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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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중2밖에 안된 학생입니다.. 굳이 제가 중2란걸 밝히는이유는요.. 아직 어린 제 나이에 아***께서 사표를 내셨다는 것 때문입니다... 아***께선 연세가 50이 넘어가시는데.. 다시 직장을 가질려 하셔도 가지실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그리고..하... 더 큰 문제는요.. 무방비 상황에서 사표를 내셨다는 겁니다 가족에겐 그냥 사표 내고 싶다고 하셨지, 제대로 된 상의 한마디도 없었고요 ,부모님 빚이 1억정도 하시는데 또 집은 남의 집이고 제대로 된 집이 없습니다.. 정말 어떡해야할까요..막막합니다.. 한편으론.. 아***께서 정말 무슨 생각이 있으셔서 사표를 내는 선택을 하셨다고 믿고 싶은데요.. 오늘 밥상에서 아***께서 하시는 말씀을 보고 그런 생각을 못하겠네요.. 아***께서 빨리 저보고 직장을 구해야한다고 하시니까요... 또 ..어머니께선 약 2년 전에 일을 그만두셨는데요.. 정말로.. 어떡해야 할까요.... 지금도 아***께선 누워서 TV만 보고 계시고... 정말 아***께선 생각이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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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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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애기해봐, 어디 한번 얘기해보자"는 말은 얘기를 하자는 게 아니라 내 생각,내 말이 틀렸다는 걸, 이상하고 잘못된건 나라고 말해주기 위해서. "들어줄테니까 해봐"는 말은 들어주겠다는 말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난 어쩔 수 없었다는 자기변명을 하며 이만큼 해왔다고 어필하기 위해서. "뭘 바래, 뭘 어떻게 더해줄까"는 말은 무엇을 해줄까 물어보는게 아니라 본인이 해준 것들을 알아주라는 것과 난 할 만큼해서 더 해줄 수 없으니 바라지 말고 원하지 말라는 것. 결국은 내가 더 알아주고 지금 해왔던 대로 알아서 잘 하고 잘 해달라는 말. "충분히 알았다"는 말은 정말 날 이해하고 내 말을 알았다고 하는게 아니라 듣기 싫으니 이제 그만하라는 것. 그러면서도 들어주겠다는 말에 얘기해보라는 말에 조금이라도 기대를 하고 희망을 가진 내가 너무도 ***같아서, 몇번이나 되풀이하면서도 기댈 곳이 아무곳도 없어서 기대고 싶어한 내가 한심해서, 이와중에도 내가 이기적이였다고 더 바라면 안된다며 충분히 잘 해주셔서 감사하고 존경스러운 분들께 폐를 끼치고 상처를 줬다는 죄책감에 그들을 살피고 걱정하며 내스스로 나를 탓하고 괴로워하는 이 모든 상황이 진저리나. 타인인 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알아주고 이해해주려 노력할 수는 있을텐데. "너도 날 이해못하잖아"라고 말해버리면 앞으로도 지금 그래왔던 것처럼 날 이해할 노력조차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고, 그동안 내가 그들을 이해해보려 노력해온 모든 것을 부정하는 거야. 숨이 막히는 순간순간을 조금이라도 막아주려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 먼저 나서고 행동해온 나를 부정한다면 그동안 내가 해온 행동은 얼마나 부질없고 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였을까.. 그 과정 속에서 상처받으면서도 그래도 계속하면 변화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버텨온 나는 얼마나 한심한걸까.. 왜 난 모든 순간을 나보다 남을 생각하고 위해왔을까. 왜 남들이 날 생각하지 않은 순간조차도 혼자 그들을 더 많이 생각하고 이해하려한걸까. 이순간에도 난 이렇게 무너진 나보다 남을 더 걱정할까. 이미 몸에 배어버린 이 생각과 감정들이 싫어. 대가를 바란 것도 아니었어. 굳이 알아달라는 것도 아니었어. 그저 다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서 노력한 건데 내가 행복하지않아. 더 바래오면서, 내 노력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다 안다고 그만 짐을 내려놔도 된다고 과거에서 벗어나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돼. 그 생각들이 그 말들이 그 눈이 그 행동들이 내가 이상한거라고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고 이제 쓸데없는 짓은 그만하라고 너무 명확하게 말해줘서 더 안해. 더이상 아무 얘기도 안해. 아는척 하지마. 당신들은 몰라. 이해하는 척 하지마. 당신들은 이해하려하지 않아. 말하라고 하지마. 당신들은 들어줄 생각조차 없어. 난 더이상 당신들에게 아무것도 받지 않을거야. 지금까지 받아온 것들 다 갚고서라도 내가 벗어날 거니까 죽어서라도 벗어날거니까 이제 그만해. 제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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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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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할아***생신이였는데 열등감에 갔다오면 우울해지는 내자신이 싫어서 안간다고 했어 그걸로 아빠랑 언쟁이 있었고 니마음대로하고 살라면서 앞으로 모든거 니가 알아서 하라고 성질 내셨지. 나는 이혼가정에서 어릴때부터 자라온지라 새엄마들하고도 안좋은 기억이 많아 어려서 힘없던 나에게 정신적인 학대를한 새엄마들이 있었어 어려서부터 아무관심 못받고 자라서 공부에도 흥미도없었고 그런나를 이끌어서 동기부여해주는 사람도없었어 그렇게 나는 내성적에 맞춰서 전공살려서 일하고있어 .. 