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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뭐해요 , 자해도 못하는데 . 엄마가 저보고 자해 왜 하냐고 1시간 가량 붙잡고 윽박지르는데 진짜 정신분열 올거 같아요 . 넌 의지도 없고 노력도 안한다고 그러고 자해 할거냐 안할거냐라고 물으셨을 때 제가 장담은 못하겠다고 하니까 너 참 *** 없다고 하시더니 안하도록 노력은 해보겠냐는 말 왜 안하냐고 하시더라고요 . 와 , 진짜 그 1시간가량 되는 시간 내내 머리가 새하얬어요 . 저 원래 하루에 5줄 정도 그었었어요 , 그런데 두세줄 정도로 줄이고 참았는데도 의지라곤 1도 없다느니 노력은 쥐뿔도 안한다느니 저런 소리 들을바에야 엄마놈 개미크기 정도로도 보이지 않을만큼 하늘 높이 올라가서 쉬고싶어요 .

RiNn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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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나도 힘들었어 나도 소리지르고 투정부리고 화낼 줄 알아 나 이상한 애 아니고 늘 참아왔어 솔직히 나 좋아하긴 했어? 마음에 드는 행동할 때만 바라는 짓 할 때만 자식 아니었어? 야 솔직히 넌 손에 물 묻힌 적 있어? 난 맨날 물 묻은채로 살았어 더러운거 힘든거 다 내가 했다고 넌 짜증내고 화내고 요구해도 다 받아주지 난 뭐 받아준 적이 있는 줄 알아? 난 항상... 하기 싫은 거 다 해가면서 한 번이라도 안하면 욕이란 욕은 다 쳐 먹었어 넌 누가 뭐라 하지도 않았잖아 그리고 솔직히.. 나한테 뭘 해줬는데? 나한테 뭘 그렇게 잘해줬는데? 화내고 욕하고 신세한탄하고 언제 내 마음이나 신경써본 적 있어? 내 신세한탄 들어본 적이나 있냐고 그놈의 돈돈돈 용돈 줄 때만 자식이고 고맙다하고 어렸을 때 내가 준 선물이나 편지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도 싫어 이 집구석 나도 싫다고 구질구질 해 나한테 뭘 해줬는데? 나도 돈 많은 집안이 부러워 잘해주고 마냥 예뻐해주는 부모가 부러워 왜 항상 부모는 자식한테 바라는게 많고 당연한데 왜 자식은 그런 생각하면 불효자식이야? 왜 쓰레기가 되냐고 그놈의 돈돈돈 확 뿌려주고 내가 그냥 죽었으면 좋겠어 사는게 진짜 *** 같아서 진짜 살기 싫다고 그리고 너네 그만 좀 싸워 너네 싸울 때마다 눈치는 왜 내가 보고 내가 묵묵히 다 해내야 하는거냐 나 총알받이 하기 싫어 안하고 싶단 말이야 그거 알아? 너네 그렇게 큰소리 칠 때마다 심장이 내려앉아 얼마나 긴장하고 무서*** 알아? 제발 좀 나한테 먼저 물어봐 줘 자기네들끼리 정해놓고 통보하면서 솔직하게 싫다고 거절하면 나쁜년취급하고 가족인데 하면서 그것도 못해주냐고 하고 삐치고 연락***고 나 무시하고 솔직히 내가 제일 불쌍하지 니네는 터놓고 말이라도 속시원하게 하지 성격 ***맞은거 솔직히 나는 아니지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은데 그만해야 겠다 어차피 평생 전하지도 못할 거 죽었다 깨어나도 못 말할 거 ***같이 나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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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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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대학생입니다. 오만가지 생각에 머리가 터져 죽을 것 같아 여기에라도 털어놓으려 합니다. 저는 엄마랑 둘이 살고 있고 외동입니다. 엄마는 저를 낳자마자 이혼하셨어요.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엄마와 단 둘이 살게 됐구요. 그 전에는 외할머니 외삼촌과 같이 살았어요. 10년이 넘게 엄마랑만 살아서 그런지 엄마를 가장 믿었었고 엄마가 저에게 폭력을 가해도 저는 엄마뿐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엄마는 어릴 때부터 저를 엄하게 키웠어요. 자주 혼내고 때렸고 욕도 많이 했어요. 심한 폭력은 아니었지만 저에겐 아직까지도 트라우마가 큰 것 같아요. 아직도 엄마가 손만 올려도 맞는 줄 알고 눈을 질끈 감기도 하고 엄마가 무슨 말만하면 미안하다 라고만 되풀이해요. 