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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 그건 어디에나 있으나 나에게는 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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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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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다 잘못한 거지 엄마 말에 말대꾸 한 내가 나쁘고 돼지같이 처먹은 내가 나쁘고 공부 해도 성적 안오르는 내가 나쁘고 세상에 태어난 내가 잘못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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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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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유치원때부터 시작되었던 폭력과 초등학생부터 시작되었던 아***의 ***으로인해 삶이 두렵고 저자신이 더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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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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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증 심한 엄마랑 늘 다투게 되는 가족들. 아빠랑 엄마도 자주 다투고 차라리 이혼하셨음 싶을 정도다. 지긋지긋하다. 심하게 의심병 많고 피해망상 심한 엄마는 정신과치료로도 해결이 안되서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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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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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형은 도대체 왜 저한테 존댓말하라고 교육시킬까요?짜증나 죽겠어요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차고 베개로 던지고 막 그러니 기분이 나빠요

baris1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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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이젠 너무 싫다 옛날에 싸우면, 어렸고 성장이 덜되었기에 내가 잘못했으니까 하면서 잘못했어요가 먼저 나왔지만, 이젠 머리도 컸고 무엇이 잘못된행동인지 아닌지 판단이 가능한 나이에 이러니 도저히 저말이 나오지 않는다. 더이상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자식들을 부하로 생각하는사람 자식의 기를 다 눌러 자기맘대로 꼭두각시처럼 해야하는 사람 그것이 안되면 화내고 버릇없고 건방지다고 하는사람 대화하자고 하면 자기말에 무한 긍정을 원하는사람 그것에 쫌만 반대되는 얘기를 하면 무시하고 가르친다며 화내는사람 전혀 남의 감정을 배려하지않는 사람 자기가 제일 중요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 돈얘기만 나오면 화내는 사람 이러는데 무슨 대화를 원하며, 화목한 가정을 원하는지.. 모든 스트레스를 엄마한테 다 푼다. 한 두시간이고 엄마를 말로 괴롭힌다. 가족한테 막말하고 손찌검한걸 나중에 기억을 못한다. 나는 이제 아***고도 부르기 싫다. 얼굴조차 보고싶지않다. 아직 내가 독립할 능력이 안되고 그러기에 아빠한테 기어야 한다는것도 너무싫다. 자꾸 나쁜생각이 든다. 이런 내자신이 싫다. 해결조차 보이지 않아 너무 힘들다. 사라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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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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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엄마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란 울 엄마.. 