 해서 엄마한테 무슨 증후군 같다고 얘기 했었는데 엄마가 잘못 들으셔서 약간 인격장애 비슷한 증후군이라고 들으신 거예요. 아침에 아빠랑 살짝 말다툼이 있었는데 엄마가 저보고 넌 말하지마. 라고 말을 하길래 제가 나도 감정이란 게 있는데 왜 나는 말하면 안 돼? 라고 말했었는데 엄마가 화가 나서 제 방에 오셔서 "너가 어제 뭐랬지? ㅇㅇ증후군? 그거 인격 장애라는 뜻이던데 넌 엄마한테 니가 인격 장애라고 말하면 돼? 어? 낳아줬더니 하는 말이 인격장애?" 약간 이렇게 화를 내시길래 전 계속 그거 아니라고 말을 했고 싸우다 엄마께서 주먹을 쥐곤 제 얼굴을 사정없이 계속 때리셨어요. 물론 맞고 있는 내내 막으면서 그거 아니라고!!! 를 외치고... 안방에 계시던 아빠가 미쳤냐고 말려서 전 이불 뒤집어 쓰고 계속 울었어요. 이때가 제일 최근에 엄마한테 맞은 거네요. 부모님이 사이가 많이 안 좋아요. 어릴 때도 자주 싸웠고 지금도 싸우세요. 맨날 이혼하자고 소리 지르고... 근데 아빠는 우리 때문에 못한대요. 우리 다 크면 이혼할 거래요. 엄마는 따로 살아도 자주 못 보는 거 뿐이지, 만날 수 있다고 말하시고요. 아빠가 예전에 엄마를 오해하고 때려서 고막이 찢어졌었고, 갈비뼈를 발로 차서 숨을 10초간 못쉬셨대요. 너무... 심하죠. 상담 같은 걸 받고 싶어도 받을 수가 없어요. 동생이 자해를 했던 걸 학교 쌤들한테 걸려서 교육청에서 무슨 우울증 치료? 같은 거 한다는데 엄마가 얼마나 충격 받았겠어요... 근데 저마저 그러면 진짜 쓰러지실 것 같아요. 그래서 미안해서라도 못하겠어요.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은... 너무 못 믿겠어요. 담임쌤한테 제 가정사를 다 말했었는데 그건 다 아빠 방식이라고 제가 이해하라고 말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친구도 학교 쌤들은 믿지 말래요. 경찰도 이런 일은 개입도 잘 안 하니까 누굴 믿어야할까요... 하... 오늘도 자해를 했어요. 다음주가 시험이라 학업 스트레스도 있는데 어제 부모님께서 크게 싸우셨거든요. 저 너무 힘들어요. 집이 집 같지가 않아요. 너무 불편해요. 그냥... 죽고 싶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Gyomdi
· 7년 전
공감7
댓글4
조회수8
가족

엄마땜에 짜증이 난다. 정말 미쳐버릴꺼 같고.. 엄마를 닮은 내 자신이 너무나 싫다. 엄마를 보면 화가 나고 스트레스가 정말 만땅이다.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6
가족

요새들어서 가족들에게 화가 많이나는거 같아요.원래 아침에 일어나는걸 힘들어해서 아침에는 기분이 나뿐데 엄마가 자꾸 깨운다고 여러번 말하실때 짜증나요 중학생때는 안그랬는데 고등학생이 되니까 갑자기 심해진거같아요 또한 언니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집에서 있는데 아침에 레파토리가 발생할때마다 옆에서 거드는게 너무 짜증나요. 그것도 그렇고 5월에 가족끼리 여행가기로 했는데 원래 2박3일로 가기로했는데 월요일은 제가 학교가야돼서 안된다고 했어요. 근데 아빠랑 언니가 누구때문에 1박2일로 간다 학교에다 체험학습 신청서하나 안낸다고 1박2일로 가게되었다 이러면서 말하는거에요 장난인건 아는데 순간 짜증이나고 언니는 하루종일 집에있으면서 나는 학생인데 제가 올해 고2인데 내년이면 수험생이잖아요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래야하는데 항상 여행간다할때 제가 고2라는걸 생각하지않는거같아요 물론 놀고 오면 좋은데 고2인데 여행간다고 학교를 빠지면 선생님들도 그렇고 안좋게 볼거같아서 빠지는게 망설여지고도 하거든요 근데 그렇게 놀리니까 화낼수도 없고 뭔가 짜증이나니까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답답해요..... 여행간다고 학교를 빠지면 선생님들이 아니꼽게 보시겠죠?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7
가족

