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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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널 만나 사랑하게 되었을까... 너의 장난끼 가득한 행동에 맞장구 치지 않았더라면, 갑작스러웠지만 달달했던 너의 입맞춤을 뿌리쳤더라면, 혼자 간직하려던 나의 마음을 들키지 않았더라면... 우린 지금처럼 벽 하나 사이에 두고 가슴앓이 하지 않았을까? 보고싶지만 만날 수 없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지만 속으로 삼켜야하고...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수록 내 사랑은 점점 깊어져가. 오늘도 역시 난 그림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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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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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이구 남친이랑 100일선물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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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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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딱 백일 되는 날이에요. 근데 몇 주 전부터 친구들은 제 남친을 좋게 *** 않았어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매일 남친에게도 뭐라 사고, 저에게도 헤어져라 헤어져라 반복을 했어요. 99일이 된 어제, 조금 다툼이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친구들이 화낼만 한 말을 했어요. 그래서 친구들은 또 저에게 헤어져 헤어져 이런 말을 했고, 당장 코앞이 100일이고 이 사람이 너무 좋았던 저는 말로 해결하려고 연락을 했어요. 결론은 났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였네요. 남친은 저의 친구들과 친구관계를 아예 끊을거래요. 걔네가 먼저 시비를 걸지 않는 이상 싸우지도 않을거라네요. 자기가 친구들에게 기분 상할 말을 한 것은 좀 그렇지만 친구들도 자기가 힘들 말을 했고 상처 받을 말을 했는데 자기만 사과하고 친구들은 사과 안할거라면 둘 다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나봐요.. 어째야 하죠.. 중간에 껴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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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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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해 친해지고싶어 가까워지고싶어 너랑 오직 너랑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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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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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나서 당일은 많이 울었지만...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일도 잘 하고 친구도 만나고 놀기도 잘 놀고... 아주 멀쩡했어. 생각보다 너무 안 아픈거야. 견딜만 하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정말 아무일도 아닐때 네가 생각나더라. 귀여운 개를 봤을때는 댕댕이를 좋아하던 네가 생각나고 네가 좋아하던 과일, 음료수, 영화 자주 가던 음식점... 너와 공유한 무언가를 봤을때 가장 먼저 네가 떠오르는 순간에 도저히 걷잡을 수 없이 네가 보고 싶어졌어. 눈물이 펑펑났어. 나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사소한 하나하나에서 네가 생각나 나 어쩌면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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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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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망치러온 나의 구원자. 나만의 너.

yoni91011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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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짝사랑 막 내리고 마감한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전화하다 말실수하는것도 너무 귀엽고 만나는날 기다려지고..안될거 알면서 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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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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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분은 SNS에 프사도 상태메세지도 올려놓지 않는 사람이에요 근데 최근에 프로필 사진이 올라온걸 보고 놀라서 눌러봤더니 전시회장을 배경으로 손을 잡고 있는듯한 그림자 사진이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여자가 생긴거 아니냐는데 저도 인지하고 있지만 자꾸 부정하게 되네요 이런 경우 정말 여자가 생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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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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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어느덧 그 사람과 헤어진지 1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그 사람을 만나 나라는 사람이 이렇게 밝을 수 있구나를 알게 되었고 참 고마운 사람이였어요. 그렇지만 우리에게도 끝이 있었어요. 싸움의 끝이 헤어짐이되었고 그렇게 결국 헤어지게 되었어요. 정말 가슴이 아프고 밥 조차 넘기지 못했어요.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몇일이 지나니깐 조금씩 좋아졌어요. 벌써 헤어진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사람들이 물어보면 이제 다 잊었다고 이야기도 할 수 있었어요. 근데요. 거짓말을 치고 있던 거 같아요. 아직도 거리를 걷다가 노래를 듣다가 밥을 먹다가 그 사람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가끔은 정말 *** 사람처럼 그 추억을 생각하다 웃음도 나버려요. 저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얼만큼 아파야 기억이 히미해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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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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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망때문에

