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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집이 가난해서... 느끼는 이 스트레스랑 좌절감 22살 군대 제대해서 취업과 학업의 갈림길에서 절실히 느껴본다

rrr12332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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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먼저 말을 걸어놓고 내가 말하려는 대답이 자기 맘에 들지 않을 것 같으면 중간에 툭툭 끊어버리는 사람이 있어요. 아니면 듣는 채도 안하고 제 말이 끝나길 기다리다가 대화를 바로 끊어내버리는 식이에요. 그 사람은 항상 말이 많은 편이라서 그래놓고는 또 잠시후에 와서 같은 행동을 반복해요. 자기 행동이 얼마나 무례하고 예의없는 짓인지도 모르는것 같아요. 저보다 나이도 많고, 오래 일하신 분이라서 말을 무시하고 막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분명 제가 이거에 대해서 뭐라 한마디하면 그걸로 매번 걸고 늘어질게 뻔해요.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거든요. 제 앞에서 저랑 친한 사람 욕하는 것도 수 없이 봐왔어요. 이 때도 그건 아닌것 같다고 제가 조금이라도 나설려고 하면 바로 대화를 끊어버리는 식이구요. 제 입장에서는 너무 기분이 나쁘고 힘이 빠져요. 이러려고 일하는 것도 아닌데, 일하러와서 일보다 인간관계에서 힘을 더 쓰게 되어버리니 미쳐버리겠어요. 솔직히 그 사람을 제외하면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에요. 다들 그 사람의 모난 부분을 알고 있지만 쉬쉬하는 분위기죠. 그 사람 하나 때문에 나머지 소중한 인연들을 끊어내버리는건 너무 안타깝고, 근데 또 너무 거슬리는건 사실이고,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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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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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예전에는, 내 눈에 멋있어보이고 동경하는 것을 쫓아가다보면 하고 싶은 것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내린 결정이었는데 지금까지도 하고 싶은 것이 생기지 않는다. 이 시간동안 커진 거라곤 현실감각만 불어날 대로 불어나 앞으로의 걱정거리만 크다. 여전히 그렇듯, 주위에서 들리는 소리는 많다.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 누구누구는. 어릴 적부터 듣던 칭찬이라고는 현실적으로 살아간다는 거 하나 밖에 없는데 이젠 그게 내 자존감을 짓누르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기분이다. 쌓이고 쌓이던 것이 터져 전화기 너머의 엄마의 하고 싶은게 뭐냐는 질문에 목이 매여 결국 몇 년동안 누르고 눌렀던 감정을 쏟아내고 소리내어 엉엉 울었다. 하고 싶은게 없어. 뭘 좋아하는 지 모르겠어. 이런 말을 하면 엄마의 속이, 아빠의 속이 타들어갈걸 알면서도 한참을 울었다. 이 상황을 탓할 대상은 없고,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기에 더 마음이 아팠다.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아직도 나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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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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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 좋아서, 하고싶어서 입시미술을 했습니다. 현역때 다 떨어지고 전문대 붙었구요. 