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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썬 제가 털 얘기는 딱히 크진않고 이해가 되지 않으실거에요 그냥 그저 잘만 들어주세요 . 그거라도 정말 전 복받은거니깐요 이 스트레스는 작년 7월 ? 그쯤부터 일거에요 아마. 제가 작년 이맘때쯤 넘어서쯤 같이다니던 친구 2명이 가버렸습니다. 그러는김에 저는 이제야 고등학교 첫생활을 즐길려던 시기쯤에 친구들이 가는김에 그 적응이 점점 무너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 그렇다고 그친구들 때문은 아니지만 시작은 이렇습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자신감있고 활발하고 재미있는 그런 성격이 아니였는데 이 학교에 적응할라다 보니 다른애들만큼의 자신감과 활발함과 그나마의 재미를 제 기준치에선 정말 높게 따라갈라 노력하고 노력해서 그나마 잡았다고 생각이 싶었고 그나마 잡기도 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적응을 위해 모든햐야되고 당연하게도 사람은 적응에 맞서는 동물이니까 그러나 그렇게 적응을 하면서도 살짝 나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사실적으론 엄청나게 별것도 아니였죠 . 그냥 아 이게 당연한거겠지 하면서 점점 노력하고 노력했습니다 나 자신이 그렇게 노력에 도달할때쯤 친구들이 가서 정말 원래적이였던 내 성격이 다시 드러날까봐 어찌할줄 몰랐고 아 이젠 어떻게 살지 이대로 친구없이 지내다 고등학교 1학년 생활 이리 보내는건가 싶기도 하며 두려움에 친구가 간 다음날 학교를 가봤는데 원래 제 친구 두명덕에 있었던 그나마 조금이라도 친한 남자애들이 시비를 걸더라고요 . 너 진짜 친구없네 이런식으로 하니 당연히 그때까지만 해도 솔직히 별로 크게 진지하지는 않았었고 별 진지하게 반응 하고 싶지도 않았었죠 그러다 2교시쯤 제 원래 조금이라도 친했던 남자애들중 한명이 제 뒷자리였는데 저한테 뭐라 말을 걸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때 정말 깊은 고민에 빠져서 그랬던 나머지 좀 노잼 반응이 나왔나봐요 그애가 그러더러 군요 너 왜이렇게 노잼이 됬냐 하루만에 . 이런얘길 듣고 너무나도 충격적이여서 그때 솔직히 제가 남자친구도 있었으니 남자애들한테 다가갈수도 없는 상황이였고 그렇다고 여자애들한테 다가가자니 너무나도 코드가 안맞는 친구들이였는데 그렇다고 또 정말 나쁜애들이 아니라 너무나도 너무나도 저에겐 벅찰정도의 착한 애들이였기에 제가혹시 제 코드로 맞서가면 잘 안맞고 부딪힐까봐도 생각이 싶었었죠 . 그래서 두 부류 다 다가가질 않았고 아예 애들한테 말을걸면 또 내가 정말 노잼인 멘트만 날릴까봐 항상 걔내가 말을 걸든 무시하거나 반응을 점점더 삭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로 진심으로 정신적이고 스트레스적이고 우울하고 심적으로 급격히 서서히 점차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생각이 될정도로의 말을 못내뱉고 심지어 제 8년친구 한테도 이런고민을 안털어놓고 거의 이번년도까지 끌고 가다보니 제 8년친구한테 드디어 털어놓게되는 날이 아마 ***도 5월 중순 그쯤이였고 그리 울며 얘기를 하고 작년부터 참아왔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더니 원랜 쓴소리 엄청나게 해주고 참교육 시켜주던 친구가 갑자기 위로를해주는 겁니다 아주 낮부끄럽게 근데 저는 그 위로를 받고 그나마 마음이 한결 나아져 점점 서서히 말과 고민들을 제 주변사람한테 털어놓기 시작했고 거의 매일을 울면서 전화하던지 그냥 혼자 울던지 그렇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게 변화가 없어요 제 인생에 솔직히 어느정도 까지 갔었냐면 제가 차에 치여도 되겠다 아님 자해 ? 자살 ? 근데 이런생각 하긴해도 내가 ㅋㅋ 곧 20살이고 이런 생각 하면 나중엔 어떻게 살라그를까 싶은데. 지금 딱 제 문제점은 일단 남들처럼 일상적으로 대화하기가 힘들다는것 말을 내뱉을때마다 남들은 생각 1프로를 한다 치면 저는 4~5프로 생각을 하고 내뱉습니다 정말 별것도 아닌걸요 그래놓고 또 하 그래 재미없었겠구나 하며 저를 자꾸 바꾸어 나갑니다 제 성격에서 더욱 재밌어질라고 저를 이중인격으로 만들어요 그러는 바람에 제가 안하고싶은말을 자꾸 하게되고 그말이 내기준에서 별로이면 또 현타오고 멘탈 깨지고 머리가 심하게 아파오고 그러면 또 수업시강마다 자고 이게 작년부터 그냥 일상이 되어버리고 그러니깐 나아지질 않는느낌 ? 