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가족 저는 휴학이 너무나도 하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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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휴학이 너무나도 하고싶어요. 저는 의대를 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집이 금수저는 아니더라도 학비를 내주시고 제 생활비를 부모님이 감당해주시고 계세요 헌데 제가 막내라 아*** 나이가 많으셔서, 제가 졸업하는 년도가 아*** 정년퇴직이세요. 정년을 넘기신분들도 얼마 없으시고 아*** 나이 정도면 정말 오래 열심히 일하신거예요. 그래서 두가지 마음이 상반됩니다. 하나는 오랜시간 저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해오신 아*** 대신 빨리자리잡아서 하루빨리 부모님 좀 쉬실수 있게, 지금까지 저희 부모님이 하신것처럼 내가 가장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 하나는 나도 좀 놀고싶다는 생각.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알바해서 돈도 벌고, 그돈으로 해외여행도 다니고 싶다는 마음. 왜 나는 항상 달리기만 해야될까, 나도 쉬면서 내가 즐기는 1년을 살아보고 싶다는 그런 이기적인 생각. 그래서 요즘 너무 고민이 되요... 어떤게 옳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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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n0p0
· 7년 전
윗분 말에 공감이요. 휴학하지말고 좀 더 힘내서 공부 끝내세요. 주변환경에 휘둘리지 마세요. 여행은 다 끝내고 얼마든지 다닐 수 있어요. 그게 더 맘이 편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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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6
· 7년 전
네 지금까지 달려오느라 지쳐서 그런 맘 드는 게 당연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쓰신 글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보이는 것 같죠 저는.. 사실 저도 주변보며 흔들릴 때가 많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