지금은 외할머니가 울 엄마에게 많이 미안해하고 있긴하지만.. 사랑받지 못해서 늘 자식들 낳으면 안그래야지 한것이 과잉보호.. 늘 아빠는 뒷전이고 늘 자식먼저.. 더구나 저랑 동생이 몸이 약한편이라 건강식품도 아빠보단 모조리 저희에게 주시고... 너무 착하고 단 한번도 화 낸적 없는 울 아빠는 알겠다고...암말 못하고.. 속으로 얼마나 서운해하실까 넘 미안한데.. 우리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머라해도 안고쳐진대요....ㅠ 무튼 이번주가 아빠 생신입니다.. 당연히 가려고 했습니다..당연한 거구요.. 그런데 제가 다음주에 수술잡혀있어요..난소 물혹 제거수술.. 그거땜에 몸이 피곤하면 안된다고 절대로 오지 말래요..그리고 차비로 건강식 사먹고 쉬어야한대요.. 어차피 어버이날 집에 왔다갔고...엄마 담주에 나 수술할때 올라올텐데 머할러 오냐고.. 그래서 아빤 담주에 안오시잖아..아빠가 얼마나 서운해하겠어.. 그리고 우리가 집에 있음 쉬겠냐고 놀러다니지... 하니 부모인데..너가 수술 앞두고 있는데 와서 밥사주고 하면 아빠도 맘이 안편하지.. 그리고 집에 계속 있으란 말은 아니고...놀러나가도 되지만 집은 너무 장거리라 안된다.. 순간 그동안 아빠에게 미안한 감정이 많이 들어서 울어버렸어요... 착한 아빠...또 엄마가 애들 오지 말게 할게..하니 암말도 못하고 알았어..그랬겠지.. 너무 아빠에게 매번 죄송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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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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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이유로 무조건 다 참아주고 이해해주고 믿어주며 기다려주는것이 옳은것일까? 학교를 가는것도 아니고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 멀쩡한 제집 두고 밖으로 돌며 외박하고 거짓말하고 한달 사오십만원 용돈이 부족하진 않을텐데 부모 주머니에 손대고... 대체 뭘 하고 돌***니는것인지.... 막내라고 온 가족에게 이쁨만 받았는데... 뭐 집엘 들어와서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해야 피차간에 조율이라도 해***.... 카톡하면 "집 간다. 낼 학교간다."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으면서...ㅠㅜ 독립운운하면서 알바한것은 다 갖다 쓰고.... 차라리 군대라도 가지. 신검 나온지가 언젠데.... 가지도 않고.... 낮에 엄마아빠 일가고 아무도 없을때 와서 옷갈아 입고 라면 끓여먹고 가고 신발 갈아신고 가고. 내 아들 흔적이라곤 빨래만 한가득이네... 대체 누구랑 어울려다니는건지. 잠은 어디서 자는건지 용돈 끊은지 일주일짼데.... 이렇게 오래 돈없이 살아본적 없을텐데.... 뭘로 먹고 사는건지... 왜 중2때 짓을 다시 반복하는건지. 찾아 데려오는것도 한두번이지....아이고~~ 없던 철도 들어야할 나이구만... 이젠 엄마아빠도 늙었다. 아*** 체력도 예전같지 않으시다. 우리가 널더러 뭘 하라든? 그냥 너 하고싶은 거 하면서 네 앞가림하는 사람되라고 뒷받침해준다고. 그냥 너 하나 잘 살라고 이 녀석아! 세상 살맛이 안난다. 오늘도 엄마는 하얗게 밤을 새며 기다리는데... 엄마 아빠 새카맣게 탄 속을 넌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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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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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안으로 자취를 시작할 생각이에요. 지옥같은 곳에서 벗어나 이제는 제발 조금은 덤덤하고 평범하게 아니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돈도 한참 모자르고 어머니의 동의는 역시나 받지 못 했지만 제 마음만은 이미 집을 나설 준비가 끝났어요. 이제는 저만 생각하려구요. 엄마도 언니도 아닌 제 삶을 살고 싶어요.

