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회사 퇴사하고 만다.
이딴 회사 퇴사하고 만다.
그냥 들어주시기만 하면 되요.. 너무 답답해서 올려요.. 전 꿈이 아이돌인 중2 학생이에오 근데 아직 아무한테도 말하지도 않고 하고싶어서 아둥거린적도 없어요 저희 부모님께서 얼굴만 보고 뽑는거라고 엄청 싫어하시거든요 그런 세대는 이제 지났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노래를 정말 못 불러요 제가 기타랑 피아노를 학원에서 각각 2년이상 배웠는데 친구들보다 못해서 같은 무대에 나가는데 20명중에 저만 더 쉬운 방식으로 나간적도 있고 춤은 4학년때 학예회하는데 망한뒤로 한번도 쳐본적이 없어요 학예회 나갈때 3명이서 했는데 제가 제일 못했고요 그렇다고 얼굴이 글케 잘난거도 아니고;; 다른 취미생활은 그림 잘 그린다는 소릴 많이 들어봤어요 또 애견 쪽에 관심이 많이 있긴한데 이 둘은 그냥 취미로만 발전***고 싶어요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자기전에 누우면 그대로 밑으로 들어가서 땅에 묻히고 싶다 이럴때도 있고 근데 제가 아이돌 하고 싶은 이유가 좀 이상하다 생각하실수 있지만 제가 연습생 기간이 10년이고 20년이고여도 할 수 있을 거 같거든요 ((기타 무대 나갈때 제가 좀 딸려서 맨날 학교랑 학원끝나고 집에 아무도 없어서 평소에 하던거 다 때려치고 그 무대만 보고 계속 연습해서 할수 있었는데 그때 기억하면 연습만 하고 있지만 그래도 좋았거든요 먼가 발전되는 느낌이 들어서..그때 처음으로 주변사람들한테 인정도 받아봤고요 근데 이건 평생 직업이니깐 더 신중해지는 거 같애요 제가 이길을 선택을 했는데 가능성이 없어서 안되면 어쩌나도 싶고.. 제 머릿속에서 확실히 다 정리가되면 말하는편이라 무서워서 말 하고 싶어도 말도 못 하겠고요.. 이상 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이렇게라도 말하고 나니 시원하네요
전 30대 초반 남성 입니다. 식구들 중 엔 막내이고, 위로 누나 둘 있어요. 둘 다 결혼 해서 애 낳고 잘 살고 있고 아버님은 어릴 때 돌아가셨고 어머니 랑 저 이렇게 두 식구 한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20대 때는 나 혼자 벌어서 먹고 살면 된다는 철 없는 생각이였는데, 어느 순간 눈 을 떠보니 어머니는 이제 환갑 이시고 몇년만 있으면 퇴직 하셔야 해서 앞으로는 제가 봉양 해야 한다는 당연하지만, 지금 껏 생각 해본 적 없던 현실이 ***왔네요. 그래서 불안 합니다. 나이도 있고 그러니 주변에서 결혼 얘기 많이 합니다. 근데 전 독신주의자 이고 (뭐 물론 연애는 좋죠) 결혼 은 절대 생각 없네요. 연봉 3600 정도 이고 2년뒤에 전세형 아파트로 이사 가기로도 했습니다. 뭐 보기엔 나쁘지 않은데 회사가 좀 멀리 이전해서 다니는 것도 걱정이고, 2년뒤에는 돈 들어 갈 일들 전부 제가 다 처리해야 하는데 한달 내내 일만 하고 내 시간 없이 살아가야 할 것 같아 너무 불않고 두려워요... 그냥 내 삶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살면 될 거 같지만, 그래도 한번 얘기 해보고 싶었습니다.
