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취업/진로

정말로 진짜 취업하기가싫어요....너무 무서워요 만약 실수하면 제가 다 책임져야하는 부담감이너무크고 일단 사회나가면 학생때처럼 쉴 수도 없다는 것도 끔찍하고 제가 너무 어린거겠죠...? 곧 취업을 해야한다는 부담과 일하기 싫은 마음이 자꾸 생겨서 너무 짜증나고 그러네요. 정말 노는게너무좋은데 포기해야한다니... 다들 힘들게 살아가는데 저만 나약한 소리하고... 근데 정말 사회에나가는게 너무무서워요 그리고 놀고싶고 사람만나는것도무서워요. 으허...죄송합니다. 다른 분들이보시기엔 철없어보이겠죠? 나약한소리하는 제 자신도싫고...나를 어쩌면좋을까요 새벽에 왜이렇게 슬프고 짜증나는지... 정말 다른분들존경스러워요. 힘든사회생활하시고도 참고 견디고 살아가시는거잖아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14
댓글2
조회수12
취업/진로

컴활2급 (필기)두번째 떨어졌습니다.. 다시한번 도전해볼까요ㅠㅠㅠㅠㅠㅠㅠ 남들은 한달만에 딴다하던데 내가 멍충한건지요.. 솔직히 돈 너무 아깝긴한데 아쉽게 떨어져서 속상하기만 합니다 ..

비공개
· 8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7
취업/진로

사무직 쪽으로 면접보고싶은데 스펙이없어 무시받을까봐 걱정돼요...ㅠ

비공개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9
취업/진로

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학생입니다. 제 꿈은 간호사입니다. 근데 엄마의 반대가 크셔요. 제가 봤을 땐 엄마가 예전에 간호사셔서 그 힘든 정도를 알기에 반대하시는 것 같아요. 그치만 제가 이렇게 열심히 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본 적도 없고 이번에 간호사에 대해서 책을 읽으면서 점점 더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정말 엄마 말씀대로 제가 과연 병원이라는 직장에서 버텨낼 수 있을지가 고민이에요. 저는 평소에 칭찬 받으면 정말 기뻐하고 조금이라도 꾸중을 들으면 내가 엄청 큰 실수를 했구나 하고 자책을 많이 하는 성격이거든요. 간호사가 되면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더 크게 혼이 날텐데 그래서 걱정이에요. 엄마 말씀대로 포기하고 다른 길을 걸어야 하는게 정답일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3
댓글3
조회수10
취업/진로

지금 스트레스때문에 눈도떨리고 손에가로줄도생기고 입술도찢어지고 말도 아니네요 저는 중학교3학년입니다 초등학교때 저는 꿈이1주일에 한번은 바뀌는아이였죠 어렸을때는 경찰관 피아니스트 소설가 사서등 여러가지를 꿈꿨었습니다. 초등학교5학년때 애니메이션을 보고 만화편집자라는 직업을 알게됬습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점점더 만화편집자에 푹빠져들게되었고 중학교1학년때에는 진심으로일본어공부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학년이지나고 2학년때 저는 와세다대학교에 가자!라고 생각했는데 집이좀가난해서 계속 고민을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래서그뒤로 중3때방황을하며 수의사,요리사등을 꿈꿔봤지만 다 돈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어렸을때는 돈이란걸 생각을 안했는데... 돈많은아이도부러워 하지않았는데말이죠 그뒤로 왜 우리집은 흙수저지?하면서 부모님탓만하게됬습니다. 중학교3학년 6월달쯤 담임선생님이 돈은 어떻게든 된다라고 말하셨습니다. 돈이 없어도 장학금이랑어떻게 해서든 갈수있다고요. 그래서 저는 생각하게 됬습니다 왜 나는 꿈을 계속 바꿔왔지?라고요 결론은 돈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만약 돈 때문이아니였다면 무슨직업을 이어나갔을까?생각해보니 만화편집자이네요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하려하니 집사정은 더 안좋아졌고 일본어학원도 못가고 12월달에있을 자격증시험전에 1달만이라도 학원을 다니려 용돈을 모으고있습니다. 이런생각들때문에 저는 어저께 본 학원 월말평가 수학 15점 맞았습니다. 아빠는 가부장적이고 집담보대출에다가 자기동생한테 돈 몇천만원빌려주고 지금 이자도못받으면서 여유있을때갚으랍니다 1째부터6째까지있는데 저희집제일 못살아요 2째큰아빠네는잘살아서 사촌언니외고보내가서 어학연수보내고 이번에는 학교에서 미국에갔나보더군요 저는 이제껐 여행도한번도안가고 여름방학에도 어디한번나가질못했는데 너무아빠가원망스럽고 지금돈없는데 치킨한번먹으면 엄마한테죽을기세로달려들고 밥차리라하고 술먹고 가계부쓰라하고 소리치고 1000원을쓰든2000원을쓰든 자기한테 가져다가쓰고 카드잘라버리라고 합니다. 지금은 아빠가 엄마한테 계속화내면서 엄마가족 친인척 종교 비하하면서 싸우다가 엄마가 내방에서 울고 나가서 정말 스트레스받아서 미칠것같아요. 도와주세요

negai
· 8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6
취업/진로

이제 군대전역한지 한달된 23살남자인데요 한달째 집에서 백수로지네니 나만이런가싶어서요 다들전역하고 얼마만에 사회 활동하셨나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0
취업/진로

