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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자랑스런 딸이고 싶었어요. 당신이 친구들 만나 그네들의 딸자랑 아들자랑 들을 때 자연스럽게 내 딸은 있지~ 하며 이야기 이어갈 수 있는 그런 딸이고 싶었는데 내가 이렇게 아무도 아니게 될 줄 나만 몰랐죠.

tweens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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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인데 아직도 춤 전공을 못 정했어요. 저보다 늦게들어오고 어린애들은 선생님께서 뭐가 어울릴지 보인다는데 저는 보이지않데요. 춤을 그만둬야 하는건가요 너무 늦어버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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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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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이되는 학생이에요.. 어릴때는 정말 세상 모르면서 즐겁게 살았어요 시험기간에만 잠깐 힘들다가 그렇게 지나갔어요근데 이제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니까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 길에 놓였어요 저는 대학이 꼭 취업을 위해 가야 한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제 꿈과 관련된 쪽으로 선택하려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제 꿈이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이제까지 눈앞의 일만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막상 제 인생의 한 부분을 선택하려고 하니 너무 막막하기만 하네요 너무 생각없이 살아왔던게 후회스럽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걸 찾아보려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거 같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나중에 제가 만족스럽지 않을 것 같아서 포기하구.. 한참을 생각하다 제 인생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오히려 무기력해졌어요 뭔가를 해도 쉽게 질려버리고 그래서 빨리 포기하고.. 주변에는 각자 자기 나름대로 생각해둔 진로가 있어보여서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 제가 너무 초라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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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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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렇게 질문을 올릴줄은 몰랐는데 너무 고민되고 이 고민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올려요.. 도대체 제가 미래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운동하는걸좋아하고 움직이는걸 좋아해요. 또 만들기나 수납/물건 정리하는걸 좋아하고(손재주가 있어요) 사람을 대하고 도와주는걸 좋아해요. 그리고 손이빠르고 요리하는걸 좋아해요.(사람자체가 빠른구석이있어요. 남들은 2개할때 저는 4개한다던가..) 인테리어 하는 것도 좋아하고 청소하는것도 좋아해요. 그리고 옷 코디하는것도 좋아하고 시내나 어디든 돌***니는걸 엄청 잘해요.(아무리 돌***녀도 지치지않아요) 또 세계적인 문제나 우리나라 정치관련 쪽도 관심이 많고 좋아해요. 그리고 남들이 말하길 저는 생각하는 세계관이 특이하대요. 그리고 남을 설득을 잘해요. 또 남의 이야기를 잘들어주고 공감 해 줘요. 싫고 좋고가 확실하고 일에따라 다르겠지만 감정에 동요하지않아요.  다만 시작은 좋은데 끝이 미미하고 의지력과 끈기가 없어요. 끈기는 정말 10%미만인거같아요.(제가 싫어하는 걸 해서 그럴수도있는데..) 제가 본 제 성향은 이런데 어떤 직업이어울릴꺼같나요? 아니면 ~~일을 해도 좋을꺼같다라던지.. 이제 고2 여학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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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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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되고싶은 꿈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 꿈을 위해 저는 대학교를 준비하려고 제가 사는 지역 미술학원에 상담을 갔습니다. 만화창작과와 애니메이션과 둘을 고민하며 즐겁게 학원에 도착했지만, 결과는 우리 지역이 그리 큰 도시가 아니기에 애니메이션과와 만창과를 위한 입시반은 원생이 없어 가르칠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순간 마음이 텁텁하고 선생님은 디자인과는 어떠냐고 하지만 그쪽의 전공은 관심이 없을 뿐더러 이왕이면 자신이 더 흥미를 느끼는 곳에 가고싶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꿈꾸었던 일들의 의욕도 잃었고 전문학원을 알아보았지만 차로 최소 1시간 이상의 거리였습니다.(일주일에 1~2번 밖에 갈 수 없습니다.) 의욕이없고 그냥 다 그만두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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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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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삼수생 여자입니다. 누군가에겐 삼수가 한심한 일일 수도 대단한 일일 수도 있겠죠.. 저에게 있어서 3번의 수능은 음... 말로 표현하기 힘든거같아요. 첫번째 수능 정말 잘 보았고 원하는 학교에 합격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진로를 부끄러워하며 이별을 고했던 전남친에 대한 복수심때문에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원하는 과도 포기하고 오로지 스카이에 가서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 하나뿐이라 목표의식 없이 많이 지치기도 했어요. 그리고 두번째 수능. 수능날 아침 저와 함께 들어가는 현역 학생들을 보며 괜한 자격지심이 들었어요. 재수생이라는 신분이 부끄러워 고개를 푹 숙이며 응원을 무시한채 빠른걸음으로 입실했고, 다운된 기분과 과도한 긴장탓인지 쓰러질만큼 어지러웠어요. 더군다나 점심에 먹은 음식을 체했고.. 그렇게 두번째 수능을 제대로 망했어요. 결국 현역때는 상상도 안했던 지방 국립대에 지원을 했지만 모두 다 떨어졌고. 이제 다시는 수능을 *** 않겠다 다짐했지만 무직의 21살에게 닥치는 현실은 너무 차가웠고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취업도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울면서 3번째 수능을 준비했고 이번엔 확고한 꿈이 생겨 정말 열심히 학원 선생님들도 정말 독하다라는 말을 하셨을 만큼 저 자신을 버려가며 공부를 했어요. 그 덕에 자신만만하게 수능을 쳤고 점수도 가고싶은 학교에 갈만큼 나와서 학원의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해서 정시에 지원을 했어요. 물론 삼수생이기 때문에 무조건 안정 또는 적정으로.. 하지만 결과는 탈락. 두개의 대학은 발표가 나지 않았지만 경쟁자들의 점수를 보니 추가합격도 노리기 어려울거 같아요 이렇게 수능에만 몰두하며 나 자신을 잊어버린채 3년의 시간이 지났네요..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3수를 통해 얻은건 하나 있어요. 내가 이렇게나 독한 사람이었다는걸. 원하는걸 위해 노력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지금 가장 큰 걱정은 오랜시간 수능에만 몰두하다보니 내가 잘하는게 뭔지. 좋아하는게 뭔지 아무것도 몰라요. 대학도 나오지 않은 제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고졸로도 충분히 성공했다는 사람들. 그 분들은 자신의 장점도 좋아하는 일도 어느 정도 아시겠죠.. 그리고 대학을 떨어졌다는 사실보다 부모님, 친구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요..그들의 시선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이 삶을 끝내버리고 싶던적도 많았어요. 차라리 그러면 덜 괴로울 것 같아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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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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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어요. 만드는걸 좋아해 공부위주 보단, 흥미적성을 쫓아 예체능 을 선택했고 취업을 했다가 10개월만에 이직. 다시 취업은 알바로 시작해서 직원으로 3년 근무 , 다시 하고싶은 걸 하겠다고 취직해서 1년 사이사이 알바와 다른 경험들을 했지만 현재는 아무것도 안하는 취준생... 학교졸업후 분명 내가 좋아하는걸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고 원하는만큼 직업안정이 보장되지도 않은 세월... 흥미는 취미로 남기고 새로운 분야로 이직하려해요. 그런데 원하는 분야가 없어요 내가 나를 잘 알고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현실적이지 못했나봐요. 어떻게해야할까요...