산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게 느껴질때가 많다. 엄마도 동생도 친구들도 있지만 그들은 나를 빛 나게 해주지만 내가 그들을 빛 내주지 못할때 나는 어떤 기분일까. 새로 입사한 회사는 내 나름대로의 연봉과 관련에서는 나 나름대로의 실력을 믿어준 회사인데 무언가 모르게 의구심이 든다. 나를 진정 믿어 나와 일하는 것일까라는 나만의 까닭에 같혀 지낸다. 이제 3개월 되었는데 이제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그냥 차라리 철없다는 소리 들으면서 맘 편히 막 살고 싶다.
음 저는 유아교육과 이제 3학년인 대학생입니다. 교수님께서 서울 쪽으로 미뤄 줄 테니까 가보라는 교수님말씀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서울 쪽에서 취직을 한다면 학사를 따고 싶고 아니면 임용고시를 준비할려고 했는데 어느 것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입니다.
2014년 임용고시에 처음 도전한 해 컷 -11점으로 1차 탈락 2015년 컷 -3점으로 1차 탈락 2016년 컷 -0.33점으로 1차 탈락 2017년 컷 +4.33으로 1차 합격 컷 -5점으로 최종 탈락 24살에 패기있게 시작한 나의 임용이 올해로 5년에 접어 들고 있다. 졸업한지 4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난 사회생활 한번도 해*** 못하고 공부만 하는 중이다. 28살. 대학 동기들은 하나 둘 임용에 합격하고 이제 남은 동기는 10명 남짓 맨날 매년 이번엔 기간제라도 해야지 했지만 기간제도 바늘 구멍 뚫기.. 매번 서류탈락에 면접탈락 사립 정교사 최종경험만 3번째. 매번 들러리만 서는 것 같은 내 인생 잠도 안 오고 재미도 없고 한 것이라곤 20대 중 5년이 교육학과 전공 공부 뿐이다. 아르바이트를 하기에도 너무 늦은 내 나이. 학원 보조교사라도 해야겠다 싶다가도 이 마저도 쉽게 구해지지 않는다. 난 왜 사범대에 왔을까 대학 다닐 땐 교원자격증 2개를 따서 누구보다 빨리 임용에 되겠노라 다짐 했건만 있으나 마나 한 쓰레기가 2개가 있는 기분이다. 공부한답시고 스트레스 풀겸 먹은게 많아 시작하고 몸무게가 20키로가 쪘다. 누가봐도 난 내 나이에 맞지 않게 살아간다. 올해는 점수가 좀 남게 1차를 붙었다 좋아했더니 운도 지지리도 없지 하필이면 쓴 지역이 1등을 해버렸고 2등 점수부턴 붙을 점수임에도 1등 지역을 써서 최종 탈락을 했다.난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으려 많이 노력했다 근데 더 무서운 것은 난 뒤쳐진 것이 아니라 제자리에 멈추어 있다. 나*** 못한다. 오늘 5개의 *** 조회를 해보았더니 모조리 잔액 0원이었다. 있는 돈이라고는 현금 1만원. 그리고 학자금 대출.. 죽어버릴까. 나 같은 거 왜 사냐고? 나도 모르겠다. 잠도 안 온다. 자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내일이라고 나아지는 것 없고 다를 것 없는데 굳이 내가 자야할 이유는? 혹자는 나에게 운동을 권했다. 운동을 지금 거의 한달 째 하는 중이다. 그러나 그냥 밥 먹듯 일과가 생겼을 뿐 나아지는 것이 없다. 정신과에 가고 싶지만 부모님께 손 벌리기도 미안해 돈이 없어 가지 못한다 나는 하나도 괜찮지 않다. 나라는 사람에게 임용 고시는 마치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 내 몸을 잘라내는 것 같다. 왕관을 쓰려는 자여 무게를 견디라던데 임용이 왕관인가 싶기도 하거니와 내가 왕관을 쓰려는 자인지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인 교사를 내가 하고 싶는 것인지 모르겠다.
주식 배우고 싶다. 스물두살에 군 전역해서 알바만 해왔는데 소심한 내가 억지로 다른 사람이랑 부딪치는거 너무 힘들고 계속 자존감 깎아지는 느낌이다 집에서 혼자, 내 결정에 오롯이 나만 책임 지는, 그래서 주식을 하고 싶다.
