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족 하나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왜냐면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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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ixxLover
·7년 전
정말 가족 하나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왜냐면 아*** 하나때문에 제 인생이 망가질 것같아요 어렸을 때는 몰랐지만 커가면서 비난,폭력,폭언 등 많이 듣고 살았고 그중에서 제가 잘못한거 있으니까 인정을 합니다 사소한 실수를 해도 욕을 먹고 거의 다 제가 욕먹고 비난 받습니다 아***는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면서 다 해줘도 고맙다는 말도 없고 당연하다는 듯이 뻔뻔하게 생활하고 엄마는 뼈빠지게 일하고있으신데 본인은 일자리 구할 생각도 안하네요 그리고 지금 너무 속상해서 밖에 나왔네요 맨날 ***기만 하고 부려먹듯이 하고 오늘 아침부터 정리안한거 때문에 욕먹고 어제도 욕먹고 제가 욕받이도 아니고 따끔하게 몇마디만 하면 끝날걸 잔소리를 너무 심하게하고 너는 제대로 똑바로 하는게 없냐며 짜증을 내며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20살 넘어서 대학가서 공부 좀 해보려고 강의도 열심히 들으려 노력하고 어떻게든 잘 한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제가 하는 모든 일들엔 쓸데없이 생각하나봐요 오빠한테는 그러지도 않으면서.. 인생에서 제일 쓸모없는 쓰레기더미를 가져온 기분입니다 일도 안구해지고 공부도 하기 힘들어지고 오늘은 아무리 자도 피로가 안풀려서 미칠지경이고 안 그래도 그 한명때문에 열받아 죽겠는데 이거해라 저거해라 별 난리를 치고 본인이 화난 건 눈치봐야하고 제가 화난 건 우습게 보나봐요 그래서 자존심 상하고 화병날 것같습니다 정말 이런얘기는 하고싶어서 하는 얘기는 아니고 진심으로 하고싶은말은 내가 가장 쓸데없으니까 나 혼자 죽어도 신경 안쓰고 잘먹고 잘살겠지 라는거요 한번은 정말 아***가 어머니한테 쓸데없는 소리를 하고 저한테까지 그러니 사람의 생명은 함부로 해하지 않는게 좋다라고 배웠지만 저의 아***에 대한 증오와 분노때문에 진짜 학교에서 실습하는 식칼로 협박하고 죽여버리려고 했습니다아니면 내가 아*** 앞에서 칼로 혼자 자살해서 본인때문에 죽은거구나 하고 살아있을 때 더 잘해줄걸 이라는 맘을 깨닫게 해주고싶었습니다 꾹꾹 참았습니다 마음같아선 욕하고 싶었지만 억지로라도 욱여 넣었으니까요 이혼 안하는 엄마도 정말 불쌍하고 한심합니다 그렇게 *** 싸웠고 안맞으면 그때 하면 될걸 하지도 않고 참기만 하고 오빠하고 제가 답답해서 이혼하라고 몇번이나 말해도 꾹 참고 버티기만 하는 엄마가 ***같습니다 이번기회에도 아***가 계속 그런다면 아니, 계속 그럴겁니다 전 이제 문을 박차고 집을 나가거나 아니면 조용히 사라지거나 할겁니다 엄마한테도 설득해볼 예정이구요. 모든지 제탓으로 돌리고 폭언에 폭력까지 하는 아***를 용서 해야할까요? 이 정도면 경찰에 신고해서 콩밥먹이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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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idar
· 7년 전
아***께서 왜 마카님과 마카님의 어머니한테만 그러시는줄 아세요? 마카님의 오빠는 자신이 함부로 대할 수 없다고 (아마도 목소리로나 힘으로나)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빠랑 힘을 합쳐서 한마디를 하셔야 할것같네요. 마카님 스스로 자신은 함부로해도 될사람이 아니라는걸 알려줘야 그만둡니다 마카님이 왜 나가요 마카님도 성인이신데 아***의 잘못된행동을 다 들어줄순없어요 한번 마카님의 오빠님과같이 또는 마카님 혼자서 당당하게 맞서보세요 그리고 나서 아*** 행동을 보고 용서를 결정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