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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한 소녀가 있었어요 자살 미수로 매번 살아났던 소녀에요 마음대로 죽지도 못한 소녀는 멍하게 사람들의 말을 글자로 바꾸어 공중에 떠다니게 하면서 바라볼 뿐이였죠. 몇년이 지난 지금 소녀는 자신과 가까워진 사람들을 자신의 울타리안에 들어온 사람들을 위로하고 돌봐주는걸 좋아해요. 자신같은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지만 가끔 그녀 자신도 힘들다는걸 누군가는 알아주길 바라지만, 티낼수 없어요 그러면 아무도 안 기대려 하니까. 단지 몇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은 자살 기도의 흔적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더 아프게해 잊으려 할뿐. 자신은 아픔이 익숙하지만 누구나 그런게 아닌걸 알기 때문에 소녀는 피투성이가 된 몸과 마음을 유리가면으로 뒤덮고 사람들을 도우려해요. 배신당해 아파했어도 그사람이 돌아오면 다시 ***같이 받아주며 또다시 배신당하며. 그럼에도 그녀는 말하죠. "내 울타리에 들어온 이상 과거가,현재가,미래가 어쨌튼 당신들은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된거야, 배신당해도 상대를 증오하거나 미워할 생각은 없어 그저 내 판단력이 잘못된거고 그거에 대한 댓가일 뿐이니까. 당신이 날 배신하기 전에는 나와 당신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아, 설혹 끊어졌대도 다시 돌아온다면 다시 이어질거야." 라고 말하며 오늘도 소녀는 스스로에게 피투성의의 칼을 하나더 꼽으며 상대방에게 자신을 사랑할 몫까지 나눠줘요. 소녀는 오늘도 생각하죠.  '남들에게는 자신 부터 사랑하라고 말하면서 이러는 모순이 옳은걸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소녀는 이미 디딘 걸음을 돌리지 않고 끝까지 걷겠다고 결심하죠. 가는 동안의 길은 가시밭길이고 도착한다음 깨져나간 유리에 심장을 꺼내놓을것을 알면서도 소녀는 그길을 향해 피투성이의 발을 내딛죠. 자신의 느끼는 아픔과 고통을 단지 글자화 시켜 무감정하게 읽어내려가며 남들에게 희망을 주려 노력하며.  그렇지만 그녀는 결코 착하고 친절한게 아니에요. 단지 자기만족을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할 뿐이죠. 그런 소녀가 여러분 한테 하고 싶은 말은요 "내가 당신들을 사랑하니까, 당신의 편이 되어줄테니까 곁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힐들고 아프고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 감정을 쏟아내요 내가 받을테니까 내가 짊어 질 테니까. 죽고싶어도 살아라고 말 안해요 죽기전에 그 감정 다 쏟아내고 해소하고 가요 억울하지는 않게. 자해는 하지말아요 차라리 저를 찔러도 괜찮으니까. 그러니까 아프지 말고 행복해요 제가 행복했어야 할 몫까지 당신이 행복하면 그게 보답이니까." 그러니까 행복해요 제 몫까지 그게 유일한 부탁 이니까 기대달라고 안할거에요 솔직히 부담스러울 거니까 근데 제 익명도 모르니까 제가 찾아가서 위로하고 사랑나눠줄게요 그리고 행복해줘요 정말 위로가 됐다면 고맙다면요 짜증나거나 귀찮아도 행복해줘요 그럼 안괴롭힐 테니까요 허탈하고 허무해도 행복해줘요 그럼 적어도 제가 허탈감이나 박탈감은 안줄테니까 응 다른말은 생각이 안나서 아무튼 행복해줘요 저는 행복이라는게 뭔지 정말 모르니까 아마 9살 이전에는 행복했을지 모르지만 그 이후는 정말 끝없는 피로 이루어진 길이였으니까요.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행복이라는 기억이 한조각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행복해 질 수 있으니까 행복해져요 두사람 몫이면 그래도 아픔보단 행복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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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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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다시 돌아온다는 말 참 예쁜말이지 다시 또 만날 그날이 약속된 안녕인거니까 있잖아 나 항상하는 말이지만 입버릇 처럼 달고사는말이지만 참 고마워 부족한 날 그대로 아껴줘서 덕분에 내평생이 따뜻해 고맙다는 말 꼭전하고싶어서 내게해줬던 그 말돌려주고싶어서 오늘도전혀안추워 너와함께한겨울

whd904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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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많은 분들처럼 저도 그런가봐요 .. 항상 짝사랑만 하는 그런 사람 .. 나만 좋아하고 나만 사랑하는 .. 좋아한다고 말하면 친구로도 안남을까봐 .. 나만 상처받을까봐 시도도 못하는 그런 사람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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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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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내일 학교가기전 게보린이랑 타이레놀 *** 쳐 먹고 15층에서 뛰어내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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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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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의료경영을 갈까요 호텔경영을갈까요 제가공부에 소질도없고 잘 할줄 모르는데 의료경영을가면 폭이좁고 재무설계보험의료에대한것도 알아야하고 너무 어려운공부고 갈수있는 폭이 제한되어있어요 그러나 병원쪽에서 일은 하고 싶었어요 호텔경영은 폭이 넓지만 페이가작고 예민하고 서비스업직종이다보니까 지칠것같은데 제 머리로는 조금이라도 가능할 것 같아요 어디가 더 나을까요ㅜ