일상을 살아가고있나 이게 왜 내가 생각해야되는건가 내가 왜 이런생각을 하루에 다 쏟아 붇고 있는가 하며 가끔은 또 남들 눈치 엄청 보느라 자연스러운 행동 동작 마저도 제가 움직일수 없을정도로 되고 뭔가 손가락 까딱 하는것도 눈치보여서 아 나를 정말 ***로 보겠지 이상한 사람으로 보겠지 장애인처럼 생각하겠지 하며 저를 비하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점점 노력하고 노력해서 내자신을 그래도 괜찮게 만들고 있음에 성공을 매일같이 하고 있는거 같지만 완전한 진전이 없는거 같고 언제까지 기달려야되나 싶어 한심하고 이제는 결국 심리치료를 선택하는데요 이게 정말 어떻게야 이런 스트레스가 사라질까요 제가 힘든걸 이렇게 적어가는것도 정말 이기적인게 남들은 나보다 훨씬 . 아니 엄청 . 그냥 표현할수 없을정도로의 힘듬을 겪고 있는데 그 미만잡인 내가 감히 이런글을 올려도 되나 싶지만 제 마음 한쪽으로서는 정말 진실하고 시급해서 올려봅니다 조언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제가 고쳐야될점이 뭐가 있을까요 이러다가 대인 기피증도 생길까봐 무섭습니다 .. 제말 모든게 이기적인거 아는데 진짜 아는데도 그냥 뭔가가 뭘고쳐야되고 뭘 어떻게해야될지 그냥 잘 모르겠어요 제가 글이런걸 못써서 대충 이해가시기도 힘드실텐데 혹시 이해 해주시거나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면 정말 ... 대단하신거에요 진짜 칭찬해드리고싶어요 그냥 여태까지의 제 하소연 잘들어주셔서 모두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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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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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해를 하면 자해한 부분이 욱신거리는데 그 욱신거림이 마음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준다. 통증은 잠깐이고 그 잠깐만 조금편해지지만 그 잠깐만의 시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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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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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빌언덕 따뜻한부모가 있으면 있었으면 .. 나도 사람인데.. '근본도 없는년'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고 그말은 힘든 내삶을 그대로 말해주는 문장이다 근본도 없는년을 낳은게 당신들 아닌가요?..

ryan722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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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않는 밤은 괴롭다. 우울감을 누르기 위해서는 잠들어야 하는데 다가올 내일이 두려워서 잠들고 싶지 않다. 모두가 잠든 새벽은 늘상 적막하다. 시계초침 소리와 잠든 가족들의 숨소리를 들으며 천장을 바라보다가 결국 또 자리에서 일어나고 만다. 왜 나는 모두가 고단함에 지쳐 잠드는 밤에 홀로 이렇게 깨어있을까. 왜 나는 눈물없이 잠들 수 있는 사람들 틈에서 눈물없이는 잠들 수 없게 된걸까. 주름 하나 없이 잠든 얼굴들을 보면 또 괴롭다. 나도 자존감 꽉꽉 채워서 태어났으면 이렇게 괴롭지는 않을텐데. 나도 내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 나도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잠들 수 있었을텐데. 이를 앙다무는 버릇이 또 볼에 자국을 남긴다. 앞으로도 고쳐질 수 없는 버릇인 것 같다. 나만 빼고 다들 좋은 꿈 꾸길.

