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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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 다녀오는동안 단한번도 불평하지않고 묵묵히 자리를 메꿨습니다. 아이를 낳으니 진짜 어른이된것같다며, 저보고 혼수로라도 미리 만들어서 빨리 시집가라고 오지랖 시전에, 일하는것보다 아이키우는게 일억배정도 힘들다부터, 자기가 쉬는동안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를 리뷰하는데 마음에 들지않는다며 시종일관 짜증스런태도로 사람을 코너로 몰아세우고, 너무한것같아 적당히 하시라고 했더니 인간적으로 실망했다며, 다른사람들한테서 이상한 소리 들은 내용을 나한테 쏴붙이더니, 도리어 저보고 감정적인 이상한사람이라고 뒤집어 씌우더군요. 정말 자기가 없는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킨 후배들에게 이게 할 짓거리입니까? 너같은 인간때문에 ***이란 단어가 생긴건 아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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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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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일하는게 익숙해졌는데 내 의사는 물어***도 않고 직책을 바꿔버렸다. 내가 원해서 들어온것도 아닌데 직책까지 마구잡이로 바꿔버리니 너무 어이가 없었다. 더 웃기는건 꽤 중요한 자리라서 주요 직위자들끼리 열심히 토의한 결과라는것 솔직히 하기싫다고 아니면 못하겠다고 할수도있는데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이것도 견디지 못하면 나중에 계속 마음속 한구석에서부터 발목잡힐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한다. 출근시간은 앞당겨졌고 계속되는 야근때문에 자기개발 시간도 없어졌고 스트레스때문에 머리가 계속 아프다. 이전에는 일하는게 나름 재미있었고 자신감도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주변에 높은 사람들이 많고 일도 잘 모르니 계속 죄송하다는말만 입에 달고산다. 말투에도 자신감이 없어진게 느껴진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기분이다.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노력하고있고 나보다 더 힘든사람들도 생각해보았지만 쉽게 내마음이 풀어지지는 않는것 같다.

sidiv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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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하고 있는데요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어서 다른곳으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윗사람들이 제가 멘탈이 약하데요 못버티는 제가 문제래요 지금까지 살면서 다른일도 하고 많이 버텼는데 저 말 한마디에 더는 이 곳에 있기 싫어졌어요 저 다른곳에 가서 잘할 수 있겠죠? 응원많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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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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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일에 잘할수있다는 긍정적인 확신이있었는데 입사하고나서 자존감만 떨어지네요.. 나도 잘하고싶고 실수하기 싫고 발전하고 싶은데 주변에선 그런저를 못한다고 답답하다고 욕만하네요 ㅎㅎ 나처럼 느린사람은 처음본다면서요 칭찬을 받아본적도 없어서 제가 뭘 잘하고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잘하는것에대해서라도 칭찬을해주면 에너지를받아서 더 잘할 수 있을것같은데 제가 자신있어하는 분야에대해 욕만들으니 확신이사라지고있어요.

as080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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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고 치사해도 짜증나도 버텨야하는데 내 잘 못도 아닌데 시킨 사람들이 그리하라고 해놓고선 내 업무도 아닌데.. 돈 좀 더 주고는 생색내고.. 그래도 버텨야하는데 자신이 없어요.. 하루하루 벅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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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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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할수있는선을 넘어버리면,저도 모르게 자꾸 주저앉게되요,시작도 안한채 말이죠. 그러면서 마음속에서는 계속 그 일에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더 벅찬것같아요. 어디서 주워들었는데,그럴 생각을 할시간에 행동으로 보이라는데.마음처럼 행동이 되지않아 많이 힘드네요.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전 정말 최선이라 생각하는데.얼마나 더 버텨야 최선이라 할수있을까요.그저 내 능력안에선 밖이라고 인정해야할 사안인가요.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데 사회에서는 열걸음부터 가는것을 원하죠.어쩔수 없는 상황이란건 알지만,매우 벅차고 스트레스 받네요.제 능력밖의 일을 꼭해야할때 어떻게 해내야 할까요...

excusem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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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너무너무하기싫어요 저는 이제 6개월일했는데 어떻게 1년5년10년 그이상 그 조직생활을하면서살아가는건지 비정규직이라 이렇게 무시당하는건지 배울건 다배웠는데 잘했다는 없고 틀렸다 잘못했다만 듣고있으니 이제 아무런 생각도없고 그냥 1년만 채우자 채우자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는데 뒤돌아보면 내가 보낸 하루하루가 어떤날이었는지 기억도안나고 다들 그렇게 사니까 일년만 일년만 다녀라 그러지만 저는 왜이렇게 힘든건지....모르겠네요 정규직이면 뭐 좀 다를려나 싶기도 하고 오늘은 오랫만에 만난 엄마아빠앞에서 밥먹다 울어버렸네요 이렇게 일년을 보내면 내 2017년은 그냥 날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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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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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대한민국 장애 있다고 취업 안시켜주네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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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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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건 하나도 없고... 몸과 마음만 지친다 인생이 지루하고 시간만 죽이는 것 같다 벌써 매너리즘에 빠지고 일은 답도없다... 내일 일어나기 싫다.. 출근하기 싫다..

