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10년전에 사고를 당해서 하반신마비장애를 가지게되었어요 사고당하기전부터 아빠와사이가좋지않았지만 그래도 가족을 생각하고 잘해주셨어요 하지만 저는 쓰레기같아요. 자꾸 회피하고 그래요. 장애를 가진 아빠를인정하기싫어서요. 엄마도 아빠 케어해주느라힘든데 저는 저 할거다하고 사네요. 직장 다니면서 살거다사고 놀거다놀고 아빠가 장애를가진건 친한친구 두명외에는 몰라여 그냥 말하기가 싫어요. 정말 누구보다도 힘들고 7년은 병원생활하면서 살앗어요걷지못해서살기싫을텐데 가족들을위해서 사시는것같아요. 저 변할수잇을까요? 진짜 철이없고 생각이없는거같아요 변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