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힘 차이, 힘의 굴욕감을 제대로 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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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ardengreen
·7년 전
남자와 여자의 힘 차이, 힘의 굴욕감을 제대로 느꼈다. 당신은 날 공격한거지만 난 온전히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행동이었는데 사실 정작 난 당신에게 상처하나 남기지 않았는데 그게 어떻게 같을 수 있어. 오십보와 백보가 어떻게 같을 수 있어 난 어제로서 평생 남자가 무서워졌고 싫어졌는데 다시는 아빠 당신이라는 사람을 내 인생에서 지워버릴건데 이제는 진짜 완벽하게 덜덜 떨면서 두렵지만 혼자로 살아가길 마음먹었는데 당신이 낙인찍은 그 *** ***년이라는 말에 미칠 것 같은데 난 아직도 내게 험한 일을 행한 당신에게 제대로 반격조차 하지 못했는데 부모대우를 원하지만 정작 부모역할을 한적 없이 방치 방임만 해왔던 당신을 난 아직도 여전히 꼬맹이인체로 아빠인 당신을 바라보고 있는데 늘 나는 참아야한 하는 입장이었는데 기다리고 있었는데 대화조차 안하고, 당신이 말을 내게 하면 난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지마 결국은 네 말대로 안들어주니까 소리지르고 폭력을 행한 것 뿐이잖아 근데 엄마라는 인간은 나에게 괜찮냐는 한마디 없이 똑같다고 하네 나 안괜찮은데 지금 마음 상처 제대로 받았고 아직도 그 인간이 잡은 팔 다리가 욱신거리고 밀려난 몸이나 발로 밟힌 발가락이 멍이 들어서 절뚝거리면서 걷고 있는데 때린 머리가 울려서 진정이 안되는데 이렇게 울면서 분해하고 슬퍼하고 있는데 상처를 또 주네.. 결국 당신도 똑같아.. 당신도 내편이 되어주지 않아.. 이게 가족인가.. 왜 난 위로해주지 않는거야.. 난 해줬는데 왜.. 왜 그런거야.. 왜 난 늘 항상 바라만 보고 참고 있어야 하는거야.. 나도 아프단말이야.. 마카님 나 지금 너무 슬프고 무섭고 힘들고 외로워요. 나 괜찮지않아요. 하루가 지났는데도 진정이 않되어요. 난 자책을 먼저 하는 사람인데 내가 당신에게 붙잡힌 팔을 떼려고 그 팔을 때린 미안한 마음보다 내가 가진 상처가 너무 아프고 아파서 그 자책감이 적게 느껴졌어요 분명 내 자존감이 커지고 있다는 좋은 증거인데 너무 아프고 아파서 그냥 너무 서러웠어요.. 이 생각이랑 마음 좀 떨쳐내고 싶어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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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lica
· 7년 전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