최근엔 엄마의 언어폭력이 너무 심해져서 괴로워했고 매일 밤마다 죽고싶어서 몸을 부들부들 떨었어요. 근데 제가 엄마에게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거더라구요. 피해자에게 폭력을 가하면서 피해자가 잘못했으니 가해를 하는 것이라며 가해를 정당화하는 가스라이팅이요. 엄마는 항상 집에 오면 화부터 내요. 그리곤 모든 것에 트집을 잡아서 저에게 욕하고 물건을 부수고 그래요. 과거의 작은 잘못을 끄집어내서 욕하는 건 물론이고 자신의 잘못을 저의 잘못이었다며 화를 대뜸내기에 저는 아니라고 했지만 전혀 인정해주지 않았어요. 그냥 제 기억자체를 자신의 편의에 맞춰서 조작해요. 그러면 저는 항상 미안하다고만 하고 조용히 방구석에 박혀있어요. 웃긴건 제가 화난 엄마의 말에 대꾸를 하지 않으면 내 말에 대꾸하기 싫나며 더 화를 내고 니가 먼저 시작한거야 라며 아예 연락도 끊고 그래요. 그래놓고 나중에 전화로 잘못했냐 안했냐 라며 화를 내요. 저는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미안하다고만 해요. 아직도 제가 그렇게 크게 혼날만큼의 잘못을 했었나 싶은 기억들이 많아요. 그리고 그 생각을 할 때마다 죽고싶을 만큼 아파요. 모든 집이 이런 줄 알았는데 저희 집만 그런거였어요. 엄마가 집에 들어올때마다 무력해지고 힘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 문제는 너무 오랫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해와서 그런지 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어도 그럴 수 없을 것 같다는 거에요. 엄마 없는 제 삶이 두렵고 걱정돼요. 정말 저는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애가 아닐까 두려워요. 독립하고 싶어도 집이 가난해서 자취는 커녕 기숙사비용도 비싸서 집에서 통학을 해요. 대학은 국가장학금과 성적장학금 악착같이 받아서 다니고 있지만 제가 이렇게 열심히 살아봤자 과연 취직을 할 수 있을 지도 걱정이고 한국 직장에 있을 이상하고 끔찍한 ***들과 맞닿고 싶지 않아요. 가장 슬픈 건 이런 걸 말할 사람 조차 없다는 거에요. 이때까지 가장 편하게 거의 모든 걸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은 엄마뿐이었는데 엄마마저 못 믿게 되니 말할 상대도 없고 혼잣말은 늘고 우울감은 ***듯이 번져가요.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죽고싶고 그렇다고 상담을 받기엔 가진 게 하나도 없어요. 정말 힘드네요. 앞으로 살 수 있을 지도 갑갑하고 그냥 당장이라도 죽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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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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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상담요청했던 동생입니다 언니가 저와 엄마폰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하고 엄마가 돈 어디에 쓰는지 감시까지 하네요 자기돈도 아니면서요 오늘은 엄마랑 전화통화로 싸우더니 방금 그릇을 일부러 3개를 깨뜨렸네요ㅋㅋㅋㅋ;;;방밖으로 나오기 무서워서 지금 엄마보고 빨리오라고했어요 하... 언니가 아빠한테는 꼼짝 못하는데 아빠가 목수인데 일하는곳으로 데려가라고 해야할까요 아빠가 일하는곳으로 데리고가서 병원도 자주좀 데리고가고 했으면해서요 저희집에서는 뭐 도움될것도 없어요 엄마가 병원 가라고해도 고집부리고 화도 내는지라.. 혹시 전에 올렸던글 궁금하실까해서 다시올립니다. 그때좀 제가 화난채로 글을 올렸던거라서 욕이좀 있어서 죄송해요 진짜 언니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상담요청해봅니다 일단 정리를 해드릴게요 (언니의 의심되는병) 1.충동조절장애 :기분이안좋거나 화났을때 물건 이것저것을 바닥에 흘리거나 던지거나엄마에게던짐 :화나면 엄마에게 욕설을하고 폭력을씀 :그화가 강아지에게가기도함(가두거나,소파에서바닥으로밀치거나,때림) :언니가말하기를 내가없을때 엄마랑머리체를 잡고 크게 싸웠는데 자신도모르게 주방으로 칼을 가지러 가고있었다고함 :엄마와내가 밖에나가있을때 언니랑엄마가 전화로 좀 싸웠는데 언니가 집을 엉망으로 만듬 :노래나tv소리를 엄청 크게틈 2.