lucy8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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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라디오가 하고싶다. 어떻게 해서든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다. 나도 서울로 대학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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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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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는 올해 고2가 됐는데 아직도 꿈을 찾지 못했습니다...가장 흥미있는분야는 음악인데 이 나이때라 누구나처럼 음악을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진심으로 음악을 좋아하는건지 확신이 안섭니다ㅠㅜ일단 서울 4년제 붙고나서 음악공부하는거 정식으로 부모님께 허락 맡기로 했는데 저가 지금 잘 하고 있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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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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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3 여자인데요 제가 꿈이 바껴서 고민이 많아요.. 어렸을때부터 중국어를 배워서 그냥 중국어 교사로 꿈이 정해져 있어서 별다른 꿈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싱가포르 갔다온뒤에 하고싶은게 생겼어요. 싱가포르 가이드가 되고 싶어요. 거기서 가이드님께서 뭐 설명하시고 뭐 하시는게 존경스러웠고 뭔가 관심이 생기고 끌렸어요.. 문제는 가이드가 어떻게 되느냐에요?? 찾아봐도 자세한게 안나와서ㅜㅜ 어떡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제가 가이드가 되고 싶다고 하니까 그 가이드쌤이 7년안으로 오라고 했는데.. 앞으로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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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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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초중반인데... 확실하지 않은 미래를 꿈꾸면서 무작정 떠나도 될까요? 그것 하나만 바라보고 가기에는 미래가없고.. 그거마저 포기하면 설렘이 없어지고.. 어쩌죠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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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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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나태하게 지난 1년 살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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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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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서 한 번 씩 떨어질 수 록 나는 점점 더 죄인이 되어간다

