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너무 싫어 맨날 화내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어후 지겨워
아빠 너무 싫어 맨날 화내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어후 지겨워
안녕하세요 저는 누구에게도 말못하는 비밀이 있어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것보다 할머니 할아***가 보살펴주셨어요 그러다가 부모님이 저를 교육때문에 부모님이 저를 키우신다고 대려가셨죠 어렸을때는 마냥 좋았죠 할머니 할아***가 아닌 엄마아빠 였으니까요 저는 그때부터 불안 하루하루였죠 엄마는 저에게 하루하루 맴매를 들었죠 행동이 느리다고 저를 계속 때렸죠 그리고 작은 실수하면 그거가지고 때렸죠 전 늘 불안한 상태로 지냈죠 그런데 제가 어린아이가 아닌 성인이 되었죠 그런데 엄마께서 저에게 친해지고 싶은데 너는 나한테 왜그래 그렇게 말하시는거에요 저는 어렸을때 일때문에 엄마가 무서워요 엄마는 저에게 왜 지금와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누구에게도 말못하는 비밀이 있어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것보다 할머니 할아***가 보살펴주셨어요 그러다가 부모님이 저를 교육때문에 부모님이 저를 키우신다고 대려가셨죠 어렸을때는 마냥 좋았죠 할머니 할아***가 아닌 엄마아빠 였으니까요 저는 그때부터 불안 하루하루였죠 엄마는 저에게 하루하루 맴매를 들었죠 행동이 느리다고 저를 계속 때렸죠 그리고 작은 실수하면 그거가지고 때렸죠 전 늘 불안한 상태로 지냈죠 그런데 제가 어린아이가 아닌 성인이 되었죠 그런데 엄마께서 저에게 친해지고 싶은데 너는 나한테 왜그래 그렇게 말하시는거에요 저는 어렸을때 일때문에 엄마가 무서워요 엄마는 저에게 왜 지금와서 그럴까요...
부모님은 내게 말한다 "내가 널 키우느라 얼마나 희생했는데 내 인생이 망가진건 다 너때문이야" 근데 그거 내가 해달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전부터 얘기했잖아 아무것도 해주지 말라고 내 옷은 알아서 살테니까 본인 취향의 옷을 사서 내게 준 다음에 "너 사입히느라 나는 옷 한벌 없잖아"라고 하지 말아요 내가 원치않는 관심을 주고 "너만 신경쓰느라 내 인생은 이렇게 망가졌어"라고 하지 말아요 제발 이제는 본인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부탁이에요
어린시절부터 혼날때 맞으면서 자랐고 우는것조차 허락받지 못하면서 자랐습니다. 맞았지만 아빠를 사랑했고 혼났던날 밤에는 아빠를 끌어안고 잠들었던것 같습니다. 학교를다니기 시작할때 아빠의 입에서 나오는 말중 가장 무서웠던말이 빗자루 가져와 였습니다. 맞는게 싫어서 때릴수 있는것은 다 숨기기 시작했습니다. 빗자루, 대*** 봉, 나무 옷걸이등 휘두를수 있는것들은 숨겼지만 나중에는 나무로된 안마기를 테이프로 감아서 때리셨습니다. 다 자란 지금 아빠는 저를 사랑했던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가 동생과싸우던것이 울던것이 말을듣지 않던것이 귀찮아서 때렸던게 아닌지 꼭 때려야했던것인지 말로는 할수 없었던것인지 너무 하고싶은말이 많지만 사랑했던 아빠는 공포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제가 잘못을 안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맞아야만했을까요? 지금 현재 저는 어린시절 여러가지 트라우마, 사춘기 시절 가족들이 저를 이해해주지 않는 상처 등 여러가지 증상이 합쳐져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우울증에 걸린 이유중 분명 아빠의 잘못도 있을고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언젠가 저의 지금상황 어린시절 트라우마 하나하나 다 끄집어내어 사과 받고싶습니다.