분노조절장애 :엄마랑내가 뭐한것도 없는데 자기혼자 화나있음 :자기가***는것을 안하거나 안들으면 엄청나게 화를냄(물건던지기,욕설,폭력) :자기말을 조금이라도 못알아 들으면 엄청다게 화를냄(욕설폭력) :자기물건이나 몸에 조금이라도 손대면 미안하다고 할때까지 화를냄 :조금이라도 자기마음에 들지 않으면 엄청나게 화냄(욕설폭력) 3.갑질(?) :자기는 손끝하나 안움직이고 노트북만하면서 엄마에게 이것저것을 시킴 :자기가 시킨것을 안하거나 느리게하거나 마음에 들지않게 하면 엄청나게화냄(욕설폭력) :실수가아닌 일부러 뭔가를 흘리거나 떨어뜨렸으면서 엄마에게 치우라고시킴 :뭐든 자기말을 들어야함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병원에 가두고싶어요 어떡해야하나요 저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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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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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 엄마가 병원을 나와서 저랑 같이 살고싶어해요. 전 초등학교 때 이후로 엄마를 본 적 없어서 엄마와의 유대관계가 깊지도 않고 솔직히 말하면 같이 살기 싫어요. 안그래도 힘든 내 인생에 진짜 희망도 없어질까봐 데리고 살라는 친척들 눈치에 그냥 다 버리고 떠나고 싶어요. 다들 엄마한테 잘하라는데 부모는 늘 내게 짐만 되는 존재입니다. 난 폭력적인 아빠랑 새엄마 밑에서 눈치보고 구박 받으면서 살았어요. 그게 너무 괴로워서 엄마를 찾아간 거였는데 너무 후회되요. 아무리 기댈 곳이 없어도 엄마를 보러 가면 안되는 거였는데. 저는 이제 취직도 해야되고 내 삶을 찾아야하는데 매일같이 전화와서 나랑 같이 살고 싶다고 하는 엄마 대체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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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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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짜 어느때보다 공부 더 많이 했어요 밤 새고 무리해가면서 근데 시험성적이 떨어졌어요 물지화생국어가 40점때 였는데 제대로 못해서 20점대로 내려가고요 영어 이번에 확 어렵게 나와서 90에서 70으로 떨어지고 정작 제일 빡시게 한 미분이랑 확통은 딱 그대로 나왔어요 진짜 독서실에서 매일 저녁 굶고 새벽 2까지했는데 진짜 후회안할정도로 열심히했는데 성적 안 나오고 몇달동안 친구사이에도 문제생기고 쉴 틈도 없어서 우울하거든요 근데 엄마가 점수보면 니 도서관에서 딴 짓했지, 열심히 했는데 이 정도 밖에 못해? 똥통 고등학교에서?? 대학안가?공부 포기했어 야 돈 아깝다 학원 독서실 다 끊어 난 몰라 라고 말할게 진짜 뻔해요 저번에도 저랬는데 이번엔 더 그러겠죠 제 말은 한 귀로 흘려보내고 힘들어 죽겠는데 그런말까지들으면 진짜 죽어버릴 수도 있을거같아서 지금 성적표 워드키고 성적표 위조하고있는데..누가 저 좀 말려주세요ㅠㅠ 다른 해결방법 좀 제시해주세요 진짜 성적으로 욕 먹을바엔 성적표 위조하고 목숨잃기 직전까지 쳐 맞는게 훨씬 나을거같아요

PAPIPO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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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저 20살인 사람인데요, 6시 이전에 들어왔어도 어디에 다녀왔는지 꼬치꼬치 캐묻는 엄마 정상인가요? 자기가 몇시에 들어오든 (그게 환한 낮이든 저녁이든) 제가 집에 없으면 무조건 전화 걸어서 들들 볶는 엄마 정상인가요? 20살이 통금이 7시인게 정상인가요? 저, 한달에 술약속 한번 나갈까 말까고 약속도 웬만하면 낮약속으로 많이 잡아요 대체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부모님이 피*** 가는걸 안좋아해서 매번 잔소리 하셔서 카페간다고 거짓말 치고 피*** 간 거? 술 마시는거 길길 날뛸정도로 안 좋아하시니까 술마시고 들어와도 가글 *** 열심히해서 안마신척 한 거? 그럼 전 친구 한명 없이 살아야겠네요 저런것도 못하게하면? 