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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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5살 차이나는 오빠가 있어요 그런데 나이 차가 많이 나서인지 제 행동에 대해서 말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잔소리나 충고면 몰라도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들을 하는 편이라 너무 힘들어요 제가 과자를 먹었다가 하나있는 과자를 너 혼자 쳐먹냐 *** *** 이기적인 *** 나이를 먹으면 뭐해 대가리는 그대론데 나가 *** 쓸모없는 ***야 이런 말을 들을 때도 있고 사촌들이랑 명절에 만나서 놀다가 오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갑자기 저한테만 나대지마라 사촌들 있다고 *** 나대네 너 이따 애들 가면 뒤진다 이런 말들을 자주 해요 전 제 잘못이 저런 말까지 들어야하는 큰 잘못인지도 모르겠어요 과자를 먹는건 오빠가 더 많이 먹기도 하고 저는 학생인데 오빠는 성인이니 집에 제가 더 오래있기도 하니 더 많이 먹는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오빠가 자주 하는 말이 너가 내 딸로 태어났으면 넌 이미 뒤졌어 엄마랑 아빠가 착해서 다행인줄 알아 니같은 ***를 누가 이렇게 돌봐주냐 이거에요 그런데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얼마나 많이 생각한지 모르겠어요 아직까지도 생생히 남은 기억은 방으로 끌려가 울때마다 100대씩 맞는거였어요 우는걸 그치지않으면 100대 200대 100단위로 늘어가고 엄마는 때리면서 그만 울라고 혼내시고 날 이렇게 미워할꺼면 왜 낳았냐 물어봤더니 너같은 아이였을 줄은 몰랐다라고 말하셨어요 전 잘 모르겠어요 너무 지쳤어요 제대로 알지도못하는 이유때문에 맞고 혼나기만 하고 주위어른들과 선생님조차 절 거짓말쟁이로 알고 저만 다그치고 계세요 모두가 제 잘못이라고만 말해요 친구들이 위로해줘도 현실은 바뀌지않아요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사소한 것 가지고 난리친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그래도 이 상황에서 저는 도망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지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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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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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서래요 모든게 낳아달라 안했는데 방금 친권 넘겨준다 하셨어요 쫓아냈어요 집 나가래요 새벽인데 택시 부르든 알 바 아니라고 널 어떻게 예뻐하냐고 니가 자식이냐고. 눈 앞에만 띄면 욕을 들어요 정말로 진지하게 무조건 말리려들지 마시구요 죽어도 슬퍼할 사람 없으면 살 이유도 없지 않을까요 가볍게 하는 얘기 아니에요 바로 죽을 생각도 없고요 버거워요 많이

ikacis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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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입장을 생각해보려고 하긴 했는지, 이해하려고는 해봤는지, 항상 자기말만 맞다고 하잖아.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줄도 모르고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지않고. 더 이상 말하기 싫어. 말해봤자 나한테 뭐라고 할거잖아. 그럴바엔 그냥 말 안할게. 그냥 밝은 나로 살려고 해볼게. 그냥 집에서는 표시안나게 할게. 새벽에 혼자 이겨내면 돼.