아빠에게 전화가 왔어요 “대학교 중퇴하고 싶어?”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집에 가는길이었어요 밤 11시에 알바복을 갈아입고 40분 거리의 자취방으로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핸드폰 진동이 울렸어요 즐거운 노래를 들으며 피로를 풀고 싶었는데 방해한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했더니 아빠였어요 한달만에 걸려온 전화였어요 잘지내고 있느냐, 걱정되서 전화했다 라는 말은 시작일뿐.. 사업이 어렵다, 늬 엄마가 또 정신병에 걸렸다, 엄마 입원시켜라 그러기 싫다고 내가 걱정되는게 아니라 사업때문에 전화한거 아니냐고 제가 말하자 너는 아빠가 걱정해서 하는말을 그렇게 들었냐, 사업에 문제 생기면 제일 타격받는건 너다, 대학교 등록금 어떡할거냐 생활비 어떡할거냐, 대학교 중퇴하고 싶냐, 너도 정신병 걸릴거다. 술에 취해서 어눌해진 목소리로,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협박을 늘어놓는 목소리.. 바람피고 엄마랑 이혼한 아***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길거리에 사람들이 쳐다봤지만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그러고 자취방에 도착하자마자 룸메의 얼굴을 보자마자 세상이 무너진것 처럼 앉아서 꺼이꺼이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소리내서 울어본 적이 정말 오래된 것 같은데 “무슨일 있어? 왜그래 ㅠㅠ” 하고 제 걱정을 해주는 룸메를 보니까 서러워서 울음을 멈출 수 없었어요 학교만 안다녔어도, 직장만 있었어도, 생활비 때문에 아빠한테 이런소리 들어가면서 쩔쩔맬 필요 없을텐데.. 평화로웠던 일상이 또 아빠 손에 흔들렸어요 평화가 아니라 문제를 외면하고 지내온거 였겠지만요 당장에 돈이 없으면 학교는 어떻게 다니지 자취방 월세는 어떻게 내지 알바를 하나 더구해야 하나 교환학생도 신청해놨는데 어떡하지 휴학하고 돈을 모아야 하나 머리가 터질것 같았습니다 본가에 왔더니 전기세 수도세 공과금을 하나도 안내고 용돈도 끊긴 동생이 있었어요 동생과 상의하고 싶었지만 얘기조차 하고 싶어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장녀로 태어나 책임지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인지, 경제적 능력이 없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엄마와 고등학교를 졸업해 대학을 안가고 그렇다고 일도 하고 있지 않는 여동생을 보면 제가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느껴집니다 당장에 제몸 하나 감당하기에도 벅찬데요 엄마는 정신과 약을 마음대로 끊고 여행을 다녀온다며 전국을 떠돌***니고 있어서 본가에는 동생이 혼자 살고 있습니다 당장에 월세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막연히 “알바해야지 이제..”라고 하는 동생이 답답합니다 함께 이 난관에 대해 고민하고 상의하고 싶은데 아빠랑은 연락도 안할거라고 마음먹은 것 같습니다 아빠에게 손벌리기도 싫지만 그렇다고 당장에 경제적 독립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가족을 책임져야 할거 같은 부담감을 버리고 나 자신만 생각하고 살고 싶지만 빚만 가득 안은채 경제능력을 상실한 엄마를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한다는 답은 없겠지만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에 글을 썼어요.. 엉엉 울다가 또 진정했다가 반복하면서 나 자신의 나약함을 또 느끼는 밤이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감정을 표현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네요 이런 공간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빠가 싫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 하듯, 나의 열아홉 번째 4월은 우울에 ***어버렸다. 우울증이 이런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유 없이 눈물이 나기도 했고, 해서는 안 될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헤집어놔 두통을 이틀에 한 번꼴로 달고 살았다. 