내가 사랑하는 엄마지만 집에서 욕할 때 정말 싫어 언제부터 불만이 그렇게 많아진 건지 동생도 아직 초등학생인데 말을 왜 가려서 안하는거야 동생도 요즘 학교 안가겠다고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왜 안들어줘 작년부터 결석을 밥먹듯 하는 내동생 3일 결석했는데 이유가 그냥이라며 얼버무리는 동생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 늦게 마치는 내가 꼭 해결을 해야돼? 결국 말 안하고 울기만 하던 동생 내가 달래서 해결했잖아 그 와중에도 엄마 혼자 욕설 뱉고 동생 나무라고 대답 강요하는 질문하고 동생이 뭐 얘기하려하면 엄마 혼자 자기 얘기로 빠져서 욕으로 끝나잖아 집구석에 앉아있기 불편한데 어린 동생 챙기려 일찍 들어가야되고 내가 12시간 이상 학교에 있는 동안 동생이 너무 걱정 돼 엄마의 화풀이 대상이 동생이 되어있을게 뻔해서 같은 공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욕설을 들어서 안그래도 요즘 위축되어있던데 말도 잘 안하던데 나도 불편해 너무 집나가고 싶다는 생각 자주 들어 요즘 동생을 위해서라도 엄마 곁을 피해있고 싶어 다음주 첫 중간고사인데 너무 힘들다 상담했을 때도 가족에게 신경쓰지 말라는데 어떻게 그래요 말만 쉽지 동생 생각하면 어떻게든 떨어뜨려놓고 싶어 왜 우리 있는데 자꾸 욕설 뱉어요 엄마 왜 동생이 감정 의사 표현 하는데 엄마가 더 피해자라고 동생 말 안 듣고 엄마 얘기만 해요 왜 자꾸 답정너인 질문 대답 강요하는 질문을 해요 자꾸 우리 앞에서 나가 죽어버린다는 말을 쉽게해요 왜 엄마가 집나가면 다 해결된다는 말을 해요 시골에 내려가서 혼자 살겠다는 말을 왜 우리 앞에서 하냐고 어쩌라고 나보고 어쩌라고 어쩌라고 나보고 왜 맨날 답을 나한테서 찾아 나도 몰라 스트레스 받는 거 알기나 해요? 토할거같애 공황장애있는 친구랑 증상이 비슷해지고 있다고 나도 살고 싶어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7
가족

다음 생에도 다시 당신들 딸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이번 생엔 당신들한테 받은 고통, 슬픔, 절망, 후회, 다 못 돌려줄 것 같거든요. 부디, 꼭, 제발, 다음 생에 만나서 같이 불행한 나날들을 보내자고요.

memoa1229
· 7년 전
공감7
댓글댓글
조회수7
가족

요즘 엄마가 너무 싫어요 한 2일째 공부때문에 엄마와는 말을 안하고 지내고 잇는데 저번에 싸운이후로 저에게 관심을 끊기로 해나봐요. 평소에 하던 행동도 보면 자꾸 꼬투리를 잡아서 자꾸 화를내요. 그럴때마다 저는 너무 억울해서..하.. 근데 여기서 저도 화를내면 정말 일이 더 커질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내일이 공개수업인데(중학생) 엄마가 저번에 온다고 햇거든요. 싸웟는데 내일 정말 오지않앗으면 좋겟어요.

hwj041013
· 7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8
가족

이혼을 생각하고있어요.. 한달정도 서로 진지하게 생각한 후 결정하기로했어요 결혼할때 시어머니의 반대가 심했어요 시어머니는 전문직여성에 돈잘벌고 학벌좋고 좋은집안을 원하셨지만 저는 학벌도 직업도 좋은집안도 아니여서 저에게 대놓고 남편이없을때 둘이 찢어졌으면 좋겠다고 막말하시고 결혼생활 이제 10년차인데도 저를 심적으로 힘들게하셨어요 남편은 그런어머니와 저 사이에서 제가이해해주길 바랬고 중간역활을 제대로 못해주어 시어머니와 저만 고부갈등이 쌓여서 남편도 지쳤는지 제가 시어머니께 섭섭했다는 소리만해도 엄마 얘기하지말라고했지 하면서 엄마한테 서운할일 없도록 너전화번호도바꾸고 가지도말라고 소리지르고 물건던지고 물건부수고 이런날들이 반복되면서 싸움은 점점커졌고 이제는 서로가 골이너무 깊어졌어요.. 저는 서운했다고말하면 토닥여주면 그게끝이라고 그거한번못해주냐고 울고 남편은 아예 엄마얘기 자체를 하지말라고해요 남편도 저와 시어머니 갈등에서 힘든거알아요 저또한 시어머얘기하면 더화내는것도아는데 자꾸만 무의식적으로 하게되요... 그저 위로와 토닥임을 바란건데 남편은 폭언과 물건부스고 소리지리는걸로 제입을 막아버려요... 이제 이혼하는게 서로를 위해서 나은건가요?

bcc000
· 7년 전
공감2
댓글3
조회수7
가족

씻는데 이런저런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빠 사무실에서 생활하는데 여기가 가족 구성으로 만들어진 회사라 고모 삼촌 할머니 있습니다 제가 일을 안하고있는 상황이라 사무실에서 늦게 샤워를 하거든요 그럴때마다 여기는 사무실인데 이러는게 예의냐 우리도 불편하다 아침 5시 6시에 일어나서 샤워해라 등등 똥 오줌 싸는것 마저도 잔소리 하시는데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힘들어요..