내가 오늘 우울해서 ***년처럼 가기싫다고 트집잡았는데 친척들은 한명빼고 잘살아 그래서 두명은 외국에서있고 나머지 세명이 한국에있는데 그중에 큰고모네식구랑 아빠랑 나랑 할아***생신이나 추석설날에가 근데 나는 거기에 끼기 불편해 내가 모자라고 열등감이있어서 그런지 그자리에 있는게 너무 괴로웠어 친척오빠나 언니나 다 시집장가 잘가고 좋은 회사에 걱정없이사는데 나는 항상 그에비해 초라하니까 평상시에는 그냥 저냥 살아가는데 갔다오면 비참해지는 내가 싫어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 내가 너무 싫고 미운거야 나는 왜 내가 갖지못하는 그사세에대해서 부러워해야하는거지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거지 나는 왜 행복하지않지 라는 질문을 나한테 하게되니까 정말 오늘 따라 가기가싫어서 할머니댁가기 20분전에 집에와서 가자고하는 아빠한테 언제가는지 말도없다가 점심도안먹고 배고픈데 가야되냐고 안간다고 기분안좋다고 땡깡피웠어 결국 니멋대로하라고 하고 성질 내고 가셨지 혼자서 울다가 너무 우울해서 이런 글을 올려... 너무 횡성수설인거같은데 지금도 내감정정리가 잘되지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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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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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요 서로 말을 했지만 의미가 전달되지는 않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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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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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왼팔이랑 오른팔에 자해 상처가 있어요. 오른팔에는 그냥 긁힌것 같은 상처만 있고, 왼팔에는 긁힌것같은 상처와 손목 앞뒤에 반듯한 가로줄이 여러개가 있어요. 아직도 힘든일이 많아서 커터칼로 자해를 하는중인데 흉질까봐 습윤밴드를 붙여놓고 손목 보호대로 가리고 다닙니다. 근데 오늘 자고 일어나니까 왼손이 혈액순환이 안되서 부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손목보호대를 빼고 밥먹기전에는 껴야지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제가 그걸 까먹고 그냥 습윤밴드만 붙인채로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있었는데 아빠께서 손등을 가리키시면서 "많이다쳤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놀라서 그냥 응.. 이러고 웃고 말았는데 자해상처인걸 아셨을까요? 부모님께 아직 말씀드릴 생각도 없고 준비도 안됬습니다.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주신걸까요? 아니면 정말 모르셨을까요? 저번에 체육시간에 창고에서 쓸렸다고하고 다쳤다면서 손목보호대도 끼고다니는 중인데 혹시 쓸린걸로 아신걸까요 너무 일정한 가로줄이라서 자해상처같은 느낌이 크긴 한데 이걸 오해하실수도 있는건가요 갑자기 너무 무서워져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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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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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그 이후로 저를 무시해요 일년에 한번씩 언니네 놀러가는데 그때마다 내가 영어 못 한다고 공부 좀 하라고 구박해요 근데 제가 직업도 영어랑 전혀 상관없고 평소에 쓸 일이 전혀 없는데 못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회사 승진시험도 IH정도만 나오면 되는데, 저 딱 그정도는 되거든요 평소에 영어 공부 좀 하라는데, 제 업무 상 전공 공부가 먼저지 영어 크게 중요하지도 않아요 당연히 언니야 거기서 살고 직장도 있으니까 당연히 잘해야죠 그런데 저보고 아주 기초적인 문법도 틀린다, 뜻만 통한다고 되는 줄 아냐면서 뭐라고 하네요 제가 영어 쓸 일은 일년에 일주일정도 여행가서 쇼핑하고 레스토랑 가는게 다인데 대체 왜 이럴까요 계속 구박받으니까 점점 더 영어로 대화하는게 두렵고 무서워요 언니한테도 자꾸 구박하면 나 상처받으니까 그만하라, 그리고 내게 영어 잘하는거 엄청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얘기했는데 언니는 오히려 본인의 좋은 의도룬 제가 나쁘게 받아들***며 화내네요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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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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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힘 차이, 힘의 굴욕감을 제대로 느꼈다. 당신은 날 공격한거지만 난 온전히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행동이었는데 사실 정작 난 당신에게 상처하나 남기지 않았는데 그게 어떻게 같을 수 있어. 