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스트레스 지금으로썬 제가 털 얘기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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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지금으로썬 제가 털 얘기는 딱히 크진않고 이해가 되지 않으실거에요 그냥 그저 잘만 들어주세요 . 그거라도 정말 전 복받은거니깐요 이 스트레스는 작년 7월 ? 그쯤부터 일거에요 아마. 제가 작년 이맘때쯤 넘어서쯤 같이다니던 친구 2명이 가버렸습니다. 그러는김에 저는 이제야 고등학교 첫생활을 즐길려던 시기쯤에 친구들이 가는김에 그 적응이 점점 무너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 그렇다고 그친구들 때문은 아니지만 시작은 이렇습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자신감있고 활발하고 재미있는 그런 성격이 아니였는데 이 학교에 적응할라다 보니 다른애들만큼의 자신감과 활발함과 그나마의 재미를 제 기준치에선 정말 높게 따라갈라 노력하고 노력해서 그나마 잡았다고 생각이 싶었고 그나마 잡기도 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적응을 위해 모든햐야되고 당연하게도 사람은 적응에 맞서는 동물이니까 그러나 그렇게 적응을 하면서도 살짝 나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사실적으론 엄청나게 별것도 아니였죠 . 그냥 아 이게 당연한거겠지 하면서 점점 노력하고 노력했습니다 나 자신이 그렇게 노력에 도달할때쯤 친구들이 가서 정말 원래적이였던 내 성격이 다시 드러날까봐 어찌할줄 몰랐고 아 이젠 어떻게 살지 이대로 친구없이 지내다 고등학교 1학년 생활 이리 보내는건가 싶기도 하며 두려움에 친구가 간 다음날 학교를 가봤는데 원래 제 친구 두명덕에 있었던 그나마 조금이라도 친한 남자애들이 시비를 걸더라고요 . 너 진짜 친구없네 이런식으로 하니 당연히 그때까지만 해도 솔직히 별로 크게 진지하지는 않았었고 별 진지하게 반응 하고 싶지도 않았었죠 그러다 2교시쯤 제 원래 조금이라도 친했던 남자애들중 한명이 제 뒷자리였는데 저한테 뭐라 말을 걸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때 정말 깊은 고민에 빠져서 그랬던 나머지 좀 노잼 반응이 나왔나봐요 그애가 그러더러 군요 너 왜이렇게 노잼이 됬냐 하루만에 . 이런얘길 듣고 너무나도 충격적이여서 그때 솔직히 제가 남자친구도 있었으니 남자애들한테 다가갈수도 없는 상황이였고 그렇다고 여자애들한테 다가가자니 너무나도 코드가 안맞는 친구들이였는데 그렇다고 또 정말 나쁜애들이 아니라 너무나도 너무나도 저에겐 벅찰정도의 착한 애들이였기에 제가혹시 제 코드로 맞서가면 잘 안맞고 부딪힐까봐도 생각이 싶었었죠 . 그래서 두 부류 다 다가가질 않았고 아예 애들한테 말을걸면 또 내가 정말 노잼인 멘트만 날릴까봐 항상 걔내가 말을 걸든 무시하거나 반응을 점점더 삭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로 진심으로 정신적이고 스트레스적이고 우울하고 심적으로 급격히 서서히 점차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생각이 될정도로의 말을 못내뱉고 심지어 제 8년친구 한테도 이런고민을 안털어놓고 거의 이번년도까지 끌고 가다보니 제 8년친구한테 드디어 털어놓게되는 날이 아마 ***도 5월 중순 그쯤이였고 그리 울며 얘기를 하고 작년부터 참아왔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더니 원랜 쓴소리 엄청나게 해주고 참교육 시켜주던 친구가 갑자기 위로를해주는 겁니다 아주 낮부끄럽게 근데 저는 그 위로를 받고 그나마 마음이 한결 나아져 점점 서서히 말과 고민들을 제 주변사람한테 털어놓기 시작했고 거의 매일을 울면서 전화하던지 그냥 혼자 울던지 그렇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게 변화가 없어요 제 인생에 솔직히 어느정도 까지 갔었냐면 제가 차에 치여도 되겠다 아님 자해 ? 자살 ? 근데 이런생각 하긴해도 내가 ㅋㅋ 곧 20살이고 이런 생각 하면 나중엔 어떻게 살라그를까 싶은데. 지금 딱 제 문제점은 일단 남들처럼 일상적으로 대화하기가 힘들다는것 말을 내뱉을때마다 남들은 생각 1프로를 한다 치면 저는 4~5프로 생각을 하고 내뱉습니다 정말 별것도 아닌걸요 그래놓고 또 하 그래 재미없었겠구나 하며 저를 자꾸 바꾸어 나갑니다 제 성격에서 더욱 재밌어질라고 저를 이중인격으로 만들어요 그러는 바람에 제가 안하고싶은말을 자꾸 하게되고 그말이 내기준에서 별로이면 또 현타오고 멘탈 깨지고 머리가 심하게 아파오고 그러면 또 수업시강마다 자고 이게 작년부터 그냥 일상이 되어버리고 그러니깐 나아지질 않는느낌 ? 