JiH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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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중2인 평범한 학생입니다. (글이 많이 길어요.. 문장도 좀 뒤죽박죽..) 제가 초등학교5학년일 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어요 제가 친구 집에서 닌텐도 게임을 하는데 아빠한테 전화가 와서 친구 집에서 숙제를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쳤어요 아빠가 게임하는걸 싫어하셔서 거짓말을 했어요.. 전 이때까지만 해도 아빠를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어딘가 좀 억지스럽고 집에 2주에 한번 꼴로 들어오고 맨날 엄마랑 싸우고 안싸우는 날이 없었어요 그치만 전 어려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죠 아무튼 거짓말을 했는데 아빠가 나오라고 지금 데리러 왔다고 하셔서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을 안고 친구 집에서 나와서 아빠를 기다렸어요 그리고 차에탔는데 아빠가 저한테 오늘 엄마랑 이혼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속으로 장난일까 정말일까 집에 갈 동안 아무 말도 없고 대답도 없이 눈이 살짝 찡하고 얼굴이 굳은채로 집에 왔습니다 내려서 아빠가 저에게 장난같지..ㅋㅋ 이렇게 말하셨어요 저는 겨우겨우 눈물을 참고 집에 들어와서 방에서 아빠랑 말을 하는데 정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있다가 4살 차이 나는 언니가 집에 왔습니다. 언니랑 나랑 아빠랑 얘기를 하는데 전 그 상황과 그 말들이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그만 말하자고.. 행복한 얘기하는게 좋다고 했는데 아빠가 그래.. 저도 행복하고.. 언니도 행복하고.. 아빠도 행복하고.. 엄마도 행복하고 이렇게 끝에 울음터뜨리는 목소리로 말하시는데 그때 겨우겨우 참고있던 눈물이 터졌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아빠의 모습이 아닌 그냥 한 여자의 남편인 모습이였으니까요 지금도 쓰면서 눈물이 수도꼭지 마냥 흐르는데.. 진짜 본론은 지금부터 입니다. 아까 제가 4살 차이 언니가 있다고 했는데 그 언니가 문제 입니다. 엄마 아빠가 이혼하고 나서 점점 관계가 틀어졌어요 언니와의 룰도 생겼습니다 뭐하면 손들고 20분,30분,1시간 뭐하면 집안 오리걸음 몇바퀴 걷기에서 시작해서 제가 초6 일때 집에 친구 몰래 데리고 오면 단소로 손바닥 30대 뭐 하면 단소로 몇대 해서 전 진짜 200대 넘게 맞았습니다 아직 밖이 화창하고 밝은데도 불구하고 7시가 넘어서 집 밖을 못나가고 친구에게 전해줄 옷이 있었는데 그것때문에 전해주지도 못하고 언니는 점점 제 일상을 망가뜨리기 시작했어요 밤에는 항상 혼자 울고 언니를 원망하고 제 상상 속에서 언니는 수백번을 넘게 죽었습니다 물론 언니에게만 문제가 있는건 아니에요 저에게도 이유모를 문제가 있습니다 언니 물건들을 함부로 쓰는것 이에요 화장품과 옷들을 몰래 마음대로 입었어요 물론 그건 잘못된 것인걸 알지만 몰래 입는 순간까지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리고 걸리면 또 30분~1시간 동안 계속 싸우고 그렇게 생활을 지속해 오다가 어느 날 언니가 저에게 자신의 입장을 말하더군요 제가 모든 관심을 다 가진다고 친척들 집에 가면 모두 저만 반긴다고 엄마도 아빠도 저만 챙긴다고 다 싫다고 하더군요 지금 고3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런 마음을 갖고 있어요 저는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언니가 저만할 때 언니는 저보다도 더 많은 것들을 누렸고 더 받았고 여행도 많이가고 언니는 돌찬치를 잔치해서 하고 백설기 떡도 만들고 하지만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언니는 유치원 때 프랑스 어쩌고 다녀왔었다는 말을 중1때 들었는데 전 지금까지도 그게 뭐하는 곳인지도 모릅니다. 왜 자기가 그때 받았던 것들은 생각하지 못하는걸까요 왜 그걸로 저를 이렇게까지 괴롭히는걸까요 한번은 싸우다가 제가 언니에게 하나만 물어보자고 했어요 그래서 언니는 내가 싫어? 라고 정말 진지하게 물어봤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응. 이였어요. 울면서 대답해주더군요 아마 정말 진심이였겠죠 저도 언니가 절 좋아할거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마음이 쿵 하고 가라앉더라구요. 자살 생각은 초6때부터 지금까지 쭉 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있어서 뭘 하겠어요. 그냥 제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조금만 참고 먼저 죽으면 제 사망보험금과 여러가지 빈돈 들이 생겨서 언니 대학비와 사교육비에 보충할 수 있고 조금은 더 여유롭게 살 수 있잖아요 그리고 저는 지금 자해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언니와 싸웠는데 전과는 차원이 다르게 싸웠어요 너무 괴롭고 미칠 것같은데 하소연할 데는 없고 풀 수 있을 곳도 없고 너무 미칠 것같아서 한번 그어볼까 하고 있어요 제 친구 언니는 이혼했을 때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그랬대요. 