ppokk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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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 난 분명히 자취할 방 구할 거라고 말했어 허락은 바라지도 않았고 엄마가 어떤 대답을 할지 너무 뻔히 보여서 이전에도 이미 여러번 있었던 상황이니까 엄마한테도 말해주기도 싫었어 근데 나한텐 언니랑 아빠가 있으니까 가족의 연을 완전히 끊을 수 없으니까 말없이 나가버릴 순 없을 것 같아서 말한 것 뿐이야 엄마가 술마시는 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그게 스트레스 받는 내 탓이라는 듯이 "됐어! 조금만 마실게!" 어쩜 이렇게 뻔뻔할 수 있을까 엄마가 하는 짓이 폭력이라는 건 알아? 10년을 날 괴롭혀온 건 알아? 당신이 정말 부모라면, 사람이라면 미안한 마음정도는 가져야지 너무나도 이기적인 당신은 그저 당신밖에 몰라서 누가 당신을 돌봐줄까 이 생각 뿐이잖아 비용을 지원해 달라고 할 생각은 단 한번도 없었어 내가 자취한다고 했을 때 당신이 돈 얘기부터 꺼내고 반협박식으로 나가면 집에 올 생각은 하지도 말아라, 나가면 매달 10만원씩 보내라고 할 때 알아챘어 돈은 핑계구나 엄마는 사소한 것 허나도 스스로 못 하고 매번 남한테 시켜야 하는 사람이니까 혼자 남는 게 무서워 날 붙잡는 거구나 언니는 고등학교 때부터 엄마랑 떨어져 살았지 언니는 이사를 다녀도, 해외에 몇 달을 있다 와도 엄마 허락은 전혀 받지 않았어 통보만 했지 근데 왜 나한텐 그런 책임을 물어? 왜 나만 그래야 해? 왜 나만 엄마때문에 절망적으로 살고 왜 나만 매일매일 괴로워하면서 왜 나는 이런 지옥같은 곳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조차 가지면 안 돼? 당신이 어떤 아픔을 겪어서 나한테 이런 짓을 하는지는 전혀 안 궁금해 그걸 안다고 그게 내 책임이 되는 것도 아니고 당신의 행동이 정당한 행동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당신을 용서해야할 빌미도 되지 않아 무슨 짓을 해도 난 당신때문에 평생 괴로울 거고 당신을 평생 증오할 거야 당신이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ppokk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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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때 부모님을 아주 큰 나무로 보았다. 남 부러울 것 없어고 아주 멋진 분들이셨다. 너무나도 존경스러웠고 사랑하고 좋았다. 부모님은 나의 자랑거리 이셨다. 아주 듬직하고 남부러울것 없는 분들이셨다. 그런데 그 나무가 무너졌다. 아주 처참히 조각조각 나는 중학생이 되어서야 그 나무에 금이 가고 있다는걸 알았고 고등학생이되서야 뿌리하나로 겨우 버티고 있는 나무라는걸 알게되었다. 그렇지만 나는 이기적이게도 그 나무가 영원히 버텨주기를 바랬다. 그 나무의 심정이 어떨지 생각도 해*** 않고 더이상 꽃도 열매도 맺히지 않는 나무를 바라보며 내게 아주 컸던 그 나무가 지금은 나보다 작아졌다. 언제나 영원할것같았던 나의 나무는 내일이든 그 다음날이든 쓰러질것같다 아주 처참히 나무가 자라서 꽃과 열매를 풍성하게 맺히게 했던 시절들이 잊혀질만큼 그 나무는 아주 부러질것이다. 그런데도 아직 나는 그 나무가 버티길 원한다 그 나무를 베어갈 사냥꾼이 너무나 밉지만 그 사냥꾼은 내 나무의 일부분이기에 . . . 어떡하면 좋지 말할곳도 없다. 이제 누구에게도 쓰러진 나무를 보여줄수없다 나는 이제 그늘 없는 혼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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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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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의 대화 너의 이런 무책임한 말들땜에 엄마가 미치겠는거 정말 몰라? 사는게 힘들어 가족들 싸우는것도 힘들고 나만 혼자 옆에서 떨고있잖아. 나도 불안하고 나도 미칠것같은데 엄마 미쳐가는거 보면서 나만 달래주잖아. 안그러겠다고 엄마도 노력한다했잖아. 그냥 방황할게 엄마가 노력하는것보다 내가 피하는게 여태 편했어. 네가 방황하면 엄만 널 더 옭아맬거야. 엄마 병은 더 커지고 가슴아프게. 나 정말 맨날 싸우는거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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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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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모두가 힘들데. 