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자해상처 #부모님 제가 왼팔이랑 오른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제가 왼팔이랑 오른팔에 자해 상처가 있어요. 오른팔에는 그냥 긁힌것 같은 상처만 있고, 왼팔에는 긁힌것같은 상처와 손목 앞뒤에 반듯한 가로줄이 여러개가 있어요. 아직도 힘든일이 많아서 커터칼로 자해를 하는중인데 흉질까봐 습윤밴드를 붙여놓고 손목 보호대로 가리고 다닙니다. 근데 오늘 자고 일어나니까 왼손이 혈액순환이 안되서 부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손목보호대를 빼고 밥먹기전에는 껴야지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제가 그걸 까먹고 그냥 습윤밴드만 붙인채로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있었는데 아빠께서 손등을 가리키시면서 "많이다쳤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놀라서 그냥 응.. 이러고 웃고 말았는데 자해상처인걸 아셨을까요? 부모님께 아직 말씀드릴 생각도 없고 준비도 안됬습니다.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주신걸까요? 아니면 정말 모르셨을까요? 저번에 체육시간에 창고에서 쓸렸다고하고 다쳤다면서 손목보호대도 끼고다니는 중인데 혹시 쓸린걸로 아신걸까요 너무 일정한 가로줄이라서 자해상처같은 느낌이 크긴 한데 이걸 오해하실수도 있는건가요 갑자기 너무 무서워져서 여쭤봅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ndeang
· 7년 전
밴드 붙이셨으니까 자해라고 보이지는 않을거에요 선생님도 아직 손목보호대 차고 다니니?이러시면 헬스 다녀서 손목에 좀 무리가 갔다고 하세요 자해 하실때 손목보호대를 차도 보일만큼 많이 하지는 마세요 바로 발칵나요 부모님한테 선생님이야 일이 많으시니까 잘 까먹으시는데 부모님은 아니잖아요 저는 지금 저해를 하다가 엄마한테 들켜서 못하는 중이라 자해하는 분들 도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