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너무 많이싸우고 제가 제 감정을 다 드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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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엄마랑..너무 많이싸우고 제가 제 감정을 다 드러내는것같아요 엄마한테도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엄마의 사소한 관심이 너무 짜증나고 애 취급같아서.. 무시당하는 느낌이들어요..어쩌죠..지금 너무힘들고 울고싶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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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habee
· 7년 전
뱃속부터 같이 있던 아기 부터 손발이 자라고 기고 걷고 말을 하는 순간 까지 너무 소중한 존재인 님이에요^^ 그렇게 소중하게 키워온 자식이 무얼하는지 무얼 먹는지 너무 궁금하고 사랑스럽고 때론 걱정도 되시죠 그런데 그런 관심이 귀찮기도 하고 방해 받고 싫을 수도 있어요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시면 어떨까요? 화내지말고 님이 느끼는 그 감정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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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얘기해봐도 엄마가 애취급을하고 너무 부정적으로 받이드려서 또 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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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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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habee
· 7년 전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 보심이 어때요? 엄마에 관심에 조금 무뎌질 만한 님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요. 내가 힘들고 짜증날땐 다 힘들게 느껴지잖아요 먼저 내가 즐겁고 행복해지면 짜증나는 일도 조금은 그정도 쯤이야가 되지 싶은데.. 힘내요 모든것을 주고싶은 자식이고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는 부모님이지만 둘다 매순간 백점이기는 힘들어요 그 순간마다 힘들고 지치면 즐거움이 사라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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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감사해요8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