주변인들이 아픈건 다 내 탓 이라서 그런거래. 그래 맞아 내 주변인들이 눈물 흘리는 이유는 다 나 때문이고 다 내 잘못이야. 그러니까 엄마 , 우리 제발 싸우지 말자. 나 너무 힘들어. 엄마가 항상 입버릇 처럼 말하잖아 “거짓말은 절대 치지좀마.” 난 그게 안돼. 내가 자꾸 속마음을 숨기고 결국은 거짓말을 반복 하게된 이유는 단지 엄마를 속 이려고 한 말이 절대 아니야. 엄마가 나한테 등을 돌린 만큼이나 나도 지쳤어. 다 내 잘못이라고 해도 좋아. 엄마는 끝까지 날 믿었으니까. 그건 엄마 잘못이 아니야. 다 내가 못난 딸이라서, 잘 못배워서 그런거야. 내가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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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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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장터져서 한번 글 써봅니다 어제 알바면접부터 학교수업까지 끝나고 밤 11시 경쯤에 집에 지친 몸 이끌고 왔더니 빨랫더미가 무지하게 쌓여있었습니다 아***가 일을 하다가 말고 그래서 저도 나가고 어머니도 나가고 오빠도 나가고 나면 아*** 집에 계세요 정말 속편하게 사시는 것같아요 청소는 그렇다 쳐도 본인이 세탁기를 돌렸으면 가족 전체 빨랫거릴 널어주면 좋은데 꼭 본인것만 널거나 아예 안널거나 둘중 하나세요 문제인건 어머니가 야근하고 오시는데 피곤하시잖아요 저도 내일 비록 이틀이어도 학교 출석수업에 학교 출석수업 끝나고 일을 계속 해야해서 힘들어요 집에있는 사람이 설거지라도 해주면 좋은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저희가 늦게까지 일하고나서도 너희들이 집안일을 해야한다는 이 가부장적이고 조선시대적인 생각이 너무 짜증나고 열받아요 울컥하고 빨래는 꼭 내가 대신 해줘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주니까 버릇들어서 그런 듯 싶어요 학교에서 가족자원관리학 이란걸 배우는데 토론할 때 들어보니 다른분들 남편분이나 배우자께선 같이 도와주고 상부상조 하신다는데 저희 아***는 왜그러실까요? 이기적이시고 도와주시지도 않네요..

BixxLove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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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지만 어렸을 적 아빠께서 술을 드시고 오시면 종종 화를 내셨는데 그럴때마다 엄마는 우시고 집안이 찬 물을 끼얹듯 조용해졌었어요. 다음 날 아빠는 기억 나시니까 미안하신지 그냥 묵묵히 계시곤 했는데 사실 언니가 이런 일이 있을 때 마다 핸드폰을 이어폰과 연결하여 제 귀에 꽂아주곤 해서 딱히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6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가 생생하게 기억날 만큼 제 딴에는 충격적인 일이 있었어요. 아빠가 우리를 보면서 난 내 차 안에 항상 칼을 들고 다닌다, 그 칼로 너희들 다 죽이고 나도 죽을거다.라고 했었거든요. 그 말을 들은 오빠는 진짜 있나 확인하러 갔고 아빠는 또 화를 내고 엄마는 울며 뜯어 말렸어요. 오빠는 와서 진짜 있었다고 얘기해줬고 저는 그 뒤로 아빠를 무서워하고 싫어했어요. 하지만 아빠는 평소에는 저와 잘 지내고 싶어서 장난도 걸고 말도 거시거든요. 그렇지만 저는 아빠의 그런 맘을 알아도 잘 지내려하지 않았어요. 못 미더웠거든요. 초등학생 밖에 안된 자식에게 다 죽일거라 고래고래 외치는 사람이 정말로 그렇게 될까 싶었어요. 그리고 된다 한들 제가 싫었어요. 제대로 사과도 받지 못했는데 멋대로 잘 지내려 노력하는게 비겁하게 느껴졌어요. 엄마는 중학생이 된 내게 아빠를 싫어하지 말라고 했어요. 너랑 장난치고 싶은거라고. 엄마는 기억 못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얘기하지 않으려 했어요. 아픈 기억을 내가 떠오르게 할까봐. 그런데 내가 너무 억울했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냥 아빠를 싫어하는 딸로 보이기 싫었어요. 그래서 얘기를 꺼냈어요. 조심스럽게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것들 잊을 수 없는 것들 나의 감정등을요. 엄마는 묵묵히 듣다 어쩌겠냐,우리가 이해해야지.라고 얘기했어요. 저는 그때 되게 속상했어요. 내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가 미웠고, 그렇게 밖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 엄마가 안쓰러웠어요.