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엔젤#상담요청#요청#언니#가족상담#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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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언니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상담요청했던 동생입니다 언니가 저와 엄마폰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하고 엄마가 돈 어디에 쓰는지 감시까지 하네요 자기돈도 아니면서요 오늘은 엄마랑 전화통화로 싸우더니 방금 그릇을 일부러 3개를 깨뜨렸네요ㅋㅋㅋㅋ;;;방밖으로 나오기 무서워서 지금 엄마보고 빨리오라고했어요 하... 언니가 아빠한테는 꼼짝 못하는데 아빠가 목수인데 일하는곳으로 데려가라고 해야할까요 아빠가 일하는곳으로 데리고가서 병원도 자주좀 데리고가고 했으면해서요 저희집에서는 뭐 도움될것도 없어요 엄마가 병원 가라고해도 고집부리고 화도 내는지라.. 혹시 전에 올렸던글 궁금하실까해서 다시올립니다. 그때좀 제가 화난채로 글을 올렸던거라서 욕이좀 있어서 죄송해요 진짜 언니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상담요청해봅니다 일단 정리를 해드릴게요 (언니의 의심되는병) 1.충동조절장애 :기분이안좋거나 화났을때 물건 이것저것을 바닥에 흘리거나 던지거나엄마에게던짐 :화나면 엄마에게 욕설을하고 폭력을씀 :그화가 강아지에게가기도함(가두거나,소파에서바닥으로밀치거나,때림) :언니가말하기를 내가없을때 엄마랑머리체를 잡고 크게 싸웠는데 자신도모르게 주방으로 칼을 가지러 가고있었다고함 :엄마와내가 밖에나가있을때 언니랑엄마가 전화로 좀 싸웠는데 언니가 집을 엉망으로 만듬 :노래나tv소리를 엄청 크게틈 2.분노조절장애 :엄마랑내가 뭐한것도 없는데 자기혼자 화나있음 :자기가***는것을 안하거나 안들으면 엄청나게 화를냄(물건던지기,욕설,폭력) :자기말을 조금이라도 못알아 들으면 엄청다게 화를냄(욕설폭력) :자기물건이나 몸에 조금이라도 손대면 미안하다고 할때까지 화를냄 :조금이라도 자기마음에 들지 않으면 엄청나게 화냄(욕설폭력) 3.갑질(?) :자기는 손끝하나 안움직이고 노트북만하면서 엄마에게 이것저것을 시킴 :자기가 시킨것을 안하거나 느리게하거나 마음에 들지않게 하면 엄청나게화냄(욕설폭력) :실수가아닌 일부러 뭔가를 흘리거나 떨어뜨렸으면서 엄마에게 치우라고시킴 :뭐든 자기말을 들어야함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병원에 가두고싶어요 어떡해야하나요 저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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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저랑 언니 과거 얘기도 해드릴게요 언니가 어렸을때부터 내성적이었어요 예민한면도 좀 있었던거 같아요 뭐 저도 지금은 내성적이기는 하지만 초등학교3학년까지는 외성적 이었어요 유치원생때에 부모님이 부부싸움 도 많이 하고.. 저희엄마가 그때 정신적으로 많이 안좋았어요 (헛것도듯고 우울증도) 그래서 집도 엉망으로 만든적도있고 엄마가 언니 데리고 집도 나가려고 했었던적도 있어요 아빠는 자기 기대에 못미치거나 말을안들으면 매로 멍들정도로 저랑 언니를 많이 때렸어요 특히 저를요 목소리도 엄청커서 화낼때 엄청무서웠어요 한 초등학교3,4학년? 되면서 아빠가 많이 반성을 해서 저희한테 잘하려고했어요 엄마도 병원도가고 약도먹으면서 많이 좋아졌고 언니는 시간갈수록 내성적인게 많이 심해졌어요 제가올린 글처럼된게 한 중학교1학년때 조금씩 조금씩 18살이된 지금 엄청 심해졌어요 언니랑 학교에서 같이 다니거나 하지를 않아서 (언니가저랑같이다니는걸싫어했어요) 학교에서 뭐하는지 잘알수는 없었는데 중학생때 언니가 엄청 내성적이라서 학교에서 상담도 많이받고 주변친구들이랑 선생님들이 잘 챙겨줬어요 저는 뭐 따돌림을 많이 당했구요 선생님도 거의 방치했어요 그래도 초등학생때는 더 심하게 당했었어요 언니는 초등학생때는 은따정도?였어요 그렇게 시간이가고 언니는 고등학교적응못해서 자퇴하고 저도 자퇴 한 지금 저는 인생이 많이 행복해졌는데 언니는 점점더 심해지고있어요 대체 왜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