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다녀오는동안 단한번도 불평하지않고 묵묵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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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출산휴가 다녀오는동안 단한번도 불평하지않고 묵묵히 자리를 메꿨습니다. 아이를 낳으니 진짜 어른이된것같다며, 저보고 혼수로라도 미리 만들어서 빨리 시집가라고 오지랖 시전에, 일하는것보다 아이키우는게 일억배정도 힘들다부터, 자기가 쉬는동안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를 리뷰하는데 마음에 들지않는다며 시종일관 짜증스런태도로 사람을 코너로 몰아세우고, 너무한것같아 적당히 하시라고 했더니 인간적으로 실망했다며, 다른사람들한테서 이상한 소리 들은 내용을 나한테 쏴붙이더니, 도리어 저보고 감정적인 이상한사람이라고 뒤집어 씌우더군요. 정말 자기가 없는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킨 후배들에게 이게 할 짓거리입니까? 너같은 인간때문에 ***이란 단어가 생긴건 아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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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그럴 수 있죠. 육아가 힘든 것도 맞고 직장생활도 병행하려면 스트레스도 많았을겁니다. 선배 분의 말과 행동을 살펴 보면 역설적으로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피해망상도 있어보입니다. 나만 지옥에 있기 싫으니까 후배까지 자기와 같은 지옥에 빠지게 하고싶다는 거죠. 사실 일보다 출산이 어렵고 출산보다 육아가 더 어려운데 육아에 전념해야할 때 다시 직장생활하시는 선배는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고 나왔을테고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출산과 육아로 인해 직장생활에 불이익을 당하거나 후배들에게 뒤쳐질까 두렵기도 할겁니다. 한 마디로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아무말 대잔치하는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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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y720
· 8년 전
그 사람 인성이;; 뒤집어 씌운건 정말 심했네요...자기 쉬는동안 고생했다며 고맙다는 말이라도 해줘야하는 것 아닙니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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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z0
· 8년 전
충분히 화나는 상황이고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요. 하지만 ***이라는 단어는 븐명히 잘못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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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liaesori
· 8년 전
제 상사가 이랬어요 갑자기 노동법 운운 하더니 애기 초등학교 입학이라고 돌봐줘야한다며 3개월을 쉬더라구요 돌아오자마자 일을 내려주길래 아... 공감능력이라곤 눈꼽 만큼도 없구나 하면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