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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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자에요. 저는 4남매중 첫째로 태여났어요. 그래서 그런지 주위 사람들이 제게 거는 기대가 유독 컸어요. 저도 그 기대에 맞추려 열심히 노력했구요. 근데 그러려다보니까 화가 나도 참아야 하고 울고 싶어도 꾹꾹 눌어 담아야 하더라고요. 속으론 정말 미쳐버릴거 같은데 겉으론 티 하나도 안 냈어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못했다는게 맞겠죠. 사람들이 저한테 실***까봐 두려웠어요. 근데 그렇게 참으니까 저를 우습게 보더라구요. 게다가 이젠 동생들마저도 저 막대하는거 있죠?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해서 상처 받지 않는다는게 아닌데.. 이게 쌓이다 보니까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머리로는 항상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겉으론 아닌척 하며 버티는것도 이젠 그만 하고 싶어요. 글이 참 정신없죠? 저도 제가 뭘 쓰고 싶었는지 잘 모르겠어요ㅎ.. 그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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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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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이랬다 저랬다가 너무 심한거같아요..

OwO29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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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올리기프로젝트 지난1년여간 나의자존감은 굉장히 많.이좋아졌습니다 그덕에 불안과 분노에대한 컨***과인정이됐고 제단점을 이야기하는것에 두렵지않고 받아들일수있게됐죠 저는 자존감올리는방식을 저에마춰서 했습니다 저는 태초에 유전적으로 독립성도있고 0~3세 당시 저희부모님 특히 어머님밑에서 자라야했으나 친엄마가 정신분열증이 있으셔서 가장중요한 시기에 애착이 안정적이아닌 불안을통한 회피성애착이형성됐었습니다 요건 제 무의식 깊숙한곳에서 저도기억안나지만 상처가올라오는건 어느상황과연애초기단계에 굉장히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학창시절에 자아정체성이 제대로형성되지않앗고 또래로부터 따를당하기도했고 성인이된후 가족에게 굉장히 큰 마음의상처를입었기에 저는 항상 애착에대한 갈망이 굉장했으면 정신력자체가 없다보니 막상사귀면 친해지는것이 힘들었고 (이당시 대학생임에도 돈이아쉽고 꼭필요해도 제가 손해보면서까지 부모손안벌렸고 전화도 문자도안했죠) 저도모르게 나르시시스트가 강화되어 나의 단점인걸 남에게찾고 난 완벽한마냥 그리살았죠 근데 어느날 가장 최근8개월전 이별을통해 처음으로이별했음에도 덜힘들었습니다 가만히생각해보니 그녀와 저의 애착관계는 저는회피지만 그녀는안정형이었고 엄마같은 이미지로 저를 대햏기때문에 어느순간 긍정의 씨앗이 더 커지고 강해졌던것같아요 이별후 본격적으로 책도많이 읽고 제 상처를 돌아봣습니다 처음에는 자존감문제보다는 일끝난뒤 하소연할사람이없다보니 거울을보고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잠자는게힘들어 수면음악틀고잣는데 우연히 바닷가에서 나의 내면의 상처받은 친구와 이야기하는상상을하게됏고 위로와격려 사랑을줬죠 그렇게 하루하루 저의 나와의 이야기는 엄청쌓였고 어느책을읽다 이것이 미래의 자존감 형성에 굉장히 도움이된다는걸알앗고 어느순간 투사도안쓰고있고 ,대인관계도굉장히좋아지고 힘들때 내편이되준 나를생각하기도했고 마음도넓어지고 그랬습니다 저는 저도앞으로 꾸준히 이자존감을 그리고 자아탄성력을 기르고 제스스로 무의식속에 받은 상처들을 인정하고공존을인정하며 함께 삶을 살아가는베스트프렌인걸 알***것입니다 힘내시고 우울을 인정하세요 언제나 우울과 행복은공존하고있습니다 관점의 차이이죠

bzz625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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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일했던 편의점에 찾아갔어요. 벌써 한 3년 됐는데 그때 일하고 못받은 돈을 받으러 갔어요. 그랬더니 사장님 동생으로 보이는 분이 3년이나 지난걸 이제와서 말하면 어쩌냐고... 저는 변명처럼 늘어놨어요. 그랬더니 절 마치 도둑년 취급 하는거예요. 결국 못참고, 화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겨우 진정했어요. 때마침 교회다니는 분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건빵을 주더군요.... 어찌나 비참하던지....... 너무 힘들어서 가족에게 전화했더니 가족에게 돌아오는 건 싸늘한 냉대 뿐.. 전 갈데도, 있을 곳도 없네요. 혼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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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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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인인데 어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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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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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냥 