가족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존재인지, 그 답을 찾아 나섰던 게 벌써 두 달이 지났다. 그들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하려 하면 머리가 아파온다. 내가 몸을 겨누지 못할 정도로 내 머리채를 잡고 이리저리 흔들던 어머니. 찬 물 한 바가지를 정신 못 차리던 나에게 힘껏 쏟아부은 아***. 이와 비슷한 상황을 수차례 지켜보고도 방관했던 오빠. 궁금해졌다. 이 가족에게 나란 존재는 무엇일까? 어쩌면 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는지 모르겠다. 오빠와 다투다가 분을 이기지 못해 울음을 터뜨린 어린 나의 팔을 낚아채 질질 끌어 현관 쪽으로 내쫓으려 하던 어머니의 모습과, 독감에 걸린 나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며 실수로 나와 스친 손을 불쾌한 듯 털어내고 씻어내던 아***의 모습과,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 오빠의 모습이 합쳐져 내게 말하는 듯했다. 너는 이 가족에 필요 없는 존재라고. 대화가 별로 오가지 않던 식사 때의 식탁은 오빠만 오면 화기애애해진다. 나를 대할 때보다 나긋해진 어머니의 목소리. 오빠에게 나라 지키느라 수고가 많다며 술을 따라주시는 아***의 행동. 오빠의 이름 앞에는 '우리'가 붙는다. 우리 00이, 우리 00이... 내 이름은 딱딱한 석 자다. 000, 000. 그런 자리 속에서 나는 내 존재의 허무함을 느낀다. 어쩌면 내가 이 가족의 평화를 방해하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 나만 빠지면 이 가족은 완벽히 화목한 가정 그 자체다. 내가 없어야 비로소 완벽해진다. 학원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해 편지지를 나눠줬다. 쓸 말이 없었다. 사랑한다는 거짓말을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일까. 처음에는 편지지에 모든 생각들을 털어놓으려 했다. 하지만 망설여졌다. 가족의 행복을 방해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딸이라는 사람이 우울 속에 사는 걸 알면 어떻게 받아들일까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쓰지 않았다. 답을 찾지 못해 지친다. 사실 정해진 답을 외면하는 것일 수도 있다. 나는 이 가정에 불필요한 존재라는 것이 만일 맞다면 견딜 자신이 없다. 남들과의 비교는 행복을 망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친구의 가족이 나에게는 너무나 신기했다. 학원을 가기 싫다는 친구의 푸념에 친구 어머님께서 불쌍하게 바라보시며 학원이 끝나면 영화를 보러 가자 하셨다고 했다. 순간 머리가 띵-했다. 내가 푸념을 했다면... 내겐 입 밖에 낼 수조차 없는 말이다. 나는 언제부터 가족에게 장난 섞인 푸념조차 늘어놓지 못하게 되었을까. 어머니는 언젠가부터 나를 보는 눈빛이 날카로워지셨다. 무슨 말을 꺼내기조차 두려운 눈이다. 용기 내어 고민을 털어놓으면 남 일인 듯 가볍게 대꾸해주고는 지나친다. 머리가 아프다는 말 뒤에 '이제서야 공부를 제대로 하나 보네'라는 대답. 배가 아파 모의고사를 중도포기했다는 말 뒤에 '참지 그랬냐'라는 대답. 굳이 말 걸지 않아도 쏟아지는 어머니의 불평과 불만들. 사람 참 다양하듯 가족도 다양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이 문제가 단순 다양성에 국한되어 있진 않다는 걸 깨달았다. 비정상적이라는 말이다. 내가 속한 이 가정이. 잘 살아지지 않는다. 남들 다 내일을 기대하며 잠에 드는 시간에 나는 내일을 두려워하며 영원히 잠들어 깨지 않길 바라고 있다. 내 삶이 이처럼 고통의 연속이라면 굳이 수명을 다해 살 필요가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나는 스스로 삶을 끝내지도 못하는 겁쟁이다. 이제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계속 살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날 소중한 존재로 기억하고 다뤄줄 수 있는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냥 다 두고 떠나버리고 싶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잠이 들면 이 세상에서 사라졌음 한다.
