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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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나를 그냥 한심이로아나 하라면 해야되고 하지말라면 안하고 화도 짜증도 우는것도 안된다고 생각하나 내감정을 한번이라도 고려 했나 언니는 내핑계를 대고 내이름을 도용하며 돈을 빌려쓰고도 미안하다는 말보다 오히려 짜증을내고 엄마는 본인이 힘든걸 내핑계로 주위에 동정심을 구걸하고 아***는 뭐하나 본인이 안하면서 다 해달라고 하고 미칠노릇이다 이얘길 하면 또 그러겠지 언제적 얘기를 평생할꺼냐고 네가 뭘하나 잘하는게 있냐고 잘하면 누가 뭐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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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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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 말마따나 이딴 게 가족이냐? 엄마라고 아***고 이름 부르고 싶지도 않아 역겨워 니 남편이 나 때문에 상처를 받았으니 사과를 하라고? 내가 왜 사과를 해? 나 상처 받은건 생각 못하냐? 니네는 항상 니네 잘못은 하나도 모르고 나만 잘못 했고 내가 다 ***이지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식이라는 사람한테 명령하는 권한은 어떻게 부여된거야? 나이많으면 무조건 옳고 나이 적은사람이 무조건 기어 들어가야 하는거야? 그거 ***짓 아니야? 30년 동안 난 그보다 더 한 상처 더 많이 받고도 다 참으며 살았어 사과는 너희들이 나한테 해야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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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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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에 혼전임신으로 하게 된 결혼이었지만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이라 너무 행복했어 결혼식을 코 앞에 두고 유산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당신이 있었기에 아겨낼수있었어 그런데 예상치도 못한 난관에 부딪치고 싸우기 일쑤였지 우린.. 결혼하자마자 너무 힘들었어 어른들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 게..어색하고 서툴기만 한 주방에서 하루종일 레시피 ***가며 반찬도 해보고 국도 끓여보고.. 그러다 예쁜 우리 아기가 생겼고 임신기간 중 세 달을 병원에서 지내고 힘들게 낳은 우리 아이가 벌써 돌이 다가와 아기낳고 어른들과 사는게 힘들것같아 퇴원하자마자 시댁으로 들어와 시부모님이랑 살고있고.. 어른들과 살면서 친정 부모님한테는 차마 말을 못했었지 속상해 하실것같아서.. 2년을 숨기다 어렵게 꺼낸 이야기에 속상하고 화나신 모습에 나도 속상하고 혹시나 눈물 훔치실까 걱정됐어 그런데 당신은 화난 친정엄마 모습에 당신 부모님 죄인만든것같다며 그만 끝내자고했지 나도 잘못이 없진않아 주위 사람들한테 시시콜콜 내 하소연 털어놓고 욕도했었어 잘못됐다는거 알지만 나도 사람이라 화나고 상처받는 말 들으면서도 반박못하고 웃고 넘기는 내가 한심하고 비굴하고 불쌍하더라 당신 부모님이 우리 많이 도와주시는거 잘알아 경제적으로도 일적으로도 그래서 잘 하려고 나도 노력 많이하고 애썻어 어쩌면 당신보다 더 많이 챙겼고 생각했어 그래도 이건 아닌것같아 친정엄마..화나시는거 어쩌면 당연한건데 딸자식 시집보내고 신혼집애서 어른들이랑 살다가 시댁가서 사는거 아셨는데 어떻게 멀쩡하실까.. 그만 끝내자 이제는 눈물도 더 나오지 않아 당신도 여태 애썼고 고생많았어 아직 우리 젊잖아 좋은사람 나타나겠지 예쁜 우리아기 선물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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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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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찌질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모습에 