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이예요. 안무가를 굼꾸는데 부모님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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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중학교 2학년이예요. 안무가를 굼꾸는데 부모님은 그냥 평법한 삶을 살기를 원하시나봐요. 안무가도 어떻게 보면 평범한 삶인데 부모님은 최대함 쉬운 길로 갔으면 하나봐요. 쉬운 일은 없는데 부모님은 쉬운 일을 원하세요. 그래서 안무가가 아니면 제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엄마는 제가 그림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솔직히 전혀 모르겠어요. 전 잘하는게 없는 것 같아요. 학교 동아리에서 춤추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부러워요. 그렇다고 제가 공부를 잘하는 편도 전혀 아니예요. 요즘엔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포기했다가 다시 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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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sid
· 8년 전
하고싶은게 정해져있는데 공부가 눈에 들어올리없죠..? 정말 그거 아니면 난 할게없다 하시면 어떻게든 해보세요 예를들어 안무에 관련해서 성공할수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거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잘할 자신이있다, 이런 방법이요. 잘하는게 없는사람은 없어요 설령 그것이 작고 간단한것이라도 소중한것이니까요. 하고싶은게 있다는것 만으로도 대단한거에요! 그 나이때엔 꿈조차 없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지금 당장 부모님이 반대한다해도 포기하지마세요 몇년을 걸쳐서 설득하더라도. 늦은나이에 꿈을 이룬 사람들 말이 현실에 부딪혀 꿈을 포기해도 결국 다시 되돌아 가더라는거에요. 저랑 같은 나이신데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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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havha124
· 8년 전
안무가를 위해 춤을추세요 그러면서 후에 꿈이바뀔지 모르니 공부도 같이하세요 모든 공부가 힘들다면 영어만이라도 조금씩 해놓으시면 나중에 분명 큰 도움이 될거에요 공부는 꿈이 이루어지는거에 수단이지 목표가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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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WiseMan
· 8년 전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라고 유명한 친구가 있죠. 이 친구가 공부는 그냥저냥이었는데 아***께서 고등학교 선생님이셔서 공부를 놓을 수는 없고...그런데 아***께서 이 친구 usb를 발견했답니다. 그 나이 또래 흔히 성적 호기심 해결용으로 모으는 *** 같은 것들인가 하고 봤더니 죄다 춤 종류들 영상이었대요. 그래서 결국은 춤으로 가겠다는 아들의 결정을 받아들이셨다고 합니다. 본인이 안무가라는 꿈을 도저히 놓을 수 없으면 부모님을 설득하세요. 어떤 수단을 통해서든 열정을 보이고, 힘들어도 견딜 수 있는 의지를 가져야 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모아 계획을 세워 알려드리세요. 사실 공부해서 취직하는 평범한(?) 삶도 참 힘겨운 세상이라 이거나 저거나 힘들 바에는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힘든 게 차라리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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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0119
· 8년 전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 지구에있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식이 평탄한 길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나봐요. 그냥 남들도 가는 쉽고 평화로운길. 전세계 71억명 중 나는 좀 다른 사람이 되고싶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