fhffhffhff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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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어디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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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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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외모때문에 너를 멀리하려던 내가 너의 인성에 너에게 빠져 지금 너무 괴로워 다가오는 너를 거들떠도***않아 지금 내가 벌을 받고 있나봐 가슴 한편이 너무 아리다 그래서 내가 다가가는데 너는 부담스러*** 계속 밀어내기만 하네 먼저 친해지자고한게 너인데 왜 이제 와서 날 밀어내니 그냥 너의 어장 속의 한마리의 물고기였니 그럴꺼면 다가오질 말아야지 왜 사람 마음을 건드리니 진심이라며 그거 다 거짓말 아니니 이렇게 쉽게 빠르게 변해버린 니가 나는 너무 아쉽고 아프다 늘 너를 스쳐지나보낼때마다 나는 아파 너는 모르겠지 내가 이렇게 너라는 사람에 빠져 아파한다는 사실을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마음이 시리고 아프다고 다시 돌아오라고 하는건 이기적인거니깐 그냥 단답만은 안했으면 좋겠다 나에 대해 궁금해해줬으면 좋겠다 친구가되던 남이되던 그건 운명에 맡겨야지 각자 잘 살자 근데 정말 내눈앞에 안보이면 널 잊겠는데 스쳐지나가니 눈에 보이니 아프다. 니가 적극적 일때 나도 적극적일껄 후회가 밀려온다 그래도 나는 내삶 잘 살***게 후회남지않게 너도 그렇게 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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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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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지?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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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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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확실히 중요한 직책을 맡아 승승장구하는 길을 택하는 가치관이 아닌가봐 하루하루를 좀 더 즐겁고 쉴 수 있고 사람과 편한 맘으로 만날 수 있는 게 더 좋은걸 미래를 모른다 라고도 하지만 돈을 덜 벌더라도 내가 행복한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길은 항상 있는 법인걸, 찾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1년도 이제 안 남았다 이 자리도... 내년에 기한 다 채우고 나면 다 때려치우고 꼭 내 가치관대로 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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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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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놈의 경력이 뭔데 ㅈ 같아도 1년은 버텨야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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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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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더 느끼는건데 집중력이 진짜 많이 떨어졌고 기억력도 많이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 상실감이 엄청난데 의욕 또한 없으니 저 2가지를 향상***고 싶은 마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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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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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너무 사람을 지치고 짜증나게한다 1. 실수했으면 몇번 충고하고 끝내면 되는데 수십번을 같은 얘기함 2. ***처럼 자기사상 주입하려함. 이래야된다저래야된다 3. 사람을 막 비교하고 평가한다. 얘는저렇고 쟤는저렇고 4. 입이 저렴하다 남욕, 뒷담, 남개인사정 얘기하고다님 5. 월급짜게주면서 열심히 하길바람 너무 요ㅡㅡ 배경이 불인건 제 분노의 표현입니다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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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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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지 이제 딱 일주일인데 일을 잘하고싶어요 우리회사는 그날 일 다 못 끝마치면 야근하는 분위기인데 기초가 없어서 그런가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오늘 받은일은 어떻게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힘들어요 오늘도 사실 일 못 끝마치고 오긴했는데 내일 출근해서도 끝낼수있을거같지않아서 걱정이에요. 잘하고 싶은데 체력과 몸이 안 따라주네요 자리에 앉아있어도 민폐끼치는것같고... 사수한테 계속 물어보기도 뭐하고 진짜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콱 쳐박혀서 안 나오고싶어요 매일 출근은 하지만... 가는길이 즐겁지 않고 퇴근할때도 일 못 끝마치고 올때면 마음한구석이 불편해요... 우울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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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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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회사에서 찍힌것같아요..ㅠㅠ 이제 막 2개월 된 완전 신입인데 휴가 7,8월에 정하래서 다들 8월에 가신다길래 자리 없을줄 알고 7월 넷째주쯤 정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제가 스타트인데다가 뒤에 자리도 널널하더라구요..ㅠㅜ 사실 놀러가는것도 주말이고 신입이라 눈치도 보이고 휴가 필요없다 말씀드렸는데 갈때다같이가라고 빨리정하라하셔서 정한건데 퓨퓨ㅠㅜ 제가 눈치가 너무 없었나봐요 8월에 자리있냐고 한번이라도 정확히 물어봤어야했는데.. 지금이라도 휴가날짜 바꾼다하면 그게 더 안좋게 보일까요?

ppumaj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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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한 야근에도 꾹꾹 참아가며 일한 회사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승진에 밀려나는걸 보고 미련없이 퇴사했는데 지금은 내 실력으로 다시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너무 두렵고 걱정입니다. 인생의 패배자가 된 기분 남들 다 일할때 나만 놀고 있는 것 같아 다른 사람이 나를 무능력하다고 ***는 않을까 신경쓰이고 마음 졸이게 되요.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자존감을 붙잡을 여력이 없어요. 이 고민조차 함께 나눌 친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인생 허투루 살았네..

yellowblack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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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상사가 뭐라하네요ㅜ 이제 겨우 한달 안팎인데 어느가게에 뭐가 작거나 큰게 들어가는지 파악해놓아야되는거아니냐네요;; 상사가 적어준대로 입력했고 전산에 아무 표시도 안해놨길래 그대로 보통크긴줄알고 입력했더니 자기가 말안해도 알아야되는거 아니냐는둥 뭐라하고나서 뒤늦게 표시하더라구요 업무 파악하는데 한달이상걸리는데 거래처도 많은데다가 이런 사소한거까지 외우려면 좀더 기다려야되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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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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