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일하는게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계속드는 요즘입니다.
첫직장이고, 이제 햇수로 3년 기간으로 따지면 2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사회생활도 처음이고 이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정말 아니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아침 9시에 출근을 했어요. 평소엔 사람들이 출근하기 전레 조용할때 일 좀 처리해보겠다고 7시에 출근하는데 오늘은 늦잠을 자서 9시에 출근을 했죠. ㅎㅎ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을 하나도 못했네요. 계속되는 회의, 협의 고객사 대응까지... 5시가 되고 하루종일 괴롭히던 사람들이 다 퇴근하고 나서야 한숨돌리고 일이 보이더라고요. 이건 진짜 아니다 라는 생각이 매일 들고, 매순간이 그렇게 생각되니까 일에 대한 의욕도 없어지고 출근도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그래도 출근하기 전엔 오늘을 이거저거 해야겠다 머리속에 브리핑을 하고 출근하는데 막상 딱 출근해서 그 모든게 깨져버리고 아무것도 못하고 여기저기 끌려다니다 보면 그냥 퇴근하고 싶다, 집가고 싶다 이 생각밖에 안드네요. 내일 토요일인데 내일 또 출근해야되는데 정말 지치네요...
이런상황 다들 있으신가요?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막 적어서 뭔소린가 하실수도 있어요. 그냥 푸념이라 생각해주세요...
힘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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