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특성화고 조리과 다니는 고1 여학생입니다 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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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지금 특성화고 조리과 다니는 고1 여학생입니다 들어오고 싶었던 학교는 들어왔는데 진로를 아직 못정했어요 저는 제과제빵사를 하고싶은데 우리나라는 관련학과같은게 얼마 없어서 외국으로 유학이나 이민을 갈까하는데 엄마는 경희대같은 4년제 대학을 가라고 하시네요.. 형제도 다섯이나 되고 집이 부유하지도 않아서 제 뒷바라지도 못해서 그냥 취업을 하고 돈을 모아 외국으로 갈까 하는데 취업은 또 절대 안된다네요 왜 안되냐고 했더니 고졸로 취업하면 노예되는거라고 하는데 전 아직 세상물정을 몰라서 이게 진짜인지 모르겠어요 학교에서는 자기학교 취업 잘되고 좋다고만 하니 믿지는 못하겠고요 엄마는 그냥 대학을 가야 사람취급받으니까 자세히 알아***도 않고 무조건 대학만 가라고 하시고요 그래서 일단 다 대비해서 공부도 하고 취업에 도움되는 부서도 들어갔고 영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자격증이랑 상도 타려고 하고 있어요 진학을 가자니 관련 학과도 없고 대학을 가도 취업도 안되서 그냥 바로 취업을 하는게 나을것같기도 하고 취업은 주위 반대가 심해요 인터넷에 봐도 다 대학은 기본이라고 하고 가서 세상물정도 모르고 멘탈도 약한 제가 버틸 수 있을지 고민이고 유학은 외국어도 해야되고 문화차이도 심하고 갈 나라도 못 정한데다가 돈 문제가 너무 심해요 저희집은 제 고등학교도 힘들다고 하고.. 게다가 1년 일찍 들어온데다가 생일이 7월이라서 나이가 걸림돌이 될것도 같아요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구 조언이나 위로 좀 해주세요.. 너무 힘드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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