me392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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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되는건 포기 해야하는거 알고있거든 근데 포기 못하겠다

me392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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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 놓아준다.. 싸우거나 한것도 아닌데 해야하는 이별.. 이런 상황이 내게 올 줄 몰랐네요. 최대한 압축했으나 조금 기네요. 21살 여친과 난 8살 차이.. 장거리와 나이차로 인해 쉽지 않을거라 생각한 연애. 내가 고백하고 사귀긴 했지만 여친은 여전히 나이차가 고민이였다. 특히 자신이 아직 21살이고 연애도 많이하고 여행이든 학업이든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고 했다. 나는 억압할 생각없고 하고 싶은거 다 하라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더 많은 얘기를 한 결과 그녀는 내가 참 다시 이런 사람 있을까 할 정도로 좋고 그래서 오빠랑 사귀면 굉장히 오래 갈것 같은 느낌이라 자기 나이에 부담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아직 마음이 발전이 안되고 갈팡질팡한다고.. 나는 놀랐다.. 그런 생각을 했구나.. 나 또한 너가 내 마지막여자가 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답했다. 오빠는 29살 이니까 그렇지..(말은 안했지만 사실 남자 나이 29살도 결혼 생각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 안한다) 그리고 내가 내린 결론은 서로의 환경이 있으니 네가 24,5 살 쯤에 다시 만나자는 것이였다. 그때면 졸업반이되고 세상 보는 눈도 좀 달라질거고 나이에 대한 가치관도 달라질거니까. 그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다. 이대로 가봤자 네 마음속 그 생각때문에 갈팡질팡하는게 해결 안될거라고 생각했다. 남친둔 상태로 딴 남자만나고 여행가고 하는 것도 불편할터니..이 문제는 자유와 시간이 최선책이다. 나도 지금 현재 준비할 것이 있어 자주 못가는 상황이고 넌 너대로 20대 초반에 자유롭게 즐기고 싶은것들도 많을것이니 우리가 서로에게 준비될 때 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제 놓아주겠다고.. 근데 포기한건 아니니 시험 끝나면 돌아오겠다고... 내가 가장 처음 고백한 말, 시험 합격후 너 데리러올게.. 그거 하나 지키겠다고. 그때 정말 오면 이 오빠 정말 약속 지켰구나, 진심이구나만 느껴달라고 했다. 그녀는 내게 배려해주어 고맙다고 했고 이 정도로 생각 깊고 어려운 결정이였을텐데 오빠가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했다. 이 말이 그녀는 내게 돌아올 것이다 라는 확신이 들어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다. 연애 많이 하고 오겠다? 누군가에겐 이런 이기적인 생각이 다 있나 하겠지만 내 주변 사람들도 그 나이에 그런 생각이 드는건 크게 이상한것이 아니라하며 나 또한 이해가 갔다. 나 또한 20대를 너무 바쁘게 보냈다는 생각에 잠깐 우울해졌고 한때 여행을 많이 했고 그래서 지금은 현실에 충실하니까. 어차피 답은 없었다. 자유와 시간밖에...그 나이에 하고 싶은걸 하게 안해주면 날 원망하거나 나에게 확신있게 못올거 같았기에... 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비교대상도 없으니까... 결국 나는 그녀가 결국은 내게 돌아올거라 믿는 구석도 있다. 그 정도로 잘해주었고 우린 서로가 이런 사람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통했다.. 오빠랑 사귀면 오래갈것 같았다라는 말이 오빠는 단지 지나가는 남자로 두고 싶지 않아, 마지막 남자는 오빠이길 바래라는 뜻이었을거라 위안삼을 뿐이다. 결국 나는 추후 우리가 서로에게 만날 준비가 될 날을 기약하며 서로의 삶을 위해 놓아주기로 했다. 내가 더 좋아했기에 쉽지 않았지만 큰 용기를 내야했다. 어차피 이대로 질질 끌어봤자 좋지 않을 연애 시기다. 사랑은 타이밍이라 했으니까. 그녀에게 그때까지 죽지말고 살아 있으라 했다. 조금은 홀가분하지만 여전히 가슴은 먹먹하다. 미래가 어떻든 그건 모르는거고 현재는 이별을 한거니까.. 그래도 현재의 내 삶을 위해서도 잘한거고 그녀에게 완전한 자유를 준만큼 나 또한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살 것이다. 그러나 시험 합격후 너에게 돌***게 라는 다짐은 사라지지 않을거 같다.. 재회를 약속하고 이별하고 다시 재회하는 영화가 있나 찾아보았으나 그닥 없었다.. 그런거라도 보면 위안이 될거 같았는데 건축학개론, 너의 결혼식은 조금 다른 내용이고 뷰티인사이드는 그나마 나았다. 마카님들이 저에게 확신과 위안을 심어줄 얘기를 많이 해주면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겠네요. 혹여 더 자세한 내막은 저의 아이디로 쓴 다른 글들을 보시면 아실거에요. 감사합니다.

