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우 지망생입니다 사실 다른 지망생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안녕하세요 배우 지망생입니다 사실 다른 지망생들처럼 내가 정말 연기에 매달리고 있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할 수 있겠네요 내가 대학에 가*** 했던 목표는 연기를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기 때문이었고 내가 휴학을 하면서 턱교정을 받은 이유는 연기를 내 삶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하고 싶기 때문이었으며 휴학기간 동안 연기를 배우는 이유는 그 누구에게도 연기에 있어서만큼은 뒤쳐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노력을 했는데 저에게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기에 발전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일주일 간 수업 시간 전에 열심히 준비한 나의 연기는 1분도 되지 않아 욕을 먹었고 내 노력을 짓밟는 비난을 들었습니다 전 그 비난에 대꾸하지 못했어요 분명히 그 비난과 그 속에 섞여있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음에도 그만큼 충분히 준비했음에도 내가 틀렸을까봐 너무 무서워서 대답할 수가 없었어요 그 순간 대답도 못 하고 자존감은 바닥인 주제에 쓸데없이 자존심이라도 지키겠다고 입을 다물고 이ㅛ던 제가 너무 한심하고 욕을 퍼부어주고 싶었습니다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고 6개월간 계속해서 반복이 되네요 이제는 제가 무엇을 위해 연기를 하는지 모르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예전을 생각하면 난 분명 연기를 하면서 힘들고 많이 울고 심한 욕설도 들었지만 한번도 연기를 때려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어째서 오늘에서야 연기를 때려쳐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vinvin
· 8년 전
유명한 해리포터 작가인 조앤롤링도 여기저기서 무시를 당하고 그녀의 능력을 알아보는 사람은 뒤늦게 나타났었죠. 당신도 지금 그런 상황인게 아닐까요? =D 분명 당신의 노력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나타날테니 포기하지말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oft8
· 8년 전
학교든 학원이든 학생은 나를 발전***기 위해 다니고 있는 거예요. 부족한 부분이 있으니 배우려고 하는데 지적에 주눅들 필요없어요. 부족한 부분은 인정해버리면 그만이고 노력해서 고쳐가려고 온거니까요. 내 연기가 늘기 위해 그 사람들의 평가가 필요한 것이지 스스로 위축된다면 그런 말은 버리세요. 지도하는 분도 말이 너무 심해서 배우러온 분들이 배움에 오히려 방해가 될 정도면 잘못지도하고 있는게 되요. 자신이 알아차리지못하면 누군가 얘길 해줘야될듯해요.. 노력해도 잘안되냐고 머라하던가요? 노력하다보면 결국은 늘게된다는것과 자신이 그럴거라는것을 스스로 믿어야되요. 내면의 믿음으로 당당히 그 사람들 질문에 대답해주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얘기해줘요. 부족한걸 드러낼수록 더 얘기할수록 내가 발전된다고 생각하면 쉬울까요.. 몸이 아픈 사람이 의사에게 불편한 부위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고치려고 하는것처럼.. 그 사람들은 나를 도우는 역할을 위해 거기있는 사람들이예요.. 나를 발전***기 위해서 거기 다니는거라는거 매순간 잊지마세요 화이팅 ~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