JH2017121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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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해를 하는 이유는 관심을 받고싶어서가 아닌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기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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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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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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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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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보면 환청이 들릴때 "방금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았어?? 누가 날 부르고있어~"하면서 좀비처럼 걸어가고 그러잖아요 저도 소리가 들리는데 그게 진짜 소리가 아닌건 알고있구요 '야!'. '철수야~' '안돼' 같은 짧은 단어나 쿵소리같은게 반복적으로, 혹은 한번만 들려요 반복적으로 들리면 너무 시끄럽다고 느껴지고요 주변에서 들려오는게 아니라 귀 속에서 터지듯이 들려요 제가 말하거나 다른 진짜소리에 집중하면 바로 사라지고요 어떨땐 제가 의도하면 소리가 들리기도 해요 이것도 환청같은건가요? 불편하진 않은데 오늘은 처음으로 이 소리가 갑자기 나서 혼자 깜짝놀랐어요 최근엔 거의 못듣긴 했어요 주변이 조용할때 들리는데 요샌 피곤해서 누우면 바로 잠들어서요 이런 소리 들린지는 10년쯤 돼서 익숙해요 아, 가만히 있으면 삐-하고 이명 들리는거랑 비슷하게 들리는거에요! 이것도 치료가 필요할까요?? 제가 안불편하면 별 상관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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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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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우울우울우울우울소름끼치는전율이나를옥여맨다나는내안에서태워져가고그무엇도내안에남아있는것이없다그래재뿐,그래재뿐,아직도안죽었니,꽃?항우울제몇알에매달리는내가싫다흐리멍텅하게실실웃으면서비위맞추는***하는내가싫다토요일영재수업미뤄두고죽을생각하는내가너무싫다우울이라는단어가나올때마다움찔대는내가싫다***인간들******e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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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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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 죽고 싶어 모든 게 네 탓이야 난 왜 이런 모습이지? 밤마다 울고 싶지 않아 네 친구들은 멀쩡히 자는 데 나는 왜 편히 잘수 없는 거지?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싫어 살고 싶지 않아 죽어도 여한이 없어 공허해 허탈해 지금이 순간 난 죽고 싶다는 생각만 나

tlsgmlwj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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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애를 작년에 처음 보았습니다. 작년에 같은반이었는데 1학기 되자마자 전학을 왔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그저 그랬는데 지켜보고 같이 학교생활 하다보니까 그애가 점점 좋아졌고 여름방학쯤에는 그 마음이 확실해 졌습니다. 자리짝궁 되었을때 정말 좋았고요 같은 모둠이었울때도 좋았습니다. 같은반인것도 행복했습니다. 그애 목소리만 들으면 미칠것같습니다. 그아이에게 맘을 전하기 어려웠고 짝사랑을 하고있었지요 평범한 짝사랑 이었습니다. 다른 여자아이들이 말을 걸면 괜하게 질투가 나고 부럽고.. 말 한마디 붙여볼려고 서성이기도 했습니다. 그아이를 보는 순간만큼은 어린 아이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되었습니다. 그 아이외 같은반인걸 알고 정말 기뻐했습니다. 그때까지 3년사귄 단짝 친구도 있었고 굉장히 행복했었지요 학교생활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3년된 단짝은 어느순간부터 학교도 같이 못간다고하고 따로따로 다니고.. 좀 노는아이들과 어울리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점점 단짝과는 멀어졌죠 그아이와는 한번도 짝이되지 않았고요. 하지만 좋았습니다. 같은반이었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 아이를 오래볼 수 있었으니까요 문제는 수학여행때 생겼습니다. 진실게임을 하는중 한 아이가 그아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된것입니다. 우리반은 연애금지여서 다행이구나 싶었는데 그 둘이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선샌님도 그 둘만 허락하셨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그 여자쪽이 아닌 그 아이가 먼저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점심을 다먹고 교실로 오는길에 둘이 손을잡고 다니는것을 보고 화장실에서 펑펑울었습니다. 이제 내가 해야하는것은 포기하고 저리 꺼지고 행복을 빌고 평생 짝사랑만 하는것인가 라는 생각을 몇천번 넘게 했습니다. 자존감 떨어뜨리는데에는 짝사랑이 최고인듯합니다. 친구 하나없이 짝사랑중입니다 힘들어요 정말. 친구도 없고, 내 슬픔을 공유할 사람이 없고,짝사랑도 이젠 하면 안되고 어쩌면 좋죠 사라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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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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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정말 ***은 이유는 나쁜 짓을 한 사람이 자기가 뭘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그 사람이 내 가족이기 때문에. 그 행동 그 생각 모든게 다 내게 상처가 되고. 나 역시 분노와 증오에 가득 차게 되니까. 가족은 소중해, 근데 있으니까 고통스러워. 아니, 이럴 거라면 필요없어. 그냥 모든게 무였으면 좋겠어. 왜 이렇게 살게 해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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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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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척 하면 조금이라도 열정이 생길까요..? 어떻게 하면 열정이 생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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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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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젠..살*** ***차 없는거 같다. 이런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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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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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울함은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나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난 지금 우울해' '내가 지금 제일 힘들어' 사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말할만큼 힘든 상황에 처한 것도 아니다. 