ZaHaRang1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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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을 해보고싶어서 고등학교 3년동안 꼬박 일본어공부를 하고 오고싶었던 대학은 아니였지만 일본 4년제 대학에 와서 이제 일년쯤 되어가고있어요 계획없이 단순한 동경과 착각에 빠져서 온 일본이라 생각만큼 좋지않네요 여기와서 한번도 좋았던 적이없어요 친구랑 같이와서 우울하다던가 외로운점은 적은데 그냥 단순히 내가 여기서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앞으로의 직업이런걸 떠나서 그냥 이나라에서 당장 너무 살기싫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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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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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많이 무섭다 고2인 내가 이제 나중에 뭘 해야 할지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긴 한지 잘하는 게 뭔지도 모르겠고 재능도 없고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게 되고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진짜 꿈은 꿈인가 생각도 들고 이 시기땐 다들 이런 생각을 믾이 한다든데 나는 이런생각들을 3년간 해와서..다른길로 바꾸려도 뭐부터 시작해야하는지ㅎ 많이 늦은거같다 취업도 잘 안된다 다들 그러는데 집에 돈이 많은것도 아니다. 세상 살기 힘든것 같다

manggogogo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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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열심히만 달리고 또 달리면 되는줄 알았는데 너무 커다란 벽이 있다 바로 재능이라는 커다란 벽이 날 막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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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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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호프알바로 시작에서 공순이, 서비스업... 크고작은 일부터 온갖 것을 다하고 1년전 5년간 다닌 서비스업 직종의 회사를 때려치웠습니다. 이젠 평범하게 공휴일은 쉬면서 스트레스 덜받는 직업을 가지*** 했고 아무것도 안되면 결혼이나 해야지 했는데 구직도 결혼도 쉽지 않습니다. 지금은 결혼도 포기상태고 전처럼 힘들더라도 비슷한 일이라도 구하려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알바X에 이력서공개를 했는데 처음 온 연락이 Bar에요 ㅋㅋㅋㅋㅋ Bar가 잘못됫다는건 아닌데 왜 자꾸 슬퍼지는지. 나이가들어서인지 이제 내가 갈곳은 Bar밖에 없는걸까 하는 생각에 슬퍼집니다.

kkonangz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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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든다.. 지금 나이엔 취업을 해야 한다.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이젠 뭐라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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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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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요.. 마땅한 전문적 기술이 없으면 아무 일이라도 하는 게 낫겠죠.. 가만히 집에 있는 것보단..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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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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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자 정말 얼마 안남았으니까 지금처럼 열심히 살았던 적 없잖아 충분히 잘 하고 있는 거야 너무 자책하지 마 그렇다고 자만하는 건 절대 안 돼 많은 것들이 너를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모든 건 다 니 마음에 달린 문제라는 거 이미 알고 있잖아? 부정하고 싶을 뿐이지 냉정해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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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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