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ㅈㅣㄱ도 너무 힘들고 무섭고 소름끼쳐서 죽을거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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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아ㅈㅣㄱ도 너무 힘들고 무섭고 소름끼쳐서 죽을거같아요 진짜.... 오늘 버스정류장에서 정신이 조금 이상해보이는분을 만났는데 갑자기 어디가냐면서 물어보길래 집간다하니까 버스어떤거 타냐고 또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버스번호말하니까 그럼 저뒤로 꺼지라해서 너무소름끼치고 무서워서 갔거든요. 근데 찾아오더니 밀고 때리면서 제발꺼지라고 그러고 아 너무무서워요 아직까지 너무생생하게 떠오르고 ... 죽을거같아요 미치겠어요... 엄마한테말했더니 그냥 잊어버리라고 못잊겠다고하니까 오히려 화내고 저 뭘 잘못한거에요...,.? 진짜 미치겠고 무서워요 지금너무무서워요... 어떡해야하죠 밖에도 못나가겠어요... 진짜 그분 소름끼치게 무섭게생기셨고 욕하고 때리고그랬거든요..?? 너무당황해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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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000123
· 7년 전
너무 무서우셨을 것 같네요..ㅠㅠ 절대 잘못하신 거 없으세요. (과격한점 죄송합니다)*** 사람 만났다고 생각하세요. 무서워하지마세요. 진짜 그냥 *** 사람입니다.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저 인간 뭐야 참 어이없네.라고 생각하시며 잊으세요..! 계속 생각하시면 더 무섭고 힘드실거에요. 아무 잘못도 없으신데 무서워하는 건 너무 억울한 것 같아요...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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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w000123 흐어어어ㅠㅜㅜ지진짜 감사해요ㅜㅠㅜㅠㅜㅜㅠ 조금이나마 안정이되네요 감사해요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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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94
· 7년 전
진짜 우리엄마도 힘든거얘기하면 무시하라고 화내서 상처가제대로아문게없어요 왜무시하라고하고 화를낼까요 글쓴이님 여기라도쓰시길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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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jh94 헉 ㄱ.. 감사합니다ㅠㅜㅠ 답변자님도 많이 힘드셨겠어요...ㅜㅠㅜ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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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ni
· 7년 전
세상에..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버스정류장에서 그런 일을 겪으셨다면 기억이 계속 날 만도 하지요.. 어머님께서는 그저 잊으라시지만 그게 쉽던가요. 마카님, 그래도 이제 다 지나간 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 ㅠㅠ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니니 놀란 마음 토닥토닥해주면서 달래주셔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듯 가끔 생각나시겠지만.. 이제 괜찮아요. 이제는 괜찮을거예요. 불안하시다면 혼자 다니지 마시고 가능한 누군가와 함께, 혹은 큰길로 다니셔요. 안전이 최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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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siani 흐어어어ㅓㅜㅠㅜㅜㆍ정말감사해요ㅜㅠㅜ매일밤마다 생각났는데ㅠㅜㅜㅠ 진짜진짜 감사해요 허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