당장 잘곳이 없어 거리에 떠돌지도 않는다.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푹신한 침대에 누워있으며 배가 고파 어지럽지도 않다. 오늘은 저녁으로 치킨을 먹었다. 시험을 쳐서 평균이 50점도 나오지 않은 것도 아니다. 친구들이 부러워할만한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나는 왜 우울하고 힘들까? 분명 힘든건 맞다. 하지만 그럴 이유가 없다. 그냥 나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뿐이다. 계속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그런것만 같다. 행복하려고 노력하지말고 힘들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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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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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해를 기분좋아도 하고 기분 나빠도 하니 이젠 그냥 무슨 일이 생기기만 하면 하고 싶네요 전 자해 못하면 진ㅉ 죽을 것같은데 부모님은 자꾸 하지말라고 또 하면 때린다고 하네요 이미 습관되서 못 끊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저희 부모님은 제 말을 추호도 안들으시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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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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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아ㅈㅣㄱ도 너무 힘들고 무섭고 소름끼쳐서 죽을거같아요 진짜.... 오늘 버스정류장에서 정신이 조금 이상해보이는분을 만났는데 갑자기 어디가냐면서 물어보길래 집간다하니까 버스어떤거 타냐고 또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버스번호말하니까 그럼 저뒤로 꺼지라해서 너무소름끼치고 무서워서 갔거든요. 근데 찾아오더니 밀고 때리면서 제발꺼지라고 그러고 아 너무무서워요 아직까지 너무생생하게 떠오르고 ... 죽을거같아요 미치겠어요... 엄마한테말했더니 그냥 잊어버리라고 못잊겠다고하니까 오히려 화내고 저 뭘 잘못한거에요...,.? 진짜 미치겠고 무서워요 지금너무무서워요... 어떡해야하죠 밖에도 못나가겠어요... 진짜 그분 소름끼치게 무섭게생기셨고 욕하고 때리고그랬거든요..?? 너무당황해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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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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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반년째 속이 깊게 가라앉은 것 같은 우울감을 느끼고 빨리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이유없는 눈물도 자꾸 흐르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할 의지도 없어요. 그런데 전 흔한 우울증 증상과 다르게 자해하지도 않고 스스로 여러 재능은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삶 자체가 무가치하다고 느낄 뿐이지. 자해를 해서 아프고 싶진 않아요. 죽는 것도 안고통스럽게 죽었으면 좋겠어요. 혹시 저와 같은 분들 있나요? 아직도 제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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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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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는 이제 고1 1학기를 마치고 새로운 길을 선택할려고 하고 있는데 자꾸 고민이 되는아이입니다 중1때부터 운동을 하고 고등학교 운동으로 들어왔는데 솔직히 비인기종목이여서 미래에 걱정되는것도 있고 저희는 단체종목인데 고1올라와서 주전을 뛰게 됬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지금은 주전이 아닙니다 물론 그전부터 나갈생각응 하고 있었는데 이 일로 더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체조건도 별로 좋지않고 매일 자주 다치고 그래서 운동을 별로 못해서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하고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생각을 해 보라하셔서 일주일을 생각하고 또 안하겠다고 했더니 알고 보니 저희 어머님이 선생님께 저를 붙잡아 달라고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계속 안하겠다고 하는데 선생님은 그냥 계속 운동을 하라고만 하십니다 사실 저는 많이 힘들어서 자해도 했는데 이걸 부모님께 말씀을 드릴수는 없을 것 같아서 안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하기 싫은데 다른사람들은 다 후회한다고 계속하라고 합니다 엄마가 계속 하기를 원하는데 저는 정말 하기 싫고 힘든데 제 말은 안 들어주십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ksm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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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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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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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인 중3 학생입니다. 저는 8살에 새로운 아빠가 생겼고 그 해 말에 제 소중한 남동생이 태어났습니다. 언뜻보면 행복한 가정이였지만 시간이 갈 수록 집 안에 불행은 커져만 갔습니다. 바로 새아빠의 가정폭력 때문이죠. 언어적, 정신적으로 저희 엄마를 아빠는 항상 저와 제 어린 동생 앞에서 공격해 왔습니다. 제가 아빠께 한 마디 하자 핸드폰 명의도 끊고 용돈도 끊는 등의 행동도 했고 급기야 저희는 센터를 도망가기도 했었죠. 현재 이혼 소송으로 저희까지 법원을 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접근금지 명령은 내려오지도 않고 편해야할 집은 불안하고 두려운 곳이 되었으며 장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과호흡증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저와 엄마는 어느정도 버틸 수 있었지만 제 어린 동생은 아빠가 두려워 계속 비위를 맞추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다가 그 어린 애가, 9살 짜리 아이가 학교 축구 골대에 목을 매달았다가 근처에 있던 선생님께서 동생을 내려줬다고 합니다. 집 안에서 저를 제일 잘 따르고 항상 웃어준 동생이, 9살이란 나이가 무색하게 생각이 깊은 동생의 자살시도의 사실은 저에게 무척이나 충격이였습니다. 이 어린아이의 정신이 붕괴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떡해야할까요... 제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떠오르지 않아 너무나 막막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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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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