오십보와 백보가 어떻게 같을 수 있어 난 어제로서 평생 남자가 무서워졌고 싫어졌는데 다시는 아빠 당신이라는 사람을 내 인생에서 지워버릴건데 이제는 진짜 완벽하게 덜덜 떨면서 두렵지만 혼자로 살아가길 마음먹었는데 당신이 낙인찍은 그 *** ***년이라는 말에 미칠 것 같은데 난 아직도 내게 험한 일을 행한 당신에게 제대로 반격조차 하지 못했는데 부모대우를 원하지만 정작 부모역할을 한적 없이 방치 방임만 해왔던 당신을 난 아직도 여전히 꼬맹이인체로 아빠인 당신을 바라보고 있는데 늘 나는 참아야한 하는 입장이었는데 기다리고 있었는데 대화조차 안하고, 당신이 말을 내게 하면 난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지마 결국은 네 말대로 안들어주니까 소리지르고 폭력을 행한 것 뿐이잖아 근데 엄마라는 인간은 나에게 괜찮냐는 한마디 없이 똑같다고 하네 나 안괜찮은데 지금 마음 상처 제대로 받았고 아직도 그 인간이 잡은 팔 다리가 욱신거리고 밀려난 몸이나 발로 밟힌 발가락이 멍이 들어서 절뚝거리면서 걷고 있는데 때린 머리가 울려서 진정이 안되는데 이렇게 울면서 분해하고 슬퍼하고 있는데 상처를 또 주네.. 결국 당신도 똑같아.. 당신도 내편이 되어주지 않아.. 이게 가족인가.. 왜 난 위로해주지 않는거야.. 난 해줬는데 왜.. 왜 그런거야.. 왜 난 늘 항상 바라만 보고 참고 있어야 하는거야.. 나도 아프단말이야.. 마카님 나 지금 너무 슬프고 무섭고 힘들고 외로워요. 나 괜찮지않아요. 하루가 지났는데도 진정이 않되어요. 난 자책을 먼저 하는 사람인데 내가 당신에게 붙잡힌 팔을 떼려고 그 팔을 때린 미안한 마음보다 내가 가진 상처가 너무 아프고 아파서 그 자책감이 적게 느껴졌어요 분명 내 자존감이 커지고 있다는 좋은 증거인데 너무 아프고 아파서 그냥 너무 서러웠어요.. 이 생각이랑 마음 좀 떨쳐내고 싶어요.. 살려주세요..

gardengree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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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엄마 기억은안나도 얼굴은아직기억해 추억은 많이 없어도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내뒷바라지 다해준 엄마 너무빨리갔어 나는 너무어렸는데 엄마가앖어서 너무나쁘게컸어 엄마때문이야 눈뜨고일어나면 저번처럼 옛날처럼 깨워줘 난폭한엄마여도 짜증많이내도 본받을게없는엄마여도 난그런엄마한테서 본받은게있어 아빠잘고른듯이 남자친구잘골랐어.. 엄마8년지나니까 진짜잊어버릴라그래 꿈엔한번도안나오고.. 오빠만좋아해아직도? 나도좀이뻐해줘 난지금너무외로워.. 너무외로워엄마 나한테엄마는늘한명이야 지금부터도 쭉 내엄마는 엄마한명이야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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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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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어서 돌아와줘요. 제발

lucyu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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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가 부부싸움을 했다. 칼부림까지 난 심한 싸움. 물론 세게 찌르거나 죽일려고 찌르지는 않았다. 엄마는 싸울때 말했다 '니가 좋다는 년한테 가' 내 나이 고작 중학생 2학년. 아빠는 방금 집을 나갔다. 무섭다. 해결할려고 하기에는, 이미 늦어버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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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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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없이 혼자 절 키워오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전 엄마한테 몇년간 돈받아내면서 좋은 성적 한번 갖다 드린 적 없고 몇번씩이나 싸우고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제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자살이 무서워서 죽지 못하는 제가 너무 혐오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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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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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누나 때문에 힘들어요.저희가족은 3남매입니다.형,누나,저로 제가 막내인데 첫째인 저희형은 똑부러지고 공부도 잘하고 특목고를 다니고 있습니다.저도 마친가지로 형하고 하는행동이 비슷하고 공부도 평타 이상입니다.하지만 형하고 저와 다르게 제 쌍둥이 누나는 놀기를 좋아합니다.그냥 놀고 적당히 공부하면 뭐라 안그러는데 저희 누나는 아침에 나가서 늦은밤 10시까지 들어옵니다.그리고 집에들어오면 새벽2시까지 계속 친구들하고 전화합니다.하지만 더심한건 부모님에말도 ***고 계속 친구네 집에 가서 잘려고합니다.저희집보다는 친구네 집이 더 편안하다고 시험기간인 중요한 시기에도 놀려고 합니다.그뿐만 아닙니다.저희 누나가 억지로 부모님한테 부탁해서 합기도를 가는데,9시에 끝나는데 11시에 도착합니다.밤에 위험하게 어디 싸돌***닌다고 바로 끝나고 오라고 해도 그말은 무시하고 통금시간10시반으로 해달라고 예의없이 말합니다.사춘기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너무 심합니다.마음아파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그리고 저희 누나는 몰래 부모님 지갑이나 현금을 훔쳐서 씁니다.근데 이걸 시작한 나이가 초등학교2학년 때부터입니다.처음엔 기본으로 10000원을 훔쳤고 어떨땐50000원도 훔쳤습니다.총 금액이 아마도 200만원 정도 될겁니다.그래고도 뻔뻔하게 않그랬다고 우깁니다.진짜 부모님 속 썪이지 말라고 때리고 싶지만 용기도 않나고 가족사이가 더 틀어질까봐 두렵습니다.이런 누나 어떻게 해야되나요?

