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지친다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힘들거나 어디 털어놓을 데가 없어 들어왔던 마카인데 힘들고 괴로워서 들어온건 아니고 반대로 요새 기분이 좋은데 어쩌다 들어오게 되었네요 마카에는 너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글들이 많아서 기분좋은 일이 있음을 알리는 글도 있으면 좋겠다해서 한 번 끄적여봤어요~ 모두 좋은일이 생기시길 바래요
아 너무 답답해요 가슴이 꽉 막혔어요으아아아 어디 동굴에 들어가서 계속 소리지르고 싶다!!!!!
내일 또 출근하기싫어 나보고 화장 왜안하고오냐 그러는데 지는 화장 엄청 잘하고왔는줄 착각하나봐 아줌마가 만약하고오면 직장에서 왜 그리 진하게하고오냐 남자한테잘보일려그러나 그러겠지? 저런인간들 수준 똑같으니까 그애기하는거보니 이미 뒷담화 다했구나 아진짜 ***다
공부? 그거 좀 못하면 어때 너는 너 자체로 대단한 사람인데 공부 잘하는 너가 좋은거 아니고 그냥 너가 좋은거야
검은색은 여러 아름다운 색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색깔이야. 검은색인 너도 아름다워
초5아들 요즘 싫어를 입에 달고살아요. 뭐만 하면 싫어 안해 사춘기증상인가요? 어떻게대처해야하는지.. 그냥 놔둬야하는지요....
ㅜㅠㅠㅠ
아니 시험공부 해야하는데 다 모르겠고 시험은 일주일 남아서 불안하다
맨날 반복되는 ***은 삶 너무 지친다 어느 날 갑자기 심장마비라도 와서 최대한 빨리 인생이 끝났으면 좋겠다..
진짜자살하고싶다 그냥사라지고싶다 ㅇㅈ?ㅇㅓ인정~
13살 초6 학교에서 은따 당하는 여자 입니다 .. 4,5,6, 지속 적으로 은따를 당했는데, 제 생각엔 당할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애들은 항상 내가 당하는 이유가 니 말투가 너무 띠꺼워서 당하는거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저는 그렇게 띠껍다고 생각 안 하는데,, 제 생각엔 제가 표현하는게 되게 무뚝뚝 하다는 소리를 들은적도 있습니다, 저를 은따 시킨 애들이랑 쌤이랑 모여서 상담도 해 봤는데, 상담을해도 이 일이 풀리지가 않아서 점점 더욱 살고 싶다고 생각이 안 들어서 자해를 몇번 해 봤는데,, 너무 아프고 많이 괴로워서 앞으로는 자해를 되도록이면 안 할려고 다짐했는데 , 저희 반 쌤이 신혼여행을 가셔서,, 저는 항상 쌤이랑 다녔었는데,, 쌤이 없으셔서 1주일 동안 밥 먹고나서 혼자 다니고 아주 힘든 1주일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떤애가 껌 ***고 있는거 같길래 내가 너 껌 먹고있어 ? 라고 했는데 게가 껌 먹고 있는데 왜 ? 라고해서 너무 당당해서 할말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쉬는 시간이 되서 화장실에 갔다가 애들이 모여서 막 내 이야기를 하면서 저가 지나갈때 조금 더 크케 이야기 하면서 그래서 수업시간때 저의 앞자리에 앉은 남자애가 껌 먹은 애한테 너 쌤 없으시다고 넘 막 나가는거 아니냐 ? 라고해서 제 속이 더 시원했어요, 그래서 기분 안 좋았던게 조금은 괜찮아 진거 같았어요, 그래서 다 심해지기 전에 117에 신고 할려고 생각 중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할까 말까 고민 중이라서 하루하루가 되게 힘들고 지치네요,,
여고생입니다! 주머니에 돈 넣고 다니니까 쭈글쭈글 해지고 잃어버릴까봐 지갑 살려는데 장지갑 살까요 중지갑 살까요
가끔은 원했다. 저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부모님과 함께 상담하고 싶은데요. 부모님은 비용을 부담스러워 하세요. 비용 걱정없이 상담해 본 경험 있음 좀 알려주세요.
