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모의고사 성적을 받았거든요. 이제 고 1이라 3월 모의고사 성적을 받았는데 국어 2등급 수학 2등급 영어 1등급 한국사 1등급 사회 4등급 과학 2등급이 나왔어요. 그래서 학원 선생님들도 다 이제 내신만 잘 보면 되겠다고 칭찬해 주셨었었어요. 그래서 엄마도 칭찬해 주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면서 집 가서 성적표 보여드렸는데 처음에 하시는 말씀이 "이대로면 서울대 못 가겠다" 였어요.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란 걸까요. 그냥 칭찬 한 번 바란게 그렇게 잘못이었던 걸까요. 다음에 더 좋은 성적 받아서 그때 칭찬 한 마디 듣는 게 옳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