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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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취업생" 꼬리표아닌 꼬리표가 생겼다. 남들보다 일찍 취업의길을 나섰다. 하고싶은게 많았던 나지만 꿈이있던 나지만 그러기엔 겁도난다. 그렇게 난 3년10개월이란 시간을 견뎌왔다. 지금 이길이 맞는건지도 잘모르겠다. 7일중 6일근무를하고 남들이 월요병 끙끙앓을때 유일하게 휴일을 만끽한다. 다들 그런 나를 부럽다곤하는데.. 난 그런 사람들이 더 부럽다... 하루하루 버틸수있는건 가족이있기 때문에 버틸수있었던거겠지.. 유일하게 집에서 아***와 나 둘이서 생활비를 벌다가 요번년도에 취업한 네살터울 오빠한명까지.. 하지만, 지방에서 세들어살고있는 오빤 가족과 멀어졌다.. 그렇게 둘이버는거와 다를게없는 우리집.. 그래도 난 즐겁고 즐거웠다. 아***가 곧 은퇴라는 이야기를 듣기전까진 말이다.. 은퇴... 나 혼자서 우리집을 잘이끌수있을까.. 직장안에서 왕따를 당하고 매일 하루하루 상사에게 갈굼당하고.. 힘들고 지친 이 시점에서 난 잘할수있을까 ... ...내 육체야 조금만 더 버텨주라.. ....미안해 이기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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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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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회사를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회사에서 제 업무는 회사를 허울좋게 하는 요소중 하나를 진행하는건데, 자체에서는 그다지 인정하지 않고 그저 월급루팡으로 보는거 같아요. 다른분들에 비해서 업무량이 많은건 아닌데 그래도 제게 주어진 일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는것만 하는게 아니라 일도 알아서 찾아 하는것도 있구요. 근데 내 상사는 그냥 내가 한가하다 생각하는지 내 업무연관도 없는일을 ***려고 하고 부서를 이동 ***려합니다.(업무는동일.) 그래서 나가고 싶은데 능력이 부족해서 이직에 시간이 걸릴것 같아요. 당장 내일이라도 나가고 싶은데 말이죠. 제가 너무 보잘것없고 볼품이 없네요. 자꾸 상사와 회사에 실망하고.. 딱 1년 채우고 퇴직할까 생각중이에요. ㅠ.ㅠ 살려주세요. 하루하루 실망만 생기는 이 회사보다 업무를 알아주는 회사로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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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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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할 걸 생각하면 죽을것같고 이 직업을 가지고 계속 일하고있는 내 미래를 생각하면 미칠것같다.. 내 정신력이 약한걸까. 난 조금이라도어릴때 다른걸 배우고 이직을하고싶은데 다들 말린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철이 없는 걸까? 요즘 그냥 왜 사는지 모르겠고 그냥 빨리 죽고싶을 뿐이다. 눈물은 자꾸 나는데 이렇게 감정소모를 하는것도 이제는 지친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들에게 물어보면 다 답은 같다. 더 일을 해봐라. 이 일 안하면 무슨 일을 할건데? 네가 그럴 여건이나 되니? 자신들의 경험을 말해준다. 들으면 다 맞는말인 것 같긴하다. 좀더 버텨본다. 그런데 다니다 보면 미쳐버릴 것 같다. 직장 건물만 봐도 화가나고 명함은 걍 다 찢어버리고 싶다. 다른 직장도 다 이런걸까? 아 살기 싫다. 모두가 나를 질책할 뿐이다. 왜 더 잘하지 않냐고. 왜 더 강하지 않냐고. 왜 그렇게 금방 포기하냐고. 나를 한심하게 보는 것 같다. 나를 마냥 어리게보는 것 같다. 나도 나 자신이 한심하다. 왜 이러고 태어난걸까 이럴거면 왜 태어난걸까 이러고 살기 싫다 미래에도 이러고 살걸 생각하면 끔찍하다 내게 미래란게 있기는 한가? 이쯤되면 직장이 문제인건지 내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다 다들 잘만 하는데 왜 나는 이렇게 뒤쳐지는 걸까 노력을 하는데 왜 안되는거지? 어떻게 노력을 해야하는지도 이젠 모르겠다 더는 노력하고 싶지도 않다. 후회뿐이다. 다시 일주일이 시작하는데 너무 무섭다. 숨이 막힌다. 조금 더 버티면 괜찮아지는걸까? 잘 모르겠다. 처음부터 하고싶었던일도 아니었다. 오히려 아주 어릴적부터 이쪽 직종은 절대로 가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꿈을 포기하고 취직만을 보며 급하게 진로를 바꿔야했다. 왜 나는 항상 이런걸까. 잘해야하는데. 완벽하고싶은데.. 어른스러워야 하는데.. 