이거 진짜 집착이고 과보호 아니에요? 항상 말이 바뀌어요. 너는 일찍 취업하면 안된다, 좀 더 경험을 쌓아라 ->빨리 취업이나 해라. 집에서 이러고 있으면 뭐하니? 아르바이트 해보는게 어떻냐 집에서 이러고 있으면 뭐하냐? ->너 절대 아르바이트 하지마라. 아르바이트 한 번 하면 평생 알바 인생 된다더라. 난 그꼴 못본다 제발 나가서 애인좀 사귀어라 ->너 애인 만나러가지? 여보, 밖에좀 따라나가세요. 밤에 나가는건 절대 안돼. 매번 이런 식이에요. 이러니 제가 다 투명하게 말을 하고 살겠어요? 무조건 부모님 입에서는 “NO”밖에 안 나오는데? 진짜 자살할까 생각도 들어요 안그래도 ***은 기분 더 ***게 만들어주는게 이분들이네요 하루의 끝을 항상 ***주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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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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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 너무 그지같아 엄마 빼고 평생 얼굴도 안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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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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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친다. 가족때문에 이 삶의 의욕이 사라진다. 나는 고등학생 2학년이다.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엄마와 아빠의 사이가 좋지 않았고 우리가족은 아빠 혼자 떨어져 지내야했다. 1년에 2번은 동생과함께 엄마한테 크게 혼나서 집에서 쫒겨나야 했다. 그런 생활이 반복된지 6년째다. 나는 엄마한테 혼날때마다 친구들과 잡은 약속의 펑크는 물론이고 연락도 못하게 핸드폰도 빼앗기고 엄마가 용서를 해줄때까지는 제대로된 밥도 못먹었다. 이번에도 역시 나는 엄마에게 큰 잘못을 했고, 그거에 대해 나는 사과를 몇번이나 했지만 엄마는 내 사과를 진심이 담겨있지 않다고 무시했다. 심지어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는 이혼 얘기가 나왔다. 아빠가 바람을 폈다고 했다. 엄마는 나에게 그런 아빠랑 살라고 했다. 고등학생 2학년인데 여름방학에 전학을 가던지, 이 지역에서 원룸을 잡고 동생이랑 살던지 알아서 하라고 했다. 여름방학까진 진짜 길게 잡아야 10일정도 남았다. 죽고싶다. 내가 이러고 살아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내가 죽는다고 슬퍼할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게 다 부정적이다. 뭘 해도 내가 밉게 보이고, 내가 없었으면 이런일도 일어나지 않았을테고, 그냥 다 내 존재 자체가 잘못인것 같다. 내가 여기서 할수 있는게 뭔지 모르겠다. 진짜, 죽고싶을만큼, 아니 내가 지금 죽지 않은게 기적이라고 할만큼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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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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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두개를 다니고 싶은데 가정형편때문에 한개만 다니고 싶어요. 부모님은 괜찮다며 둘 다 보내준다고는 하시는데 너무 죄송스러워요 어떡하죠

palac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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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쯤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요즘은 아빠가 갑자기 생각나면 눈물이 바로 주르륵 나와요 이거 우울증인가요....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

