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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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고등학교땐 좋은 대학 못 붙으면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고, 막상 대학에 들어가 4년 다니고 졸업하니 대학 다니면서 내가 뭘 했나 하는 자책감에 괴롭기만 하고, 모든게 무기력하고 내 스스로 나를 한없이 밑바닥까지 끌어내리게 되네요.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다고 스스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밤마다 머릿속을 헤짚고 다니면 마음이 너무 우울해져서 눈물이 그냥 나요 머리로는 내가 하고싶은걸 찾아서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한다는걸 알지만서도 한쪽 마음에서 불안감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 결국 나 스스로 극복해야 내가 성장한다는걸 아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아요 차가운 칼바람 맞으면서 뛰어내리고 싶은데 그런 용기는 또 안나요 오늘은 너무 우울하고 내 미래를 생각하며 무서워서 울었는데, 이렇게 혼자 얘기라도 하고 스스로 위로받고 갈게요. 나는 내 20대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서 너무 무섭고 조바심이 나는거 같아요. 그래도 이제 잠들어서 곧 아침이 돼서 깨면 이제까지 생각, 두려움 다 버리고 처음부터 시작한다 생각하고 느리게라도 하고 싶은거, 아니 하던거라도 해야겠죠, 다 잘되겠죠, 잘 극복해 낼거야 *** 청춘

hsuun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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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입니다 고삼이라고도 절 부르던데 2학년마지막시험이 4주정도남았어요 오빠가 고삼이라 엄마는 제게 별 관심이없나봐여 여유가없는거겠죠 사실은 내일 하루를 최선을다해 보내겠습니다 아무도 지켜봐주지않아서 외롭고 마음이 쓸쓸하지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누군가는 절 지켜보고있다고 믿겠습니다. 저는 무교이지만 저를위한 신이 한명은 있다고 믿겠습니다 제 내일을 지켜보고 내일 밤에 저에게 수고했다고 마음으로 전해주세요.

Thirs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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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고3이 될 나는 자신감도 공부도 자존감도 다 부족한데.. 이제 뭘 해야하나 싶다 하고 싶은건 없고 잘하는것도 없는데 눈 앞이 캄캄한것 처럼 막막하기만 하다..

rkatndp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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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왜 거기 들어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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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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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로가 고민인 고1 남학생인데요 제 꿈이 중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인데요 요즘 제가 진짜로 이직업을 하고싶은걸까 이런생각이 들어요 저는 정도많고 마음도 여려서 선생님되면 애들을 많이 도와줄수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애들한태 인기도 많을것같다는 생각도해요 왜냐하면 제가 귀엽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듣고 학기초에 애들이 저한태 많이 말을 걸거든요 다만 제가 사교성이 부족하고 내성적이라서 못친해질뿐이죠ㅜㅜ 제가 낯도 많이가리고 내성적인데 선생님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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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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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한 가지 꿈을 가지고 현실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두 달 이라는 시간 동안 서류를 넣고, 시험을 보고, 면접을 수 차례나 봐왔다.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고, 경험 할 수 있다는 것에 즐거웠다. 지금 과정 이후 결실을 맺기 위한 기다림은 내 의지와 손을 떠난 부분이라는 것이 노력으로만 살아왔던 나에게는 조금 힘든 과정인 것 같다. '이 시간이 결국 하*** 하는 결실을 향한 하나의 과정이기를 바라며' 2017. 11. 19 12:35

