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어서 일까.. 왜 살아야하는지도 의문이 드는 요즘이다. 나이는 먹을대로 먹었는데..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건 있는데 ***같게도 용기가 없다.. 그래도 일을 안할 순 없어서 꾸역꾸역 일을 하고는 있지만.. 열정을 가지자 가지자 해도 마음 깊은 곳에는 거부를 하는 것일까.. 관심도 도통 안생기고 재미도 없다. 그러다보니 능률도 안오르고 실력도 매번 그 자리인듯하다. 오랜기간 해온 일이지만 퇴사 의사를 밝히고 이제 출근 2주 정도 남았는데.. 막상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려고 하니 경제적/미래적 인 것에 대한 불안감이 앞선다. 일을 하면서 더 준비했어야 했나..? 용기없다는 말을 들을까 이렇게 또 망설이는 마음을 들키긴 싫다. 그냥 일 하면서 남들 사는 것만큼 살아야하나? 아니 그것도 어찌보면 참 힘든 일인것 같다. 3줄 요약 1.오랜 기간 해온 일을 그만둠 2.새로운 일에 도전하려하는데, 인맥도 없고 경제적인 것도 부족함. 3.힘듬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