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일했던 편의점에 찾아갔어요. 벌써 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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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오늘 제가 일했던 편의점에 찾아갔어요. 벌써 한 3년 됐는데 그때 일하고 못받은 돈을 받으러 갔어요. 그랬더니 사장님 동생으로 보이는 분이 3년이나 지난걸 이제와서 말하면 어쩌냐고... 저는 변명처럼 늘어놨어요. 그랬더니 절 마치 도둑년 취급 하는거예요. 결국 못참고, 화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겨우 진정했어요. 때마침 교회다니는 분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건빵을 주더군요.... 어찌나 비참하던지....... 너무 힘들어서 가족에게 전화했더니 가족에게 돌아오는 건 싸늘한 냉대 뿐.. 전 갈데도, 있을 곳도 없네요. 혼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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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n4
· 8년 전
안아줄게요. 고생 많았어요.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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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qhr7
· 8년 전
3년이 넘었다면 못받지만, 3년이 안됐다면 고용노동청에 신고하면 받을 수 있어요. 신문기사를 보니 최저임금을 요구하는 편의점 알바생을 20원짜리 비닐봉투 2개를 가져갔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한 점주도 있더라구요. 그 사장 동생은 마카님이 훔치지 않은걸 알면서 돈 안주려고 공격한 거네요.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