물론 언니한테 그렇게 해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저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있었으면 했어요. 하지만 언니는 항상 언니생각 뿐이네요 제가 시험기간에 당보충으로 가나초콜릿과 연양갱을 샀는데 언니도 시험기간이니까 같이 나눠먹자 해서 언니 책상위에 몰라 그냥 하나씩 올려놨었어요 그런데 며칠 전에 먹었잖아 라고 말을했는데 자기는 먹은 기억도 없다고 기억도 안나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더군요 정말 상처받았었어요 아무리 치고박고 맨날 ***년 돼지년 왜사냐 ***하지 말라 너 같은건 쓸데도 없다 생각이 없다 개념이 없다 별 같지도 않은 소리를 듣고 했어도 언니를 생각해서 한 행동이었는데 그런 대답이 돌아오니까.. 아마 언니에게 뭘 주는 일은 없을거 같네요 그래도 언니랑 예전에는 많이 친했어요 집 벽에 박힌 못에 담요 걸고 그 안에서 노래부르고 슬픈 얘기하고 울고ㅋㅋ 참.. 재밌게 놀았었는데.. 대체 어디서 부터 시작해서 이렇게까지 온건지.. 그치만 돌아가서 바꾸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그냥 지금의 아픔과 슬픔 해결하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학교에서 자살예방교육을 하면 꼭 자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해서 라고 하더군요. 그치만 저는 제가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세상에 저보다 힘들고 아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냐없냐 뿐이지 가장 불행하지 않다고 생각해봤자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그리고 남은 사람들의 슬픔을 생각해보라.. 저는 그 사람들의 슬픔을 막기위해서 살아있는건가요? 지금 제 감정 누르는것도 힘든데 저는 죽고 나서도 그런 것들을 신경써야하는 건가요? 또 내 몸이 아니라 부모님의 몸이다 라고 들은 적이 있는데 부모님이 저를 낳을 때 행복하고 예쁘게 키워야지 하고 낳지 아픔과 슬픔에 찌들어서 살거야 하고 낳지는 않잖아요 근데 지금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런데 전 저 하고 싶은것도 못하고 살았는데 제가 죽는것도 제 몸이 아니라 안된다는건가요.. 자살 예방 교육을 들으면 화가 납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필요한건 논리가 아니라 공감, 이해, 감정 들인데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그런식으로 말을 하고 있으니 어떻게 스트레스를 안받고 살아요? 제가 잘못생각 하는 걸 수도 있지만 잘 모르겠네요 글 쓰다가 방금 또 언니한테 욕먹었습니다 빨래 이따구로 널거냐고 개념 좀 챙기고 살자고 심지어 제 빨래도 아니고 언니 빨래인데 제 옆을 지나가면서 ***은년 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젠 그냥 웃음이 나옵니다.. 대체 저는 정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이대로 성인이 되서 독립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그럴려면 아직 10년은 넘게 남았네요.. 저희 집이 가난한데 ***지 케어해 줄 수 있는 돈이 남아있기는 할까요? 저는 꿈이 불확실한것도 아니고 노력이 부족한것도 아닌데 돈 때문에 미래가 안보이네요. 재능이 있고 실력이 있으면 뭐하나요 돈 많으면 그만 인데.. 대체 더 살아서 저에게 좋을게 뭐가 있는거죠? 저에게 지금 있는건 친구들과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과 증오심 언니를 향한 살인욕구 미래에 대한 불안감? 뿐인데 대체 뭘 어쩌라는 건가요 그래도 저는 아직 하고 싶은 것들이 있고 꿈이 있으니까 생각하면서 버텼는데 정말 이건 아닌거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다른데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명확한 답은 들어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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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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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는 제가 고2때 아무 소식없이 이혼을 하셨어요. 이전부터 서로 성격의 차이때문에 (아빠가 보수적이시고 엄마는 개방적) 다툼이 잦으셨거든요. 그 두분의 이혼사실은알게 된건 엄마가 점점 집에 들어오시는 빈도수가 적어지고나서 어느날 주민등록등본을 떼었을때요. 있던 엄마의 이름옆이 그냥 동거인으로 기록되어있을 때. 보자 마자 머리가 굳더라구요. 그래도 연락은 되니까. 고3까지 아무렇지 않게 살았는데 이전에도 엄마를 설득해 보라는 식으로 아빠가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제가 몇번을 넘겼어요. 그런데 고3이 되고 나니까 점점심해지더니 엄마랑 날을 잡아서 자꾸 이야기를 하래요. 그러고 싶지 않아서 엄마가 바빠서 그런이야기를 하기 힘들다라고 했더니 그럼 잠깐 연락을 끊으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화를 냈어요. 내가 왜 엄마랑 연락을 끊으면서 까지 이혼관계를 회복시켜야 하냐. 그랬더니 아빠가 엄마가 자꾸 우리가 자식이어도 신경을 안쓰는 이유가 우리들이 태도를 흐지부지해서래요. 