ahffkeheh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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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짝사랑 ... 죽을만큼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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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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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누군가 나에게 그랬다. 내 얼굴은 의료학적인 문제가 아니라 고도의 과학적 기술이 필요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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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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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좋아하는 사람한테 차인다는게 .. 이렇게 아픈 줄 몰랐는데 .. 죽을만큼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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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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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싫으면 시작부터 싫었다고 말해주지 그랬어 난 그런줄도 모르고 너한테 잘해주려고 노력 했잖아 .. 결국 마지막은 짝사랑이었잖아 미리 말해줬으면 나만 상처받은 일은 없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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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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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이 *** 콤플렉스는 사라지려 하다가도 사라지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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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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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저는 한 달 좀 안 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여학생입니다. 그 아이가 먼저 저한테 고백을 했고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근데 얘랑 같이 있을 때는 너무 좋은데 연락할 때 얘가 먼저 선톡도 안 하고 읽***하고 맨날 그래요. 처음에는 아침에 잘 잤냐, 일어났냐, 이러던 앤데 이제는 뭐하냐고 물어봐도 읽고서 답장도 안 해요. 그러다가 자기 심심하면 나 심심해 뭐해? 이러면서 톡이 오는데 걔처럼 읽***해보려고 해도 그게 안 돼요. 분명 사귀기 조금 전이랑 사귀고 나서 한 일주일 정도는 걔가 저를 더 좋아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저만 걔를 좋아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같이 있을 때는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손잡아주고 진짜 잘 해주는데 연락 문제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너 나 좋아하는 거 맞냐, 왜 읽고 ***냐, 이런 식으로 말하고는 싶은데 말했다가 걔가 저한테 짜증나거나 질려서 헤어지자고 할까봐 말도 못 하겠어요. 진짜 원래 울다가 웃다가 하는 일은 많았는데 걔랑 사귀고 나서 그런 일이 더 자주 일어나요. 진짜 읽***하고 그래서 기분이 엄청 안 좋다가 뭐하냐고 톡 오면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고 그런 식으로 반복돼요. 하루에 한 번도 먼저 연락 안 온 적도 있고 그래서 저도 버티다가 어느 날은 진짜 한 번도 서로 톡 안 한 적도 있어요. 근데 어이없는건 그러면서 다른 옾챗방 같은 데에서는 아침인사 저녁인사 다 꼬박꼬박 하고 그 방에서 뭐라고 톡 오면 바로바로 대답하고 완전 장문으로 톡 하고 그래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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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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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난 널 좋아했는데 넌 아니였나봐 .. 나만 혼자 너 좋아하고 나만 .. 나만 ***가 된 기분이야 . 제발 내가 제일 좋아하는사람을 제일 싫어하는사람으로 만들지 말아줘 . 상처받게 하지 말라고 .. 애초에 버릴꺼였으면 , 마음없었으면 .. 그럴꺼면 왜 나 헷갈리게 하는데 ?

HGMCS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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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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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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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아무랑도 연락 안 하고 그냥 방에만 틀어박혀서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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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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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누가 나 좀 이 지옥에서 꺼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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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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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감정도 고통도 모두 없어져버리면 좋겠어 기대하고 싶지않아 더이상 아파하고 상처받고 싶지 않아

tnrnrqkddnf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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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언제나처럼 평소처럼 위선이라는 가면으로 나를 숨겨 가식이라는 무기와 웃음이라는 방패로 나를 가려 공감을 못하기에 무의식적 동조를 이끌어 내며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위로해 비슷한건 동조가 아닌데 감정을 모르기에 거울효과를 이용하여 감정을 이끌어내고 열심히 다독여 감정의 강제화는 위험한데 글에서 느껴지는 아픔을 읽어내어 언급해 나는 당신의 아픔을 이해한다는 듯 결국은 덧나는건데 근데 위로가 되었다며 조금 안심이라며 고맙다고 말하면 그 감정조차 이해를 못해서 웃는 가면을 써 나는 죽고싶은데 당신들은 죽지마 나는 자해하지만 당신들은 하지마 나는 망가졌지만 당신들은 고쳐져 단지 그게 나를 표현하는 유일함 이라는듯 근데 때로는 사람의 위로가 아닌 인형의 위로도 도움이 되요 말하라고 압박하지 않으니까, 행동을 강제하고 종용하지 않으니까, 때로는 그냥 한탄을 할 장소가 필요할 뿐이니까. 그러면서도 익명을 숨기는건 역시 이 말 마저 내 진심인지 모르니까 인걸까. 아니면 내 본성을 나타내면 배신감을 느낄 당신들에게 반항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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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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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너때문에 힘든데도 너를 피할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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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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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오랜 시간이 흐르고 많은 나날을 지나고 적지 않은 순간 그 이후에 널 그린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네가 이별을 고하던 날 그 아픔은 무뎌져 있을까? 사람들의 말대로 옳은 일을 행하고 보람찬 날들을 보내고 의심없이 행복한 그 순간에 널 그린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작고 큰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싶던 그 욕심을 버릴 수 있을까? 펼쳐진 하늘엔 달이 떠있고 그 아래 사랑을 속삭이며 어떠한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운명을 믿고 있었던 순수한 널 그린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너의 웃음, 말하는 목소리 그 소리 잊을 수는 있을까? 알고 싶다 그 오랜 시간이 흐르고 그 많은 나날을 지나고 결코 적지 않은 순간에 어떤 기분이 들까? 너와 난 어떤 기분이 들까?

Conno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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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같이 다녀서 진짜 짜증났고 아는 척 하지 말고 치지도 말고 앞에서 대놓고 까지도 말고 째려***마 미치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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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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