changem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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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중학교 다니는 남친이 있는데 오늘 661일 이거든요 둘다 부끄럼을 많이 타서 지나다니면서 서로 인사도 못하고 데이트할때 조금 말하긴 하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사귀는거라 초딩때 애들이 일방적으로 서로 끌고 와서 막 스킨십 ***고 놀리고 그랫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둘다 서로 다가가지도 못하고 서먹하거든요.. 연락은 카톧으로만 하고 있고 예전엔 통화도 가끔 했엇는데 지금은 서로 학원때문에 끊겼어요.. 페메도 남친이 지워서 못하고 남친 폰도 폴더라 아이패드로 톡하는데 그마저도 정해진 시간 1시간 동안만 톡할수있어요. 기념일마다 시간 내서 만나긴 하는데.. 평소 특별한일 없으면 안만나거든요.. 곧있음 700일인데 어떻게 해야 더 가까워 질수 있을까요? 평소 자기 얘기도 잘 안하고 많이 부끄러워 하는 O형 남친을 둔 B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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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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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지는 1주일정도 됬는데 그동안 몰래 힐끔 보기만했고 친분도 없고 학년도 달라서 힘드네요ㅠㅠ 저는 고2이고 그 아이는 고1인데 일단 친해지고 싶은데 어떡하죠... 연상 별로 안좋아할까봐 걱정이고 주변에 여자도 많은것같던데,,, 아 일단 페북친구도 걸고싶은데 걘 날 모를텐데 모르는사람이 뜬금없이 걸기도 고민되고.... 용기가 안나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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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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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만나고 나서 내 심장이 이렇게 큰소리를 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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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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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성년자인 여차친구가 말없이 술을 마셨는데 속상하고 짜증나는건 저만 그런걸까요...?먹는건 뭐라안하는데 술이 약해서 소주한병에 몸도 못가누는 애인데...제가 예민한걸까요?혹시라도 다칠까...혹시라도 잘못될까 걱정되는데...제맘을 몰라주네요...

crank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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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힘들고 바쁜 상황이 2년간 지속되고 있는데 제가 한없이 맞춰주고 참아주는게 맞는건가요? 상대방이 제게 최선인건 알지만 저도 참는거에 지쳐서 조금 더 바라게 되면 꼭 싸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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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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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고 사차원이라서 태어나서 한번도 죽고싶다는 생각 해본적 없다. 차라리 나 빼고 다 죽었으면 했지 절대 내가 뒤지고 싶다고는 안했어.ㅋ 근데 찐짜 좋아하던 사람한테 차이니까...참.. 허헣..... 죽고싶다.

hananya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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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세 또, 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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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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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듀 죽일놈 진심 가사 좋네. 왜 맨날 남자가 더 이해하고 더 양보하고 더 져줘야하는데? 남자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고 슬플땐 울고 웃기면 웃고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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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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