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고등학생입니다. 항공과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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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ct18
·8년 전
18살 고등학생입니다. 항공과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예쁘신 분들께서 많이 지원하는 만큼 외모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승무원은 외모로 뽑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지만, 믿을 수 없어서인지... 외모로 떨어지게 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답이 정해져 있는데 답을 믿지 못하는 답답한 사람의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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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heating
· 8년 전
그 심정은 이해 못할 수는 없죠..아닌 거 아는데도 안 믿기고 불안하고 그런거...그래도 분명 항공과에 지망하셨으면 최저 키는 넘으셨을 거 아니에요..! 애초부터 키가 승무원 기준에 미달인 분은 지원조차 못할 수 있으니 일단 키에서 유리하셨고..! 승무원은 그래도 서비스 마인드가 중요할테니..! 스마일 연습이랑 표정 연습을 많이 하시면 자신감이 좀더 붙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옆에 있었으면 웃어보라하거나 웃겨드리고 웃는 게 예쁘다고 해드렸을텐데..! 승무원은 어차피 미스코리아 뽑는 게 아니니 웃는얼굴 친절한 얼굴이 엄청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외국어 능력이나 기타 공부를 통해서도 경쟁력을 키우실 수 있겠지만 당장 외모적인 불안이 너무 심하시다면 웃는 얼굴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을 먹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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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18 (글쓴이)
· 8년 전
@preheating 감사합니다. 조급하고 막막한 마음에 가장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외모만을 바랐던 것 같다는 생각이 방금 들었어요. 노력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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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18 (글쓴이)
· 8년 전
@!318f9bbaee9c0cae9b2 승무원은 걸어서 외국으로 가는 직업이라고 할 만큼 체력을 많이 요하는 직업이죠 :D 조언 감사합니다. 친절과 바른 마음가짐으로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승무원을 목표로 열심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