너무 힘들어요. 자기 전 침대에 누울 때 마다 침대 바로 옆에 있는 창문의 틀을 떼어내고 떨어지는 상상을 몇 백번 몇 천번을 해왔어요. 중학교 때 부터 마음 속에 품어왔던 작가라는 꿈은 고3이 되어서야 애매한 재능임을 깨닫고 급히 진로를 바꿨어요. 아니 꿈이 없다는게 맞는 말인 것 같아요. 글쓰기에 매진 했던지라 성적은 그야말로 ***이였고, 고3 때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죠. 그래서 더 열심히 했어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등교를 새벽 6시 반, 전교생 중에서 가장 먼저 했어요. 정말 간절했어요. 맏이로 태어나서 매번 남들에게 비교 당하고 어른들 사이에 오르내릴 때 부모님께 떳떳한 딸이 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결과는 역시나 더군요. 수능 치고 어떻게 4년제 대학은 들어갔어요. 하지만 제 성향과 너무 먼 과 때문에 자퇴를 하고 다시 수능 공부를 했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성적을 높이는 건 무리였어요. 결국 작년 보다는 조금 더 나은 대학교에 합격을 했고, 이제 입학을 기다리는 중이에요. 너무 무서워요. 아무런 꿈도 없이 제가 4년이란 시간을 대학에서 잘 보낼 수 있을지가요. 등록금도 보통내기가 아닌데 부모님께 폐만 끼치는 것 같아서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두리뭉실한 희망만 갖고 뭘 할 수 있을까요? 제가 하고싶은 것을 찾을 수 있을까요? 찾았을 쯤에는 너무 늦어서 도리킬 수가 없으면 어떡하죠?
외국 항공사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갖고 살*** 수 있게 해 주세요.
올해 대3되는 여대생입니다 제가 학벌도 좋은편 아니고 아직까지 이뤄놓은게 없는데.. 이제 막 올해부터 자격증 따고 취업준비 시작하려는데 혹시 공기업,ncs시험 준비하시거나 합격하신분 계신가요..? 꼭 ncs아니어도 공기업준비하시거나 하셨던 분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고 준비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경찰대 꼭 갈 거다!!! 의대는 너네가 정해준 진로야!! 난 경찰대를 갈 거야!!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러분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는데 그 시간동안 뭐하면 좋을까요 돈을 벌어야돼서 현재는 12시간 주6일 일하고있는데 여길 그만두고 또 다시 일구하고 일만하다가 2019년에 대학교들어가는게 너무 답답하네요 . 저희집은 형편이 어렵습니다. 기초수급까지는 아니지만 그정도입니다 . 그러기에 이렇게 돈 벌고있는데 인생을 허비하는거같네요 . 목표가 정해지지가않네요 막연히 여기를 그만두면 백수라는 생각에 잠겨버리고 21살 여자입니다 . 여러분이라면 어떤선택을 하실건가요 . 세후170 동네에서 거리10분거리인 식당을 다니고있구요 . 여기를 다니는 동안 제 시간이 너무없네요 다른 알바는 파트라 4시간 일하는 공고가 많더라구요. 답답해요 ☠️ 저희 부모님은 대학 가기전까지 다니라는데 손님없어서 맨날 사장님은 눈치주시구요 . 8월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현재 통신비 저랑 동생(2명)꺼까지 제가 내고있습니다 최대한 부모님 부담줄어드릴라고! 나갈돈 생각하면 그만두기에는 답답하고 여기있기에는 인생 허비하는거같은데 어쩌면좋을까요 10시퇴근인데 주로11시에끝날때가 많아서 집 도착하면 11시넘어서 도착하구 아침 눈뜨면 다시 출근하고 어쩌죠 사회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나에게 전성기라는게 있었나 언제가 밑바닥일까 지금인가
자동차 팔고싶은데 동생은 가격을 높여 팔아야 한다고 하고 나는 빨리팔고싶습니다 알아보고 있는데 조휼이 잘 안되네요 대책이 뭐가 있을까요
애니메이션 같이 하실 분 구해요. 전 참고로 디즈니 쪽으로 갈 계획 입니다. 저랑 같이 디즈니 쪽 애니메이션을 연구하거나 대화를 하는 사람들 구해요!!