자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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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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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짜증이나는 걸 잘 참지못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직장에서 직원들에게 짜증을 그대로 내버려서 언쟁이 생기는 일이많은데요 짜증날때 대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jeje0308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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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줘요 안아줘요 안아주세요 날 꼭 끌어안고 등을 토닥이고 머리를 쓰다듬어줘요 울어도 된다고 말해줘요 사람이 아니라면 해줄 수 없는 일인데, 듣는 사람이 없으면 터져나올 의미가 없는 울음인데, 사람에겐 차마 마음놓고 안기고 울음 터트릴 수 없어서. 무서워서. 터트리지 못한 울음들이 허허하게 마음에 구멍을 뚫어버렸나봐 마음이 너무너무 시리다. 맨살에 겨울칼바람이 스치는 것처럼 마음이 추워 아파. 따뜻하게 만들어줄 사람아닌사람 어디 없나요? 미움받까 겁내지도 날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하지도 않고 마음놓고 울고불고 이 서러움을 쏟아낼 수 있는 존재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젠 죽도록 울고싶어도 혼자서는 눈물도 나오지 않는데. 그냥 텅 비어버린 괴로움 뿐이야 제발 날 울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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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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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점 써보기 1. 살이 잘찌는체질이다 ㅡ 해서 항상 노력해야한다 2.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3. 예민한 분야가 있다 4. 머리가 나쁘다 5. 오만할때가있다 6. 입이 거칠다 7. 무의식적으로 일단 남탓하고 남을 의심하는 것 같다 8. 위로를 잘 못해준다 9. 목소리가 매혹적이지 못하다 10. 치열이 고르지 않다 11. 턱라인이 마음에 들지않는다 ㅡ 단발이안어울림ㅋㅋ 12. 눈치가없다 13. 애기들을 못돌본다 14. ☆계속 갱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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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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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점 써보기 1. 키가 마음에든다 167 2. 피부가 좋고 하얀편이다 3. 진짜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왔다 4. 인생의 친구가 있고 내가 그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다 5. 모르는사람과 금방 친해질 수 있다 6. 남에게 자신의 힘든 이야기를 자주하는것이 상대도 힘들게하는것이라는걸 안다 7. 놀기도 잘논다 8. 9. 분위기를 잘 띄워준다 10. 다리가 길고 곧은편 11. 운동하는걸 좋아한다 12. 해보고싶은게 많다 ㅡ 버켓리스트 고1때부터 써서 현재 74번이다 ㅋㅋ 13. 미래에 꿈도많다 14. 내 성격과 장단점을 뚜렷하게 안다 15. 인상이 매서워서 ***로 안보인다 16. 가난하게 자라서 경제관이 아주 검소하다 17. 남의 시선에 둔감하다 18. 힘들때 스스로 위로할 수 있다 19. 공부 많이했다 20. 사투리와 표준어 둘다 가능 21. 혼자 서류전형 면접전형 통과해서 아프리카 갔다와봄 22. 나이보다 생각이 진짜 성숙하다 23. 나이보다 많은 일을해봄 ㅡ 알바경력 8개 24. 사교육안받아보고 혼자 열심히 공부해봄 25. 긍정적이다 26. 원랜 공감못하는게 심각한 단점이었는데 이번년도에 많이 좋아졌다 27. 자존감이 높다 28. 목소리부터 자신감이 있다 29. 오만한것도 심각한 단점이었는데 많이 좋아졌다 30. 일단 끝날때까지는 끝난게아니므로 최선을 다한다 31. ☆계속 갱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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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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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나를 좋아해주고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나를 싫어한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 하겠어요 양 쪽 다요 굳이 따지면 전자의 경우가 더요 내게 그렇게 보여줄 이유가 없다고 느껴지는 호감의 표현도 생소해요. 많이 가끔 대체 날 왜 좋아해주는건데? 하는 반발심도 들고 좋았던 사람도 오히려 너무 제게 다정히 대해주거나 좋아하는 이유가 납득이 되질 않거나 모르겠으면 호감을 떠나 비호감으로 돌아서게 될 때도 있고 자존감 문제일까 생각해보면, 근데 제가 제 스스로를 싫어하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그냥 저는 납득이 되질 않아요 나는 나니까 나를 좋아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lrttu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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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싫어요.