한심해서 자기를 비관하고 자책하고 내일이 그리고 앞으로의 날이 두려워져서 초라하고 친구들은 아르바이트 직장 학교 생활하는데 나는 그런거 조금도 안하니까 하고싶은거 아니면 하기싫어서 여지껏 뻐기는 내가 너무 어린거같고 자격증 하나 없는 나를 받아줄 직장도 없는데 뭐라도 하라고 하는게 나는 답답하고 잘할 자신도없어서 계속 이렇게 몇년을 한량으로 지내니까 우울증 강박증 불안장애 운동틱 긴장성두통 별거 다 갖고 살게되고 의사는 나한테 생각을 가볍게하고 머리를 비우라는데 생각이 많아서 머리가 아플땐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잖아 아무생각 안해야지 하고 생각하는것도 생각인데 도대체 머리를 비우고 생각을 멈추게하는건 어떻게하는거야 내 처지가 이래서 마음이 아픈거지 스스로가 문제를 너무 잘알아버려서 마음이 아픈거뿐이야 엄마 아빠 나 미워하지마 나도 알아 난 못났고 자랑할 자식도 못되고 초라하고 누군가한테 떳떳하게 얘기할 거리도 못되는거 그래도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 친구들한테 미움받는건 괜찮은데 엄마아빠한테는 미움받는 버려진 자식되고싶진않아 미안해 그래도 미워하지말아줘 이렇게 글쓰면서도 난 당장 뭘 할거라고 말못하지만 제발 다독여줘 괜찮다고 그래도 내편 돼주겠다고 말해주라 내세울거 없는 내가 이런 마음갖고 이런 생각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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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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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다. 나와 아빠가 밥을 먹고 있었다. 아빠가 말했다. 많이 먹어야 쑥쑥 크지. 그말을듣고 나는 그게 꿈인줄 알고 깼다. 눈물이 났다. 아빠와 마주앉아 밥을 먹은 적도 아빠가 나에게 그런말을 해준적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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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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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긴글이 될지도 모르지만 혹시 제 글을 읽고 좋은 대책이나 생각이 있으신분 제발 도와주세요... 어디 도움받을 곳이 없어 글남깁니다..ㅠㅜ 아빠가 가족들에게만 돈을 아껴요... 정말 답답합니다. 저희 집에는 빚이있어요.. 하지만 그 빚을 갚아 나갈수 있는 수입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빠는 그걸 갚으실 생각이 없는건지 수입과 지출에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는 의지는 1도 없으십니다. 차라리 가족들 모두가 검소하게 산다면 불평불만을 가지지 않겠는데, 아빠는 항상 할머니나 삼촌에게는 큰돈을 턱턱 내어주고 심지어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더욱 아무렇지 않게 돈을 씁니다. 밖에나가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면 꼭 자신이 계산을 합니다...항상... 게다가 몇백만원짜리 가전제품들은 가족들과 상의도 없이 매장에 무작정 찾아가서 그냥 사버립니다. 어떤 제품을 사야할지, 성능에 대한 비교 이런건 정말 신경도 안쓰십니다. 이렇게 과소비를 하는데 집안 사정이 좋을리가 없죠.... 돈이 부족하다 싶으면 저희 가족탓, 엄마탓을 합니다. 생활비를 어떻게 쓰는거냐, 자기자신은 너네(자식들)을 위해 돈을 버는데 너희는 왜 그러냐 등등... 정말 입만 살았지 정작 중요한 것들...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해준 적들... 글쎄요... 학원 보내줄 돈은 없지만 학교 공부는 잘해야하고, 대학생의 학생회비를 내는 것이 너무나 아까워 직접 학생회장에게 전화를 해보겠다 합니다. 정말 답답해요 아껴야 할곳에서는 아끼지 않고 왜 애꿏은 가족들이 허리띠를 ***매야하는지... 자기자신이 당구장이나 다른 오락시설 즐길 돈은 있고 자식들을 위한 돈은 아까운가 봅니다. 어떻게하면 이 답답한 아빠의 마인드를 고칠수 있을까요? 아빠에게 어떻게 말하면 정신차리고 빚갚을 생각을 할지, 자식들에게 쓰이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을지, 다른사람에게 베풀어봤자 돌아오지 않을 돈들을 쓰지 않을지... 정말 어떻게 하면 해결할수 있을까요...

