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출근이 지옥같네요..
출근생각만하면 답답하고 숨막히고 우울해지고...
츌근하고서도 걍 울고싶고 머리아프고..
일하면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앉아 쉬지를 못하니 몸 성한 곳도 없네요. 월급이 병원비로 빠져나가야 할 상황이에요..
직원들이랑은 친한사람도 없고.. 상사는 매일 ***하고.. 제가 막내라서 눈치란 눈치는 다보고.. 직장직원들+직장에오는 모든사람들 눈치를 보며 살아요ㅠ
사람문제로 받는 스트레스도 심한데 일하는 것도 저랑 너무 안맞네요. 어렵고 손떨리고 긴장되고 제가 이 일을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하는 일도 많고 어려운데 청소 등의 잡일, 뒤치닥거리도 다 해야하고
업무는 많은데 월급은 진심 박봉이고..
거기다 휴가도 없고 연차도 없고..진짜 우울증걸릴것 같습니다..
다들 저와 같을까요? 이 직장그만두면 다신 여기 업종은 거들떠보기도 싫을 만큼 질린것 같아요.. 진짜 제 명함 보기만해도 찢어버리고싶어요..ㅋㅋ 워낙 멘탈이 약한편이라 제가 한심하네요..
내일은 어떻게 버텨야 할지..무섭네요.. 빨라야 9시퇴근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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