나도 너네처럼 평범하게 컸으면 좋았을텐데. 얼마나 사랑받고싶었는지 너넨 모르지. 너넨 생일때마다 나한테 없던 그 존재가 너넬 당연하다는듯이 축하해줬을거아냐. 아 내일 여행가기 싫다. 여행이 여행이 아닌데. 난 너네가 미워. 좋은데...좋은데 그냥 내가 못난 사람이라 다 미안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랑 둘이 살고 있는 한부모 가정입니다. 저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돈이 부족해서 공부도 저 혼자 했고 학원을 보내달라는 말은 꺼낼 수도 없었어요 그래서 수학이랑 영어같은 과목들은 놓게 되었어요 이제 고2가 되어서 시험을 치고 있는데 영어랑 수학이 정말 혼자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거예요 학원을 갈 수가 없었으니까 기초가 안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아는 게 없으니까 점수도 안 나오고 서럽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좋지 않은 생각을 했어요 어렸을 때 학원을 다녔으면 이렇게까지 기본이 안 되어있진 않았을 거라고 지금 생각해 보면 이기적인 생각이에요 그래서 어제 도서관에 갔다가 울면서 집에 들어왔어요 시험 망쳤다고 하면서 내가 기초가 안 되어 있어서 다른 애들 못 따라잡는다고 다른 애들은 돈이 많으니까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거라고 엄마는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그러고서 오늘 술을 사서 오셨어요 제가 어제 우니까 속상했다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너무 죄송하고 왜 그런 말을 했는지 후회돼요
저희엄마는 술을 잘 먹진 못해도 한번 마시면 3~7일까지 계속마십니다.. 이게 전 엄청 심각하다고 느끼고 엄마의건강과 술을먹는모습이 꼴도보기싫고 그게 너무나도 정말 싫습니다 전 이제 사춘기라 많이 예민해서 평소에도 짜증내는데 엄마가 술마시면 아예 말을하지않습니다 제가 나쁜년같아보이지만... 이럴때 어떻게 말려야할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몰라 그냥 가만히 지켜만보고 엄마가 술깰때까지 기다린 제가 너무한심합니다 그렇지만 전 너무 고구마같아서 친구들에게 털어놓았는 데 자식은 좀 나빠도된다고 자기같으면 술병을 깨겠다고해습니다 전 이게너무나 스트레스여서 결국이글을씁니다.. 여러분들의 어머니셨다면 어떡해 대처할것같나요?
하....엄마라는년은 3일연속으로 밥안준다.....하... 죽고싶다...
아빠가 바람 피시는 것 같아요 화장실이랑 화장대랑 붙어있어서 화장대 쪽으로 가다가 우연히 들었는데 화장실에서 내일 봐 사랑해라는 소리가 들리고 전화기에 뽀뽀도 한 것 같았어요 전에 한번 아빠 폰 잠금화면 쪽에 새로운 메세지로 자기는 뭐해요?라는 문자가 왔다고 떠서 아빠한테 눈치 주면서 "메세지 온 것 같은데요. "라고 했더니 아빠가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문자 잘못 보낸 것 같다고 상사한테 뭐하는 거냐고 막 화냈었거든요 그래서 긴가민가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너무 심란해요 언니는 올해 고3이라 들으면 충격받아서 공부도 못할 것 같고 엄마한테 말했다가 이혼할까봐 무섭고..... 물론 바람이 아닐 수도 있지만 지금은 너무 충격이 커서 아빠가 그냥 불편한 아저씨처럼 느껴져요..... 안그래도 요즘 성적도 안나오고 학교 친구 사이에 일도 많아서 우울했는데 가족까지 이러니까 자살하고 싶어요
엄마랑 말이 안 통하네요.. 어려서부터 엄마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는데 이제야 남들과 다르게 살고 있었다는 걸 알아서 엄마랑 말하려 하니 말이 안 통해요..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이나 기분 상하지 않게 대화하는 방법이나 그런 건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아요.. 제가 무언가 바라는 게 있어서 조건을 바꿔가며 이걸 포기하는 대신 이렇게는 어때? 라고 하면 2~3번 자기가 원하는 조건 말하다가 한 번만 더 그러면 아무것도 안 해줄 거야. 난 상관없으니 말 꺼내기만 해봐 라는 살짝 협박투로 넘어가네요.. 이제 어릴 때 효자손이나 파리채 들고 때리면 말 듣던 그 나이가 아닌데 말이죠.. 진짜 자기만 생각하고 사시는 것 같아서 점점 지쳐요.. 자기만 힘든 줄 알고 무조건 남들이 도와야 하고 자기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마인드가 심해요.. 아빠 말로는 직접 나가서 돈 벌기 시작하더니 자기 잘난 맛에 산다네요.. 진짜 이 집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7년째 도배고 뭐고 안 해서 장판도 다 찢어지고 곰팡이 엄청 생겨서 저희 가족이 엄마 빼고 다 피부가 약한데 가만히 있어도 가끔 알러지 일어나고 그래요.. 환경이 벌레들 살기에도 좋다 보니.. 더 그래요. 제가 정 안 되겠다 싶어서 아빠 설득해서 추진하는데 엄마는 여기저기 하지 말라고 말리는 짓들 다 해놔서 문틀 나무 썩히고 시트지 부분부분 종류별로 다 붙여서 정신없어진 와중에 어차피 언젠가는 이사할 거 대충 살라 하시네요.. 그렇다고 몇 년 내로 이사계획은 없어요.. 자기를 남들이 대해주는 만큼 대해준다고 하는데 밖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집에서는 엄마 표현 빌려서 진짜 ***이에요. 자신만 옳다고 생각해서인지 자기가 잘못된 걸 절대 인정 못 하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이제 저도 지쳐요..
