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있는 예신입니다... 아직 2월이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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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결혼을 앞두고있는 예신입니다... 아직 2월이라 한참남았지만 집문제로 골머리를 썩히다가, 저희엄마의 도움으로 엄마가 갖고있던 집으로 갈수있게되었습미다 그런데 엄마네랑 바로 코앞이라 걱정이많이됬죠... 엄마가 연락도없이찾아오지않을까 하는.... 저는 엄마와 떨어져본적도없고 엄마를 거역한적도 없는 ,엄마에게 대들어보눈 말도못하는 막내딸입니다. 그런생각은 안되겠지만 결혼이 엄마로부터의 독립이며 어른으로의 한발자국을 내딛는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바심과 노파심이 커져서 엄마에게 "불쑥불쑥찾아오지말고 연락하고와, 오빠불편하니까"라고 얘길했는데.... 엄마가 큰 상처를 받았나봐요 자신이 그런사람으로보이냐며, 너네 다른데 가서살라고 엄마랑 떨어져서 살라고, 너네가 돈도없고해서 자기도 가까이에서 불편할거 알지만도와주는건데 어떻게 그렇게얘기하냐며, 자신은 절대 너네집에 한발자국도 내딛지않겠다고 서섭함을 엄청 표하시더군요..... 제가 너무 놀라 아니라고 내가 말을잘못했다, 미안하다, 그런게아니라 생각해보면 오빠가 불편한건 당연하지않냐. 나는 그냥 그런생각에 말한건데 미안하다고 했죠... 엄마는 이해한다며 알았다고 하지만 한숨과 섭섭한 말투와 표정이 이해한거만 아니고 섭섭함이 진하게 묻어나더균요... 그럴 의도는 아니얐는데 적지않아 엄마에게 상처를 주고, 또 아무것도 모르는 오빠의 얼굴에 먹칠을 한거같아서 너무 가슴이 찢어집니다... 특히 오빠얼굴을 보는데 너무 미안함에 고개를 못들겠어요... 안구래도 돈없다는거에 기죽어서 집도 들어가고 엄마에게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이일로 엄마가 오빠를 아니꼽게 본다거나 뭐라고한다면 전 양쪽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주는 꼴이되는건데.... 결혼이란 거 앞에서 이런일이 생겨서 너무 힘듭니다... 오빠에게도 말할수도 없고...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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