사실 엄마는 아빠때문에 집을 나간건데. 고등학교 3학년인데, 외갓집은 자꾸 이혼한 엄마아빠 딸인 저를 동정의 시선으로 보고요. 아빠는 동생좀 챙겨라, 엄마랑 이야기는 해봤냐 하고 몰아붙혀요. ....고3인 제가 가족들의 서로 관계까지 챙겨야 하는걸까요...?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연결하는 가족이 뭔가 큰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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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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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저는 곧 있으면 서른이구요 제가 태어나기 전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장애2급을 받으셨습니다 뇌의 2/3이 거의 손상 되었고 손과 다리도 많이 다치셔서 글씨는 몇자 간신히 적으시고 한쪽다리도3cm정도 짧아져 걷는 것도 많이 힘들어하세요 몸이 불편하시면서도 동생과 저를 잘 보살펴주셨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이유없이 욕을 하시거나 화를 내실때가 있습니다 어릴때는 그냥 영문도 모르고 지나갔었는데 3년전 무릎과 손쪽을 재수술하면서 대학 졸업하고 고향에 내려와 3년정도 어머니 간병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취업 준비하면서 하루가 바쁜데 집과 병원을 왔다갔다하면서 어쩔수없는 상황인거 알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막막함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께 너무 힘들어서 말씀드렸지만 간병인 쓰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그럼 니가 돈 벌어오라면서 소리만 지르셨습니다 동생은 학교에 재학중이라 도와주긴 했지만 거의 제 몫이였고 간병이 장기화되면서 자연스레 제 역할이됐습니다 그래도 이 기간동안 공무원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간 나는대로 공부했습니다 병원 집안일 공부 이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잠시 퇴원하셔서 집에 계셨는데 쇼파에 앉아 울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 우냐고 물어봤더니 저보고 추잡은 것 니가 더 잘 알거냐 아니냐며 처신 똑바로 하라면서 저와 아*** 사이를 의심하시더라구요 너무 충격을 받아서 바로 병원으로 갔는데 뇌 손상이 심해 그 휴유증이 점점 나타나는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옛날에 가족여행 간다고 비행기를 탄적이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셨는지 저의 존재 자체를 까먹으신적도 있었어요 2일정도 지난 뒤에 기억이 돌아오셨지만) 이 사건 이후로 어머니는 저한테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셨지만 제가 너무 상처를 받아서 문제입니다 머리로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마음이 아파요 제가 가족을 위해 3년간 했던 헌신했던 것들도 부질 없게 느껴지고 아***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께 소리지르시고 싸우셔서 불화만 더 커지고 동생은 놀라서 그런지 모른척 하네요 저는 계속 답답하고 막막하고 세상에 기댈 곳이 없어진 기분이 들어서 계속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집을 떠나야 된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래서 지방직 공무원 시험도 준비하다가 그냥 서울에 취업을 하는게 좋겠다 싶었어서 여기저기 면접을 보러 다녔는데 졸업하고 공백이 길어서 인지 다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공부한게 아까워서 공무원 시험은 쳤었는데 4문제 차이로 떨어졌더라구요 워낙 어려운 시험이라 저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맞는데 자꾸 어머니가 그말을 하지않았고 계속 공부했더라면 붙었지 않았을까 과거에 얽매이고 어머니 탓을 하게 됩니다 저 어쩌면 좋을까요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나면 좋을까요

nana645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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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아빠가 싸우고 이혼얘기가 나왔어요. 항상 싸울 때마다 언급되었지만 오늘은 좀 다르다고 해야할까 엄마가 울분을 터뜨리듯 이때까지 참아왔단 것을 다 터뜨리는 기분이었어요. 엄마가 저한테 누구 따라갈건지만 결정하라고 하시면서 왜 이혼을 하려고 하는지 지금까지 왜 참았는지 다 설명해주시고 아빠는 그러기도 전에 집을 나가셨어요. 아빠는 또 이러다 말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고 엄마는 이미 결정을 내리신것 같아요. 지금 저는 누굴 따라가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복잡하고 심란해요.