왜 아직도 마냥 애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거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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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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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도 같으면서 누가 누구한테 머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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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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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이 약한게 아니고 ... 경험이 부족한거다... 지나보면 결국 별일 아닌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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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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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회사서 상사차 얻어타고 오다가 생리가 샜어요.. 외부 나갔다가 퇴근하는길에 데려다주신대서 외진곳이라 그냥 오진못하고 중간에 내려주셔도 된다했는데 칼퇴라 기분이 좋으셨는지 데려다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셋째날이라 원래 양도 별로 없는날이고 갈았던터라 괜찮겠지 하고 탄건데 인사하고 내릴때보니 묻었더라구요.. 하 순간 멘붕인데 다시타서 닦을수도 없고 남자분이시라 더 민망하고 그냥 와버렸는데 당연히 묻은거 봤겠죠..??????? 그리고 피는 잘 지워지지도 않을텐데 죄송해서어쩌죠ㅠㅠㅠㅠ 갑자기 세차비 하시라고 드릴수도없고.. 월요일날 과장님 볼생각에 금욜부터 계속 멘붕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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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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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개 빡치네.... 니나 잘하지 맨날 짜증내는 말투에 나이만 안 많앗으면 진짜 어휴 빡치게 하지마라 인간아..... 뭐가 그렇게 불만에 많아서 매사가 불평불만이야 어휴 이 집단 보수적인건 알겟는데 당신은 좀 심하네!!!!!!!!'ㅜ - 오늘은 좀 참기 힘들어 글좀 올렷습니다 한탄해서 죄송해요 ㅜㅠ

soulmake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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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게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계속드는 요즘입니다. 첫직장이고, 이제 햇수로 3년 기간으로 따지면 2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사회생활도 처음이고 이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정말 아니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아침 9시에 출근을 했어요. 평소엔 사람들이 출근하기 전레 조용할때 일 좀 처리해보겠다고 7시에 출근하는데 오늘은 늦잠을 자서 9시에 출근을 했죠. ㅎㅎ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을 하나도 못했네요. 계속되는 회의, 협의 고객사 대응까지... 5시가 되고 하루종일 괴롭히던 사람들이 다 퇴근하고 나서야 한숨돌리고 일이 보이더라고요. 이건 진짜 아니다 라는 생각이 매일 들고, 매순간이 그렇게 생각되니까 일에 대한 의욕도 없어지고 출근도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그래도 출근하기 전엔 오늘을 이거저거 해야겠다 머리속에 브리핑을 하고 출근하는데 막상 딱 출근해서 그 모든게 깨져버리고 아무것도 못하고 여기저기 끌려다니다 보면 그냥 퇴근하고 싶다, 집가고 싶다 이 생각밖에 안드네요. 내일 토요일인데 내일 또 출근해야되는데 정말 지치네요... 이런상황 다들 있으신가요?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막 적어서 뭔소린가 하실수도 있어요. 그냥 푸념이라 생각해주세요... 힘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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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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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몸담고 있는 내 직장... 나에겐 전부였었는데 최근 몸이 아파서 휴직을 하려고 하니 많은 난관들이 있네요... 몸이 이리 망가질 정도로 ***듯 열정을 다했던 나에게 단 3개월도 허락되지 않는 이 현실.. 서럽습니다..

