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이제 고1인 여학생입니다.
공부는 보통 이상으로 하는 편이고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부모님이 기대를 많이 하시고 진로도 항공우주나 기공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공부보다도 음악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작곡이나 악기연주를 초등학교때부터 쭉 해왔고 또 재밌어서 계속 하고 싶습니다. 물론 공부가 음악보다 더 살기 편하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음악할때만큼은 참 행복합니다. 공학쪽으로 진로를 잡으면 남은 시간동안 후회할까봐 걱정됩니다. 공대에 가서 음악도 같이 해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그러다가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고 *** 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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