sadd062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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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8살 여자 이과생입니다. 먼저 말씀드리는 건 전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 못해요. 그렇다고 노력을 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막연히 '아 잘해야겠다!' 하면서 가만히 하늘 위만 올려다보는 건 아닙니다. 제가 공부를 못하는 건 아마 제 공부 방식의 문제점과 제가 게을러서 그럼 점이 있겠죠 ㅎㅎ 그래도 이건 제 행동에 대한 문제니 남에게 뭐라할 처지 없는 거 잘 압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는 이번 중간고사 성적표를 아***께 보여드리지 않았습니다, 2학년에 올라와서, 그리고 제가 모든 과목에서 제가 만족할만한 점수가 아니었거든요. 제 자신도 만족하지 못하는 5등급을 돈을 투자하는 부모 중 누가 달가워하겠어요... 물론 제 나름대로 노력하긴 했지만 정말 말 그대로 나름대로지, 솔직히 열심히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기말고사 때는 더 열심히 해서, 보여드리려고 그냥 아무말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실 보여드려도 격려와 위로는 기대하지도 않았거든요. 혼나고 맞았으면 맞았지 아마 다음엔 더 잘하자라는 말은 절대 못 들었을 겁니다. 저도 알고 있어요, *** 이상 이 집에서 살면서 성적 관련으로는 한 번도 칭찬을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ㅎㅎ... 슬프지만요. 그렇다고 괜히 그 혼나는 자리에서 말대꾸라도 하면 피터지게 맞을 거 아니 아무말도 못합니다. 제가 제게 가장 큰 상처를 주는 것 같아요, 사회의 축소단위인 가정에서도 내가 내 자신도 보호하지 못하는데 사회에서는 얼마나 만만한 애가 되겠어요. 아까 저넉, 9시... 조금 되기 전에 저녁을 먹고 잠시 폰 하면서 가방을 챙긴 후 독서실에 가기 위해 짐을 싼 후에 나가려는데 아***가 절 불러세웠습니다. 모의고사 성적표 얘기 때문이었는데, 사실 내신에도 제 온 힘을 쏟지 못하는 학생이 모의고사에 목숨을 걸 리 없죠. 사실대로 말하면 모의고사 성적도 그렇게 좋지 않아서, 그냥 중간고사 성적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아***께서 저보고 ' 너한테 돈을 써야하냐',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고~ 안 할 거면 그냥 집에서 놀아라', '대학은 갈 수 있나?' 등의 여러가지 말을 하셨는데, 솔직히 다른 말은 모두 일백번 맞다고 해도, 나름대로 중상위를 유지하는 과목도 있었는데 그 과목은 한 번도 왜 칭찬해주지 않았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괜히 그 자리에서 말했다간 리모콘으로 뚝배기 깨질까봐 말도 못했네요 ㅋㅋ ㅠㅠ 정말 저한테 제 자신8에게 미안했어요, 제 몸도 제가 못 지키는데 뭘 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수학 선생님이 갑자기 짜증을 내신다, 라고 저녁을 먹는 도중 이야기를 했는데, 갑자기 그 이야기를 꺼내시더니 '내가 낳은 내***인데도 난 니가 밉다, 그러니 선생은 오죽하면 안 밉겠냐. 이 ***야.' 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이 말 듣고... 다른 건 제가 공부를 못해서 혼날 수 있다고 쳐도, 제 존재 자체를 부정 당하는 느낌이라 눈물이 나더라고요. 물론 울지는 않았어요, 그런 말을 듣고 울면 나중에 저한테 미안해서 이런 말도 못할까봐요. 들은 말은 많았는데, 막상 적으려니 눈물밖에 안 나서 급하게 마무리하네요... 사실 위로 받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이게 조금... 이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위로 받고 싶고 울고 싶고 쉬고 싶네요 ㅋㅋ 사실 이런 곳에도 이상한 게 많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음... 뭐 ㅜㅜ 좀 낫네요.