Luan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9
가족

착한사람 컴플랙스 극혐 자기 가족이나 챙기지 ㅉ..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1
조회수8
가족

엄마한테 난 어떤 딸일까..? 나한테 엄만 매일 이 집 구석 들어오기 싫다 라고 말한 사람이고 끝까지 자기만 생각하던 사람이고 늘 힘들어 하던 사람이고 철없는 사람이고 날 버리고 간 사람인데 미안하면서도 원망스러워 내가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면서도 그 단어가 이젠 어색한데 너무 원망스럽고 사실은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 하면서도 다신 보고 싶지 않아 행복해지자마자 연락 조차 뜸한 엄마가 난 너무 원망스럽고 이런 난 왜 태어 났을까 내 삶조차 원망스러워 가끔은 내가 죽어서라도 상처주고 싶어 그래서 못된말 뱉어 버릴까봐 피하는거야 난 근데 아무렇지 않아 할 것 같아 엄만 근데 난 아직도 극복이 안돼 아직도 자다일어나서 울기도 하고 울지 못할땐 그냥 너무 괴로워 나한텐 원망거리만 잔뜩남기고 혼자 행복하게 지내는것도 나는 잊은거 같은게 다 너무 힘들어

비공개
· 7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8
가족

아빠가 너무 미워요 아빠가 이상한 종교를 다니는데요 그거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싸우는 걸 밥먹듯이 보며 자랐고 아빠가 그 종교에 어마어마한 돈을 가져다바치고 그래서 집안형편이 안좋아지고 엄마랑 이혼했어요 그렇게 엄마랑 억지로 떨어져 아빠랑 같이 서울에 계신 친할머니랑 살게 되었는데 새로 전학온 학교에서 친구잘못사귀고 학원에서 선생한테 몹쓸짓당하고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와중에 집오면 아빠는 맨날 할머니한테 대들면서 싸우고 동생좀 챙겨줄라하면 엄마처럼 굴지말라면서 혼내고 엄마랑 뭐좀 연관됬다싶으면 소리부터지르고 맨날 울고 진짜 죽고싶었어요 고등학교3년 내내 저렇게 생활했었죠 그리고 20살이 되던때 엄마아빠가 다시 재혼했어요 지금은 종교문제로 예전처럼 안싸워요 화목해요 근데 이제 문제는 제가 그간 아빠한테 받은 상처라는거에요 그리고 아직도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구요 아빠가 제일 미운부분은 집안꼴을 이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다니던 일도 때려치고 주식한다고 집에서 컴퓨터만 치고있어요 아빠가 한 잘못에 반성하는 모습도 없고 상황을 나아지게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안보이는 무책임한 아빠모습에 너무 화가나요 고3때 아빠한테 솔직하게 얘기한 적도 있어요 이래서 너무 힘들다 그랬더니 아빠는 내가 아빠를 싫어하는 줄 알고 혼자 오해하면서 내가 힘든게 보이는데도 모르는 척했대요 아빠를 용서할 생각은 없어요 불효자라고 욕먹어도 좋아요 아빠때문에 마음고생한 시절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아프고 눈물나는데 아빠한테 받은상처 아빠가 알아줄때까지 미워하고 계속 원***꺼에요 근데.. 아빠를 분명 미워하고 더 미워하고 싶은데 누군가한테 이런 악의를 가지고 있는게 나를 불행하게 만든다는걸 제가 너무 잘알아요.. 미워해서 미워하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아무런 짐이 없게 합리화라도 좋으니까 맘편히 아빠를 미워하고싶어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1
조회수8
가족

한 차례 폭풍이 또 지나갔다 언제나 그랬듯 뒷정리와 폭풍의 여운은 내가 책임져야하지

kid09
· 7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8
가족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음에도 누가봐도 어른인 이십대 후반인 사람이 여전히 부모님과 동생의 사랑과 관심을 갈구한다는것 이거 잘못된거 아닐까요? 별일아닌거에도 소외감과 애정이 결핍되는걸 느껴 가족과 같이 살아도 엄청는 외로움을 느낀다 날 극한의 우울과 분노로 몰***정도로.. 이거 내가 잘못된거 아닐까.

kongkong12
· 7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