rvng11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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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적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ㅜ 그래서 글 적을 때 앞뒤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현재 21살이고,가족들과 살고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은 할머니 어머니 아*** 저 그리고 남동생 두명 이렇게 6식구가 있고 같이 사는건 아니지만 동생들은 할머니와 살고 있고 저는 부모님과 살고있어요.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하여튼 예전부터 저희 집은 남아선호사상이 거의 심할 정도로 있었고 지금도 물론 있네요,, 그렇다고 해서 남동생 둘 다 이뻐하고 좋아하냐? 그건 또 아니더라고요,, 저희 집은 아***도 둘째여서 어릴때부터 매번 첫째 형보다 못하는 대우받고,그로인해 결혼해서도 첫째 며느리와 둘째 며느리인 우리 어머니도 다르게 대우받으며 살았습니다.(큰 며느리는 그 당시에 진주 루비 사파이어 등 값비싼 보석 반지,목걸이를 해주는가 하면 저희 어머니에게는 금반지 하나 커녕 안해주셨음,,) 제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1학년때만 해도 서로 사이가 좋았는데 어떠한 계기로 틀어졌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어찌됬던 사이가 아예 틀어져 연락 조차도 안하고 일이 하나 터졌었는데 그거때매 아***는 할머니가 큰아***이셨던 분들 싫어하고 매번 욕하세요 제가 제일로 이해가 안됬던 일들중에 제일 컸던게 큰아***였던 사람이 할머니 명의로 차를 빌리고 사기를 쳐서 몇천만원 가량의 빚을 떠앉게 되셨고 저와 저희 어머니 그리고 변호사분들까지 그냥 넣는게 났겠다고 그렇게 말씀 드렸는데도 장손이고 아들이라서 안된다며 있던 아파트도 하나 파셔서 빚 갚으셨고 이제와서 신세 한탄 하시면서 돈없다고 돈 보내달라하시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요.. 그래서 지금 할머니는 빌라에서 살고 계시고 그전에 아파트 다 팔고 큰 집으로 이사가서 같이 살자던 어머니의 말을 듣지않으셔놓고 이제와서 아***한테 어머니가 같이 안산다고 그랬다고 하는둥 그런 이야기를 자주 하시고 그 일이 있고나서 아***에게 더 잘해주시냐? 이거 또한 아니에요 저희 아***께서 현재 틀니를 끼고 사시는데 빚 갚을 때 남은 돈 좀 이빨하게 빌려 달라하셨지만 그때도 돈 없다 하셔서 이빨 못하고 1~2년이 지난 지금도 틀니만 끼고 계세요..그래놓고 아***께서 허리 주저앉아도 먹여 살리겠다며 수술은 커녕 병원비도 아끼겠다며 약국에서 진통제 하나만 먹고 버티시면서 일용직(흔히 말하는 노가다)를 하셔서 번 돈 3천만원 가량은 가게 하나 차렸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는게 정말 화났었네요.. 이런 말들을 하면 안되고 할머니가 연세도 많으시고 그래서 그럴수는 있다고 생각 하고 싶다가도 아닌건 아닌거 같고 화가 나더라고요 .. 며칠전에도 남동생들 중 첫째 동생이 알바 출퇴근 할 때 타고 다닐 자전거를 사달라며 아***께 전화 왔었고 현재 아***는 지난달 말을 끝으로 현재까지 일할 생각이 없으시고 가지고 있는 돈도 얼마 안되세요.. 그런데도 몇십만원 자전거 사달라고 이야기 하고 여태 지 폰비도 아***가 내주고 있었는데 해도해도 너무 하더라고요.. 아***도 뭐라 하고나서 결국엔 사라고 그랬고,, 이것도 너무너무 화나고 짜증나더라고요 막내가 사달라할때는 니가 무슨 자전거냐 이러면서 안사줘서 결국엔 막내는 자기 친구가 탓던 자전거를 중고가로 사서 타고 다니고 있고,, 또 최근에 통신사 문제로 몇십만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인데 그거 조차도 어머니한테 떠넘기고 혼자 일해서 160버는 어머니보고 다 내라하니까 가뜩이나 미칠 지경인데 아까는 더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네요. 12개월 할부로 할머니 카드로 일단 결제하고 어머니께서 다달이 얼마씩 드리면 되는 문제인데 처음에는 한달 얼마씩 나오는데 그거 드릴테니 일단 결제부터 해달라고 했더니 자전거 결제한 거 때문에 카도 한도가 없다고 할머니의 말씀에 엄마는 20만원 정도 두릴테니까 해달라하자 바로 알았다 그러고 결제 하셨다네요,,그래놓고 월급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가스비 내게 돈 보내라니,,,황당합니다 장손이 몇십만원이고 쓰는 건 아깝고 사고 친건 며느리가 아님에도 며느리가 갚겠다며 도와달라는건 돈을 더 줘야지 들어주고,, 언제쯤 장손이라고 오냐오냐 하고 막내라고 뭐라하고 때리기만하고 며느리는 무시하고 아***에겐 돈만 달라하는게 달라질까요. 