himcha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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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고1 여학생 , 며칠 전 생일이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중학생때부터 과도한 불안, 자살위험이 떠서 고등학생때부터 학교에서 상담사와 상담을 하고있습니다.) 생일이 된 새벽 00시 집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고 시험기간이라 피곤했던 저는 쇼파에 누워 잠들어있다가 깨어났습니다. 시계가 1시를 가르키게 될 때 부모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아무말없이 옷 안갈아입고 뭐하냐며 부엌으로 들어가신 부모님. 저는 세수를 한 뒤 남자친구가 선물 해준 케이크를 자랑하며 부모님께서는 엄마 5만원 아빠 5만원 10만원 주면 돼? 라며 절 쳐다보셨습니다. 응 이라는 말과 방으로 가려는데 엄마는 제게 미역국 끓여놓을게 내일 먹고가 라고 하셨죠. 다음날 저는 아침에 기상을 한 뒤 안방을 보니 엄마는 주무시더군요 부엌에서 미역국은 보이지 않았죠 엄마는 밤일을 하셔서 피곤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생일 당일 저는 친구들과 멘토링하며 치킨, 선물받은 케이크를 먹기위해 집을왔습니다. 엄마는 곧 일을 하로 나가셨죠. 치킨을 ***고 한창 놀고있을 때 7살 위인 작은언니가 들어오며 생일축하하다며 뭐 갖고싶은 건 없냐했죠 없다했습니다. 그리고 언니는 제게 아는척 하지말라던 큰언니와 놀고 저녁 11시가 될때 쯤 집에 들어왔습니다. 너무 서운했죠 기대하지 않은 생일이였지만 너무 절 없는 사람 취급했으니까요. 자기들끼리 족발을 시켜먹고 안방에서 울고있는 제게 먹을래? 라고 물어봤습니다. 2달전 제게 앞으로 아는 척하지 말자던 8살 위 큰언니와 그의 남자친구가 같이있는 자리에 누가 가고싶었을까요 당연히 싫다했습니다. 알겠다고 다시 나간후 몇분이 지나 부모님이 오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부모님은 제게 안먹냐고 물어보고 전 안먹는다 했습니다. 그렇게 울기만 했던 생일이 지난 후 학교를 가니 항상 밝던 제게 다들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겉으로 티가 났나봅니다. 애들에게 있었던 일을 말하며 참을 수 없어 학교에서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평일을 보낸 후 지금은 토요일이네요 오늘 23일 제가 가족구성원과 마지막으로 밥을 먹었던 것은 19일 저녁 작은언니와 시켜먹은 떡볶이가 마지막입니다. 더 많은 일이 있었지만 글로는 이렇게밖에 담을 수가 없네요 전 시험기간때문에 섭취하기 시작한 고카페인. 즉, 커피우유, 핫식스 등 에너지드링크를 물대신 마셨습니다. 그 후 전 카페인 중독의 증상을 보이게 되고 심지어 수면발작 기면증을 갖게 되었습니다 잠든지 1분만에 발작을 하며 깨는 증세죠 하루에도 몇번 씩이요. 오늘은 학원을 다녀온 뒤 아빠가 무슨일이 있냐며 묻길래 바로 가방을 책상에 두고 방에 들어가서 울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이 서러웠죠 아무도 제가 힘들어하고 가족취급하는 것 같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너무 배고파 편의점을 가서 햄버거와 커피우유를 사왔습니다. 집에 먹을 게 없었거든요 점심에 라면을 끓여먹는 저를 본 엄마는 절 무시하더군요 왠지 모르지만 속이 너무 쓰리고 배가 너무 아파서 라면을 끓이자마자 두 젓가락을 먹고 버렸습니다. 저는 요즘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편하게 죽고싶어 핫식스와 커피우유를 과다섭취도 해봤습니다. 돌아오는 건 가족들의 무관심뿐이더군요. 혹시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것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1sabe11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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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이랑 결혼 해서 산지 10년된 유부녀입니다 제가 원하는 결과는 이혼이 아니라 잘 해결되는것이기에 이혼이나 그런말은 삼가해주세요 제 남편은 솔직히 말하면 필터가 안되고 더 솔직하면 머리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올라오는 소리 입니다 제 남편은 저희 가족들 이야기를 듣거나 꼭 이야기가 본인이랑 껴있으면 내가 왜 해야하는데 내가 왜 그래야하는데 필터가 안되고 그냥 나옵니다 장모님 장인어른 처형 3명을 10년동안 3번 깠는데 저는 아직 그런적은 없습니다 남편은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딱 미안해 세글자더라고요 그러더니 내가 돈벌어다 준다고 내가 니 편하게 해준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넘어가려는데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사과만 좀 더 잘해주면 되는데 그게 왜 돈버는것과 관계가 있는걸까요 결국 지금은 뒤돌아서 자는걸 제가 달래가며 푸는데 대꾸도 안하네요 진짜 진짜 ㆍㆍ 제가 제가 괜한 욕심부리나요 그냥 욕해도 참거나 아니면 그러던지 말던지 신경쓰지말아야할까요 밑에 댓글 달린것을 보고 댓글은 닉네임이 보여 여기다가 써요 댓글 달아주신 분 말은 나를 위해 참지 말고 