후 ...실내건축기능사 필기 2번째 치는데 왜 저만 이런걸까욬ㅋㅋㅋㅋ 둘다 똑같은 점수로 떨어졌네요 ,,60점만점에 55점으로 점점 포기하고싶어집니다 ㅠㅠㅠ 공부 열심히한다고 했는데 아직 많이 부족했나봐요.... 저처럼 이런 분 있으신가요? ㅠㅠㅠ완전짜증나네요

ssssjs
· 8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7
취업/진로

아 포기하고싶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8
취업/진로

매사 자신감도 자존감도없고 집안상황도 안좋고.. 에휴 난 이시간에 이러고있고 뭔짓거린지.. 올해 전문대 졸업하고 지금까지 백수에 알바경험도 없고 왜사는걸까..

rxg1112
· 8년 전
공감7
댓글2
조회수11
취업/진로

다들 20대 초반은 무엇이든지 도전해볼 수 있는 그런 나이라고 하죠.. 그치만 전 뭐가 그렇게 겁이 나는걸까요? 21살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노래부르는걸 좋아했고, 잘한다는 소리도 조금은 들었었어요. 하지만 집에서는 공부가 가장 중요시 여겨졌고 부모님은 제가 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가길 원하셨죠. 저에게는 4살 많은 오빠가 있어요. 오빠는 항상 부모님 말 잘들으며 하라는 대로 말썽 안부리고 명문대까지 진학한 어떻게보면 저에게는 시셈의 대상이었던것 같아요. 저는 그런 오빠를 자랑스러워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공부에 뜻은 없지만 어쩌면 관심을 받기 위해서 공부를 했던것 같아요. 꿈이 확실히 있던것이 아니었기에 어물쩡어물쩡 했고 명문대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분들이 알고있는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대학가면 원하는거 다 해라 라고 했던 부모님은 이제 학점 관리해라, 오빠 학점 높은거 안보이니, 취업해야지.. 라는 말을 하시구요.. 하지만 요즘 저는 다시 예전에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음악이 하고싶어지더라구요.. 사범대 학생이라서 임용보고 안정적인 직업을 택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음악도 하고싶고.. 근데 시작하는 것에 있어서 걱정이 많이 돼요.. 음악쪽을 직업으로 가지고 싶은데 안정적인 직업은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교사는 제가 진정 원했던 직업은 아니고.. 이렇게 글로 쓰면서도 제 생각이 정리가 안되네요 ㅜ 읽어주신분들 긴글,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ㅜ 혹시 저보다 인생경험이 많으신 분들 얘기도 듣고 싶어요 ㅎㅎ

비공개
· 8년 전
공감7
댓글3
조회수22
취업/진로

원하지 않은 임신으로 태어나 낙태될뻔 했지만 살아있고 학창시절 수 많은 교사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했지만 도움조차 없었고 동급생들에게 끌려가 지하 주차장에서 욕을 먹으면 구타를 당했지만 살아있고 어머니 아*** 모두 바람을 피시고 이혼을 했지만 살아있고 휘귀병에 걸린 동생과 투닥거려도 사랑하며 살아있고 이별을 하고 애인을 그리워 하지만 살아있고 실수와 오해로 매장당해도 살아있고 아직 가슴 두근거리는 꿈이 있기에 꿈을 이룰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살아간다 수많은 실수를 반복하고 자살을 생각하기도 하고 두려움에 도망치기는 하지만 먼훗날 성공한 후에 이날을 되돌아보며 누구보다도 멋진 웃음을 거울을 보는 나에게 보여주고 싶다

hocho
· 8년 전
공감7
댓글4
조회수12
취업/진로

우물쭈물하다가 후회하겠죠?ㅠ...ㅠ 디자인과 22살여대생인데 독일이나 그런쪽으로 유학가고싶어서ㅠ 계에속 고민중이네요...그냥 일어나서도 그생각뿐이고 잠자기전에도...가면 진짜 잘할수있을것같고 친구들이 감각있다고하기도하는데,. 한국에서 취업한다해도 다른나라생활이 궁금해서 계속 생각날 것 같고 그 나라가서 더 배울게 많을것 같다는 생각을 떨치기 쉽지않으네요.... 지금20대후반,..30대이신 인생선배분들 ... 어떻게생각하시나요?