jwzzang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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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이 힘들었나 보다. 없던 두통이 심하게 느껴지고 나이 먹어서 왠만한 일에는 무던히 넘길줄 알았는데 눈에 눌물 고이네 없는 힘 쥐어 짜느라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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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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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이 아닌데 내가 대신 자꾸 초라해져야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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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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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사줘도 되고, 얘기 안들어줘도 된다. 나도 돈 있고, 친구 있다. 고맙다는 말은 구걸하는게 아니고, 니가 진짜 좋은 사람이면 말 안하고 다녀도 사람들이 안다. 쓸데 없는 거 안 챙겨줘도 되니까.. 할 일이나 잘하고, 진짜 챙겨야 할 거나 놓치지 마라. 실력 없고 기본도 모르는 거 티 너무 나니까..

drhollys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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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할까 그만둘까 고민일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eunkyo0129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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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을 이런글을 쓰게되어 너무 슬픕니다 답답한 마음과 왜 이렇게 직장생활에 있어 꼬이는걸까 싶어 글을 써봅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에서 열심히 근무를하고 디자인 전공인 저는 광주에서 근무를 하다가 부모님을 따라서 다른지역으로 직장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옮긴지역은 시골쪽이라 큰 기업이아닌 일반 개인사업자 소기업에서 근무지가 많다보니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4개월정도 다니다 7월달 급여가 늦어져 급여문제로 항의를 드렸더니 이해를 못한다고 그만나오라네요 4월에 제가 맹장수술을 했었는데 수술당일 복통이 심해 식은땀으로 범벅된 얼굴이지만 입사한지 얼마되지않아 눈치가보여 얼굴을 뵙고 병원을 가는게 낫겠다싶어 부여잡고 갔습니다 그리고 삼일이라는 회복기관과 바로 정상출근 했었는데 삼일 못나간 급여를 다 채워서 주시면서 박람회 큰일정이 잡혔던 달이라 고생하고 수고했으니 그냥 원 월급을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고있었는데 이번7월 급여문제 때문에 전화통화로 언성이 높아지고 4월에 맹장수술 했던 날짜를 7월월급에서 제외한다는식으로 말씀을 하시길래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러시면 저는 노동청에 신고를 하겠다 했습니다 그말이후부터 완전 배째라는식으로 당신같은사람한테 1원도 못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나머지 급여는 물론이고 거기에대한 미안함또한 아예 없는듯 보입니다 저 일다닐때 제 일 나태하게한적 없고 항상 일에있어 누군가에게 맡기는거보단 제가 다 알아서하는 성격이였고 트러블이 났을때또한 그만둔다고 했을때 눈물글썽거리시면서 좋은사람 놓치기 싫다 하실땐 언제고 지금 돌아오는 문자라고는 일을 못하진않았지만 잘하지도 않았다는 둥 청소를 안했다는 둥 그말이 자존심이 상하면서도 허무하네요 급여도 45만원가량 못받았는데 이런일이 처음이다보니 어찌해야할지.... 노동청에 문의 드렸더니 미지급일수가 14일이 되야한다고 하는데 이미 사장은 줄 생각이 없어보여 착찹하네요 4대보험도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문자통보 그 다음날 바로 철회처리했다네요 정말 더러운세상입니다 ㅠ ㅠ 대처방안도 모르겠고 너무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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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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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점심시간~~~맛있는 점심드시고 남은 반나절도 화이팅~!!