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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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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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힘들고 나도 배고프고 나도 귀찮아 그렇지만 엄마가 나보다 더 힘드니까, 우리 엄마니까 내가 챙겨주는거지 왜 엄마는 내가 해 준 모든걸 아빠한테 주려고 해? 아빠가 우리한테 돈을 벌어다줘 가족을 사랑한단걸 보여줘? 맨날 짜증에 승질에 술에 담배만 피는데 그게 벌써 몇 년 째야? 엄마 난 정말 아빠가 너무 싫어.... 아빠 보살피기전에 제발 엄마부터 챙겨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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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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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길지만 제가 살아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17살인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쌍둥이언니한명과 8살어린 여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쌍둥이언니와 저는 아기때부터 할머니집에서 자랐습니다. 친엄마는 아주 어릴때 나가셨다고 들었습니다. 2007년에 아빠가 재혼하시고 제가 9살쯤 되던 해부터 언니와 저는 아빠와 새엄마의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아빠에게 엄마 말을 안듣는다는 이유로 긴 나무로된 회초리로 맞으며 살았습니다. 아빠는 자영업을 하시면서 2~3주에 한번씩 돌아오셨는데 며칠간 집에계실때마다 맞게되었습니다. 새엄마는 아빠가 안계실동안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아빠에게 전화로 말했습니다. 맞은 이유로는 아빠와 새엄마사이에 태어난 8살어린 동생을 돌*** 않았다던가, 청소를았다던가, 주로 엄마말을 안들었다는 이유로 맞았습니다.15살 까지 사는동안 여러개의 회초리가 맞다가 부러지기도했지만 곧 새 회초리로 맞았습니다. 가끔 잘못했다고 울며 빌면 반성문을 쓰라면서 빈 공책 3~4권에 앞뒤로 잘못한일을 다 쓸때까지 잠도 못자고 밥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아침부터 얇은 옷차림으로 쫓겨나서 새벽에 들어와 맞은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사춘기에 접어들자 자살하고싶단 생각이 머릿속을 메웠습니다. 그무렵부터 자해를 하기 시작했는데 집에서 나와 다시 할머니집에서 살게되었을땐 15살 초부터 였습니다. 하지만 할머니와 갈등이 생기면서 할아***와 할머니는 "네가 그러니까 아빠가 때리는거야","네가 잘못해서 그런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엄마는 중3때 자해한단 이유로 정신과에 데려갔지만 저에게서 정신이상을 찾을수는 없었습니다.그렇지만 새엄마와 아빠는 작년11월말부터 올해 2월중순까지 저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습니다.중학생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상담도 많이 다녀봤지만 상담사가 새엄마에게 상담내용을 말했던 적도 있었고 상담사가 바뀔때마다 과거의일을이야기해야하는것과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것이 너무 힘들어서 저에게 상담은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친구들과 어울려지내고 교회에서도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다보니 전보다는 한결 나아졌지만 현재 아빠는 경찰서에 누군가에 의해 신고된 상태입니다. 최근 경찰조사 과정에서 입원했던 기록이 필요하다고 진단서를 받으러 아빠와 정신병원에 간 적이 있습니다. 아빠는 저를 다시 입원시킬지도 모릅니다. 원장은 제가 신고한 줄 알고 저를 면책했습니다.이 일을 생각하니 많이 우울해집니다. 문득 슬퍼지기도 하고 충동적으로 자살하고픈 생각마저 올라올때가 있습니다.