nohsb0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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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살시도를 할때마다 제가 죽으면 슬퍼할 동생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러서 3번정도 실패했습니다. 오랜추억이있고 친하게 지내왔던만큼 더 할수가없더라고요 미안하지만 이젠 저조차 감당이 안되네요... 진짜 혈연관계가 맞는지.. 성격도 정반대에 저랑 동생제외 다혈질이라 이젠 정말 살기가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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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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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할생각이없다... 소리소문없이 누군가가 날 없에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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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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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나한테만 뭐라하고 누나랑은 차이를 벌리고 엄마랑 살지도 못하게 해놓고.. 그냥 내가 행복한게 싫다고해 솔직하게 내가 즐거우면 정색하고 화내면서 10초만에 웃으면서 누나한테가? 술도 안마사면서 그러면 술마시면 오죽하겠어? 이번 기회에 나 없어졌고 좋겠으니 잘살아봐 둘이 전화따윈 안받을테니까 난 시중만 드는 기계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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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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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너무 많이싸우고 제가 제 감정을 다 드러내는것같아요 엄마한테도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엄마의 사소한 관심이 너무 짜증나고 애 취급같아서.. 무시당하는 느낌이들어요..어쩌죠..지금 너무힘들고 울고싶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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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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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가 여자나 처 만나고 다니고. 내가 모를 줄 알지? 다 알아. 엄마랑 결혼생활 할때도 엄마한테 몇 번 걸렸다며. 이젠 이혼했으니까 대놓고 만난다 이거야? 얼마나 허술하게 숨겼으면 딸인 내가 아냐. 난 니가 여자를 만나든 남자를 만나든 신경 안 써. 근데 최소한 나한테는 피해 안가게 하자. 그리고 엄마한테는 진짜 못되게 굴었으면서 다른 여자한테는 왜 따듯하게 대하냐? 어이가 없어서.

Lyricis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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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아니네요 이건. 행복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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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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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내 걱정 제일 많이 해주는 사람은 가족밖에 없다 너무 감동받아서 울거같다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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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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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꾸 제 물건을 몰래 뒤진다고해야하나? 하여튼 그런것도 좀 있고 일기장도 몰래 읽어보고 며칠 전에는 제 핸드폰도 보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몇년 전부터 엄마가 약간 좀 그런게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점점 도가 지나치다 싶네요. 요즘엔 일기장 몰래 읽고서는 그걸 제가 엄마한테 얘기한거라고 생각하고 제 앞에서 당당히 말하는데 어떻게 반응해야할까요...? 제가 고등학생인데 솔직히 아무리 가족이지만 은근 사생활 침해 받는 기분이 들고 좀 싫더라구요... 한번은 진지하게 엄마한테 엄마가 이러는거 싫으니까 나 몰래 찾아보고 이런거 좀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사춘기라서 별 것도 아닌 거 같고 예민하다며 오히려 절 타박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내가 예민한가보다 했는데 엊그제 정말 짜증나는 일이 하나있었어요 제가 엄마가 제 핸드폰 몰래 보는게 싫어서 비밀번호를 설정해놨는데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샤워하고 나왔는데 당당히 제 핸드폰 전화목록 카톡대화내용을 보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뭐하는거냐고 좀 짜증을 냈는데 제가 짜증내는게 전혀 이해가 안된다는 듯이 또 화를 내요 심지어 제가 친하지도 않고 그냥 동아리에 아는 선배랑 얘기하던 카톡이 있는데 거기서 저인마냥 대화를 하더라구요 정말 도저히 못참겠어서 아빠한테도 얘기했는데 아빠는 저보고 그냥 참으라고만 해요 정말 고민입니다...제가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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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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