머지 울아빠 며칠전에 엄마랑 나랑 눈썹 문신 받으러가고싶다고 수다떠는데 거기 갑자기 난입해서 이년*** ***가 딸년버릇망치네 욕발싸하길래 내가 머라했는데 그후로 며칠째 집에도 안들어오고 엄마 전화도 안받고 시위하고있움 연락해봐도 니네엄마가 버릇고치기 전에는 어림없다 이난리남 자기나 욕하는 버릇 고칠것이지 웨 저러는지 감이 안잡히는 부분..ㅋㅋㅋ 설마 자기가 욕하고 자기가 삐졌나 알다가도 모를 한떨기 아저씨임 절대 안달래줄것ㅡㅡ
난 내 오빠란놈과 아빠란놈을보면볼수로록 남자에대해서 환멸이난다 믿을수없고 싸우기만하고 이해를 해보려 노력도없으며 지가 제일 잘났고 충동적이기까지한 사람들이 너무나도싫다 누가 나에게 결혼해야지같은소리나 엄마가 옷을 사올때도 진절머리가난다 미세먼지때문에 걱정하는 사람앞에서 창문을 열어제끼는 어제 정말 돌아가시는줄알았다
설거지,밥하기,물끓이기,식탁치우기,가끔 밥차려주기,청소기 이런건 굳이 안시켜도 스스로 가끔 하는편이에요 근데 제가 안하는 집안일이 있는데 음식물쓰레기 버리기랑 재활용쓰레기 버리기랑 일반쓰레기 버리는건 안해요 밖에 나가는게 너무 귀찮기도하고 쌩얼로 잠깐 나갓다오는것도 싫어서 거의 쓰레기 버리는 일은 아빠랑 남동생이 하거든요 근데 요즘 남동생이 자기만 너무 쓰레기 버리러 갔다오는것같다고 엄청 신경질을 내는거에요 자기가 하는일은 고작 그거랑 진짜가끔 청소기미는거 정도밖에 없으면서 엄청 생색내요 아니면 제가 너무한 건가요? 각자가 잘할수있는 일이 다 있는건데 자기가 그럼 매일 집안일 조금씩할것도 아니면서ㅜㅜ진짜 짜증나죽겠네요 어떻게 이걸 말하죠?
내가 ***년 ***년 돼지 등 욕은 참겠는데 딸인데 동생인데 그래도 뺨같이 얼굴 때리거나 발로 차지는 말자 제발. 나 엄마보다 힘쎄고 아빠나 어니보다 무게 더 나가. 나 원래 성격도 ***아서 친구가 장난이라도 그랬으면 등짝이라도 때리거나 똑같이 욕해. 나 가족이라고 안덤비는 것도있는데 나 뚱뚱해서 힘도 있는편이고 엄마 두배 이상이라서 잘못하면 진짜 사고칠까 못하는 거야. 그리고 언니만 예뻐하지 말라고. 나 보이니까.
엄마아빠랑 친해지고 싶어서 어색해도 먼저 전화를 걸었는데, 돌아오는 건 밤늦게 돌***니지 말라는 잔소리와 갑작스런 전화가 불편한듯 어색한 침묵 이렇게 된 건 어쩌면 엄마아빠 때문일 수도 있는데 갑자기 너무 원망스러워진다
무식한*** 한심한 *** 이 개 *** 놈아 자식***한테 그 딴 말만 하고 싶냐 무식하면 더 이해***고 설명해주려 노력해야지 그 단어로 날 단정지으면 넌 뭐가 남는대 쌓이고쌓여서 두고봐 너 상대도 안해줄거야 지만 잘난 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