수시 땐 서울대도 했었는데 전문대가 너무 싫고 자존심도 상했고, 수능도 망쳐서 다시 해보자해서 재수를 했습니다. 나름 공부도 좀 하는 애였는데...또 떨어졌구요. 성적도 실기도 별로였습니다. 스스로가 한심하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저는 스스로 미술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잘그리는 사람은 더 많더군요. 자존감은 낮아졌는데 자존심은그대로라..내가 미술에재능이없는건가.난정말하고싶은데...멘탈이 터져서 정시2차에 전문대 보육과를 넣었습니다. 후회하고있구요. 반쯤 미쳐서 그런 결정을 했습니다. 가보니 애들이 다 별로였어요. 그래도 전 공부를 했고 중위권 대학 성적정돈 만들어놨는데 얘들은 9등급..너무 비참했습니다. 공부도 과제도 출석도 안좋고..조별과제하다 정말 돌아버릴것 같아서 1학기 다니고 휴학했습니다. 아이 좋아하지도 않고 나중에 애도 안낳을 거에요.근데 보육과를 가다니 미쳤죠.엄만 졸업만 하라하시고 근데 졸업하면 취업은 뭘로 할지 그것도 걱정입니다. 한디원이라는, 평생교육원이지만 취업도 잘되고 수업도 좋다는 소리에 재수때 다떨어지고 넣어서 붙었지만 결국 안갔습니다. 부모님이 평생교육원보다는 전문대가 났다고 하셔서..저도 평생교육원이라는게 걸렸습니다. 친척들에게 평생교육원갔다하기 싫었어요. 근데 제 친구는 가서 잘만다니거든요. 차라리 친구가 현명했다는 생각이들어요. 디자인은 결국 실력인데. 근데 저는 제가 실력이 있는지도 이젠 모르겠습니다. 삼반수 수시 학종 넣은것도 다 떨어졌어요. 왜 저는 안되는 걸까요. 면접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기회라도 주지...제 친구들은 잘만 대학가는더 저만 이러고 있어요. 고등학교 때 당당하던 제 모습은 이제 기억도 안나고 제가 쓰레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어린이집취업 안할거면 전문대 보육과를 계속 다녀야하나, 다시 한디원을 넣을까.고민하고있습니다. 다른거 신경쓰지말고 그냥 내가 하고싶은걸할까? 지금껏 잘못된 선택을 해온것같아서 또 잘못 선택할까 두렵습니다. 쓸모도 없는게, 그냥 죽고싶단 생각이 들어요.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디원 지원하자 했다가 아 그냥 전문대 다닐까, 편입할까 아님 공무원시험 별의별 생각이 다들어요. 그림을 잘그렸더라면, 현역 때 수시 학종한번 써봤다면...고등학교 이후로 삶이 제 맘대로 안풀리네요...제 인생이 이렇게 될 준 몰랐어요. 대부분 제가 생각한 대로 됬는데 왜 이렇게 됬지...눈물도 안나오고....정말 앞이 안보여요. 깜깜해서..뭐 먹고 살지.. 복학할 생각하면 진짜...기적이 일어나서 수시 붙었으면 했는데 너무 한심하고 친척들 보기싫고 설에 뭐라고해? 대학가면 열심히 할 수 있는데...엄만 재수 때 포기하라고 하셨어요. 그 말이 맞지만 너무 미련이 남고, 계속 미술하다 딴 세상에 오니 목표도 의욕도 다 사라졌어요.아무 의지도 없고 그냥 자살하고 싶어요. 돈만 많으면 집에 박혀서 밖에 안나오고 싶어요. 사람도 무섭고 사회도 두려워요. 차라리 태어나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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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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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졌네요. 12월달에는 자살시도 라고 적힌 캘린더도 있구요 힘들어요. 이 일을 결심하게 된 일을 알려드릴게요. 1.*** 길에서 구석으로 밀려가서 당함. 2.학교폭력 왕따입니다. 3.가정폭력 오빠가 마구 때립니다. 이 3가지 일로 너무 힘듭니다. 전 앞으로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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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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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 떠나고 싶다.

