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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 이젠 편히 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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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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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요즘 나는 뭔가에 대해서 생각을 마니 하는 시기가 된거 같아여 갑자기 불어온 사건으로 인해서 마음에 상처란 상처는 다 받은 상태라 이걸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막막하고 그렇다 보니 하고 싶은 꿈마져 접고 그냥 나쁜 생각 까지 하게 만들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불안하고 미치겠어요 어떤 물건이나 나를 해칠수 있는 모든걸 보면 그 생각밖에 나질 안하여 영원히 눈을 감고 싶다는 생각밖에 스스로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했던 나는 정말 멘탈이 없더라고요 의지 박탈에 끈기 없고 참 미운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잘 모르겠고...미치겠어여..

wldus647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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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잠하는 기분.. 우울이라는 단어보다 더 무거운 감정을 자주 느낍니다. 갑자기 고장난 수도꼭지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경험을 했습니다. 가만히 있는데 눈물이 줄줄 흘러서 깜짝 놀랐어요. 우울하지만 모든 현대인들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모두 우울증을 갖고있을거란 생각에 나는 괜찮다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재 내가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밖에서 사람들 만나면 자동으로웃어요. 정말 우울해도 저멀리 아는 사람이 보이면 표정이 바뀌어요. 의식적으로 바꿀때도 있지만 거의 자동적으로.. 그래서 사람들은 저를 밝다고들 얘기합니다. 가끔은 웃으며 업 돼있는 제 모습에 스스로도 놀랍니다. 우울증이 심하면 우울한 감정때문에 사회생활이 어렵다고들 하던데, 그런거보면 저는 괜찮은가 싶다가도 갑자기 무서울정도로 우울감이 몰아치면 이거 심각한거 아닌가싶기도 합니다 방금도 자려는데 잠은 안오고 30분간 눈물만 줄줄 흘려대다가 답답한 맘 토로할 곳이 마땅찮아 끄적여봅니다..

mind3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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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하나. 이유를 모르겠다. 뜨거운 것에 데일때처럼 그냥 놓아버리면 편할텐데 왜 이리도 손에 쥐고 있을까. 포기하고 싶다. 감정이 사라지는게 느껴진다. 진심으로 웃을 수도 없고 진심으로 기뻐할 수도 없다. 사랑이 뭔지도 모르겠고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지 않다. 왜 살고있을까.

JH2017121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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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요즘 가위랑 악몽에 너무 시달려.. 원래 악몽은 커녕 꿈도 잘 안꾸는데 최근에 악몽 연달아 3번꾸고 가위도 1번 눌려서 너무 힘들다 방금도 가위눌린거 막 풀려서 너무 무서워서 글 올리는건데 몸이 갑자기 눌리면서 ***듯이 웃는 여자 웃음소리가 들려서 죽는줄알았다진짜.... 어떡하지 심장떨려서 잠 안오고 자려해도 못잘꺼같은데 내일 일찍부터 학원이 있는데.. 또 잠 늦게 잤냐고 혼나겠다 짜증나

headchope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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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때문에 공허함과 우울감을 느끼게 되어 지난주에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했습니다 내일 다시 진료를 가기로 했는데요 지금은 그래도 좀 괜찮아진 것 같은데 꼭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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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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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에요. 지쳐요. 아직 저는 어리다고 생각해요. 나는 아직 어린애에요. 그런데 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해야 하나 싶어요. 요즘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날 점점 잃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이전의 나는 해맑고, 항상 웃고 다니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하는 아이였는데. 지금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고등학교 입학하고 4개월만에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가 있나요? 성적은 뚝뚝 떨어지고 동시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요새는 침대에 누우면 바로 눈물이 나와요. 엄마도 그래요. 너 요즘 무슨 일 있냐고. 스트레스 많이 받냐고.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또 숨기는 내가 너무 싫어요. 힘든 걸 티내고 싶은데, 위로받고 싶은데 그게 익숙치가 않아서 너무 괴로워요. 주위에서도 그래요. 너 요즘 되게 예민해졌어. 내가 힘든건데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이번 시험을 치고 나란 인간이 이정도 밖에 안되구나를 절실히 느꼈어요. 그러면서 국영수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대한민국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모순이죠. 저는 제가 하고싶은 일을 평생 질리도록 하면서 살고싶어요. 그런데 그 일을 하려면 “공부를 잘 해야 한다.” 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해요. 이런 사회가 너무 싫어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그냥 죽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겠나, 하고 생각을 해요. 제 스스로 생각해도 열일곱 학생이 이런 생각을 하다니 너무 우스워요. 내가 죽는다고 해서 세상이 달라지지도 않을 것이고, 내가 살아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아요. 이정도까지 했으면 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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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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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해요. 상식적이 않은걸 상상하고 진짜라 생각해서 걱정해요. 망상과 현실의 구분이 점점 흐릿해지는거 같아요. 어제까지만 해도 막 어떤 고민이 걱정되고 그랬는데 상식적으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에요.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망상이 현실이랑 섞이는거 같아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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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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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파하는데 누군가 알아줬으면 해요

YENTIHW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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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래요..살기싫어요..이세상에서 없어지고 싶고 사는의미도 없고 더이상 자해하는것도 지겹고..하루에 수십번 수백번 생각해 죽고싶다고.. 내가 죽으면 누가 슬퍼라도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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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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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저는 자해를 좀 많이 하는편이에요..항상 낮이되면 친구들과 웃고 장난치는 척을하고 밤이되면 우울증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요..눈물이 흐르고 잠도 안오고 불안정하고..그러다 보니 계속 자해를 하게되요..너무 아프고..너무 힘든데..진짜 내가 왜그러는지도 모르겠고..그냥 매일매일 죽고싶어요..