요즘들어 힘들고 자살하고 싶은데도 그러면 저희 어머니가 더 못한 대우 받으며 지내고 그럴까봐 무섭네요 해결책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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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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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임용고사를 앞두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그런데 가정환경이 불안정해서 저도 너무 불안해요. 저희 가정은 그렇게 잘 사는건 아니지만 그냥저냥 먹고살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우연히 넣어본 아파트 추첨에 걸리기 전까지는요. 그때당시에 저희집은 아*** 회사에서 제공되는 사원아파트에 살고있었기때문에 무주택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와 어머니 두분 다 집에 대한 욕심이 생기신것같았고, 사원아파트에서 나가고 가게 될 아파트 대출금도 빠듯한 시점에서 무리하게 대출을 더 받아 다른 아파트 계약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빚은 너무 많은 상태고, 어머니가 뇌쪽 수술을 받으신뒤로 집안 경제는 거의 아***께 의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아***를 볼때마다 돈,돈,돈얘기를 그렇게 꺼내시더니 결국 아***가 지치셨나봐요. 갑자기 자식도 필요없고 어머니도 지긋지긋하니 알아서 살라고 생활비도 못주겠답니다. 정말 무책임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어머니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전형적인 60년대생 어머니께서 육아때문에 경력단절되고 저소득 일을 하면서 가계경제보태다가,아***가 벌이신 도박빚 외가쪽에서 다갚아주고 그걸 당연한듯여기다가 어머니 나이들고 수술하시고 일도 못하게 된판에 모아둔 돈도 없는 사람에게 갑자기 알아서 살라고하면 어떻게 하자는건가요. 이러한 상황에서 어머니는 아***가 더이상 생활비를 주지않으니 우린 다 뿔뿔이 흩어져야한다. 네가 이번에 시험을 붙지않으면 더이상 지원해줄수없다. 내년부터는 네가 집을 구해서 알바를하고 시험준비를 해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네요. 그럼 집을 팔면 되지않느냐 여쭤보니 집이 안팔린다, 집값이 많이 떨어져 2천만원 손해를 봐야한다, 이런말만 하시구요. 물론 저보다 훨씬 안좋은 상황에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시는분도 계신것을 압니다. 저도 그렇게 해야만하겠죠. 하지만 갑자기 덜컥 이런 상황에 처해지니 너무 불안하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집안형편이 그러니 인강비라도 마련하려고 알바를 하다가 이제 시험준비에 전념해야 할 것같아서 그만뒀는데, 불과 4개월 전까지도 알바하지말고 시험에 전념하라~하셨으면서, 이제와서 그렇게 말하면 당장 보증금이랑 월세는 어디서 구해야하나요. 그럴거면 알바 그만두라고 눈치라도 주지말던가. 요즘엔 식욕도 없고 잠도 잘 안와요. 수험생은 컨디션 조절 잘 해야한다고 하지만 그게 환경이 받쳐주지않으면 힘든거더라구요. 집에만 들어오면 아버진 어머니랑 눈도 안마주치고, 어머니는 부정적인 얘기만 하시고 눈치주고 이게 쉽게 붙을수 있는 시험인것처럼 사람 ***취급이나 하고. 언니는 2년전 크게 싸우고 제 안경 부순뒤로 거의 말도 없이 지내요. 가족들에게 의지할수도없고 없던 정도 다 떨어져서 이젠 가정이 뭔지 가족이란게 도대체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취업만 하면 연락 다끊고 전부 제인생에서 몰아내 버리고 싶어요. 