koreabes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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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때 부터 연구원쪽으로 진로를 정했는데요. 제가 고등학교에 와서 여러가지 캠프도 가보고 거점학교 활동도 해봤어요 그런데 이런 활동을 하면서 나보다 더 똑똑하고 창의력 넘치는 사람들이 많은걸 직접적으로 느끼니까 제가 진짜 이쪽 분야에 흥미가 있는지, 앞으로 잘 할 수 있을지 이런 생각이 계속 들면서 제 진로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요..어쩌면 좋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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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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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봤을 때 춤쪽으로가는게 더 쉽고 안정적인가요? 미술쪽이 그런가요? 미술 춤 둘 다 좋아합니다 무척 고르기 힘들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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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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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인서울 대학 겨우 들어가서 거의 놀지도 않고 나름대로 스펙만 쌓았는데 그 마저도 어중간하지만.. 면접에서 광탈하니 허탈.. 노잼으로 살았는데 취직마저 잘안되고 ㅜㅜ 남들은잘되가니 상대적박탈감도 들고 언제까지 노잼인생 살아야하는지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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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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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은 듣지않으려 하시고 지금 까지의 나를 보고 판단하여 넌 실업계를 가시라는 부모님. 대학비 지원이 되고 173이라는 애매한 내신이지만 시험 바로 전날에 하는 벼락치기로 이정도면 언젠가 내가 꿈이생겼을때 그 길을 걸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인문계를 가고싶다고 하지만 "넌 의지가 약하니 실업계를 가라" 라는 고장난 라디오 마냥 말하는 그 입들이 너무나도 미워서 오늘도 포기하고 방에 들어와 펑펑 웁니다.어떻게 해야 부모님 설득이 가능할까요. 의지력이 약하다면 키우면 되지. 라 말하고 뚝심이 없어 작심삼일이 고작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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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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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인데 가고싶은 고등학교를 1년동안 준비했다가 떨어졌다. 성적은 무난했다. 실기가 평타만 쳐도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떨어졌다. 같은 계열 학원에서 입시한 2~30명중 나정도로 높은 성적인데 떨어진 사람은 나포함 한두명 뿐이었다. 누가봐도 실기때문이다. 내가 그림을 그릴자격이 있을까? 집에서는 하루종일 누워만있기에 의무처럼 학원에 간다. 학원에가면 문에는 합격자 종이가 붙어있고 바로앞에는 합격한 친구들이 같이 웃으면서 떠들고있다. 그게 너무비참하고 내가 한심해서 자꾸 눈물이 난다. 내가 못해서 떨어졌으면서 너무 ***같다. 난 살아있을 가치도 없는데 무서워서 죽지도 못한다. 여기서 죽으면 부모님께 난 잘못 투자한 망한주식이라는걸 들켜버린다. 편입하고싶다. 죽어도 인문계 가고싶지않다. 처음부터 하향할걸. 이제와서 하향편입해도 경쟁률 6~8대 1이다. 처음했던 입시가 3.8대 1이었는데. 고등학교들어가서 공부 잘할자신도 없다. 편입성공하면 정말 행복할것같다. 근데 편입까지 떨어지면 정말 자살하고싶을것같다. 근데 사실 편입 성공할 실력이었으면 이미 입시 합격했을거라 가능성도없다. 그림이 너무잘그리고싶은데 나는 그림을 형편없이 못그린다. 그림못그리는내가 너무 쪽팔리고 싫어서 학원에서 그림그리는게 부끄럽다. 너무 자살하고싶다. 어떻게해야될지 하나도모르겠다. 울면 합격해서 기쁜 학원애들 분위기 다 망쳐버린다. 근데 그림말곤 하고싶은게 하나도없다. 죽어도 전공은 그림으로 하고싶다. 당일 실기를 많이 망쳤다. 잘했으면 합격했을까? 아니 평소에 그렇게 그렸으면서 당일 평소보다 잘할리가 있었을까? 난 처음부터 떨어질 운명이었다. 편입해도 떨어질거고 대학도 떨어질거다. 부모님 돈만빨아먹는 초라한 쓰레기다. 난 이미 정해진 운명이다. 주변에 민폐끼치고싶지않다. 그림을잘그리고싶다. 죽고싶기만하다. 학원선생님한테 다 털어놓고싶은데 난 보잘것없는 떨어진 학생 1이고 노력하지도 않아서 털어놓을 자격도 없다. 그림도 못그리고 공부도 못한다. 내가 한심하고 어이없기만 할거다. 살짝 간을 보면 선생님은 내가 자존감이 없다고한다. 항상 떨어질생각을하니까 당연히 떨어진다고. 내가 자존감이 낮은게 아니라 원래 내 위치는 이정도 뿐이라 더 높아지면 그건 그냥 할줄아는것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높은 쓰레기가 되는것 뿐이다. 근데 이렇게살면 주변사람들한테 폐만 끼친다. 정신병원에 가서 우울증이 있나 검사해보고싶은데 우울증이 없거나 경미할까봐 무섭다. 우울증이 아니라 다 내가 나태해서 세상탓을 하고있는것 뿐인게 너무 뻔하다. 원래 내성격이 이런탓인데 어떡해야할까. 열심히해도 어차피 안될건 안된다. 난 떨어질거다. 고등학교 적응도못하고 자퇴해버릴까봐 무섭다. 편입하고싶다. 근데 그림을못그려서 화가난다. 난 재능도없고 노력도 안한다. 노력해봤자 늘지도않고 아무도 몰라주는데. 제발 그림 잘그리고싶다. 1년동안 노력했는데 하나도 안는다. 선생님은 학습능력이있으면 는다는데 난 학습능력도 없나보다. 난 형편없다. 왜태어났는지 모르겠다. 신이 날 왜만든건지 모르겠다. 너무비참하다. 아직 16살인데 왜 이렇게 고통스러워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싶은걸 그리고싶고 하고싶은걸 하고싶은데 이젠 다 늦었다. 내 중학교 마지막 1년은 날아갔다. 내 미래에 빛 한줄기도 없다. 아무나 손전등으로라도 비춰줬으면 좋겠다.