shsjj
· 8년 전
공감3
댓글19
조회수15
취업/진로

큰 고민입니다ㅠㅠ한번만 읽어주세요ㅠ저는 22살 여대생입니다 현재 디자인 전공이구요 지금 제일큰고민은 유학을갈지말지입니다. 미국은 너어무비싸서 못가고 독일이나 프랑스쪽을 생각하고있는데 아직 부모님께 말씀을안드렸습니다. 저는디자인이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남들보다 감각있고 재능있다고 생각합니다.주위친구들도 그렇구요... 허락안하셔도 한국에서 취업해도 계속 유학쪽으로 생각날것같고 후회할것도 같습니다.. 아직22살이니까 도전해보는게 좋겠죠?...

shsjj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3
조회수10
취업/진로

구몬 일본어만으로도 jlpt 자격증 준비할수 있나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4
조회수8
취업/진로

안녕하세요 배우 지망생입니다 사실 다른 지망생들처럼 내가 정말 연기에 매달리고 있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할 수 있겠네요 내가 대학에 가*** 했던 목표는 연기를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기 때문이었고 내가 휴학을 하면서 턱교정을 받은 이유는 연기를 내 삶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하고 싶기 때문이었으며 휴학기간 동안 연기를 배우는 이유는 그 누구에게도 연기에 있어서만큼은 뒤쳐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노력을 했는데 저에게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기에 발전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일주일 간 수업 시간 전에 열심히 준비한 나의 연기는 1분도 되지 않아 욕을 먹었고 내 노력을 짓밟는 비난을 들었습니다 전 그 비난에 대꾸하지 못했어요 분명히 그 비난과 그 속에 섞여있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음에도 그만큼 충분히 준비했음에도 내가 틀렸을까봐 너무 무서워서 대답할 수가 없었어요 그 순간 대답도 못 하고 자존감은 바닥인 주제에 쓸데없이 자존심이라도 지키겠다고 입을 다물고 이ㅛ던 제가 너무 한심하고 욕을 퍼부어주고 싶었습니다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고 6개월간 계속해서 반복이 되네요 이제는 제가 무엇을 위해 연기를 하는지 모르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예전을 생각하면 난 분명 연기를 하면서 힘들고 많이 울고 심한 욕설도 들었지만 한번도 연기를 때려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어째서 오늘에서야 연기를 때려쳐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10
취업/진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무도 나의 꿈을 응원하지 않아도 모두가 나의 꿈을 비웃어도 난 돈이 아닌 오랜 나의 꿈을 이루기위해 글을 쓴다 꿈

비공개
· 8년 전
공감1
댓글3
조회수6
취업/진로

끔을 가지라해서 꿈을 가졌더니 그 꿈을 포기하라는 어른들이 밉다. 애써 새로 찾은꿈에 몰두하기에는 전 꿈에 미련이 남아 난 이제 꿈이없다.

mia0710
· 8년 전
공감16
댓글1
조회수9
취업/진로

재취업 준비로 한달 째에요. 일본취업 잠깐했다 돌아와서 32살에 다시 취업준비하는데 근 1달동안 어떻게 살았나 모르겠네요. 평일은 토익, 취업활동, 이력서, 주말은 서울가서 면접수업.. 그리고 취업성공패키지 상담도 하고 치아 신경치료로 1주일 꽉 채워서 썼어요. 근데 왜 이렇게 처지나.. 지치나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돈..이네요. 크고작은 일을 하면서 수입이 끊긴적이 없었어요. 일할때는 꼬박꼬박 월급 들어왔고, 학교다닐때는 단돈 50만원이라도 알바하면서 계속 들어왔어요. 생활비는 다 벌어쓰고 했죠. 근데 취업성공패키지를 등록하면 수입이 없어야 되는 조건이 붙어서 알바조차 못하고, 수입은 전혀 없네요. 그래서 몇달만 취업준비에 몰두해보고 싶어서 (지금까지 알바를 쉬어 본적이 없어요.) 아빠한테 몇달만 도와달라 했죠. 뭐.. 말꺼내기도 힘들었지만 우선 수락은 해줬고, 한달에 50만원에서 100만원정도.. 받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아빠통장에서 돈을 빼면 전화가 왔죠. ' 돈벌써 다썼냐?' '뭐하는게 썼냐?' '밥사먹을 돈이 어디있다고.. 집에서 밥해먹어' 등.. ㅎㅎㅎㅎㅎㅎ 이건 돈을 주는게 아니라 스트레스를 주네요 ㅋ 취업진로에 대해 일본계기업이냐 꿈인 항공사냐.. 란 고민을 했을때, 아빠가 답을 줬네요. 빨리 취업해서 돈 벌수 있는데로 가야겠어요..ㅋ 그리고 전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낳으면 내가 여유되는대로 하고싶다는건 아무말없이 해줄거에요. '돈'이란거 사람 자존감을 아주 잘 들었다 놨다 하거든요 ㅋ 마지막으로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 중 하나는 돈을 벌면 된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ㅋ 열심히 다시 준비해서 돈벌겠습니다.