Ysh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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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약간 정신이 이상한 거 같아요 고2인데 공부를 반에서 할 때 몇몇 애들이 진짜 눈치도 없는지 다 공부하는 데 대놓고 계속 떠든단 말이에요. 근데 걔가 노는 무리가 우리 학교에서 엄청 큰 무리라서 애들이 쉽게 잘 건들지 못해요. 근데 제가 얘네 떠들 때마다 입 잘라버리고 싶다, 죽여버리고 싶다, 뺨 때리고 싶다 계속 이런 잔인한 생각밖에 안드는 데 저 이상한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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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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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등학교따 여자아이들과 크게다투었습니다. 원인은 기억이나지않습니다만. 그여자아이들이 지능적으로 저를 괴롭혔고 저는 그덕에 안그래도 크론병으로 안좋은몸이 더안좋아졌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잘못한부분도있는거 같습니다. 원인은 기억나지않으나 여아들한테 심한말한것도 있구요 그러나 이일로인해 저는 대인기피증이 생겼습니다. 사람많을걸 싫어하죠 그러나 사람이 근처에 많았으면하는 그런 모순되눈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대체어떻게 해야할가요.

meem3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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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람이 무서워요 난 나 자신을 몰라요 근데 이것만은 알아요 내가 성격과 쌓아놓은 아프고 무서운 감정을 토해내면 사람들이 다 떠나버려요 아무도 날 정상인으로 나도 같은 인간으로 안 받아줘요 *** 취급해요 아무도 날 믿지 않아요 오히려 나랑 있으면 자기도 낮아진대요 엄마가 자기상처를 보고 토해내기 바빠서 내가 그거에 또 상처받고 상처를 억누르고 홀로 아파하고 또 온몸이 감정으로 성하지않는데도 홀로 버티고 잊고 근데 또 몸은 심장은 잊질 못하고 모르는데 잊었는데 잊을 수가 없어서 너무 아파요 아이러니하게도 머리는 그걸 잊어서 그 아픔을 치료하지 못해요 아픈데 아파야만하고 겉으로 못 들어내고 쌓고 아파하는 법만을 알아요 구해줘요 이 아픔이 날 무서운 곳으로 보내요 살려줘요 아직 난 감정에 죽을것만 같아요 아직은 죽고싶지 않아요 너무 쓸쓸해요 날 이해해줄 누군가가 없어요 난 이 어둠을 벗어나고 싶어요 부정적인 생각이 날 괴롭혀요 말하면 난 또 외톨이가 되요 혼자는 이 쓸쓸함은 더 이상 느끼고 싶지않아요 죽을것만 같아 요동치는 감정을 난 눌를 수 밖에 없어요 언니와 엄마의 화풀이 상대 악감정 토해내는 인형으로만 살고싶지 않아요 난 자유롭고 싶어요 누구라도 좋아요 살려주세요 더이상 날 외톨이로 만들지 말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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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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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뭘까요. 나라는 존재가 사라진다는건 뭘까요. 갑자기 생각이난건 아니에요. 예전에는 그냥 잠시뿐이였는데 왜 갑자기 이런 두려움이 절 이렇게 힘들게 하는걸까요. 누구나 죽는건 당연하잖아요. 어차피 죽을거라면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이런 생각을 하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한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저는 부모님과 다른 사람들의 죽음을 생각하게 되요. 그러면 또 다시 저의 죽음을 생각하게 되고 끝없이 반복되요. 이렇게 두려워 한다고해서 달라지는게 없다는걸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도 멈출 수가 없어요.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 되면 생각이 나요. 잠을 자면 끝일까봐 잠도 못 자겠어요. 이 두려움 끝낼수 있을까요? 어떻게 끝낼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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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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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나 오늘 wee센터에서 한 심리검사 한거 결과 나왔어. 임상심리검사 선생님이 내가 지금 엄청 많이 힘들대. 그리고 가정 불안 척도가 최고치로 나왔어. 100점. 상담사 선생님이 내 부모중에 여자를 불러다가 상담을 하고 나의 상태를 알려줬어. 병원에 가야할 상태라고 말한것 같아. 그래서 방금 부모가 뭐라고 한 줄 알아? "너가 이딴식으로 지내면 나한테 짐이 되잖아. 정신병원 보내줄 돈은 누가 대줄건데. 건강하게 자라야 짐이 안되지. 내가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 넌 태도가 왜 그딴식이냐?" 등등. 내가 짐이래. 계속 이러면 정신병원에 쳐넣겠다네. 이런 폭언들.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봤지만 요즘들어 너무 가슴이 아파. 숨쉴 때마다 바늘이 내 심장을 찔러대는것 같아.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당연하다는 듯이 나한테 상처주는 말들을 할 수가 있어? 나한테 이런 말들을 하는게 너무 익숙해져 가는건가? 그런데 난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네. 점점 아파져. 병원에 가면 좀 나아질까? 5~6년 전인 초등학교때 한번 가봤는데 거기 의사선생님이 내가 말한것들 부모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하고 다 말했다는걸 들은 기억이 있어. 내가 의사에게만 말하고 부모에겐 안말한 게 부모의 입에서 나왔거든. 그래서 못믿겠어. 몽땅. 너무 불안해. wee센터 상담사 선생님은 내가 너무 힘을 주고 생활한다 그랬어. 그래서 힘드니까 항상 지쳐있는 거라고. 그래도 어떻해.. 나는...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란 말이야. 그냥.. 아무리 상처받는다는걸 알고 폭언에 단단히 준비하고 있어도 그... 끔찍한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심장 깊숙히 꽃이는데. 그건... 그것만은!... 내맘대로 안된단 말이야... 아무리 상처를 안받을려 해도 상처를 주는건 내가 아니라 남인데. 나에겐 막을 방법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그냥.. 당하기만 할 뿐이야. 그 사실이 너무 슬퍼. 내가 날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게 말이야.