nebu1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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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한 잘못이라 할말이 없어서 더이상 말할수 없어서 가만히 있었다. 나한테 폭언을 해도 입 한번도 열지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런데 결국은 난 혼자였고 무슨 말해도 나만 운다. 취업안되는게 내탓이고 돈이 없는것도 내탓이지. 누구 말마따나 나가***야하는것도 결국은 내탓이지. 화나고 억울하지만 어쩌겠나 그냥 나 자체가 싫어서 그렇다는데. 내가 제일 답답하고 힘든데 사실은 그런데 한번도 천하태평으로 지내본 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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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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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죽는게 무서워서 매일밤마다 3~4 학년때 벽 보고 혼자울었다.그래서 지쳐소 혼자 잠들었지.아빤 옆에서 폰으로 ***녀랑 ***하고 있었고.

pyr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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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하면 울컥 눈물이 나요 아직 울보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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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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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 인해 성격이 180° 바뀌었고 엄마로 인해 취향이 180° 바뀌었고 엄마로 인해 정신이 180° 바뀌었다. 하지만 엄만 예전의 내가 더 좋았나보다..지가바꾸래놓고.바꿨더니 또 그걸로 ***이네

pyr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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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밥먹고있는데 엄마랑 말싸움 중이거든요 근데 지혼자 열폭해서 떠들길래 아무말안하고있는데 불만있으면 털어놓으래요 털어놓으면 또 때리고 더 소리지르고 화낼거면서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하... 세상에 부모 싫어하는 자식 몇 명있냐고 열불내는데 뭔 어이없는 소린지ㅋㅋㅋㅋㅋ 주변만봐도 널리고 널렸는데;; 오늘도 자해해야겠어요

redpand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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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내용이 길더라도 중3의 이야기 한번만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어릴때부터 집에선 아빠와 엄마가 계속 돈때문에 싸우세요 그래서 아***고 단어를 띄우면 항상 화내시던 아빠가 생각나요 아빠가 일하고 엄마는 집안일하느라 아빠가 엄마한테 생활비를 주시는데 너무 적게 주시나봐요 그래서 항상 돈갖구 싸우세요 돈 때문이 아닐때도 잇지만 그 주범은 항상 아빠의 술 때문이에요 그래서 항상 나중에 엄마가 아빠한테 이런얘기를 해보면 자기는 기억이 안난데요 그건 그냥 회피일 수단일수도 잇겟지만 제 생각에는 아빠의 알콜 중독때문이 아닐까싶네요 그래서 아빤 항상 엄마랑 싸울때면 주변에 잇는 것들을 다 집어던지고 이혼 얘기를 자주 꺼내세요 그릇부터 시작해서 의자까지... 그래서 이런 날들은 항상 엄마와 함께 찜질방에 서 자고 다음날 학교가요 이런일이 자주있다보니 저는 비상시를 대비해서 가방에 1회용 샴푸.린스 를 들고 다닐 정도에요 저희 집은 저위로 언니. 오빠 이렇게 잇는데 제가 막둥이에요 언니랑 10살차이. 오빠랑은 8살차이 그래서 언니오빠는 배울것도 다 배우고 대학에 돈쓰는거빼고 별로 들지 않자나요 그런 반면에 전 이제 시작이라 돈도 많이 들고 해야할것도 많은데 가끔씩은 내가 없어진다면 이런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구요 아니면 아빠 죽이고싶은 생각도 여러번 있엇지만 아빠는 그래도 아빠니까 좋게생각하려고 노력하고잇어요 어쩌면 좋을지 잘 모르겟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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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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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터 어른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다 아마 10년동안 날 길러주신 외할머니와 외할아*** 영향이겠지 10살, 3학년 2학기의 시작할때쯤 난 엄마집으로 왔다 맞다 어머니 혼자 날 키우게 되신거다 지금 19살 9년동안의 여러가지 사건들 따문에 가족에 대한 정은 커녕 한국의 유교문화까지 혐오스러워 졌다 이젠 종말 지치고, 또 감정이 매말랐다는 사실을 안다는게 조금 웃기다 이제 1년 남았다 1년뒤에는 모든연락을 끊고 홀연히 사라질 것 이다 물론 난 그때까지 아무런 티도 안낼것이다 8살때부터 눈치와 연기속에 살았고 지금 유일하게 또래보다 내가 더 자신있다고 생각라는것 이기에, 잠을30분만 자서 손과 눈은 떨려와도 불안함은 전혀 없다 이제곧 아침이 밝고 난 다시 어른스러운 아들 역을 하러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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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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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다 그만하고 싶다... 정말 진지하게 자살여행을 떠날까 생각중인데... 사실 난 그런 용기조차도 없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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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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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대판 싸웠다. 진짜 답답하다. 이렇게 싸워서 내가 답답한걸 알릴수 있다면 좋겠다. 싸우는 것도 지겹고 짜증난다