말하라는건데요 그뜻이 맞나요 저는 그렇게 이해했어요 저희는 부부싸움을 일주일에 4일을 할정도로 성격이 둘다 불같고요 층간소음에 경찰 출두까지 7년을 그렇게 살았어요 결국 쫒겨나서 지금 이곳에 오며 제가 참아가기 시작했는데요 방금도 사실 집 밖 거리에서 싸우고 왔답니다 장보고 오던길이라 들고있던 물을 던져서 터트리며 싸웠고 주변에 사람도 있었어요 남편에 큰 소리에 사람들도 몰려서 사과하고 사과해서 집에 데리고 왔는데 그래도 화가나서 또 싸웠고 결국 제가 빌어서 이 지경인데요 저도 제가 할말 다 못했지만 누가 세상에 제일 좋아하는 남편이랑 싸우는걸 원하겠어요 하지만ㆍㆍ 이런 반응은 저도 진짜 참기어려워서 ㆍㆍㅠ 그래서 더 현명한 방법을 알수있지 않을까해서 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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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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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혼하신 엄마랑 아빠 사이에서 돈 문제때문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게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아빠는 엄마한테 양육비준다고 엄마한테 등록금을 받으라는데 엄마는 아빠한테 타서 쓰라고 하네요 제가 어떻게해야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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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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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려요 제발.. 그..엄마아빠가 평소에는 좋을때도 있고 싫을때도있는데요.뭐때문이냐면 우리집이 남매로 제가첫재고 2째는남동생이에요.(참고로 저랑동생에랑 2살차이에유)항상뭐만하면 니가먼저잘못했다 이러고 동생이 언제는캠핑가서 제가잘때 막 밧줄로 얼굴을 쳤어요 일부로 그래서 얼굴에자국났는데 엄마는 혼낸다면서 안혼내고 뭐할때도 동생이잖아 이래요 지금동생이4학년인데 저는 그럼4학년때 맨날죄인취급받으면서 살았어요 제가4학년때도 많이혼나고 근데 지금동생이4학년인데 뭘까요?진짜 어이털리네요.그리고 제생각일수도 있지만 이나이쯤 되면 좀예민하고 말투띠거워지잖아요.근데 엄마아빠는 이해를안해줘요 말투 그따구로하냐 조금만 뭐말하면7 뭐뭐?하면서 다시말해봐 하고 하나하나혼내요 바로잡을려구러는건 아는데 이해를안해주니까싫ㅕ은거죠 저죽고싶어요.근데못죽어요.다른거생각할려면.자해?저 자해하고싶어요.근데 너무팔이얋아서 좀만잘못하면 숨통끊어져요.그리고 동생***시킨가봐요 막 제가화장실에서 머리빚는데 엄마는 제가 씻는줄알고 누나왜케안나오니?하니까 동생이 씻는소리안들리는거보니까 안씻는거같은데?(이거에도 수치감 느겨요)그리고서 하장실문 열었다 갑자기닫고서 안씻네 이러고 제가 방에서 뭐하고있을때 인기척들어서 방문보니까 동생***가 저보고있다 갑자기 몸돌리는거있죠 얄밉구 짜증나고 그냥 몸돌리고 쳐다보는게 아니라 진짜 짜증나다는 기분들고 찝찝하다기분들정도?막뭐하는척 하다가 저몰래쳐다보다가 갑자기몸돌리고 좀귀엽게 그러는것도 아니고 장난처럼그러는거 같지도 않아요 그리고 제가 가족한테 이해도못받으니까 그나마 위로돼는게 제친구들이에요.그리고 동생이랑있는게 짜증나서 폰없으면 짜증나요 근데 제가 폰으로 조금만톡했는데 엄마가 얘너무많이하는거아니야?압수해야지 이러고 막 카톡을볼여해요 짜증나요 아무것도하기싫구유.. 진짜 동생이제일짜증나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수치감너무느끼구

AOB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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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족들은 다자녀에 차상위 가족입니다. 엄마는 c형 감얌 걸리시고 아빠는 약값을 벌기위해 다른지역에서 횟집 주방장으로 일합니다. 21살의 오빠는 평일에 편의점 알바하지만 주말마다 게임중독이라서 게임만 합니다. 저는 19살의 일란성 쌍둥이이자 막내입니다. 저희 언니는 남친이랑 100일 조금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언니는 우울증에 의처증에 c형감염에 심장.간도 안좋으신 엄마보다 남친에게 매달려 주말마다 10만원 넘게 가져갑니다. 하지만 우리엄마는 100일은반지도 해주시고 약값으로 10만원주셨습니다. 하지만 약값이 한알에 20만원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달은 버틸수 있지만 다음달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몇일전에 외삼촌은 자살시도를 하였고 오늘은 엄마가 술을드시고 기회를 노려 베란다에서 자살시도를 합니다. 저는 중2때 왕따를 당했고 고3이라서 시간은 지났지만 친구는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선듯 다가가지 못했고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계속 죽고싶다고 2년넘게 메모장에 적었습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도 엄마는 울면서 자살시도 할려고 합니다. 그와중에 언니는 자고 있고 오빠는 방에서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아빠는 월요일때 오셔서 지금은 없고요 저는 다른가족들에게 용돈받은것도 다엄마에게 줍니다. 우리엄마는 강해보였지만 지금은 한없이 약해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자살시도를 할려는 엄마를 막기만 하지 못도와줍니다. 가족들에게도 못다가가는 사람인데 어떻게 해주는지 모릅니다. 한번도 신혼여행도 못가고 가족여행도 못가고 우리가족들은 너무나 눈앞에 어둠밖에 안보입니다.. 저희 언니랑 오빠 죽이고 싶어요 엄마 속썩히기만 하고 못도와주는게 너무나 화가납니다. 저는 무기력합니다. 그래서 죽고싶습니다. 그*** 돈때문에 화목했던 가정이 불화가 되어버리고... 아.. 플러스 우리엄마는 불면증에 시달려서 수면제 4~6개 먹어야지 2시간정도 잘수있고요.. 그리고 밥도 잘못먹습니다..

