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지 이제 딱 일주일인데 일을 잘하고싶어요 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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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이직한지 이제 딱 일주일인데 일을 잘하고싶어요 우리회사는 그날 일 다 못 끝마치면 야근하는 분위기인데 기초가 없어서 그런가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오늘 받은일은 어떻게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힘들어요 오늘도 사실 일 못 끝마치고 오긴했는데 내일 출근해서도 끝낼수있을거같지않아서 걱정이에요. 잘하고 싶은데 체력과 몸이 안 따라주네요 자리에 앉아있어도 민폐끼치는것같고... 사수한테 계속 물어보기도 뭐하고 진짜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콱 쳐박혀서 안 나오고싶어요 매일 출근은 하지만... 가는길이 즐겁지 않고 퇴근할때도 일 못 끝마치고 올때면 마음한구석이 불편해요... 우울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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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rygirl
· 8년 전
저는 두번째 직장인데요, 사무실에서 경리일을 하는데 사실 저도 컴터는 할줄 알긴 하지만 잘하는편이 아니라 저의 사수께서 하시는 일을 도와드리고 싶긴해도 소심해서 '도와드릴게요!' 하고 말도 못꺼내고 우물쭈물하면서 자기자리 지키다가 ***는 일만 하고, 청소, 손님오실때 차 드리고, 복사하고 뭐 그런 간단한일만 도와드리는 중 이에요. 저도 처음에 있던 직장에서는 부끄럼도 많이 타서 일하면서 모르는게 있어도 못물어봤고요, 전화기는 손도 못대고 그랫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전화도 받을줄 알고요, 굳이 사수가 아니여도 일하면서 모르는거있음 다른분들 한테라도 물어보면서 일하고 그래요^^ 일을 그렇게 많이 못하고, 못도와드리는게 고민이고 불평이지만 그래도 무리는 안하려고 해요. 다음 직장 가면 일도 더잘할수 잇을거야 하고 저는 제 자신을 믿거든요. 물어보는게 이상한건 아니에요. 모르면 물어보면서 배우는거잖아요. 안그런가요? 그러니깐 글쓴분도 힘내세요!