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두렵고 무서워요.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게 된지 1~2년 되었어요. 내 치부를 보이는게 두려워서 자꾸 없는얘길 지어내고 거짓말을 하게되요. 거짓으로 날 만들고 거짓이 들통날까봐 매 순간 불안해하며 살았어요. 가족한테도 친구한테도 내가 이렇게 형편없는 사람이라는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살아왔는데 이젠 무너져내리는 것 같아요. 요즘들어 내가 누군지 이젠 모르겠어요. 이 세상엔 진짜 나는 없고 가짜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우울하고 그냥 죽고싶어요. 쌓아온 탑이 점점 무너져내려요. 감정 조절이 안되고 툭하면 눈물나고 화가 나요. 아무도 만나고싶지 않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불안감과 무기력증이 심해져서 직장도 때려치우고 집에 혼자있어요.. 눈물 나고 외롭고.. 자꾸만 이런 삶을 살 바에는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괴로워요 이런 나약한 생각만 하고있는 내 자신이 혐오스럽고..그냥 이런 속마음을 말할 사람이 없었는데..... 한결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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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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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쩌면 나의 우울을 사랑하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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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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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잘할수있다고,괜찮다고,걱정말라고 이 세가지의 말만 해줘도,안아만 주고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만 들어줄뿐만이어도 난 살 가치를 느낀다

trovel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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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6월에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저 이제 겨우 예비중인데 모든게 저에게 책임이 돌아갑니다. 학교아이들은 「지 엄마 잡아먹은 년」이라며 저를 왕따시킵니다. 다가가면 더럽다, 역겹다, 밥맛떨어진다며 욕을하고, 짝이라도 되면 세상에 이런 수치는 없겠다고 합니다. 거짓말 1%도 섞지않고 정말 그렇게합니다. 누군가 저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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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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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에 금이가기 시작했다

requiescat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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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웃음도 많고 해맑고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기본적으로 웃상이고 낯선사람에게 경계심이 심하지도 않아요 그러다보니 저에게 다가오는 남자들은 제 그런 이미지만을 보고 다가오고, 순둥순둥하게 보고 다가오는 남자들이라 남자들이 유순한 성격보다는 좀 성격이 강한 남자들이 많이 다가옵니다 처음에야 서로 잘하려하다보니 문제 될 것이 없는데 싸울때가 문제가 됩니다 저는 감정표현이 풍부하다보니 평상시 잘웃고 잘울고 표정이 다양해요 그래서 기분나쁜 것도 숨기지못하고 얼굴에 다 드러나는데요 제가 기분나쁜걸 드러내면 만나던 남자는 같이 화를 냅니다 제가 상대를 배려하지않고 기분나쁜티를 낸다고 하며 자기중심적이라는 말까지 들었는데요 그렇게하다가 결국 싸웠고 남자에게 헤어짐을 통보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헤어진지 얼마안되다보니 다 모두 제탓같고 제실수같고 그러는중인데,, 기분나쁠때 이론으로는 어떻게 해야한다는 걸 알지만 막상 화가나면 컨***이 안됩니다,, 이러니 전남자친구는 제가 감정기복이 심하다고 하는데,, 감정기복은 어떻게 해야 고칠수있을까요 물론 잘웃고 잘울고 하는게 저니까 완전히 바뀔수없는건 아는데 기분나쁜티 만이라도 어떻게 조절해야될지,. 요즘고민입니다,, 제가 너무 형편없는 사람같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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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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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넌 잘할 수 있다고... 