일상을 살아가고있나 이게 왜 내가 생각해야되는건가 내가 왜 이런생각을 하루에 다 쏟아 붇고 있는가 하며 가끔은 또 남들 눈치 엄청 보느라 자연스러운 행동 동작 마저도 제가 움직일수 없을정도로 되고 뭔가 손가락 까딱 하는것도 눈치보여서 아 나를 정말 ***로 보겠지 이상한 사람으로 보겠지 장애인처럼 생각하겠지 하며 저를 비하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점점 노력하고 노력해서 내자신을 그래도 괜찮게 만들고 있음에 성공을 매일같이 하고 있는거 같지만 완전한 진전이 없는거 같고 언제까지 기달려야되나 싶어 한심하고 이제는 결국 심리치료를 선택하는데요 이게 정말 어떻게야 이런 스트레스가 사라질까요 제가 힘든걸 이렇게 적어가는것도 정말 이기적인게 남들은 나보다 훨씬 . 아니 엄청 . 그냥 표현할수 없을정도로의 힘듬을 겪고 있는데 그 미만잡인 내가 감히 이런글을 올려도 되나 싶지만 제 마음 한쪽으로서는 정말 진실하고 시급해서 올려봅니다 조언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제가 고쳐야될점이 뭐가 있을까요 이러다가 대인 기피증도 생길까봐 무섭습니다 .. 제말 모든게 이기적인거 아는데 진짜 아는데도 그냥 뭔가가 뭘고쳐야되고 뭘 어떻게해야될지 그냥 잘 모르겠어요 제가 글이런걸 못써서 대충 이해가시기도 힘드실텐데 혹시 이해 해주시거나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면 정말 ... 대단하신거에요 진짜 칭찬해드리고싶어요 그냥 여태까지의 제 하소연 잘들어주셔서 모두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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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M
· 7년 전
자기 자신을 숨기려고 애쓰지마요. 나 자신이 제일 소중하고 누군가의 가족이고 누군가의 친구에요. 물론 힘들겠죠.. 잘 알아요. 이 댓글이 도움이 되지 않아도 나 자신이 먼저 라는걸 생각하고 다니년 좋겠어요. 정말 어정쩡한 조언인데.. 만약 제가 님이라면 저는 제 진짜 모습을 하고 다닐꺼에요. 누가 나보고 뭐라하면 어때요. 나는 그들이랑 다르게 좋은사람인데. 조용한데 그런 생각하면 주늑들어서 그게 이상한거에요. 어짜피 곧 20살 이라면서요. 그 때 당당하게 지내면 되죠. 새친구 사귀면서. 저도 비슷해서.. 안좋은 생각 많이 했어요.. 자해도 해보고 자살 생각도 해보고.. 근데 취미생활 하니까 너무 행복했어요. 정말 힘들때 자신이 좋아하는거 해보세요. 저도 이런 앱에서 사연 푸는데 이젠 제가 위로 해주려고요. 아 쓸때없는 말이 많았네요.. 그냥 제가 전해주고 싶은것은 자기 자신을 숨기지 말고 당당해지세요, 딱 그것만. 안어렵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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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 7년 전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시고 그냥 나대로 사셨으면 좋겠어요. 어느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지만 다 마카님을 위해서라기보단 친구들의 시선에 나를 맞추고 그틀에 스스로를 가두려고하다보니 더더욱 스스로가 힘들어하는거 같습니다. 내가 노잼이든 진지한 사람이든 맞을 사람은 맞고 안맞을사람은 안맞습니다. 그리고 꼭 재미만 있어야하는것도 아니고 뭐만하면 노잼이다 진지충이다. 그러다가 진지한 이야기를 장난처럼 받아들이면 또 눈치가없다 가 되는것처럼 말이죠. 재미있는 사람 좋죠. 근데 이야기하면서 친구랑 안웃진 않을것이라 생각하고 사람마다 코드도 다 다른것이니 모든 이의 마음을 맞추시려고 하기보단 내성격에서 같이 어울리고 아우를수 있으면 더 좋을 것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때까지 속상한 마음도 스트레스도 많으셨을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남들로인해 스트레스받을텐데 그것에다가 나스스로 부담갖고 힘들게하진않으셧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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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LeaM 그럴까요 ㅠㅠ 실수하면 어쩌죠 .. 제모습 이미 다른모습처럼 보여졌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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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GoodDay365 위로되는 조언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저도 그럴려고 노력하면서 심리치료도 받아볼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