totororo
· 8년 전
공감11
댓글1
조회수15
취업/진로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복잡한 심정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말이 뒤죽박죽일수도 있고 정신 없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취준생입니다. 큰기업 여초회사에 들어갔고여자들만 득실득실한곳에서 6개월 가량 일을했습니다. 처음엔 학교 졸업전에 들어간곳이라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못했던 저였기에 아***의 말씀대로 내가 배우는 입장이고 돈을 받는입장이니 무조건 불평불만없이 잘해란 말씀에 항상 웃고 먼저 나서서 일하고 첨인만큼 저의 모든걸 쏟아 부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서툰점이 있었고 부족함 점도 있어서 항상 한살위에 언니분이 다하셨습니다. 언니는 항상 귀찮다고 투덜거리시고 사수언니분도 너가해 너가 막내잖아 해서 제가 나서면 사장님이 넌 서툴다고 너하지 말랬자나 한살위 언니 어디갔어? 불러와 항상 저는 언니를 찾으러 다닐뿐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이많으면 자기일 뺏어갔다고 화내시고 제가 일이없으면 논다고 하시고.. 여러가지 일이많았었네요. 본론은 이런 첫직장을 겪고나니 제가 생각하고 제가 노력하면 될꺼같다는 사회생활은 아니더군요. 첫직장을 나온뒤 여행을 다니고 대인관계에 더욱 노력을 하기위해 서비스직 알바도 했습니다. 그러다 부모님이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는게 좋을꺼같다고 나이가 들면 힘들꺼라고 공백이 길면 안좋다고 하셔서 취준생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현재 약 2년동안 백수 알바 취준생을 겪었네요. 취준기간동안 일체의 수입도 없으니 더욱 빨리 나가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아직까지 회사에 가서 윗상사분들에게 잘할자신도 잘 대접해 줄 자신도 없습니다. 조금더 저에게 시간을 주고싶은데 현실을 보면 빨리 취업취업 이생각뿐입니다. 몇개월간 이생각으로 밤을 설치고 낮엔 5분마다 취업사이트 들어가고 신중하게 선택해 꼭 연락오거라 해도 오지는 않고..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구요. 분명 2년전엔 안그랬는데 이젠 난 취업 안될려나.. 난 알바인생인가 싶고.. 이런 스트레스는 결국 저에게 병을 가져온듯 싶습니다. 음식을 입이 넣자마자 구토가 나올듯이 속이 뒤집어 지며 기침또한 자주 하고 가끔 숨쉬는것도 벅차지더라구요. 심한병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스트레스병을 가져왔습니다. 자꾸 이런고민을 되풀이하고있고 회사가 되면어쩌지 잘 적응할수있을까? 라는 생각과 지금 취업해야해 돈도없고 나이는 먹고 근데 왜안돼!! 라는생각.. 전 어떻하죠?

비공개
· 8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14
취업/진로

공부보다는 미술이나 음악에 더 관심이 많은 고1입니다. 그런데 미술이나 음악 둘다 특출난 재능이 있는건 아니에요. 그냥 흥미가 있고 재미있다고 느끼기만 할 뿐이에요. 그런데 진로선택을 할때 자꾸만 고민이 됩니다. 예전에 혼자 독학으로 그림을 그릴 땐 미술을 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가면갈수록 그림그릴 시간은 없고 딱히 학원을 다녔던 것도 아니라서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합니다. 또래 친구들보다야 당연히 잘 그리는 편에 속하지만 그거야 낙서 수준을 얘기하는 거고, 딱히 수채화같은걸 잘하는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점점 그림에 대해 열정이 떨어지고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예 진로고민에서 미술관련 직업을 전부 빼버렸어요. 미련이 남기는 하지만 잘하지도 못하는 일을 아깝다는 이유만으로 붙잡고 있을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음악같은 경우는 노래부르는거나 피아노 치는걸 좋아해요. 우쿨렐레와 가야금과 첼로를 조금씩 배웠고(전부 1년 안팎이라 배웠다고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피아노는 6~7살쯤 기초중의 기초인 바이엘만 하다가 그만뒀습니다. 당연히 못치구요, 중3때 야매로 친구들에게 배워서 조금 연주할 줄 아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음악 관련 직업을 진로로 결정하기에는 그다지 재능이 없기도 하고, 미래가 불분명해서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한다고 잘할 자신도 없고요. 하지만 공부도 썩 잘하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왜 저는 뭐든 애매하게 할 줄 아는건지...

비공개
· 8년 전
공감2
댓글3
조회수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