pluto021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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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으로 태어난게 가장 큰 잘못이다 부모라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팍팍 받더니 결국은 뇌에 혹까지 생기고 다음 생에는 더 나은 부모 밑에서 자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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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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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꼭 제가 있을때만 가족들한테 잔소리를 해요 방에있다가 거실에 좀 쉬러나가면 그때까지 조용히 티비보던 엄마가 막 동생을 거실로 불러내서 뭐라하거나 아빠 담배 문제 옛날에 자기가 상처받았던일 다 끄집어내서 화를내요 진짜 왜 그러는 걸까요? 근데 저한텐 별로 뭐라고 안해요 방청소나 자잘한 문제로만 잔소리하고 큼직한 일들은 그냥 넘기시는것같아요 뭔가 동생한테도 미안하고 아빠도 항상 자기 치부를 저랑 동생앞에서 까발려져야하니까 얼마나 가장으로서 수치스러울지.. 엄마가 왜 그러는거고 앞으로 저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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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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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이름으로 정신적 학대 좀 그만 하세요. 비상식적인 가치관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 할머니와 할아***. 당신들은 내가 사랑받고 부족함 없이 자랐다고 하지만 나는 이 집구석에서 태어나 좋았거나 행복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당신들 때문에 콱 죽어버릴까 생각도, 시도도 해보았지만 생각해보니까 억울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기다립니다. 당신들이 이 세상을 떠나는 날을. 날 나쁜년이라고 욕해도 좋아요. 난 내 행복이 제일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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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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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사는 한국인 인데요 아니이 글쎄 내가 밤에 자고 있는데 물을 얼릴꺼면 엄마가 일어난김에 엄마가 하면 될거 가지고 내가 자고 있는데 일부러 또 깨워서 날 ***는게 그게 정상인 엄마의 할짓인가요??!!

soie63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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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년 넘게 참아왔는데 지가 뭔데 이번만 참는대

buzz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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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되게 소박한 사람인데,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기만 했으면 좋겠는데 왜 그게 안돼서 울어야 할까요 조용히 혼자 있는게 남들한테도 이렇게 어려운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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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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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 근데 사실 죽기 싫어

buzz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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