저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싫어서 만화가의 길을 골랐는데 결국 여기서는 사람에대한 몰이해라는 벽에 부딪혔어요 몰입시킬수있는 감정을 모르니 단한명도 작품속에 끌어들일수가없어요 이제와서 이나이에 취업할수도없고 어디가서 노는 방법도 전혀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제가 요즘에 자해를 하기 시작했어요 원래는 이런 작은 상처말고 죽으려고 했어요 근데 막상 하려니 너무 무섭고 떨리더라고요 살기 싫어도 죽지도 못하고 아플거란 생각에 죽지도 못해요 다른것 다 싫지만 그것보더 더 싫은건 죽을 수 없는 저에요 익명이고 아무도 절 모르기에 써봅니다..
마카님들 오늘만 두번째네요 힘들고 지칠때 조금이라도 위로이길 바라는 에튜의 티타임 제 꿈인 누구나 쉬어가고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따스하고 편안한 카페를 아직 만들지 못했으니 글로나마 그대들을 위로해요 내가 아픈건 별거아니야 라며 자책하지 말아요 저 사람은 저렇게 힘든데 미안한 마음도 가지지 마요 공감해주는 그 하나로 큰 위로가 되니까 힘들다의 경중은 없어요. 너는 그만큼 안힘들어봐서 그래라고 말 할 수 없는거처럼 지금 내가 죽을만큼 힘들고 고통인게 누군가가 죽을만큼 힘들어 하는 일보다 가벼운 일 같다고 내가 죽을만큼 힘들었던 일이 사라지는건 아닌걸요 웃고싶어서 행복을 잊기 전에 다시 한번 기억하고 싶어서 찾아온 곳이에요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아픔이 마치 비처럼 쏟아지고 굳어지는 땅처럼 조금이라도 치유 된다면 자그마한 휴식이라면 충분하니까요 그러니 너무 비하하지 말아요 여러분은 모두 소중하고 이쁘고 멋진 존재들 이잖아요 아니라구요? 제가 보기엔 하나하나 모두 빛나고 사랑스럽고 고귀한 존재들인걸요 언제든 찾아와서 감정을 모두 쏟아내도 좋아요 아무도 안들어주는 얘기지만 하고 싶다면 해도 좋아요 짧은 한탄도 긴 세상사도 모두 괜찮아요 정말 아무도 믿을수 없고 아무도 내편이 없는거 같은 이런 삭막하고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저는 언제나 여러분 편이 되어줄게요 그러니 얼마든 얘기해줘요 전문 상담사가 아니라 오히려 조용히 들어주며 공감해 줄 수 있는 경우도 많아요 전문 상담사면 상대를 환자로 규정하고 치료해줘야 하니까 하지만 그런게 필요했다면 여길 안찾아 올테니까요
(욕썰주의)제가 진짜 분해서 여기다가 화풀이함요 대학생활 성희롱 ㅈ되네 ******들 "누구보여줄려고 치마를 그리 짧게입고다니냐" "너 그러면 남자들한테 안좋아보인다" "여자는 조신해야한다" "넌 왜 그렇게 하고 다니니? 술집여자니??" "***냐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깐 남자들이 미치지 ㅋㅋ" "너 ***이지?" "꼴페미다 꼴페밐ㅋㅋ" "쟤 무슨무슨과로 ***로 유명하잖아;;; " "*** 개꼴리게 생겼네" "옆에 친구는 ***아님?"깝네 따먹을라 했는데 "***같은 년들 ㅋㅋㅋㅋ" "한번만 박아보면 소원이 없겠닼ㅋㅋ" "따먹기 좋게 생겼노!!" "***배우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애들이 꼭 나중에 남자탓하드라~ 같은 여자가 봐도 참 한심해 ㅉ;;"" "잘빨게 생겼네" 그치??" "화장 진한거바 ㅋㅋㅋ 너 그러면 남자들이 안 좋아해~" "애 잘 낳게 생겼다 야!" "쟤 유명하잖아 남자들한테 꼬리치는걸롴ㅋ" "넌 학교에 공부하러오는거나 패션쇼 하러 오는거냐?? "남자들 후리고 다니는 것 보소" "음...