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alilous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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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해외 취업 준비 중인데.. 이제 관둔지 삼개월 됬는데 갑자기 내가 멈춰 있다며 빨리 가버리라고 남들 보여주기 자존심상한다는 아빠. 멋대로 남들한테 나가지도 않은 해외에 나갔다고 거짓말하고 왜 갑자기 짜증난다면서 뭐라할까? 돈 안벌지만 성의표시라도 하려고 보낸 건강식품. 괜히 보냈다가 욕만 먹었다. 이런거 보내냐고 짜증난다고. 정말 독립하길 잘했다고 다시 한번 생각이 든다. 학창 시절에도 이 정도면 평범한거 아닌가 싶어도 너는 그냥 다 때려치고 공장에 가서 일하라고 하고. 하는게 뭐있냐고 성적으로 압박 주고 집에서 쫓아냈지. 지금은 성인되서 그런 협박 당할일도 없으니 그건 다행이다. 남들이 알아주는 서울 사년제 대학 갔더니 갑자기 태세전환. 내가 간판이라고? 그럼 제발 못날때도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잘될때만 자랑스럽고 내가 못나고 쉬거나 준비할때는 그렇게 짜증이날까? 내가 그냥 원래하던대로 냅두라고 했더니 나한테 방치가 아닌 자유를 준거라네? 자유는 무슨 지금 자유는 없고 압박뿐이다. 아빠는 할머니 할아*** 원하는대로 자랐나? 그것도 아니면서 왜 내 인생은 인정해주지않고 대중적으로 좋은 잣대에 맞는 내모습만을 인정하고 좋아하려할까. 온전한 그대로를 인정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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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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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있는 예신입니다... 아직 2월이라 한참남았지만 집문제로 골머리를 썩히다가, 저희엄마의 도움으로 엄마가 갖고있던 집으로 갈수있게되었습미다 그런데 엄마네랑 바로 코앞이라 걱정이많이됬죠... 엄마가 연락도없이찾아오지않을까 하는.... 저는 엄마와 떨어져본적도없고 엄마를 거역한적도 없는 ,엄마에게 대들어보눈 말도못하는 막내딸입니다. 그런생각은 안되겠지만 결혼이 엄마로부터의 독립이며 어른으로의 한발자국을 내딛는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바심과 노파심이 커져서 엄마에게 "불쑥불쑥찾아오지말고 연락하고와, 오빠불편하니까"라고 얘길했는데.... 엄마가 큰 상처를 받았나봐요 자신이 그런사람으로보이냐며, 너네 다른데 가서살라고 엄마랑 떨어져서 살라고, 너네가 돈도없고해서 자기도 가까이에서 불편할거 알지만도와주는건데 어떻게 그렇게얘기하냐며, 자신은 절대 너네집에 한발자국도 내딛지않겠다고 서섭함을 엄청 표하시더군요..... 제가 너무 놀라 아니라고 내가 말을잘못했다, 미안하다, 그런게아니라 생각해보면 오빠가 불편한건 당연하지않냐. 나는 그냥 그런생각에 말한건데 미안하다고 했죠... 엄마는 이해한다며 알았다고 하지만 한숨과 섭섭한 말투와 표정이 이해한거만 아니고 섭섭함이 진하게 묻어나더균요... 그럴 의도는 아니얐는데 적지않아 엄마에게 상처를 주고, 또 아무것도 모르는 오빠의 얼굴에 먹칠을 한거같아서 너무 가슴이 찢어집니다... 특히 오빠얼굴을 보는데 너무 미안함에 고개를 못들겠어요... 안구래도 돈없다는거에 기죽어서 집도 들어가고 엄마에게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이일로 엄마가 오빠를 아니꼽게 본다거나 뭐라고한다면 전 양쪽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주는 꼴이되는건데.... 결혼이란 거 앞에서 이런일이 생겨서 너무 힘듭니다... 오빠에게도 말할수도 없고...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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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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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형이 저를 자꾸 아무이유없이 존댓말강요하고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차고 짜증나 죽겠어요 나이는7살차이밖에안났어요

baris1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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