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디서부터 예기를 해야할까요 저는 현재 2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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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yswing
·7년 전
음.. 어디서부터 예기를 해야할까요 저는 현재 21살이고 다리에 선천성 소아마비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정상적이진않으나 걸어다니고 학교도 일반학교로 다녔습니다. 아***께서 어릴적부터 20살이 되면 지원하나없이 따로 살게 할테니 알아서해라 원하면 대학교까지는 보내준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셨고 직업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다정한 분은 아니셨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고3때 겨우 해보고 싶은 일을 찾아 대학을 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말을 돌리면서 정확히 말씀을 해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합격부터 하자 라고 생각하고 좋은 대학교는 아니지만 근처 전문대에 수시합격을 했고 다니고 싶다 했지만 내가 볼때 너는 공부머리가 아니다 라는 말로 회피하셨습니다 몇칠새에 아***는 등록금을 명목으로 도박을 하셨고 엄마는 그걸 아시고 이혼을하셨습니다 저가 어릴때부터 몇번씩 그러셨고 계속 참고 넘어갔지만 이번일로 참았던게 터지신거죠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제가 수능 끝나고 이혼을 하셨고 아빠가 저희를 키우신다고 돈한푼 안받고 타지에 계십니다 저는 쌍둥이 남동생과 중1여동생이 있고 남동생은 20살때 자원입대하여 지금은 군에 갔고 저는 결국 대학을 못가고 작년 최대2년 계약직 사무보조일을 하고 있고 아빠는 이혼 뒤 당뇨가 갑작스레 진행되어 합병증으로 수술을하고 한달간 하시는 둥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아직 생각이 어린 동생은 엄마를 항상 보고파하고.. 같이 살고파합니다. 내년이면 남동생도 제대하고 아빠도 일을 그만두신다하고 저도 끝까지 다닌다해도 일을 그만둬야합니다 저는 이기적일수있지만 다 벗어나서 혼자 살고 싶고 내년엔 대학을 가고 싶습니다 등록금은 일하면서 모아둔 약 천만원이 있으니 그걸로 다닐건데 그뒤에 졸업하면 26살에 돈한푼 없는 빈털터리가되고 또 안다니자니 20대에 맨날 집 회사 아님 백수로 있어야하나 생각도 딉니다 아빠는 제가 볼따 자신은 왕이기 때문에 정신차릴 확률이 적고 남동생은 자기 혼자 잘 살 아이입니다 여동생은.. 솔직히 이제 지칩니다 사춘기라 예민한 아이, 마음을 닫고 있는 아이인게 보입니다 제가 해줄수 있는건 한계가 있고 엄마를 대신할수는 없으니까요 엄마는 타지에 계시고 만나고 계신분이 있고 저는 그게 싫어요 모든걸 떠맡기고 엄마를 보러갈때마다 그분이랑 연결되는게 싢고 동생도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뭘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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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glad0408
· 7년 전
꽉 막힌거같지만 뜻하지 못한곳에서 해답을 찾기도해요 열심히 걷다보면 방향과 목적지를 알수있을꺼예요 응원해요 당신의 행복한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