개인적으로 나 쟤 마음에 안듦" "와 몸매는 좋은데 ㅋㅋㅋ 쟤랑 같이 다니는 선배가 불쌍하다 ***랑 다니다닠ㅋㅋ" "그르게 한번 따먹다가 버리는거 아님?ㅋㅋㅋㅋ" "근데 부럽긴 부럽다 니도 따먹어보고싶음" "여자맞냨ㅋㅋㅋㅋ" "너 그렇게 입고 다니지마 부담스러워.." "여우같은 년" "쟤 옆에 친구도 ***라매?ㅋㅋ" "쟤 해봤겠지???그치??" "단체 ***퍼레이듴ㅋㅋㅋㅋㅋ" "참 끼리끼리 논닼ㅋㅋ" "꼬리치고 다니는거바;" "여자가 되가지고 행동거지가 그게 뭐니?" "여자는 집에서 집안 일만 잘하면 돼~" "여자는 조용해야해" "여자는 남편말만 잘 따르면 돼" "너 그러다가 시집 못간다?" "널 좋아해주는 사람이 어디있겠니?ㅋㅋ 하긴..있어도 불쌍하겠다 ^^;" "그러게 왜 흘리고 다니니?" 우리 여성들이 매일 듣는 이 소리와 단어 귀에 피가 나도록 들엇다 ***것들아 ***들아 그따구로 살지마라 *** ***같은 놈년들 니네들이나 흘리고 다니지마라 *** *** 만한 것들이 나대고 쳐 자빠졌네 *** 느그들 다 쳐 고소할거다 어디 감빵에서 쳐 썩어들어가는걸 봐야긋네 ***짐승같은 역겨운 ***들 *** 다 뒤졌다 ***러 법원간다 *** 보자보자하니깐 사람도 아닌 ***들이 어딜 사람을 논하냐 입에다가 ***짝 뭍힌 ***들이요???^^ 골때리네 개******들 다 뒤졌다 선생이고 학생이고 그딴식으로 말한 ***들 머리채 쳐 뽑아버릴기다 ***럼들아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안함 ㅅㄱ
어떤 사람이 나에게 그랬다. 다 그렇지 않냐고. 사람들 다 나정도는 쓴다고. 안 써서 그런거라고. 그런데 그 아이는 내가 쓴 것은 사고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말이 안되는 소리라 생각했다. 나는 재능이라는 말이 싫었다. 매일 숨을 내쉬는 것도 일같이 느끼는 나는,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대단한 보상을 받기 를 원했다. 그 사람도 생각난다. 나에게 너는 재능 있다 고 말 했다. 나는 그 사람을 호감으로 바라보고 불편하 지 않게, 대했기 때문에 그만한 소리를 듣는다고 생각 했지, 나에게 재능이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오히 려 나는 그들이 나에게 느끼는 것을 그들에게 느꼈다. 나는 단지 더 병들었을 뿐이다. 당신이 당신의 아픔을 신비함으로 바꾸어 다가갈 수 없는 공간에 자신을 가둔 것처럼 나 또한 재능이라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몽 상들을 무의식적으로 흘려낸 것이 전달됐을 뿐이다. 아마 개였다면 나는 이미 꼬리를 흔들고 있었겠지만. 나에게 그런 말을 해주었던 그 둘의 세계를 나는 보 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볼수 없다. 잘 지낼지 궁금하긴 하지만 어쩐지 살아감에서 서로를 마주하는 시간은 다 써 버렸다고 생각된다. 불붙은 휴지처럼. 마지막 단서처럼. 나는 어느 순간부터 그런 식으로 대화하기를 시작했다. 단지 마음속으로 바라는 것일 뿐이다. 나를 미워하지 않 기를, 내일 좋은 것을 보기를. 또 한편으로는 경로가 같기 를 바란다. 단지 겸손이 다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