silvertree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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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재할 이유가 있나 그렇다고 내가 없어져야하는 이유도 있을까 내가 지금 생각하기에 분명한 것은 난 쓸모없다는 거다 목표도 없고 꿈도 없고 그냥 갈곳없이 떠돌고 방황하고있어 오로지 순간의 쾌락만 찾아서 정말 한심하네 나는 남한테는 커녕 나자신에게 마저도 도움이 되지않아 역시 한심한 사람은 죽어야하나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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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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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은 다 털어버리고 싶다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다 친구가 듣는게 불편하다고 하면 상담이라도 다니고 싶다 솔직히 친구보다 내가 더 불편해 할거 아는데 너무 힘들어 차라리 어른되서 엄마 얼굴 안보고 살고싶다 엄마가 너무 싫어 증오해 진짜 독립해서 친구랑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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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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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전 안좋은 일을 겪을때마다 도망치는 버릇이 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부모님이 항상 싸우셨는데 그때마다 문앞에서 부모님한테 " 계속싸우면 나 도망갈꺼야!" 하면서 문틀에서서 떨면서 소리쳤거든요 실제로 도망도 쳐봤어요... 근데 실제로 싸우시는게 너무 살벌해서.. 두분이 불같아서 그런지 물건던지고 흉기를 든다거나 불을 지르려고 하신다거나 그래가지고 너무 무서워서 항상 카페트 아래 들어간다거나 집을 나간다거나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게 아직까지도 남아서 누가 싸우는 걸 정말 무서워하면서 진짜 싫어해요 심장이 엄청 빨리 뛰면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누구랑 싸우려고도 안하거든요 싸울것같으면 제가 뒤로 물러나게되요... 아무튼 그런버릇이 생기면서 너무 고치고 싶은거에요 싸우는건 어디서나 있는건데 제가 산속에서 살것도 아니고 항상 떨면서 불안하기는 싫어서 생각했던게 머릿속에서 지우는 거였어요 그때 한참 혼란스러워서 심리책 찾아보고 그랬는데 문득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면 되지않을까! 하면서 그땐 해결책인줄 알고 안좋은일이 생길때마다 막 잊으려고 노력했는데.... 되긴 되더라구요 근데 문제가 금방 잊어버리긴하는데 그게 나중에는 좀 문제가 있더라구요 친구한테 감정상하고 이렇게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하려는데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결국 제가 잘못한것처럼 되버려서 되게 억울하고 그 감정은 조금 기억하는데 방금전인데도 무슨말인지 기억이 안나는거에요ㅠㅠ 이젠 기억하고 싶은데도 기억이 안나요... 부정적이라고 생각되는거면 사소하다고 생각되는것도 잊어버리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mongoya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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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늘 밤마다 숨죽여 울며 자해하는 내 삶. 가족에게 들킬까봐, 하지만 소리내어 울면 걱정은 커녕 시끄럽다고 할까봐. 나의 왼쪽 어깨서부터 손등까지 쭉 훑어보면 흉터 자국이 말이 아니다. 몇 개는 깊게 그어서 파래졌고, 몇개는 주름처럼 남아있다. 학교에서 자해한 흉터가 남은 손목을 보곤 친구가 물었다. 손목에 뭐냐고 그린거냐고. 그렇다고 했다. 그린거라고, 다행이 친구는 나에게 더이상 물어*** 않았다. 좋아해야 하는것일까? 알아봐준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 날이었다.

Ryjoo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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