hsy0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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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장에서 배울점이없다는게 너무 스트레스라 용기내서 그마뒀어요. 다른 데 취직할수 있겠죠...다들 어디 딴데 구해놧냐고 물어보고...오늘은 어떤 직원한테 갈데없어서 퇴사날 꽉꽉채워서 나갈거라는 소릴 들엇는데 정말 자존심 상해요... 하아... 공백기간때 자격증도준비할거고 계속 취업자리도알아볼건데... 딴직장구하기전에 사직서 낸게 잘한짓인지..., 후회해봤자 늦었지만 답답하네요

asdfggh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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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했다고, 잘하고 있다고,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 앞으로도 잘할거라고,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조금만 힘내라고,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는거라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스스로를 끝까지 믿으라고, 다른이들도 모두 비슷할거라고, 그렇게 말해주세요 힘 날것 같아요!

PinkRabbi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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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고등학생입니다. 항공과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예쁘신 분들께서 많이 지원하는 만큼 외모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승무원은 외모로 뽑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지만, 믿을 수 없어서인지... 외모로 떨어지게 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답이 정해져 있는데 답을 믿지 못하는 답답한 사람의 고민이네요.

Sect18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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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문과 여자 신입 취업준비생 답답하고 우울해 위로가 듣고 싶어요 취업준비만 3년째... 가족이랑 떨어져서 살아서 못 보고 사람을 안 만나게 되고 자신감을 잃고 면접에 떨어져도 하소연할 친구도 없고 외로운데 일단 취업을 해야 새로 사람을 사귈수 있을거 같고 공대 전공을 하지 않은게 한살이라도 어릴때 작은기업이라도 들어가서 일할걸 후회가 많고 괴롭습니다 위로가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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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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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알바 많은사람을 만나지만 현관에서부터 거절하는사람도 많고 아예불응이신분들도많다 있는데 안하겠다고 하시는분들도있고 흔쾌히 응답 해주시는 분들도있다.. 문화상품권이나 농협상품권 한장씩 줬다.. 문화상품권달라시는분들도더러있다.. 몸은힘들고 고단하지만 뿌듯하다. 내가이일을 얼마까지할수있을진모르지만 10월22일에서 11월7일 까지 최선을다해서열심히하자.. 사회생활이이런거구나!느낀다.. 가끔쥬스도주신다 고맙다고했다 이런거원래받으면안되는데 주시니깐 받았다 안받을수없고 기분나빠하시는분들도있다.. 짜증내시는분들도 꾹참고이겨내자

rose8924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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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공부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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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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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정말 못하는데 가수를 꿈꿔도 되는걸까요? 모든사람들이 제가 커서 가수가 된다고 하면 비웃어요 이런 음정도 못 맞출 정도인 제가 가수를 꿈꾸는게 맞는걸까요? 연습이란답시고 음악관련 서적이나 영상같은걸 봐도 변하는게 없고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어떡해야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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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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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서류 광탈이라 이제 쓰기도 지겹네요 인재이지만 아깝다란 문구도 보기 싫고

everylimited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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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교 입학했는데 제 점수에 맞춰서 쓴 과여서 그런지 적성에도 안맞고 공부하기도 너무 벅차고 그러네요..ㅎ 요즘에 부쩍 취업이나 할 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방황하게 되는 것같아요 그래서 과감하게 학교를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려고 생각했다가도 남들 다 대학마치고 취업하고 할때까지 합격 못해서 영원히 백수로 살면 어떻게 하지 이런생각 때문에 망설이게 되고 중학생때부터 웹툰작가도 되고싶었는데 집에서 반대가 많았거든요.. 사실 진짜 하고 싶은 일은 이건데 제성격이 겁이 좀많고 과감하지 못해서 항상 도전해보는 그런게 없어요 그래서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는것?이런걸 두려워해요 그냥 학교를 참고 다니는게 맞는걸까 싶기도하고... 아무튼 오늘 따라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들고 답답해서 여기라도 써볼까 생각하는 마음에 두서없지만 글을 쓰네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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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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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비고1 여자 아이입니다. 저에게는 한살 많은 오빠가 있습니다. 오빠는 항상 어떤 면에서든지 저보다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기대는 온통 오빠였고 그 사이에서 항상 질투심이 났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질투심이 아닌 서운함만이 가득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고등학교를 결정할 시기여서 굉장히 중요하고 그만큼 부모님의 관심도 받고싶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 부모님은 오빠의 고등학교 진학문제로 항상 오빠와 대화 했고 관심도 많이 가지고 직접 고등학교도 알아보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다음에 알아볼께, 생각해볼께' 이 두마디 뿐이십니다. 정말 속상하고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맘편히 상담할 사람이 없는것 같아 불안하기도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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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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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9상, 인생은 시작도 안 한 나이일텐데.. 시작점을 잘못 선택해서 제 앞날이 보이는 거 같아요. 안 좋은 앞날이. 아빠는 연구직 공무원. 엄마는 의사. 오빠는 의대생. 오늘 수시 발표가 하나 났는데, 불합격입니다. 가족하고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대학교에 지원했는데도요. 전 글을 쓰고, 노래를 부르며 살*** 수 있다면 행복할 거라고 막연히 생각해왔지만 인생의 시작점이 되는 대학교에 합격할 긍정적인 미래가 보이지 않으니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났구나. 가족들하고는 다른 삶을 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발표가 난 대학교는 입시상담을 해주신 학교 담임선생님께서 지원하는 6개 대학교 중 합격 가능성이 두 번째로 높은 곳이라고 말하신 학교였어요. 그런데 불합격. 엄마에게 전화도 못 걸겠어요. 얼마나 한심하게 보실까요. 저번 주말에는 부모님과 이야기하다가, 원하는 대학교에 붙지 못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자는 이야기를 했어요. 공무원 시험. 전국 학생들이 노력하고 인내해서 이루어내는 대학 입시에서도 이렇게 힘들어하고 실패감에 상담 글이나 쓰고 있는 제가, 그 어렵다는 공무원 시험에 어떻게 붙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겠어요. 다 내 탓인데. 내가 잘못한 건데. 내가 부족해서 불합격한 거고, 가족들 사이에서도 미운오리***인건데. 기대고 싶어지고, 그냥 놓아버리고 싶어지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제대로 된 학력도 없이 이 사회에 내던져질 2개월 후가 무서워요. 수능 공부 해야하는데. 이미 안 될 거 같고. 한심하죠. 글을 쓰고 싶네요. 우울하게 제 감정만 쏟아낸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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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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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현재 20살, 희망분야-영상편집, 지금하지 관련활동x 대학없이 괜찮을까요?

