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엄마지만 집에서 욕할 때 정말 싫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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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가 사랑하는 엄마지만 집에서 욕할 때 정말 싫어 언제부터 불만이 그렇게 많아진 건지 동생도 아직 초등학생인데 말을 왜 가려서 안하는거야 동생도 요즘 학교 안가겠다고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왜 안들어줘 작년부터 결석을 밥먹듯 하는 내동생 3일 결석했는데 이유가 그냥이라며 얼버무리는 동생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 늦게 마치는 내가 꼭 해결을 해야돼? 결국 말 안하고 울기만 하던 동생 내가 달래서 해결했잖아 그 와중에도 엄마 혼자 욕설 뱉고 동생 나무라고 대답 강요하는 질문하고 동생이 뭐 얘기하려하면 엄마 혼자 자기 얘기로 빠져서 욕으로 끝나잖아 집구석에 앉아있기 불편한데 어린 동생 챙기려 일찍 들어가야되고 내가 12시간 이상 학교에 있는 동안 동생이 너무 걱정 돼 엄마의 화풀이 대상이 동생이 되어있을게 뻔해서 같은 공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욕설을 들어서 안그래도 요즘 위축되어있던데 말도 잘 안하던데 나도 불편해 너무 집나가고 싶다는 생각 자주 들어 요즘 동생을 위해서라도 엄마 곁을 피해있고 싶어 다음주 첫 중간고사인데 너무 힘들다 상담했을 때도 가족에게 신경쓰지 말라는데 어떻게 그래요 말만 쉽지 동생 생각하면 어떻게든 떨어뜨려놓고 싶어 왜 우리 있는데 자꾸 욕설 뱉어요 엄마 왜 동생이 감정 의사 표현 하는데 엄마가 더 피해자라고 동생 말 안 듣고 엄마 얘기만 해요 왜 자꾸 답정너인 질문 대답 강요하는 질문을 해요 자꾸 우리 앞에서 나가 죽어버린다는 말을 쉽게해요 왜 엄마가 집나가면 다 해결된다는 말을 해요 시골에 내려가서 혼자 살겠다는 말을 왜 우리 앞에서 하냐고 어쩌라고 나보고 어쩌라고 어쩌라고 나보고 왜 맨날 답을 나한테서 찾아 나도 몰라 스트레스 받는 거 알기나 해요? 토할거같애 공황장애있는 친구랑 증상이 비슷해지고 있다고 나도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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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tree25
· 7년 전
너무 힘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