너무 불안해요. 불안해서 심장이 빨리뛰고 잠이 잘 안와요. 식욕도없고 우울한 생각만나서 펜을 잡고 뭘 써도 아무것도 기억에 남지 않고, 이게 반복되면서 더 우울해지는 악순환을 낳아요. 도대체 돈이란게 뭔지,아***는 왜 그때 도박을했고 어머니는 왜 그때 아파트 추첨을 넣어봤는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우리 가족은 왜 자기 형편보다 과한걸 바라나요? 지금 이상태로는 이번 시험도 솔직히 기대하기 힘들것같아요. 그래서 더 내년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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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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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위암이시래요. 맨 첨엔 듣고 덤덤했는데... 생각할 수록 겁이나고 무서워요... 잠이 안와요 너무 불안하고 ... 오늘도 검진결과 확인하러 가려다가 안갔는데 세상 불효한 것 같아요 ㅜㅜ 변명같겠지만 아무일 없을 거라고 믿었거든요 구리고 엄마랑 가는 줄 알았는데.. 엄마가 더위에 약하셔서 혼자 가셔서 듣고 오신거예요ㅜㅜ저 진짜 못된 딸인가봐요ㅜㅜ 아니 진짜 가려고 했으면서 왜 안간건지 나자신 ㅜㅜ 앞으로 꼭 같이 가려구요 ㅜㅜ 아빠 없는 삶은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ㅜㅜ 맨날 틱틱 거리고 그랬는데ㅠㅠ 효도듀 못했는데 진짜 아빠랑 맨날 티격하던거 못하는.. 그런 삶 상상도 안되는데ㅜㅜㅜ 우리 아빠 괜찮겠죠?? 모두 괜찮다고 해줘요ㅜㅜ 모두 빌어주세요 무사히 수술하고 낫기를 ㅠㅠㅜ흐헤헤ㅔㅎ헤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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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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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만 좀만 빡치면 나한테 물건던지는데 난 안그래. 내가 한번이라도 엄마한테 소리지른적 있어? 근데 엄만 나한테 왜그래, 왜 딸을 ***로 만들어

friendship0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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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짜 어느때보다 공부 더 많이 했어요 밤 새고 무리해가면서 근데 시험성적이 떨어졌어요 물지화생국어가 40점때 였는데 제대로 못해서 20점대로 내려가고요 영어 이번에 확 어렵게 나와서 90에서 70으로 떨어지고 정작 제일 빡시게 한 미분이랑 확통은 딱 그대로 나왔어요 진짜 독서실에서 매일 저녁 굶고 새벽 2까지했는데 진짜 후회안할정도로 열심히했는데 성적 안 나오고 몇달동안 친구사이에도 문제생기고 쉴 틈도 없어서 우울하거든요 근데 엄마가 점수보면 니 도서관에서 딴 짓했지, 열심히 했는데 이 정도 밖에 못해? 똥통 고등학교에서?? 대학안가?공부 포기했어 야 돈 아깝다 학원 독서실 다 끊어 난 몰라 라고 말할게 진짜 뻔해요 저번에도 저랬는데 이번엔 더 그러겠죠 제 말은 한 귀로 흘려보내고 힘들어 죽겠는데 그런말까지들으면 진짜 죽어버릴 수도 있을거같아서 지금 성적표 워드키고 성적표 위조하고있는데..누가 저 좀 말려주세요ㅠㅠ 다른 해결방법 좀 제시해주세요 진짜 성적으로 욕 먹을바엔 성적표 위조하고 목숨잃기 직전까지 쳐 맞는게 훨씬 나을거같아요