jmjjyb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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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문대학에 합격했어요 내신 6등급의 유교과라는 엄청난 핸디캡을 뚫고 말이예요 부모님도 "너가 원하는 거라면 가야지" 처음에는 그렇게 말씀하시다가 어제 학과를 놓고 싸웠어요 제가 작년 1월에 얻은 예쁜 동생이 있는데 동생 덕분에 과를 유아교육과로 정하게 됐단 말이죠 하지만 부모님은 미래 직업상 사회복지과를 원하시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4년제 사회복지과도 부모님과 상의하에 지원을 하기는 했어요ㅠㅠ 근데 분명히 유아교육과가 맘에 더 끌린다고 대학을 붙게 되면 가겠다고 말씀을 드렸었단 말이죠?.. 근데 어제 갑자기 하시는 말씀이 사회복지과가 복수전공이 안되면 어느 대학이 됐든 대학 안보내준다고 그러시는거예요..-_- 근데 어제 찾아보니 전문대학은 거의 복수전공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물론 제가 너무 성적을 못만들어 놓은게 불효긴 하지만.. 전 대학생활 중에 유교과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복지 자격증은 대학 졸업하고 개인적으로 따고 싶은데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 더이상 그만 싸우고 싶어요 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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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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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부터 미술한 미대입시 재수생입니다. 올해 대학을 들어갔지만, 학교를 비실기로 들어간탓에 마음에드는 대학도 아니였고 무엇보다 저의 실기력을 인정받지 못한 아쉬움이 커서 자퇴를하고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능이 얼마 안 남은 가운데, 미대입시는 경쟁률도 좀 세기도하고, 변수가 많아서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겠더라고요. 가끔 밤마다 혼자 고민합니다. 재수생이라서 그런지 마음놓고 얘기할만한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기도 하고요. 만약 이번에도 떨어진다면 뭘해야 하는지, 물론 바로 군대가서 생각해도 되겠지만, 생각이 많은 성격이여서인지 너무 걱정됩니다. 가정형편도 어려운데, 돈 많이 드는 미대입시 이번에도 실패한다면 너무 죄송할거같아요.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지만... 수능 코앞에둬서인지 더 걱정되는거 같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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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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