난 언제나 네 옆에 있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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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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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신과 약을 먹은지 이제 4년이 됩니다 조울증 약을 먹고 이주에 한번씩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힘든 일이 생기면 약을 복용하고 있으면서도 감정조절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아무 활동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런 상황이 길어질수록 사실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돌아오지만 언제 오는지도 모르는 내 기분이 너무 무섭습니다 이런 감정이 올때마다 가족들에게 이야기하면 가족들은 항상 운동해라 움직여라 하고 끝납니다 너무 자주 얘기하는거 같아 이제는 말을 꺼내지 않습니다 혼자서 병원가서 피곤하다며 약 먹고 저녁 7시부터 잠들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생활합니다 가족들과도 의견 충돌이 있어서 같은 지역이지만 저 혼자 나와살고 있습니다 제 얘기을 들어주고 시간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 듣고 싶은데 일년에 몇번씩이나 오는 이런 감정을 매번 말할 수 없어서 적습니다

aaa486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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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 학생이예요. 솔직히 저는 여기에 글을 쓰는 다른 분들처럼 가족들이나 성적, 사는 환경에는 고민이나 어려움이 없어서 나는 그 사람들 보다 어려운 것도 아닌데.. 이런 고민 때문에 감히 여기에 글을 써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생각이 들지만 오늘 이렇게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최근 아는 사람이 아닌 모르는 사람이 제 이야기를 한번만 들어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예요 .. 친구들은 서로 고민을 들어주고 얘기하는데 전 친구가 아닌 가족에게도 고민을 못 이야기 해요.. 가족한테도 이야기를 못하는 이유는 초등학교 2학년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한테 배신을 당하고 나서부터 다른 사람에게 내 고민을 얘기하는게 두려워졌어요.. 그래서 고민을 누구한테도 얘기하지 않게 되었어요..그러면 왜 부모님한테는 얘기를 안하는 거냐 라는 분이 계실 수 있는데...저희 부모님은 제가 얘기를 하면 잘들어 주시는 분들이고 평소에 하루 적어도 1시간 이상씩은 저와 대화를 파주시는 분들이예요..그런데 저는 제가 첫째여서 부모님 한테 고민을 얘기 하면 실망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커요.. 또 이런 얘기를 들려드려서 걱정하시게 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리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된건 학교를 다니면서 조 그만 이야기나 사실을 얘기 했을때.. 틀린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 틀린걸 가지고 친구들이 저를 놀린적이 있었어요..그래서 그뒤로 조그만 이야기 하나를 말할때도.. 항상 이이야기를 하면 저사람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남들이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나 평가가 이상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요.. 어릴때 있었단 일인데.. 그친구는 기억도 못할일인데 아직도 품고 사는 제가.. 참 한심하죠...? 또..저는 5학년 이후로 되게 무기력하고 삶이 지루해요..원래 재미있어 했던 책읽기, 클래식 듣기, 악기연주를 해도 요즘은 재밌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요.. 원래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어서 했는데 재밌지 않아요.. 그래서 여행도 다녀보고, 친구랑도 놀아보고, 노래방도 가봤는데 그 잠깐..이 지나고 나면 되게..허무하고..자책하게 되요..특히 친구와 놀고 들어온 날이면 되게 즐거웠던 시간이 떠오르면서...외로워요... 이렇게 세가지가 겹치면서 최근엔 남들 앞에 서는것도 두렵고..나의 이미지나 평판을 생각해서 친구들과 얘기하는것도 되게 한마디 할때마다 생각을 오래하고 나 자신의 얘기는 하지 않아요..근데 그렇다고 혼자있는걸 좋아하지도 않고요.. 왜냐하면 혼자 있으면 외롭고 무기력한게 지속되서.. 하루종일 슬프고.. 계속 스스로 자책하게 되요.. 그래도 다행인건..인생이 아깝고 남들한테 지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살이나 자해를 생각만 하고 시도는 하지 않는다는거 예요.. 그래서 스스로 나 자신을 위로하고 스스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는 있는데 제가 스스로 위로할수 있는 범위보다 슬프고 무기력하고 남들 의식하는게 더 커서..(나의 기억으론 2살부터 8살 (1살은 기억이 안남))활발하고 남의 시선 의식도 않하고 행복했던 나, (나의 기억으론 2살부터12살)공부하는걸 즐기고 취미가있었던 나로 돌아가고 싶은데..해결책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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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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