PAPIPO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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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때문에 죽고싶다 우리는 4남매고 나는 16살 장녀다. 내가 둘째랑은 2살차이가 나는데 둘째는 성격이 엄마를닮아 부지런하고 착실하고 난 아빠를 닮아 더럽고 게으른편이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엄마는 결벽증이 있다. 내가 방에 옷을 던져놓으면 그날저녁에는 무조건 혼이 난다. 여기까지는 참을수있다. 그런데 엄마는 나에게 할말 못할말 가리지 않는다. "너 그럴거면 그냥 나가죽어" "너 그따위로 할거면 내가 해주는밥 먹지말고 내가사주는옷 입지말고 집 나가서살아" "나 니 키우는 16년 정말 힘들고 보람없었다" "인터넷에서 말하는 부모의 희생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 나한테 기대하지마 너 꼴보기도 싫어" "나 요즘에는 니 자식으로 생각안해 집나가던말던 삐뚤어지던 말던 신경안써" 등등 나한테 상처될만한 말을 마구 퍼붓는다. 동생들이 많아 앞에서 울지못하고 혼자 새벽에 이불속에서 몰래 펑펑울고 아침을 맞곤한다. 우리집은 욕설에 예민하다. 절대 욕을 하면 안된다 며칠전 둘째가 내게 욕을해서 엄마한테 말했지만 별 반응이 없었다. 정말 집에있으면 나혼자 외톨이가 된 것 같다. 아빠는 모텔을 운영하시는데 요즘에 직원이 개인사정으로 나오지 못해 거의 1주째 안들어오고 계신다 그리고 부모님은 서로 사이가 안좋으시다. 두분이 싸우실땐 나혼자 조용히 이불속에서 흐느끼곤한다. 내생각에 엄마는 날 너무 어른으로 보고있거나 아예 인격체로 *** 않는것같다 내가 앞에서 울지 않는다고 안슬픈게 아닌데. 나 아직 엄마앞에서는 아기고 아직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데. 아니면 작은 장난이라도 치고싶은데.

hihihi102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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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있으면 뭐해 하루종일 나혼자 뭐하냐

Lyn97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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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무슨일이 있는 것 같아서 몰래 들었는데 외할머니가 ***암 2기...셨는데 힘들게 힘들게 항암치료 받고 이제좀 괜찮아 지셨는데 다른 장기에 전이되서 ***암 3기가 되었다고..... 엄마가 울고 있었어요 그러고 보면 우리 부모님은 참 강한 사람인 것 같아요. 지금 이런 평소와 같은 분위기의 집을 보면요. 아직 저한테 말씀하시진 않아요 제가 그 말을 들을 때 그리고 듣고 나서 어떤 표정으로 어떤감정으로 있는게 우리 엄마한테 힘이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해야 제가 투병중인 외할머니와 그것을 처음겪는 누구보다 힘든 엄마에게 어떤 감정으로 대해야 힘이 될 수 있을까요. 같이 울어버릴까요. 무덤덤하게 위로해주어야할까요. 누구도 가르쳐준적이 없어서요. 아무도 슬퍼하는 소중한 사람에게 어떻게 위로해야하는지 제대로 배운적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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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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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어쩌면좋을까요. 가족이 아에 찢어지게 생겼습니다. 어제 동생에 대하여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동생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났었습니다. 동생이 정말 막말로 패륜아처럼 엄마한테 욕하고 대들었던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빠가 그일 이후로 오늘도 와서 술 마시더니 자기는 자격이 없다는 둥 나가겠다는 거예요. 정말 한순간 가족을 망가트린 동생이라는 ***도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밉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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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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