같이 애니메이션 연구 하거나 꿈을 위해 같이 도전할 분 찾아요:) (애니메이터) 혼자서 하니 좀 쓸쓸하네요.. 제 분야에 같은 사람들과 많이 얘기 도 좀 하고 싶어요ㅠㅠ
고등학교 때부터 집에 부모님이 사람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또 정신적인 문제가 사람을 굉장히 힘들게 한다는 걸 알게 되고 임상심리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대학진학을 과를 다르게 해서 진로에 고민이 많이 되지만 지금까지도 그 꿈은 변하지 않았어요. 여러 성격검사나 흥미검사,적성검사 등에서도 유사하게 결과가 나왔구요. 문제는, 제가 관련대학원에 갈만큼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는 거에요. 과를 다르게 정한게 이렇게 미래에 큰 영향을 줄지 상상하지 못했어요. ***같이 그런걸 누구한테 물어보거나 하지 않았고 물어봤더라도 현실에 나름 타협한다고 했던게 제 눈을 가렸었어요. 과를 다르게 정하니까 그 꿈도 흐려지지만 다른 직업에 대한 애매한 관심이 생기는게 문제가 됐어요. ***처럼 애매한 상태로 남아있죠. 지금은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와있고, 돌아가면 계속 수강(막학기)을 할지 대학원 진학 준비나 뭔가를 위해 휴학을 할지 고민이네요. 애매하게 시작해 애매하게 끝나는 고민.
안녕하세요. 올해 중3들어가는 16살 여자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엄마와 아빠가 돈문제로 이혼한뒤로 6년간 엄마와 단둘이서 살았어요. 지금은 아빠가 다시 정신을 차리시고 재결합을 하셨지만, 그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저희 어머니는 돈에 좀 민감하세요. 그래서 제가 장래희망을 적을때 금전적으로 안심이 되는 공무원을 하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춤추는것을 진짜 좋아해요.. 이것때문에 엄마랑 싸운적도 되게많구요 맞은적도 많아요... 그래서 엄마몰래 시대표 댄스부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언제 들킬지 모르는상황이고 제가 정말 이길로 가는게 맞는지 잘모르겠어요. 춤출땐 정말 행복하고 숨통이 트일것같아요. 하지만 엄마는 공부를 하라고하십니다... 춤쪽으로 가려면 댄스학원같은데도 다녀야하나 생각도들구요. 근데 저는 겁이 많아서 기획사 오디션같은건 ***도 못하겠어요.. 항상 매일 걱정해요... 어떡해야좋을까요??
아무런 꿈도 재능도 능력도 없고, 생각조차 없이 한심하게 살아가던 중에 생긴 타인이 정해준 꿈. 시험을 쳐서 들어갈 수 있는 이 꿈으로 나는 도망을 쳤다. 수동적으로 남의 눈치만 슬슬 보면서 살아온 인생이 여전히 이어지고있는 현실에 한심함을 느끼지만 그래도 눈앞에 목표라도 있는 것에 위안을 느낀다. 공부를 한다면서 집에서 빈둥거리고 빈둥거리는 내 모습에 혐오감을 느끼고 다시 또 잠으로 회피하길 반복하니 어느덧 3년째... 다들 이제는 붙어야지. 언제까지 그러고있을거냐..는 말과 다들 일하는데 나는 백수라는 사실에 목이 조이면서도 다시금 회피하게 된다.. 이 상황을 끝내고 싶으면서도 의지가 하나도 없는.. 한심하고 나약한 나를 혐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