notgoodlif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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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유서ㅡ 날 낳으실때 제왕절개까지 하셔서 어렵게 낳으신거 알아요. 근데요..제가 가끔 엄마의 기대치에 못 이르었을때 꾸중하시던 엄마께 했던 제 입에서 나온 험한말.저 그일이후로 자살할까도 진지하게 자살할까도 생각해봤어요.지금 이런글 올리는것도 착한척하는것 같고. 엄마.언제나 사랑한다고 말하고싶은데, 말하고싶은데 말이에요. 내가 엄마를 정말 사랑하는데 말이에요. 이제 전 더이상 부딫힐 자신이 없어요. 세상에 치이고,세상에게 맞고 왔는데. 더이상 치일용기가 맞을 자신이 없어요. 이제는,이제는 그만할레요. 더이상 살아있는게 불효같아요. 매일밤 울어봐도 달라지는건 없고. 매일밤 사무치게 서럽게 소리질러도 달라질게 없어요. 나 이정도면 죽어서도 용서해줄꺼죠?. 사랑해요.다음생에도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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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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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이혼하고 보니까 친아빠가 아니더라... 어쩐지 왜 친가쪽에서 동생만 이뻐하는지 이해가 되겠더라...ㅎㅎ 그 사실을 알고 그럼 내 친아빠는 누구냐고 하니까 돌아가셨대... 그래도 내가 태어날때 나 한번 안아보기는 했대... 내가 중3때 들은 내용이다 가끔 가다 내 아빠는 누구일까 생각할때 오늘밤 꿈속에서라도 만날수 있기를 기도하지만 꿈속에서도 만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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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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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신화가 싫다 가족이니까 무조건 부모에게 순종해야한다는 그런 신화가 싫다 나의 부모님은 어른들 말이 늘 맞다고 가르쳤다 그래서 어릴때는 어른들 말이 다 맞는줄 알았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보니 어른 말이 틀릴때도 있더라 가족이니까 부모를 사랑해야 한다고 한다 부모 마음에 못을 박으면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 내 마음은? 부모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평생을 ***끼, ***, 악마같은 놈 소리를 들어온 내 마음은 무시해도 되나? 부모니까 나의 행동 하나하나를 컨***하게 내버려두어도 되나? 부모니까 게임 아바타처럼 내 모든것을 컨***하게 두라고? 내 의지따위는 없이? 그렇다고 나의 부모가 나를 사랑하지 않은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감정이 격해졌을때, 나는 그저 부모의 감정쓰레기통이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는 이런 가정이 참 많다 그런데도 다들 사랑이라는 미사어구로 포장을 하고 참게 만든다 너도 부모가 되면 알거야 부모님이 없었으면 너도 없었어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후회할거야 이런 미사어구로 나보다 부모를 먼저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나는 이런 말들이 싫다 이런 말들은 내가 부모에게서 심리적 독립을 하는것을 막는다 내가 부모에게 해를 가하겠다는것도 아니고 그저 심리적으로 독립하고 싶을 뿐인데, 가족 신화는 나를 없앤다 나를 없애고 가족 속의 일부분으로 나를 넣어버린다 그래서 나는 가족 신화가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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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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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잠꼬대소리가 너무듣기싫고 잔소리하지말고 좋은말좀 해줬으면좋겠다

timin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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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마음을 대신 해주듯 비, 천둥, 번개가 오네요 이런 날에 죽으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 해보게 되요 여러분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bbbbba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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