6465567aad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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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하다...나 왜 이렇게 살지? 남들은 공부하는데 난 가만히 있다.나만 뒤처질까봐 무섭다. 공부를 해야한다는걸 알지만 손에 잡히질 않은다.아...하기싫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DONTLIK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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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하다...나 왜 이렇게 살지? 남들은 공부하는데 난 가만히 있다.나만 뒤처질까봐 무섭다. 공부를 해야한다는걸 알지만 손에 잡히질 않은다.아...하기싫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DONTLIK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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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러스트 레이터/게임 원화가가 꿈이라 지금까지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제 친구도 그 꿈을 가지고 있는데 그 친구가 미술학원을 다니는거예요 그래서 저한테토 추천을 했죠. 저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녀보려 하는데 엄마가 허락해주실 않네요........ 현재 성적조 좋지 않아서 고등학교 어디 갈까 고민도 되는데 지방으로 가면 오고가기 힘들것 같기도 하고...ㅠㅠ 그나마 실기능력으로 가려는데 학원을 어떻게 해야.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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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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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담소에 다녀왔다. 충분히 정신적인것에대한것은 안정적이지만 미래를 선택하여야한다는부분에 뒷걸음질 치게 된다. 어찌하였던 이 우물 속에서 벗어나야한다는사실은 변함없는것을. 이번년도 안에 확정짓고 결정하자.

NILABA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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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이예요. 안무가를 굼꾸는데 부모님은 그냥 평법한 삶을 살기를 원하시나봐요. 안무가도 어떻게 보면 평범한 삶인데 부모님은 최대함 쉬운 길로 갔으면 하나봐요. 쉬운 일은 없는데 부모님은 쉬운 일을 원하세요. 그래서 안무가가 아니면 제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엄마는 제가 그림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솔직히 전혀 모르겠어요. 전 잘하는게 없는 것 같아요. 학교 동아리에서 춤추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부러워요. 그렇다고 제가 공부를 잘하는 편도 전혀 아니예요. 요즘엔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포기했다가 다시 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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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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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선택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었어요,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거든요.어떻게든 나아가야 해요.어떻게든 버텨야해요. 고집이 없으면 죽는다는 생각으로요" -지친하루 *윤종신- 팥빙수 하나로 가수의 역량을 가늠해버린 지난날의 어리석은 저를 꾸짖으며 종신아저씨 죄송해요 아저씨 노래에 많은 위로를 받는 한사람으로써 죽을때까지 충성충성 --------------------------/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것이 인생

stupid09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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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업계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백수생활이 근3개월 겹쳤던 친한 언니가 좋은직장을 찾았다. 언니도 나도 그동안 면접볼때 말도 안되는 개***들을 많이 만나서 나도 힘든데 언니도 참 많이 힘들겠구나 전화를 끊고나면 항상 마음 한켠이 답답하기도 아리기도 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ㅎ 어떤 직장이든 또 그만한 힘겨움이 있겠지만 이 시간을 지나다보면 더 좋은 날이 오겠지- 우리가 항상 했던 말들이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이제 백수생활 4개월차로 접어들고 있다. 정말 돈벌기가 녹록치 않구나 사회생활하면서 예의있는 사람 만나기가 이렇게 힘들구나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좋은 날이 오겠지, 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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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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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여자 취업할 수 있을까요 나이 많다고 안 뽑아준다는데.. 경력도 제대로 없고,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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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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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빠른 95년생인데요.. 이 나이에도 아직까지 어떤것이 내 적성에맞고 내가 하고싶어하는게 무엇이고 어떤것을 해야 살면서 적당히 벌고 살***수있을지 생각만 주구장창 하는 여자사람입니다.. 저 스스로가 너무 답답해요. 나이도 어느정도 있으니까 위축되고 뭔가를 시도하기 조금 주춤하네요.

yeonn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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