emaste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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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좀 일찍 출근하는 편입니다. 남들보다 일찍 와서 전날 마무리한 것들 또는 오늘 진행할 일들 정리부터 해놓고 하루를 시작하는데, 이직한 곳의 팀장은 저보다 훨씬 일찍 출근해서 제가 사무실 들어가서 인사하면 인사하자마자 일을 시킵니다. 다른분들이 출근을 되게 늦게해서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이게 이유일 수 있겠네요. 저도 출근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어요. 혹 일찍 오면 편의점 들려서 음료수라도 한잔 하고 들어갑니다. 그런데다가 본인이 퇴근하고 싶을때 직원들이 야근중이면 그냥 가면될것을 이제 가자~ 해놓곤 뒤에서 일하는거 지켜보면서 계속 물어보고 참견하고 일 더 만들고 그래요. 이건 퇴근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그래놓고선 할거 많으니 먼저 가시라하면 자기만 따***는 기분이 드는지 투덜대면서 퇴근합니다. 정말 어쩌라는걸까요. 오늘도 일찍 출근했다가 또 바로 일 ***길래 화장실가는 척 나와 잠깐 쉬는 중입니다. 휴 이게 뭐라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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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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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눈떠보니 내잘못이 아닌데 오늘 하루 욕먹을 일이 머릿속에 지나간다. 힘이 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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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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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출근길이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요 이직업만 6년차인데 올해 이직한곳에서 처음으로 이렇게 일이 안될까? 라고 매일 느끼는중이에요 급여조건.근무시간 가장 나은곳인데 일시작부터 많은 업무량과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았던 회사였죠.. 3개월이 1년같았으니까요 어느정도 틀이 잡아지니 지난달부터 일이 너무나 너무나 하기가 싫어져요... 기안 하나 쓰는것도 너무 싫어서 괴롭게 느껴진달까요? 왜 그럴까요? 업무속도도 점점 느려지고 억지로 짜서 하는 기분이고 기본체크조차 귀찮아지는 걸 보니 이건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거겠죠? 직업 특성상 단독사무실에서 일하던게 습관되어서 통합사무실에서 일하는게 아직도 적응중이라 이 경력에 차대접 중간중간 있기도하고.. 오후5시는 되야 그나마 조용해지면서 업무집중이 된달까요...? 당연히 일마치기위해 야근을 하거나 아예 아침6-7시 출근해서 조금이라도 일하려는 편이에요 몸은 피곤해지고.. 1년이 안되었으니 연차는 없고 하반기에 진행해야될 사업들을 생각만해도 괴롭네요.. 악순환이에요.. 어제부터 이직을 해야하나 고민도 하고있구요.. 저 왜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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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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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이 지옥같네요.. 출근생각만하면 답답하고 숨막히고 우울해지고... 츌근하고서도 걍 울고싶고 머리아프고.. 일하면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앉아 쉬지를 못하니 몸 성한 곳도 없네요. 월급이 병원비로 빠져나가야 할 상황이에요.. 직원들이랑은 친한사람도 없고.. 상사는 매일 ***하고.. 제가 막내라서 눈치란 눈치는 다보고.. 직장직원들+직장에오는 모든사람들 눈치를 보며 살아요ㅠ 사람문제로 받는 스트레스도 심한데 일하는 것도 저랑 너무 안맞네요. 어렵고 손떨리고 긴장되고 제가 이 일을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하는 일도 많고 어려운데 청소 등의 잡일, 뒤치닥거리도 다 해야하고 업무는 많은데 월급은 진심 박봉이고.. 거기다 휴가도 없고 연차도 없고..진짜 우울증걸릴것 같습니다.. 다들 저와 같을까요? 이 직장그만두면 다신 여기 업종은 거들떠보기도 싫을 만큼 질린것 같아요.. 진짜 제 명함 보기만해도 찢어버리고싶어요..ㅋㅋ 워낙 멘탈이 약한편이라 제가 한심하네요.. 내일은 어떻게 버텨야 할지..무섭네요.. 빨라야 9시퇴근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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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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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을 그만두고 겨우 새로운 회사에 입사했다. 하지만 가족회사였고, 내 옆에 앉은 전무님은 항상 날 감시하는 느낌이 든다. 일은 퇴근 전까지 끝이없고, 실수하나에도 엄청난 질타가 쏟아진다. 세상에 모든회사가 이런 것일까. 아니면 내가 다니는 회사만 이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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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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